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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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どう((けん
1. 개요
1.1. 도(都)
1.2. 도(道)
1.2.1. 진흥국(振興局)
1.3. 부(府), 현(県)
2. 현존하는 도도부현 목록
2.1. 홋카이도(北海道)
2.2. 도호쿠(東北)
2.3. 간토(関東)
2.4. 주부(中部)
2.5. 간사이(関西)
2.6. 주고쿠(中国)
2.7. 시코쿠(四国)
2.8. 규슈(九州) & 오키나와(沖縄)
3. 도도부현지사
4. 의인화
4.1. 모에지리!
4.2. 개
5. 관련 문서


1. 개요


일본행정구역 체계. 시정촌(市町村)을 포괄하며, 한국의 광역자치단체에 해당한다. 총 47개로, 1도(都), 1도(道), 2부(府), 43현(県). 사실 한국의 을 몇개 단위로 합친 규모와 같다.[1]
통계 자료 등 일본에서 도도부현을 정렬해야 할 일이 있는 경우, 대부분 이 지도에서 나온 번호 순서대로 정렬된다. 홋카이도-도호쿠-간토-주부-간사이-주고쿠-시고쿠-규슈/오키나와 순으로 남북으로 내려가며, 지역 내에서도 마찬가지로 방향에 따라 정렬되어 있다.

영어로 부른 도도부현 노래. (都道府県の歌)[2]
현재 인구 순위는 이러하다. #

1.1. 도(都)


도쿄도를 지칭하는 행정구역단위이다.
전쟁 중이었던 1943년 7월 1일 도쿄도제가 실시되면서 도쿄부를 도쿄도로 개편하였다. 당시 수장의 명칭이 ‘도쿄부 장관’이었다.
지금까지 이 행정단위는 도쿄도가 유일하다. 한국의 ‘특별시’와 비슷하다. 조금 다른 점은 하위 행정구역의 이름으로 일반 현(県)에서 쓰이는 시정촌(市町村)[3]도 쓰여서 비유하자면 서울특별시 산하에 송파구(區), 강남시(市), 서초군(郡)이 있는 느낌.[4] 도쿄 내의 구(区)는 서울의 구(區)처럼 기초자치단체이다. 都 자체만으로 도쿄를 의미하기도 해서 도내(都内)라고 하면 도쿄 안(경우에 따라 23구 내부)이라는 뜻이다.
도쿄도의 특별구는 다른 정령지정도시의 행정구와는 달리 시에 속해있지 않다는 특징이 있으며, 한국의 자치구처럼 기초자치단체(시정촌)의 하나로 취급된다.

1.2. 도(道)


홋카이도를 지칭하는 행정구역단위이다.
유래로 따지자면 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행정단위로, 일본의 옛 행정구역인 구니(国)를 묶어 놓은 단위. 사이카이도(西海道, 지금의 규슈), 산인도(山陰道, 시마네현에서 교토 북부까지 동해를 타고 이어지는 지방), 산요도(山陽道, 야마구치현에서 세토내해를 따라 이어지는 지방), 난카이도(南海道, 지금의 시코쿠와 키이 반도), 호쿠리쿠도(北陸道, 후쿠이현에서 니가타현까지 동해를 따라 이어지는 지방), 도산도(東山道. 시가현에서 아오모리현까지 산을 따라 이어지는 지방), 도카이도(東海道. 미에현을 시작으로 태평양을 따라 이바라키현까지 이어지는 지방)의 7도와 기나이(畿内, 긴키 지방)로 구분되어 있었다. 각 도에 있는 구니는 고키시치도 참조.
도는 7세기 율령제 반포 이후 설치되어 1871년 이후 서서히 용도폐기되었다. 홋카이도는 위의 행정구역의 명명 방식에 따라 역사적으로 가장 최근에 이름이 붙은 지역인데, 이제 이 행정단위를 쓰는 곳은 홋카이도가 유일하다. 홋카이도는 본토와는 정반대로 3현(하코다테현, 삿포로현, 네무로현)을 거쳐 1886년 홋카이도청(北海道廳/北海道庁)이 설치되어 지금에 이른다.
홋카이도청이 세워진 이후 홋카이도는 지역명에 불과했고 홋카이도를 이르는 행정단위는 청(廳/庁)이었다. 그래서 일본 제국 시절에는 자국(내지)의 광역행정구역을 ‘도도부현’이 아니라 청부현(庁府県/초후켄, 1943년 이전에는 도쿄도가 없었으므로 도/都가 없었음)이라고 하였다. 패전 이후 지방자치제를 도입하면서 행정단위를 도(道)로 개편했다.
땅이 넓어서 출장소 개념으로 14개의 진흥국(振興局, 옛 이름은 지청支庁)이 설치되어 있다. 이들 진흥국 중 두 곳에는 시가 없다.

