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플갱어(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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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ppelgänger이 수척한 회색 피부의 휴머노이드는 길고 홀쭉한 손발과 구근형의 머리, 문어 같은 큰 눈을 가지고 있다. 나머지 얼굴은 휑하며 별 특색이 없다.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몬스터.
2. 상세
신체변형 생명체(Shapechanger)의 대명사격인 몬스터. 다른 모험가나 권력자같은 휴머노이드 생명체를 복사해서 그 사람 행세를 하며 편하게 살려고 하는 다른 매체의 도플갱어들과 마찬가지로 악역에 맞는 종족. 하지만 특별히 그들이 혼돈적이거나 악해서 그런 건 아니고,[1] 다른 존재들을 속이고 가지고 노는 장난감 취급하며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성격을 선천적으로 타고나기 때문이다.
다른 도플갱어들처럼 다른 휴머노이드 생명체로 변신하는 능력이 있으며, 거기에 더해 원본 생명체의 생각을 탐지할 수 있어 전략과 전술, 습관 등을 파악하고 그에 맞게 연기하기가 편하다. 하지만, 생각을 알아챌 뿐, 거기 있는 깊은 뜻이나 기억같은 건 제대로 못 알아채기 때문에, 숙련된 모험가나 오랜시간 함께 해온 사람은 어떻게든 알아챌 수 있다. 또한 변신한 생명체의 본모습을 보는 능력을 가진 진실의 시야 주문에 노출되면 그냥 본모습이 보이는 정도가 아니라 '''변신이 풀려버린다.''' 당연히 복사했던 초인적 능력도 소멸.
이렇게 조금만 실수해도 정체가 드러날 수 있기 때문에, 태어날 때부터 지능과 지혜, 카리스마에 보너스를 적지않게 받고,[2] 지능이 높을 때 시작부터 얻는 보너스 언어의 개수도 다른 종족에 비해 훨씬 많다. 변장 체크도 '''연기'''라는 +11 보너스를 받고 시작한다.
레벨 조정과 캐릭터로서의 시트가 준비되어있기 때문에, 던전 마스터와의 합의를 봤다면 플레이어도 연기할 수 있다. 선호하는 클래스는 로그.
다른 신체변형 종족인 페이즘과 친하다.
에버론 세계관에는 도플갱어의 피를 이어받은 체인질링이라는 종족이 등장한다.
2.1. 3.5
2.2. 5e
3. 유명 도플갱어
4. 패스파인더 RPG
5. 기타
라 만차의 전사에도 4권에 도플갱어가 등장하며 엘프에 형상을 한체로 나오는데 그 형상이 일본 서프컬처에 나오는 엘프에 가깝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