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피카 데리카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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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코믹스[1]
TVA
ドン・ピカーデリカオーネ

1. 소개


근육맨에 등장하는 인간. 알약같이 생긴 원통형 얼굴을 한 노인 남성.

2. 작중 행적


유데타마고가 그린 단편만화에서 이런저런 역할로 자주 등장하는 인물이었는데, 근육맨에서도 여러 역할로 자주 등장한다. 1권에서는 지구방위군의 장관으로 나와 여러 히어로들이 이런저런 핑계로 괴인들과 싸울 수 없자 재야의 3류 히어로 근육 스구루를 불러내며 이 역사적인 만화의 역사적인 첫 장면을 장식한다. 이후 근육맨의 스케일이 스구루네 동네에서 전 세계, 전 우주적으로 넓혀지자 이 인물도 세계 곳곳에서 목격된다. 아메리카 원정 편에서는 휠체어 소년 로버트의 아버지로 나오면서도 심판으로 등장했고, 제20회 초인 올림픽에서는 규동을 먹고 있다가 머리의 카레를 잃고 전의를 상실한 카레쿠크가 자신의 규동을 빼앗자[스포일러] 깨갱하고 도망. 7인의 악마초인 편에서는 의사로 등장해서 스구루를 진찰하고 있었다.
얼굴은 똑같은데 신분이 다른 인물들이 등장하는 사례는 근육맨 내에서 많고 많은데 이 항목의 주인공 역시 그런 부류 중 하나다. 신 근육맨에서도 모처럼 등장, 그 어떤 곳에서도 등장하는 인물인 만큼 영국에서 아틀란티스를 지켜보다가[2] 잠깐 사이에 이탈리아에 나타나서 코모도왕도마뱀의 무서움에 대해 사람들에게 설명한다. 잠시 후 간맨이 진안으로 인간들의 을 밝혀내자 자기 옆에 있던 여자의 가발과 눈썹이 벗겨지는 모습을 보고는 기겁한다.[3][4]

[1] 대사는 그 유명한 '''내 덮밥을 내놓으시오.'''[스포일러] 이때 당시에는 카레쿠크가 뭔가를 머리에 얹어야만 직성이 풀리는 개그 캐릭터로 그려졌기 때문에 이 장면 역시도 개그 장면으로 보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신 근육맨에서 더 자세한 설정이 밝혀지니, 카레쿠크는 머리에 뭔가를 얹어야 힘을 낼 수 있는 두재격투술의 구사자였다.[2] 원래는 응원하고 있었지만 본심을 알게 되자 응원할 필요가 없다며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3] 옆에 있던 여자와는 무슨 사이인지 알 수 없다.[4] 곁에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여러 역할로 등장한 나카노의 가발이 벗겨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