1.2.1. 진흥국(振興局)


일본의 지방자치법 제155조 1항을 보면 보통지방공공단체의 장[5]은 필요에 따라 지청(支庁)[6][7]을 둘 수 있다고 하였는데, 이 중 오직 도(道)의 지청만을 ‘지청출장소(支庁出張所)’로 명명함으로써 특별한 지위를 부여했다. 따라서 일본의 도도부현 중 많은 현들이 필요에 따라 지청을 설치하여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이 중 실질적인 행정구역으로써의 역할을 하는 것은 홋카이도의 지청이 유일하다. 그리고 홋카이도에서 2010년 4월 지청의 이름을 진흥국으로 개칭하였다.
홋카이도의 진흥국의 경우 총 14개가 있으며, 이 중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9개는 종합진흥국이라 지칭한다.
홋카이도의 진흥국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1.3. 부(府), 현(県)


교토오사카를 지칭하는 행정구역단위이다. 도쿄, 홋카이도, 교토, 오사카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 적용되는 행정구역단위이다.
부(府)의 역사
1868년 8월 2일
1868년~1869년
1869년~1943년
1943년~현재
하코다테부
-
교토부
-
오사카부
도쿄부
-
나가사키부
-
가나가와부
와타라이부
나라부
에치고부
가이부
처음부터 지금과 같은 2부 43개현은 아니었다. 1868년 메이지 유신 이후 최초로 하코다테와 교토가 부가 되었다. 같은 해에 중요 도시인 에도, 오사카, 나가사키, 가나가와, 와타라이, 나라, 니가타, 가이를 부에 추가하였고 나머지는 현으로 개편했다. 이듬해인 1869년에 교토, 오사카, 도쿄를 제외한 나머지 부는 현이 되었다. 폐번치현을 할 당시에는 현 개수만 302개에 이르렀다. 에도 막부가 정해 놓은 (藩)의 행정구역을 그대로 현으로 바꾸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폐번치현 직후 현들을 보면 월경지가 난무하거나 현 크기가 들쭉날쭉한 모양새가 많았다. 위에서 에도, 오사카, 가나가와(요코하마)는 이해가 되지만 나머지는 갸우뚱하게 되는 곳이 많은데[8] 이는 막부에서 직할하던 지역을 그냥 부로 승격시켰기 때문이며, 새로운 행정구역을 도입하는 과정의 시행착오라 할 수 있다.
폐번치현 이후 합병과 폐지, 부활을 거듭하다 지금과 같은 형태로 되었다. 이 과정에서 부의 숫자를 줄여 지금은 오사카와 교토만이 부로 되어 있으며, 현의 개수는 현재의 43개로 줄어들었다.
한국의 도(道)에 해당하지만, 규모는 조금 작다. 그러나 사실상 최상위 지방자치단체라는 면에서 도와 대등한 관계라고 볼 수 있다.
부는 산하에 시정촌은 있을 수 있어도 자치구가 있을 수는 없다. 설치 초기에는 부지사가 해당 부의 중심 도시를 관할했기 때문에 적어도 그 당시에는 광역시와 비슷했지만, 현재 일본에서는 패전 이후 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부는 일반 행정구역인 현과 동일한 법령을 적용받으며 영어 표기도 Prefecture로 동일하다. 결국 부와 현의 차이는 역사적인 연원에 불과할 뿐, 오늘날에는 그냥 동급이다. 그래서 오사카부 같은 데서는 도 승격을 원하는 오사카도 구상(大阪都構想)도 있다. 일본어 위키백과에 가 있을 정도.
일본의 현 명칭은 현청 소재지 지명과 같은 경우가 많은데, 우연의 일치가 아니라 폐번치현과 뒤이은 행정구역 개편에서 현청이 있는 도시 이름을 따서 현 명칭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은 현 명칭들은 대개 현청 소재지가 있는 군(郡)의 이름을 따온 경우가 많다.[9] 간혹 현청 소재지가 있는 지역의 명칭이나 군의 명칭과 현 명칭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합병으로 사라지거나[10] 현청 소재지를 옮겼지만, 명칭을 바꾸지 않은 경우이다.[11] 이 모든 사례에 해당하지 않는 현은 에히메현오키나와현뿐이다.

