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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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여담

'''東京新聞'''
홈페이지

1. 개요


일본신문. 주니치신문사(中日新聞)에서 발행하고 있는 간토 지방의 지역지이다.

2. 상세


모회사인 주니치신문이 주로 도카이 지역에서 발행되는 일종의 지역지란 걸 감안하면, 도쿄신문은 지방 신문사가 수도권에도 진출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다만 모회사 주니치신문의 경우 호쿠리쿠 주니치 신문, 주니치 스포츠 등도 같이 발행하고 있고, 주부닛폰 방송(CBC), 도쿄 MX 등의 방송과 주니치 드래곤스라는 야구단도 가지고 있는 등 제법 세가 있는 기업인지라 나름 전국지 다음 가는 위상은 지니고 있다.
성향은 일본의 전국지 중 가장 좌클릭했다고 평가받는 아사히 신문보다도 더 좌클릭한 급진적 좌익, 개혁 성향을 띈다고 알려져있다. 아사히 신문 항목을 보면 "아사히보다 더 왼쪽으로 간 신문들이 있지만 모두 지방지"란 서술이 있는데, '''그 왼쪽으로 간 지방지 중 하나'''가 바로 이 신문이다. 고로 일본에서 가장 왼쪽에 있는 좌익 계열의 신문 정도로 볼 수 있다.
북한에 대해선 비판적인 시각을 보이는 편인데, 예를 들어 2019년 7월 28일, 지난해(2018년) 11월 북한 당국이 문재인 대통령이 북에 보낸 답례품 귤 200톤을 가리켜 '괴뢰가 보내온 귤은 전리품'이라고 폄훼한 내용이 담긴 문서를 만들어 인민보안성, 군에 하달했다고 특종 보도를 했다. 하지만 한국 정보당국은 북한 언론의 호의적 반응과 문서의 구성, 글자체 등이 기존 문건들과 다르다는 점으로 미뤄보아 허위 문서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3. 여담


한국의 서울신문주니치신문과 더불어 도쿄신문과 제휴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2020년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 중 이낙연 당 대표를 지일파,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대일 강경파로 구분해서 친일, 반일 프레임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 이에 이재명 지사는 SNS에 이걸 좋아해야 되나 싫어해야 되나 난감하다는 뜻을 비추다 얼마 안가 도쿄신문과 직접 인터뷰를 진행했다. 요지는 자신은 군국주의, 팽창주의를 지향하는 일본의 일부 우익 정치인들을 경계하는 것일뿐 일본인들에 대해선 호감과 존중을 갖고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