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나이트3
ドラゴンナイト3
엘프사의 RPG 드래곤나이트 시리즈 중 3편. 1991년 발매되었다. 젠타의 기사라고도 불린다.
동급생이 나오기 전에 엘프를 유명하게 만들어준 게임.
원작은 PC98로 나왔다가 FM TOWNS, X68000등으로 이식되었고 PC 엔진으로 리메이크되었다. PC 엔진판은 H신이 삭제되었지만 그래픽이 일신되었고 (몬스터들이 모에화되었다.) 수많은 대사가 음성지원이 된다. 월드맵도 생겼고 마법도 추가되었다. 또한 전투시스템 자체가 바뀌었는데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린다.
1995년 쌍용을 통하여 젠타의 기사란 미국 제목으로 PC판으로 한글화되어 국내 정식 발매되었다. 더빙도 영어로 되어있다. 물론 삭제판. 하지만 무삭제 한글 패치판도 구할 수 있다. 다만, 번역이 안습이라 대명사도 누구를 지칭하는지 알아듣기 힘들게 되어있고 말투가 왔다갔다하며 고유명사 번역도 엉망이거나 통일이 안되어있는 등 전체적으로 번역기를 돌린 티가 역력하다. 그런데 이렇게 IBM-PC로 컨버젼된 버전은 엘프가 아닌 메가테크가 판권비를 받아 챙겼다. 결국 이 일로 열터진 엘프는 미국 업체에 컨버젼을 맡기는 일을 하지 않았다. [1]
이 메가텍의 젠타의 기사는 원판인 드래곤 나이트와 상당히 차이가 나는데 원작에선 필드에서 이동하지 않아도 적과 저절로 만나며(덕분에 게임속도를 최상으로 놓고 엔터만 쳐주면 알아서 쑥쑥 레벨업한다) 루나의 mp 시스템이 없고 필드나 전투에서 자동으로 차는 게이지를 사용한다. 덕분에 루나 영입후 여관은 저장용으로만..
게다가 더욱 큰 문제는 중요한 장면이 전부 수정 된 버전으로 나왔다. 국내 유저 대부분은 메가텍의 젠타의 기사 버전으로 플레이 했기에 중요한 장면(?)에서 뭔가 김빠진듯 부자연스럽게 천이 덧대어(?) 진 어색한 CG를 접했겠지만 원작에선 그런거 없이 시원하게 보여준다(...)
하지만 이것도 pc98 버전 한정이며 그 외 x68000판이나 FM TOWNS판의 경우에는 젠타의 기사와 같이 수정된 CG를 사용한다. 단, X68000의 경우에는 초회판 카피는 무수정본으로 발매됐다.
리메이크판인 PC엔진을 제외하면 기종 특성상 X68000판이 가장 그래픽도 뛰어나고 사운드도 훌륭하다. 오리지널 버전을 플레이하려면 X68000버전을 하는 게 좋다.
전작에서 사건을 해결하고 Squalor Hollow라는 마을에 온 야마토 타케루는 어이없게도 마을에 있던 산적에게 털려서 기절한 다음 알몸뚱이가 된 채 마을 도랑에 버려진다. 어처구니없게도 쥐떼의 밥이 될뻔 했으나, 마을 노인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살아난 야마토 타케루는 빼앗긴 물건을 되찾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어떤 마을에서 일어난 사소한 사건이 천계와 마계의 대리전이 되는 지경까지 확대되는 과정을 묘사한 것이 이 작품의 줄거리라고 보면 된다.
시리즈상으로는 기존작품인 드래곤나이트1과 드래곤나이트2를 연결하는 거대한 세계관을 구축한 작품으로, 시리즈상 처음으로 여러개의 마을과 필드, 바다와 강과 숲, 산맥등이 묘사되며, 각 마을간의 거리도 상당해서 진짜로 여행하는 느낌을 낼 수 있다.
하지만, 그래픽상으로는 그 당시에도 필드는 말 그대로 텅빈 공간에 불과하며, 산맥과 숲은 장애물로만 동작하고, 바다와 강같은 것은 경계선으로만 동작하기 때문에 썰렁한 느낌을 피할 수 없다. 그리고 전체지도 기능도 없어서 의외로 길을 헤메게 만들기도 한다.