2. 현존하는 도도부현 목록



2.1. 홋카이도(北海道)



2.2. 도호쿠(東北)



2.3. 간토(関東)



2.4. 주부(中部)



2.5. 간사이(関西)


  • 미에현(三重県)[12]
  • 시가현(滋賀県)
  • 교토부(京都府)
  • 오사카부(大阪府)
  • 효고현(兵庫県)
  • 나라현(奈良県)
  • 와카야마현(和歌山県)

2.6. 주고쿠(中国)



2.7. 시코쿠(四国)



2.8. 규슈(九州) & 오키나와(沖縄)



3. 도도부현지사




4. 의인화



4.1. 모에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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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지리 모에만화 ‘모에지리!’(원제 もえちり!).
차례대로 아래 표에 설명. 이름의 유래는 링크된 항목 참조. 항목이 없는 경우나 보충설명이 필요한 경우는 각주로 설명을 달아 놓았다. 사실 별 의미 없이 이름만 맞춘 경우도 있다.
출석부
아이치 히로미[13]
(아이치)
아오모리 미코
(아오모리)
아키타 코마치
(아키타)
이시카와 코히메
(이시카와)
이바라키 시즈카
(이바라키)
이와테 마리
(이와테)
에히메 미칸
(에히메)
오이타 아츠코
(오이타)
오사카 미나미[14]
(오사카)
오카야마 모모코
(오카야마)
오키나와 히토에[15]
(오키나와)
가가와 히토미[16]
(가가와)
가고시마 소라
(가고시마)
카나가와 사키[17]
(가나가와)
기후 키리코[18]
(기후)
교토 미야비
(교토)
구마모토 히비키
(구마모토)
군마 니분노이치
(군마)
고치 아키라
(고치)
사이타마 히나
(사이타마)
사가 무츠미[19]
(사가)
시가 비와코[20]
(시가)
시즈오카 레이코
(시즈오카)
시마네 우사기[21]
(시마네현)
치바 미키[22]
(치바)
도쿄 미야코[23]
(도쿄)
도쿠시마 나루토[24]
(도쿠시마)
도치기 유카리
(도치기)
돗토리 세라자드[25]
(돗토리)
도야마 카코
(도야마)
나가사키 자비네[26]
(나가사키)
나가노 야스요[27]
(나가노)
나라 부츠코
(나라)
니이가타 마이
(니가타)
효고 스미레[28]
(효고)
히로시마 시마
(히로시마)
후쿠이 렌즈[29]
(후쿠이)
후쿠오카 마츠리
(후쿠오카)
후쿠시마 마사미[30]
(후쿠시마)
홋카이도 우부코[31]
(홋카이도)
미에 시노부[32]
(미에)
미야기 마사무네
(미야기)
미야자키 치히로
(미야자키)
야마가타 사쿠라[33]
(야마가타)
야마구치 케이코[34]
(야마구치)
야마나시 후우카
(야마나시)
와카야마 미칸
(와카야마)

