세리에 B
1. 개요
이탈리아의 차상위 축구 리그, 즉 2부 리그로 정식 명칭은 레가 세리에 B(Lega Serie B). 줄여서 '''세리에 B'''로 불리고 있다.
최다 우승팀은 6회 우승의 제노아 CFC다. 아마추어 리그 시절까지 포함하면 아탈란타 BC도 6회 우승으로 해당된다.
2. 리그 진행
최상위 리그인 세리에 A의 다음 등급 리그이기 때문에 승강제가 곧 세리에 A의 구성과도 연결된다. 2002-03 시즌까지 20개 클럽으로 구성되었다가 2003-04 시즌에는 24개팀으로 확대되었다. 세리에 A 개편과 맞물려 2004-05 시즌 22개팀으로 변화하였다. 현재 총 22개 클럽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총 42경기씩을 치루며, 세리에 A에서 전 시즌 18위~20위를 기록하여 강등되는 팀들은 다음 시즌 여기에 속하게 된다.
세리에 B 1, 2위 팀은 다음 시즌 세리에 A로 승격하게 된다. 3위부터 8위까지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우승팀이 승격한다. 세리에 B 3위와 4위가 플레이오프 4강 시드를 획득하며, 3위팀은 5위팀과 8위팀의 예선전(단판, 5위팀의 홈경기)의 승자와, 4위팀은 6위팀과 7위팀의 예선전(단판, 6위팀의 홈경기) 승자와 각각 4강전을 홈 앤드 어웨이전으로 가진다. 이 4강전의 두 승자가 홈 앤드 어웨이로 플레이오프 결승전을 가져 최종 승자가 세리에 A의 마지막 진출권을 거머쥐게 된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정규 리그 순위가 높은 팀이 2차전의 홈 어드밴티지를 보장받는다. 다만, 8위 이내에 들었다고 할지라도 3위 팀과 승점 차이가 15점 이상으로 벌어지면 플레이오프에 참가하지 못한다.
세리에 B에서 20~22위 팀은 차기 시즌 하부 리그인 세리에 C로 강등된다. 그리고 18위를 기록한 팀이 19위를 기록한 팀과 승점이 5점 이상 차이나면 19위 팀은 강등되고, 그렇지 않다면 18위 팀과 19위 팀이 보통 플레이아웃으로 더 익히 불리는 강등 플레이오프를 벌인다. 플레이아웃 경기 개최가 성사되면, 18위 팀에게 2번째 경기에서 홈경기 이점을 주고 총 2경기의 18위와 19위 팀간의 경기가 열린다. 높은 득점을 기록한 팀은 세리에 B에 잔류하게 되고 패배한 팀은 세리에 C로 강등하는 4번째 팀이 된다. 만약 총 득점이 동률로 두 경기를 마친다면 리그 18위 팀이 잔류하고 19위 팀은 강등하게 된다.
세리에 B의 하부 리그인 세리에 C[2] 에는 지역별로 나뉜 3개의 그룹(A, B, C)이 있는데 각 그룹의 우승팀은 자동으로 세리에 B로 승격하고, 그룹별 2위에서 3~4위까지 8개 팀(각 그룹 4위팀 중 최소 승점 획득팀은 플레이오프 탈락)이 플레이오프를 펼쳐 1개팀이 승격하게 되는 제도였다. 그런데 16-17 시즌부터 레가 프로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8개 팀에서 28개 팀(!!!)[3] 으로 폭증하였는데, 이것으로 세리에 C는 총 60개의 팀들 중 31개 팀이 승격 기회를 얻게 되었으며 최대 7경기의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무시무시한 리그가 되었다.
2018-19시즌의 경우 재정난으로 강등권팀이 아닌 3개팀(바리, 아벨리노, 체세나)이 세리에 D로 강등 당하면서 22개팀이 아닌 19개팀으로 시작하게 된다. 세리에 C 그룹 C 2위로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4강에서 탈락한 카타니아가 위 3팀이 강등되었기에 그 팀을 대신에 승격가능하다고 주장하였고, 아벨리노도 세리에 B잔류를 요구하였으나. FIGC에서 최종적으로 기각하였고, 19개팀 체제로 확정되었다. 그리고 2018-19시즌 종료 후 18위와 19위만 성적으로 강등시키고 세리에 C에서 5팀을 승격시켜 22팀 체제로 환원할 예정이었지만... 팔레르모 FC와 칼치오 포자가 재정문제로 인해 세리에 C로 강등되면서 2019-20시즌 20팀 체제로 급히 포맷이 변경되었다.
2019-20시즌 20팀 체제가 굳어진 이후부터는 세리에 A로 3팀이 승격하며 1,2위는 자동승격, 3위부터 8위가 참여하는 승격 플레이오프 최종 승자가 마지막 승격 티켓을 얻는다. 또한 세리에 C 강등은 18위부터 20위까지 3팀이 자동강등되며 16위와 17위는 서로 강등 플레이오프를 벌여 한 팀이 추가로 강등된다. 따라서 '''3팀 승격, 4팀 강등'''의 체제로 리그가 치러진다.
