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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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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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치 현 나고야 시 나카 구에 위치한 사옥.
'''中日新聞'''
홈페이지
일본 도카이 지역에서 발행되는 지역 신문.
1942년 8월 10일 신아이치(新愛知) 신문과 나고야신문(名古屋新聞)이 통합되어 <중부일본신문>(中部日本新聞)이란 제호로 탄생하였다. 1954년에는 주니치스포츠 지를 창간하였고, 1956년에는 현 도쿄신문의 전신이 되는 도쿄주니치신문을 창간하였다. 1960년에는 호쿠리쿠신문과 제휴하여 호쿠리쿠주니치신문을 창간하여 발행하고 있다. 1994년에는 일간 후쿠이 지를 인수하여 <일간현민후쿠이>(日刊縣民福井)를 창간했다.
발행부수는 2010년대 기준 235만부 내외. 거기다 매 50만부 가량을 발행하는 도쿄신문과 매 9만부를 발행하는 호쿠리쿠 주니치 신문, 약 3만7천부를 발행하는 일간현민후쿠이, 약 40만부를 발행하는 주니치 스포츠 지를 합치면 발행 부수는 대략 350만부 가량이 된다. [1]
전반적으로 혁신으로 분류되고, 이념적 스펙트럼은 좌익~극좌 성향으로 평가되며 일본 공산당, 입헌민주당을 지지하는 신문이다.[2] 우익 성향 내각총리대신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평화헌법 개정, 원자력 정책 등에 비판적인 성향을 자주 내비추고 있으며,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엔 '''특별반을 꾸리면서까지'''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전면에 걸쳐 탈원전 기사를 싣기도 했다. 2000년대 고이즈미 내각 시절엔 다케시마 광고를 정부가 집행하려 하자 신문사 광고국 측에서 '''신문 논조와 맞지 않아 실을 수 없다'''며 거절하기도 했을 정도. 그래서 그런지 대한국 논조가 점점 보수화되가는 아사히와 달리 주니치는 여전히 친한성향이 강하다.
다만 대부분의 일본 지방지와 마찬가지로 지방 뉴스는 본사가 위치한 나고야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토요타[3]와 관련된 특집 기사를 자주 내거나 주요 행사를 토요타의 협찬을 받아 하는 경우가 잦다. 이러한 성향 때문에 '''나고야 편향주의''', '''나고야 먼로주의'''(...) 신문이라는 욕을 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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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치 신문의 제호를 잘 보면 도카이 지방의 특색을 잘 드러내는 명소가 그려져 있다. 그려진 그림으로는 벼 이삭과 나고야 돔, 나고야 성, 나고야역 앞 트윈 타워, 새 등이 있다.
야구단인 주니치 드래곤즈의 구단주이기도 하다. 이 때문인지 주니치 팬도 한신 팬만큼이나 요미우리를 싫어한다.
일본 도카이 지방의 어지간한 텔레비전 방송 사업에는 다 진출해 있다. CBC 주부닛폰 방송[4], CTV 주쿄 텔레비전, 나고야TV, TV아이치, 도카이 TV 방송 등 민영 텔레비전 방송국 5곳 모두에 지분을 일부 보유하고 있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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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치 현 나고야 시 나카 구에 위치한 사옥.
'''中日新聞'''
홈페이지
1. 개요
일본 도카이 지역에서 발행되는 지역 신문.
2. 상세
1942년 8월 10일 신아이치(新愛知) 신문과 나고야신문(名古屋新聞)이 통합되어 <중부일본신문>(中部日本新聞)이란 제호로 탄생하였다. 1954년에는 주니치스포츠 지를 창간하였고, 1956년에는 현 도쿄신문의 전신이 되는 도쿄주니치신문을 창간하였다. 1960년에는 호쿠리쿠신문과 제휴하여 호쿠리쿠주니치신문을 창간하여 발행하고 있다. 1994년에는 일간 후쿠이 지를 인수하여 <일간현민후쿠이>(日刊縣民福井)를 창간했다.
발행부수는 2010년대 기준 235만부 내외. 거기다 매 50만부 가량을 발행하는 도쿄신문과 매 9만부를 발행하는 호쿠리쿠 주니치 신문, 약 3만7천부를 발행하는 일간현민후쿠이, 약 40만부를 발행하는 주니치 스포츠 지를 합치면 발행 부수는 대략 350만부 가량이 된다. [1]
3. 성향
전반적으로 혁신으로 분류되고, 이념적 스펙트럼은 좌익~극좌 성향으로 평가되며 일본 공산당, 입헌민주당을 지지하는 신문이다.[2] 우익 성향 내각총리대신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평화헌법 개정, 원자력 정책 등에 비판적인 성향을 자주 내비추고 있으며,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엔 '''특별반을 꾸리면서까지'''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전면에 걸쳐 탈원전 기사를 싣기도 했다. 2000년대 고이즈미 내각 시절엔 다케시마 광고를 정부가 집행하려 하자 신문사 광고국 측에서 '''신문 논조와 맞지 않아 실을 수 없다'''며 거절하기도 했을 정도. 그래서 그런지 대한국 논조가 점점 보수화되가는 아사히와 달리 주니치는 여전히 친한성향이 강하다.
다만 대부분의 일본 지방지와 마찬가지로 지방 뉴스는 본사가 위치한 나고야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토요타[3]와 관련된 특집 기사를 자주 내거나 주요 행사를 토요타의 협찬을 받아 하는 경우가 잦다. 이러한 성향 때문에 '''나고야 편향주의''', '''나고야 먼로주의'''(...) 신문이라는 욕을 먹기도 한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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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치 신문의 제호를 잘 보면 도카이 지방의 특색을 잘 드러내는 명소가 그려져 있다. 그려진 그림으로는 벼 이삭과 나고야 돔, 나고야 성, 나고야역 앞 트윈 타워, 새 등이 있다.
야구단인 주니치 드래곤즈의 구단주이기도 하다. 이 때문인지 주니치 팬도 한신 팬만큼이나 요미우리를 싫어한다.
일본 도카이 지방의 어지간한 텔레비전 방송 사업에는 다 진출해 있다. CBC 주부닛폰 방송[4], CTV 주쿄 텔레비전, 나고야TV, TV아이치, 도카이 TV 방송 등 민영 텔레비전 방송국 5곳 모두에 지분을 일부 보유하고 있다.
[1] 심지어, 방송사업에서 산케이는 방송계의 큰손인 주니치가 지분을 빼버리면, 계열사 후지TV 네트워크부터 위기에 처하는 안습한 상황을 맞이할 가능성도 있다.[2] 전국지인 아사히는 중도좌파로 분류되지만 주니치는 선명한 좌익으로 분류된다.[3] 본사가 나고야에 있다.[4]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주니치 신문이 직접 설립에 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