그나마 이런 게임을 재미있게 만드는 것이 바로 요약 시리즈를 보는듯한 에로한 각종 CG와 이벤트, 그리고 주인공 파티간, NPC간의 대화다. 전자야 설명 안해도 다들 잘.. 알것이고, 후자의 경우에는 아이템 설명에도 기적의 도끼 : 더 비싸게 팔기 위해 기적이라는 이름을 붙임.이라는 설명(?)이 붙을 지경이니 말 다한 셈이다.
그리고 게임이 끝난 다음에 마을을 이리저리 떠돌면서 여담을 듣기도 하고, 최종적으로 종료된 후에도 후일담이 길게 전개되는 등 그 당시의 상황을 고려하면 이야기에 나름대로 신경을 쓰긴 했다.
전투는 필드나 던전에 있을 때 랜덤하게 발생하며, 기본적으로 자동전투로 진행되므로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것은 회복약을 섭취하게 하거나 아이템을 쓰거나 후퇴명령을 내리는 것 뿐이다. 이는 특성상 레벨노가다가 되기 때문에 수많은 전투에서 플레이어가 지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다만 마법사겸 치료사인 루나는 공격목표는 자동지정이지만 어떤 마법을 쓸 것인지 한번 사용할 때마다 플레이어가 지정해야 하며, 기본적으로 주인공파티의 인물들은 미리 전투시 어떻게 싸울 것인지는 대략적으로 지정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제일 약한놈부터 공격할 것인지, 방어만 할것인지 등등을 지정할 수 있다.
전투에서 승리하면 경험치와 돈을 받을 수 있으며, 레벨이 높아질수록 경험치 획득량이 감소한다. 그외에도 가뭄에 콩나듯이 아이템이 떨어지기도 하는데, 보통은 소모품계열이 많다.
기타 증가요소로는 몬스터지식이 있는데, 정확히는 해당 몬스터 종류에 대한 효과적인 공방이 가능한 지식을 의미한다. 이건 몬스터를 처음 만날 때 0%에서 시작하고, 1마리를 물리치는 데 2%씩 올라가서 최고 100%까지 올라가며, 주인공파티가 상대적으로 피해를 덜입고 몬스터에게 타격을 크게 입히는 확률을 올려준다.
마을에서는 기본적으로 회복과 정비를 수행하며, 이벤트의 거점이 되기도 한다. 마을 내부에 숨겨진 돈이나 장비를 찾아서 획득하는 것도 재미다.
던전입구로 들어가면 나오는 지역. 필드와 특성이 비슷하나 스컹크 오일을 사용해도 전투를 피할 수 없고, 순간이동 및 마법의 날개 아이템으로도 탈출이 불가능하므로 진입전에 만반의 대비를 해야 한다. 게다가 상당수의 던전은 진입후 최심부까지 가서 목적을 달성한 이후에도 다시 입구까지 걸어서 가는 경우가 있으므로 왕복시 계산까지 하고 도전해야 한다.
던전답게 일반 필드의 몬스터보다 상대적으로 강한 몬스터가 자주 등장한다. 물론 필드와 동일한 특성도 있어서 일단 이동하지 않으면 마주치지 않지만, 가만히 있는다고 해서 자동으로 회복되는 것도 아니고, 더 이상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움직여야 하며, 내부가 미로인 경우가 많아서 징글징글하게 몬스터가 출현하게 된다.
성장이라고 해봐야 주인공 파티 3인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 밖에 없다.
몬스터와의 전투를 통해 경험치를 증가시켜서 레벨상승으로 능력치를 증가시키는 것이 주된 성장방법이며, 이벤트상으로 얻거나 마을을 뒤지거나 가끔 떨어지는 전리품으로 종종 획득할 수 있는 특정 능력치를 증가시키는 아이템을 사용해서 특정 인물의 능력치를 소폭 증가시키는 방법이 추가로 있긴 하다.
그리고 장비도 대부분 마을에서 돈을 주고 구입해야 하므로 몬스터와의 전투를 통해 주로 돈을 벌고, 역시 이벤트상으로 획득하거나 마을을 뒤지는 방법으로 추가금을 벌어서 장비를 사야 한다.