3. 2018-19 시즌 참가 팀
4. 시즌별 승강 클럽
4.1. 2012-13 시즌 승강팀
- 세리에 A로 승격
- US 사수올로 칼초 - 우승
- 헬라스 베로나 FC - 준우승
- AS 리보르노 칼초 - 3위, 승격 플레이오프 우승
- 레가 프로 프리마 디비시오네에서 승격
- 트라파니 칼초 - 그룹 A 우승
- AS 아벨리노 1912 - 그룹 B 우승
- 카르피 FC 1909 - 그룹 A 승격 플레이오프 우승
- US 라티나 칼초 - 그룹 B 승격 플레이오프 우승
- 레가 프로 프리마 디비시오네로 강등
- 비첸차 칼초 - 리그 19위
- 아스콜리 칼초 1898 - 리그 20위
- FC 프로 베르첼리 1892 - 리그 21위
- US 그로세토 - 리그 22위
4.2. 2013-14 시즌 승강팀
- 세리에 A에서 강등
- 칼초 카타니아 - 세리에 A 18위
- 볼로냐 FC 1909 - 세리에 A 19위
- AS 리보르노 칼초 - 세리에 A 20위
- 레가 프로 프리마 디비시오네에서 승격
- 비르투스 엔텔라 - 그룹 A 우승
- AC 페루자 칼초 - 그룹 B 우승
- FC 프로 베르첼리 1892 - 그룹 A 승격 플레이오프 우승
- 프로시노네 칼초 - 그룹 B 승격 플레이오프 우승
- 비첸차 칼초 - 그룹 A 5위, 시에나 강등의 대체로 승격
- 레가 프로 프리마 디비시오네로 강등
- 노바라 칼초 - 리그 19위, 강등 플레이오프 패배
- 칼초 파도바 - 리그 20위
- 레지나 칼초 - 리그 21위
- SS 유베 스타비아 - 리그 22위
4.3. 2014-15 시즌 승강팀
- 세리에 A로 승격
- 카르피 FC 1909 - 우승
- 프로시노네 칼초 - 준우승
- 볼로냐 FC 1909 - 승격 플레이오프 우승
- 레가 프로 프리마 디비시오네에서 승격
- 노바라 칼초 - 그룹 A 우승
- 아스콜리 피키오 FC 1898 - 그룹 B 준우승[7]
- US 살레르니타나 1919 - 그룹 C 우승
- 칼초 코모 - 승격 플레이오프 우승
- 레가 프로 프리마 디비시오네로 강등
- AS 치타델라 - 리그 20위
- 칼초 카타니아 - 리그 21위[8]
- AS 바레세 1910 - 리그 22위[9]
4.4. 2015-16 시즌 승강팀
- 세리에 A에서 강등
- 카르피 FC 1909 - 세리에 A 18위
- 프로시노네 칼초 - 세리에 A 19위
- 헬라스 베로나 - 세리에 A 20위
- 세리에 A로 승격
- 칼리아리 칼초 - 우승
- FC 크로토네 - 준우승
- 델피노 페스카라 1936 - 승격 플레이오프 우승
- 레가 프로에서 승격
- AS 치타델라 - 그룹 A 우승
- SPAL 2013 - 그룹 B 우승
- 베네벤토 칼초 - 그룹 C 우승
- AC 피사 1909 - 승격 플레이오프 우승
- 레가 프로로 강등
- SS 비르투스 란차노 1924 - 강등 플레이오프 패배
- AS 리보르노 칼초 - 리그 20위
- 모데나 FC - 리그 21위
- 칼초 코모 - 리그 22위
4.5. 2016-17 시즌 승강팀
- 세리에 A에서 강등
- 엠폴리 FC - 세리에 A 18위
- US 팔레르모 - 세리에 A 19위
- 델피노 페스카라 1936 - 세리에 A 20위
- 세리에 A로 승격
- SPAL 2013 - 우승
- 헬라스 베로나 FC - 준우승
- 베네벤토 칼초 - 승격 플레이오프 우승
- 레가 프로에서 승격
- US 크레모네세 - 그룹 A 우승
- 베네치아 FC - 그룹 B 우승
- 포자 칼초 - 그룹 C 우승
- 파르마 칼초 1913 - 승격 플레이오프 우승
- 레가 프로로 강등
- 트라파니 칼초 - 리그 19위
- 비첸차 칼초 - 리그 20위
- AC 피사 1909 - 리그 21위
- US 라티나 칼초 - 리그 22위
4.6. 2017-18 시즌 승강팀
- 세리에 A에서 강등
- FC 크로토네 - 세리에 A 18위
- 엘라스 베로나 FC - 세리에 A 19위
- 베네벤토 칼초 - 세리에 A 20위
- 세리에 A로 승격
- 엠폴리 FC - 우승
