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아츠 5학원

 

'''리버럴아츠 5학원(リベラルアーツ5学園)'''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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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제고등학교를 前身으로 하는 일본의 사립대학들인 '''가쿠슈인''', '''세이케이대학''', '''세이조대학''', '''무사시대학''', '''코난대학'''의 그룹이다.

2.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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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쿠슈인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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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케이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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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조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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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시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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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대학

3. 유래


오늘날 신제(新制) 대학의 전반부인 대학 1~2학년에 해당하는 戰前 일본제국구제고등학교제국대학 또는 관립대학의 '''대학예과'''에 해당하는 고등교육기관이었다(상세 내용은 구제고등학교 항목 참조). 그 중 본래 궁내성 소관 관립학교였으나 戰後 사립으로 전환된 가쿠슈인 고등과와 戰前 구제 사립고등학교였던 4개[1] 학교는 학제개편에 따라 신제 대학으로 전환된 후[2] 구제고등학교의 자부심을 바탕으로[3] 리버럴 아츠 교육을 실시했다. '''구제고등학교'''였다는 공통점과 '''교양 교육'''의 장점을 살리는 5개 대학이 뭉친 것이 바로 이 '''리버럴아츠 5학원'''이다.

4. 상호교류


본래 가쿠슈인 대학세이조대학, 세이케이대학, 무사시대학도쿄도 소재 4개 사립학교는 신제 대학으로 개편되기 이전부터 '도쿄연합대학' 구상을 갖고 연계하면서 1950년부터 도쿄4대학 운동경기대회를 실시하는 등 오랫동안 교류해왔다. 또 유일하게 서일본에 위치한 코난대학도쿄 4대학 소속은 아니지만 가쿠슈인 대학과 1955년부터 정기교류전을 실시해왔다. 이런 인연을 바탕으로, 가쿠슈인을 중심으로 하여 구제고등학교 출신 사립대학 5개 학교가 연계 교류를 해왔으며 리버럴아츠 5학원 공동진학박람회를 실시하고 있다.

5. 기타


도쿄 4대학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과거부터 황족/화족 교육기관이었던 가쿠슈인은 물론, 관공립 고등학교와 비교했을 때 부잣집 자제들이 입학하는 학교였던 구제 사립고등학교들의 모임이라 귀족학교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6. 관련 항목



[1] 무사시(1922년), 고난(1923년), 세이케이(1925년), 세이조(1926년)[2] 구제 관립/공립고등학교들은 대부분 제국대학이나 관립대학의 교양학부로 흡수되거나, 각 도도부현에 소재한 여러 구제전문학교를 통합해 설립된 신제 국립대학(일명 에키벤)의 문리학부(법문학부/이학부)를 구성하게 되었다.[3] 전쟁 이전 일본제국 기준으로, 최고학부인 제국대학 또는 개별 단과대학으로 최고 수준의 학교였던 관립대학 입학이 보장된 구제고등학교구제전문학교는 물론이고 사립 구제대학 보다 엘리트 취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