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4대학

 


'''東京四大学'''

1. 개요


구제고등학교를 前身으로 하는 도쿄도 소재 사립대학들인 '''가쿠슈인''', '''세이케이대학''', '''세이조대학''', '''무사시대학'''을 묶은 대학군을 일컫는 용어이다.

2.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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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쿠슈인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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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케이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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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조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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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시대학

3. 유래


일본어 위키백과에 나오듯이 1950년부터 시작된 역사성을 가진 용어이며, 종전 이후 학제개편 와중이던 1947년 당시 문부성에서는 소규모 엘리트 교육기관이었던 구제고등학교, 특히 그 중에서도 가장 작은 편이었던 (구제)가쿠슈인 고등과와 (구제)사립고등학교들의 단독 대학승격에 부정적이었던 관계로,[1] 궁내성 소관 관립학교에서 사립학교로 전환된 가쿠슈인을 필두로 도쿄도내 사립고등학교들이 일본제국에서 제국대학 또는 관립대학의 '''대학예과'''(오늘날 신제 대학의 1~2학년에 해당)였던 구제고등학교였다는 자부심을 바탕으로[2] 다른 학교들과 통합 없이 서로 함께 뭉쳐 신제 대학이 되겠다는 '''도쿄연합대학''' 구상 논의에서 유래한 대학 집단이다.
문부성의 당초 방침과 달리 각 구제고등학교가 개별 (신제)대학으로 개편되면서 연합하여 단일 대학을 구성할 필요는 없어졌으나, 각각 대학으로 이행한 후에도 4개교는 '''도쿄4대학'''이라는 그룹을 형성하고 상호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4. 상호교류


구제고등학교였다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각 학교간 학생, 교직원의 인적교류가 이뤄지고 있는 것은 물론 다방면에서 상호교류가 활발한데,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4대학운동경기대회(四大学運動競技大会)라는 명칭으로 연간 195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연간 정기교류전이며, 4대학 응원단이 1965년 이래로 공동으로 주관하는 자선행사인 클로버 모임도 함께 하고 있다.
또한 매년 도쿄4대학진학상담회(東京四大学進学相談会)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가쿠슈인 대학과 정기교류전(1955년~)을 실시하고 있는 서일본 유일의 사립 구제고등학교의 後身학교 코난대학까지 포함하여 리버럴아츠 5학원 그룹이 공동진학박람회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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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과거부터 황족, 화족 교육기관이었던 가쿠슈인은 말할 것도 없고, 관공립 고등학교와 비교해보아도 부잣집 자제들이 입학하는 학교였던 구제 사립고등학교들의 모임이라 귀족학교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6. 관련 항목



[1] 구제 관립/공립고등학교들은 대부분 제국대학이나 관립대학의 교양학부로 흡수되거나, 각 도도부현에 소재한 여러 구제전문학교를 통합해 설립된 신제 국립대학(일명 에키벤)의 문리학부(법문학부/이학부)를 구성하게 되었다.[2] 전쟁 이전 일본제국 기준으로, 최고학부인 제국대학 또는 개별 단과대학으로 최고 수준의 학교였던 관립대학 입학이 보장된 구제고등학교구제전문학교는 물론이고 사립 구제대학 보다 엘리트 취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