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귀코끼리

 


'''둥근귀코끼리(아프리카숲코끼리)
African forest elephant
'''
[image]
'''학명'''
''' ''Loxodonta cyclotis'' '''
Matschie, 1900
등급
'''위기 (Endangered)'''
'''분류'''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Chordata)
'''강'''
포유강(Mammalia)
'''상목'''
아프로테리아상목(Afrotheria)
'''목'''
장비목(Proboscidea)
'''과'''
코끼리과(Elephantidae)
'''속'''
아프리카코끼리속(''Loxodonta'')
''''''종''''''
'''둥근귀코끼리'''(''L. cyclotis'')
[image]
1. 개요
2. 생태
3.2. 아시아코끼리와의 비교
4. 멸종위기등급
5. 기타


1. 개요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장비목 코끼리의 일종.
IUCN 멸종 위기 등급은 '''EN'''(멸종위기종, Endangered)으로 판다 그리고 호랑이와 더불어 대표적인 멸종 위기 동물이다.
아프리카코끼리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사바나 초원에 사는 아프리카코끼리보다 더 작고 열대우림에서 살며 본래 생김새를 보고 같이 아프리카에 서식하고 있는 아프리카코끼리와 같은 종으로 치부하였으나 DNA 검사 결과 현재는 별도의 종으로 분류하였다.

2. 생태


아프리카 중서부에 주로 서식하나, 무분별한 밀렵과 서식지 파괴로 그 숫자가 점점 줄고 있다. 몸길이는 3~4m, 몸높이 1.8~2.5m, 몸무게는 2~4t에 이른다.[1] 그러나 아프리카코끼리와 아시아코끼리보다 덩치가 작다. 둥근귀코끼리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귀가 다소 둥근 형태를 보이긴 하나, 귀의 형태가 아프리카코끼리와 둥근귀코끼리를 구분하는 명확한 특징은 아니다. 오히려 각 코끼리 종의 상아 형태가 명확한 구분 기준인데, 아프리카코끼리의 상아는 몸체 바깥 방향으로 회전해 뻗어나가는 모양이지만(curve outward), 둥근귀코끼리는 보다 일직선이며 아래 방향으로 향하는 상아이기 때문이다(straighter and point downwards).

3. 아프리카코끼리, 아시아코끼리와의 비교



3.1. 아프리카코끼리와의 비교


[image]
'''아프리카코끼리'''
[image]
'''둥근귀코끼리'''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일단 둥근귀코끼리가 아프리카코끼리보다 더 작다. 성체 아프리카코끼리의 몸길이는 최대 7~8m, 몸무게 5~7t인데 비해 성체 둥근귀코끼리는 그보다 상당히 작아서 몸길이 3~4m, 몸무게는 평균 2.7t 정도이다. 위에 서술한대로 귀의 모양보다는 상아의 형태로 구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때 아프리카코끼리의 같은 종류로 분류되었으나 현재는 DNA 검사를 통해 별개의 종류임이 밝혀졌다.

3.2. 아시아코끼리와의 비교


[image]
'''아시아코끼리'''
[image]
'''둥근귀코끼리'''
아시아코끼리보다도 더 작다. 보다 정확한 크기를 비교하면 아시아코끼리의 몸길이가 5.5~6.5m, 몸무게는 3~5t인데 비해 둥근귀코끼리는 그보다도 작아 몸길이 3~4m, 몸무게는 2~4t 정도.

4. 멸종위기등급


아프리카코끼리, 아시아코끼리와 더불어 길게 뻗은 상아 때문에 밀렵당하고 있다. 둥근귀코끼리의 상아는 다른 코끼리들의 상아와 더불어 매우 가치 있게 팔리며 서식지 파괴도 무엇보다 큰 원인이다. 또한 세계적인 상아 수입국인 몇몇 아시아 국가들 때문에 멸종위기에 놓였다.
현재 둥근귀코끼리는 '''EN''(Endangered, 멸종위기) 등급의 멸종 위기등급의 동물이며 현재도 밀렵과 서식지 파괴는 계속되고 있지만 현재 보호 활동이 진행중이다.

5. 기타


큰 나무도 쓰러뜨리는 다른 코끼리들과는 달리 작은 식물만 먹기 때문에 나머지 식물들이 더더욱 크게 자라나 전체 식물량이 많아지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따라서 지구 온난화를 늦추는 역할을 한다. 다만 멸종위기에 처해있다는 것이 문제. ##

[1] 평균 무게는 2.7t 가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