4.2. 개


47도도부견

5. 관련 문서



[1] 도도부현이 일본의 최상위 행정구역인 것은 맞으나, 일본에는 한국의 특별시, 광역시 등에 해당하는 독립시가 없기 때문에 한국과 미묘하게 다른 구석도 많다. 사실 홋카이도 정도를 제외하면 각각의 도/부/현은 한국의 도보다는 (규모 차이는 있을지언정) 도농복합시와 더 가까운 면모를 찾아볼 수 있다.[2] 미국의 초등학생 지리교육을 목적으로 제작된 콘텐츠이다. 동시에 일본의 초등학생 영어 교육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실제로 일본의 초등교사들 사이에서 유행을 탄 뒤로 영어 교육 시간에 한 번쯤 틀어 주기도 한다.[3] 한국의 도(道) 산하 시(市)/군(郡)에 해당[4] 참고로 서울특별시 산하에는 시와 군이 없다.[5] 도도부현지사와 시구정촌장을 말한다.[6] 한국의 출장소와 비슷한 개념이다.[7] 도쿄도 도서부의 지청과는 한자는 같지만 다른 개념이다. 도쿄도의 지청은 엄연히 따지면 군(郡)과 비슷한 개념으로, 지방자치법이 아닌 1926년 내무성 고시 제82호에 근간한 것이다.[8] 예를 들어 와타라이는 시골인데 이세신궁이 있다고 부를 세웠다. 가이는 도쿠가와 막부에서 다케다 신겐을 높이 보아 그의 본거지였던 그곳에 직할령을 두었으므로 부가 되었다.[9] 현재 현청 소재지는 모두 시에 있지만, 메이지 시대만 해도 시는 극히 드물었고 대부분의 현 명칭이 지어진 1870년대 초에는 아예 ‘시’라는 행정구역 자체가 없었다. 따라서 당시 현청 소재지는 대개 어느 군 산하의 정(町)들이었다.[10] 효고현, 가나가와현. 두 곳 다 현의 이름이 현청소재지의 옛 이름이다.[11] 도치기현, 사이타마현, 미에현, 군마현, 이시카와현. 이 중 사이타마현은 특수한 사례인데, 현청을 사이타마군 이와츠키정에 둘 예정이었다가 그 지역의 인프라가 열악해 다른 곳으로 옮겨간 것. 그러니까 실제로는 한 번도 사이타마군에 현청이 있었던 적이 없다. 2001년에 현청 소재지인 우라와시와 오미야시가 통합하여 사이타마시가 되었으므로 현재는 현 이름과 현청 소재지 이름이 같은데, 표기는 사이타마현이 埼玉県, 사이타마시는 さいたま市로 다르다.[12] 미에현은 지리적으로는 긴키 지방에 속해 있으나 아이치현을 비롯한 주부 지방의 영향이 강하기 때문에 주부 지방으로 취급하는 경우도 있다.[13] 2005년 열린 아이치 엑스포(万'''博''')에서 유래.[14] 오사카 남쪽의 나니와를 중심으로 한 일대의 번화가를 가리키는 ‘미나미에서. 매리지 로얄의 오사카 출신 히로인 ‘우메다 미나미’의 이름도 여기서 따왔다.[15] 오키나와 출신 멤버들로 구성된 4인조 그룹 SPEED의 최연장자 아라가키 히토에(現 HITOE)에서.[16] 이 현 내에 있는 쇼도지마가 배경인 소설 ‘스물네 개의 눈동자('''히토미''')’에서.[17] 가나가와 + 가와사키[18] 기후현에 있는 세키시는 칼날 제조로 유명하다.[19] 사가에서 유명한 짱뚱어('''무츠'''고로)에서.[20] 시가 중앙의 호수 ‘비와 호’에서.[21] 정작 이나바는 지금의 돗토리현이건만…[22] 도쿄 디즈니랜드가 이곳에 있다.[23] 미야코를 都로 쓰면 수도(首都)를 의미한다.[24] 나루토 해협에서 유래.[25] 사구 ≒ 사막 → 아랍(중동)에서 연상한 듯.[26] 일본 유일의 개항지 데지마가 있는 곳이다.[27] 작품 연재 당시(2005~2006) 나가노현 지사를 지낸 다나카 야스오(田中康夫. 재임기간 2000~2006)에서.[28] 효고현은 다카라즈카 가극단의 발상지. ‘스미레’는 다카라즈카 가극단의 유명 배우 ‘하루노 스미레’에서.[29] 후쿠이현의 사바에시는 일본에서 만들어지는 안경의 '''90%'''를 생산한다.[30] 동명의 만화가 후쿠시마 마사미에서.[31] 홋카이도 우부코(北海'''道産子''') = 道産子(도산코. 홋카이도 출신 사람을 일컫는 속칭)[32] 닌자의 본산인 이가(伊賀) 지방이 이곳에 있다.[33] 체리가 많이 나는 곳이다.[34] 가츠라 코고로('''桂'''小五郞) = 기도 다카요시에서 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