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 프로젝트 스코어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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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 서클 상하이 앨리스 환악단에서 제작한 탄막 슈팅 게임동방 프로젝트의 스코어보드.
일단은 공식이 아니다. 하지만 유저들 사이에서의 취급을 보면 사실상 공식 스코어보드로 취급받는 모양이다. 아케이드와 비유하자면 아르카디아하이스코어 코너랑 나름대로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스코어보드 이용방법은 걍 스코어보드에 자기 자신이 플레이한 리플레이를 업로드하면 등록되는 형식이다. 당연한 소리지만 TAS의 구분과 확실한 인증을 위해서는 리플레이 첨부는 필수다. 또한 ZUN이 공식으로 제작한 공식 패치만 인정하며 유저가 제작하는 비공식 패치는 사용이 금지된다. 비공식 패치를 사용해서 플레이한게 들통나면 TAS 리플레이와 마찬가지로 그대로 포풍삭제를 당한다. 다만 정기대회 스레에서 활동하는 유저들의 말에 따르면 자기가 직접 비공식 패치를 사용했다고 언급하지 않는 이상 어지간하면 발각될 일이 없다는 소문이 있다. 또한 스코어보드에 리플을 업로드하는 사람들의 대다수가 암암리에 V패치를 사용하고 있다는 소문도 있는 모양이다. 다만 위 소문이 정기대회 스레에서 나온 소문이니 판단은 각자 알아서 하자
일단 동방프로젝트의 전일기록을 따지게 된다면 주로 방문하게 되는 곳이지만 치명적인 맹점이 하나 있다. 우선 전일이 리플을 지우면 2위가 그대로 1위로 올라선다는 치명적인 결점이 존재한다. 그 덕분애 스코어보드 1위=전일의 공식은 성립 자체가 불가능하다. 전일기록을 따진다면 이쪽을 참고하자, 다만 위에서 언급한 전일이 업로드한 리플을 지우는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스코어보드 1위=전일의 공식은 나름대로 성립하는 모양이다. [1] 따라서 스코어보드 1위라고 해서 항상 전일이라는 공식이 성립하는 것은 아니다. 이점에 유의하자.
그리고 여기의 규정상 지연율이 3%가 넘는 리플들은 어떤 이유에서건 간에 가장 최하위권으로 밀려난다. 아무래도 PC 플랫폼으로 발매되는 슈팅이다보니, TAS의 구분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방책인듯 하다. PC로 발매되는 이상 툴이라든지 프레임 조작, 핵과 같은 TAS의 위협에서 안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사실상 스코보 스레로 활용되고 있는 동방환상판의 정기대회 스레에서 스코보 관련 이야기가 활발하다. 다만 정기대회 스레에서 유명한 스코어러가 전일을 먹으면 빨아주기에 바쁜데, 유명하지 않은 유저가 다량으로 전일을 먹으면 포풍처럼 까대는 이중성을 보여준다.
요정대전쟁 스코어보드가 테스트를 마친 뒤, 정식으로 문을 연지 얼마 지나지 않은 초기시절에 나오키LC가 노멀, 하드부문에 리플을 업로드하여 노멀과 하드 몇몇 루트 부문 전일을 획득한 적이 있었는데, 정기대회 스레의 유저들이 그걸 트집잡고서 마녀사냥을 해댔다. 나중에 이를 지적하는 사람이 나오자, 오히려 나오키LC 주변인이라든지 빠라고 몰아세우는게 가관이 따로 없다. 그리고 정작 자뻑킹처럼 업로드시에 어그로를 끄는 코멘트도 적은것도 아니고 걍 스코어보드 개설기념이라는 코멘트만 있을 뿐이었다.
이들의 논지를 보면 '''한놈이 다수의 리플을 업로드해서 다량의 전일을 차지하는게 재수없다.'''는 식의 논리, 애초에 플레이한 리플을 보관하고 있다가 스코어보드가 정식으로 오픈되었을때 맞춰서 리플레이를 업로드한것일수도 있는데, 그게 아나꼬왔던 모양이다.
또한 이들 중에서는 일본인이 아닌 다른 외국인이 스코어보드에 등록하는걸 혐오하는 사람도 있는 모양이다. 다만 이게 민감한 주제라 언급을 잘 안해서 그렇지, 하지만 몇몇 사람들의 성향과는 반대로 동방 스코어보드에서는 일본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리플레이도 같이 받고 있다. [2] 한글로 코멘트를 쓰는 일은 없도록 하자, 한국인 스코어러들도 거의 영어를 쓰거나 혹은 구글 번역을 빌려서 의역 일본어로 올린다.
[1] 다만 그쪽 위키도 문화첩 계열은 아오안인듯 하다. 일단 문화첩까지 취급하려면 분류가 100개 이상은 가뿐하게 넘어간다. 이쯤되면 그걸 다 정리하는것만 해도 고역이다.[2] 메인에 일본어로된 안내문 밑에 영어로 쓰여진 안내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