- 파르마 칼초 1913 - 준우승
- 프로시노네 칼초 - 승격 플레이오프 우승
- 세리에 C에서 승격
- AS 리보르노 칼초 - 그룹 A 우승
- 칼초 파도바 - 그룹 B 우승
- US 레체 - 그룹 C 우승
- 코센차 칼초 - 승격 플레이오프 우승
- 세리에 D로 강등[10]
- FC 바리 1908 - 리그 7위
- AC 체세나 - 리그 13위
- US 아벨리노 1912 - 15위
4.7. 2018-19 시즌 승강팀
- 세리에 A로 승격
- 브레시아 칼초 - 우승
- US 레체 - 준우승
- 엘라스 베로나 FC - 승격 플레이오프 우승
- 세리에 C에서 승격
- ACD 비루투스 엔텔라 - 그룹 A 우승
- 포르디오네 칼초 SSD - 그룹 B 우승
- SS 유베 스타비아 - 그룹 C 우승
- AC 피사 - 승격 플레이오프 1경기 우승
- 트라파니 칼초 - 승격 플레이오프 2경기 우승
- 세리에 C로 강등
- 칼초 파도바 - 리그 18위
- 카르피 FC 1909 - 리그 19위
- 세리에 D로 강등
- US 치타 디 팔레르모 - 회계 규정 위반
- US 포자 - 규정 위반
4.8. 2019-20 시즌 승강팀
- 세리에 C에서 승격
- AC 몬차 - 그룹 A 우승
- LR 비첸자 비르투스 - 그룹 B 우승
- 레지나 1914 - 그룹 C 우승
- AC 레지아나 1919 - 승격 플레이오프 우승
- 세리에 C로 강등
- AC 페루자 칼초 - 강등 플레이오프 패배
- 트라파니 칼초 - 리그 18위
- SS 유베 스타비아 - 리그 19위
- AS 리보르노 칼초 - 리그 20위
5. 시즌 결산
6. 여담
- 이승우가 소속팀인 엘라스 베로나 FC의 강등으로 인해 한국인 최초 세리에 B 선수로 활동하게 되었다.
- 재정 상황이 매우 안좋은 팀들이 많기로 유명하다. 특히 19/20시즌에 세리에 A 승격에 성공한 FC 크로토네의 경우 K리그1 중하위권 팀이고 재정이 열약한 시민구단 성남 FC와 예산 규모가 비슷할 정도이다. 1부 리그로 승격할 정도의 구단도 이런데, 그 아래 순위의 구단 상태는 그말싫. 이런고로 가끔 세리에 B에서 활약하고 바로 한국으로 넘어오거나, 아니면 도중에 동유럽 국가의 1부리그를 거쳐 한국으로 오는 사례도 꽤 있다. 대표적으로 상기한 FC 크로토네에서 활약하고 크로아티아 1부리그의 강호 HNK 리예카를 거쳐 K리그2 FC 안양으로 넘어온 맥스웰 아코스티가 있다. 반대로 한국에서 뛰던 선수가 세리에 B로 가기도 하는데, K리그2의 전남 드래곤즈에서 뛰던 율리안 크리스토페르센이 세리에 B 3위를 달리던 US 살레르니타나로 이적한것이 예시중 하나.
- 코나미의 독점 계약 때문에 FIFA 21부터 나오지 않는다. 다만 팀별로 계약한 엠폴리 FC, SPAL, 브레시아 칼초는 나온다.
7. 관련 문서
[1] 17-18시즌까지 22팀 체제였다가 18-19시즌은 예외적으로 19개 팀으로 운영되었다. 이후 22팀으로 환원하려 했으나 재정문제로 2팀 또 강등되는 탓에 19-20 시즌은 20팀으로 리그가 운영되게 되었고 아예 이 체제를 정식 포맷으로 채택해 운영하고 있다.[2] 2016-17 시즌까지는 레가 프로라는 명칭 사용[3] 각 그룹 2~10위팀 + 11위팀 중 최다 승점 획득팀[4] 규정이 강화되어 적용되었다.[5] 2014년 7월 15일 클럽 파산으로 세리에 D로 강제 강등[6] 20위 파르마 FC가 파산으로 인해 세리에 D로 강등되어 2개 팀만 강등[7] 승부 조작으로 SS 테라모 칼초 승격 취소 및 세리에 D 로 강등되어 차순위로 승격[8] 시즌 종료 직후 순위는 15위 였으나, 승부조작으로 인한 승점 12점 추가 감점으로 인해 순위 하락 및 Lega Pro 1으로 강등[9] 재정 불안정으로 승점 4점 삭감[10] 세 구단 모두 재정 문제로 강등[11] 승부조작 혐의가 발각되어 세리에 C1으로 강등[12] 회계 문제로 강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