능력치는 레벨상승등으로 얻은 신체능력치 + 장비 착용으로 추가되는 능력치이며, 255가 한계다. 그리고 레벨은 99레벨이 한계다. 체력은 999까지가 한계다.
참고로 공격력의 경우 타케루와 반 둘 다 어느 정도 레벨이 되면 한계치를 찍기 때문에, 최강무기(명중률 90)보다 그 아랫단계 무기(명중률 100)가 최종적으로는 더 좋다.
무기는 칼을 쓰며, 갑옷과 투구와 방패를 착용가능하다. 파티의 포지션은 파티장겸 탱커. 상대적으로 민첩하기 때문에 강력한 일격보다는 자잘하게 때리면서 피하는 것이 중점이 된다.
단 게임이 한참 진행되기 전까지는 홀로 싸워야 하므로 혼자서 이것저것 다해야 한다. 그리고 최후의 전투시도 혼자서 진행해야 하므로 가장 성장을 많이 해야 한다. 특히 반과 루나가 파티에 가입할 때 처음 부여되는 경험치는 야마토 타케루의 경험치에서 일정 비율을 깎은 수치로 결정되므로 최대한 레벨을 올린 상태에서 가입시켜야 한다.
야마토 타케루 한정으로 처음 시작부터 함정이 있는데, Squalor Hollow에서 시작할 때는 25레벨 정도지만, 이 레벨은 다음 마을인 The Nameless Village로 이동할 때 필수이벤트를 겪으면서 '''경험치가 0이 되고 레벨이 1이 되는 대참사가 강제로 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레벨 노가다는 해당 이벤트가 일어난 뒤에나 실행해야지 그 전부터 시작하면 절대로 안된다. [2]
젠타의 기사에서 이름은 데스몬드.
무기는 도끼를 사용하며, 갑옷과 헤드기어와 방패를 착용가능하다. 갑옷과 방패는 야마토 타케루와 공용이 가능한 물건도 있으며, 마법투구는 착용이 가능하다. 파티의 포지션은 근거리 딜러. 압도적인 힘을 바탕으로 느리지만 강력한 타격을 가하는 것이 주임무며, 체력도 뛰어나므로 야마토 타케루와 함께 탱커를 분담하기도 한다.
조금 안습한 위치의 인물인데, 게임을 하다보면 야마토 타케루를 키우는데 집중하다보니 장비면에서 야마토 타케루가 쓰던 것을 물려받는 등의 박한 대우를 받기 쉽다. 그리고 나중에 가면 야마토 타케루의 공격력도 반과 비등할 정도로 올라가는지라...
무기는 마법을 구사하기 위한 반지며, 마법사 전용 복장을 착용가능하다. 파티의 포지션은 원거리 딜러겸 힐러. 다른 사람들이 4개의 아이템을 착용하는데 반해 혼자서 2가지 아이템만 착용할 수 있으므로 아이템빨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데다가 체력도 가장 적기 때문에 쉽게 부상당할 수 있으니 전투시 주의해야 한다.
주인공 파티는 처음에는 야마토 타케루 혼자로 구성되며,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강제적인 이벤트를 통해 반과 루나가 가입해서 최종적으로는 3인으로 구성된다. 물론 이렇게 구성된 파티는 최종전 직전까지 절대로 깨지거나 개인별 탈퇴가 안된다. 최종전 전투 한번은 1:1대결이라서...
드래곤나이트1부터 계속 주인공으로 이번 편에서도 주인공을 담당한다. 젠타의 기사에서의 명칭은 데스몬드(Desmond). 특징은 키가 약간 작으며, 검열삭제가 작고 몸에서 심한 냄새가 나며 여자를 밝힌다는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조루증세까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야마토 타케루의 행각을 보면 전작에서는 진짜 누가 악마인지 구분이 안갈 지경이었으나 이번 편에서는 그래도 용사로서의 자각을 가진듯 행동을 그럭저럭 자제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건 젠타의 기사판 한정으로 검열삭제 부분을 어물쩡하게 넘기려는 되도 않은 농담이 진짜 설정처럼 굳어진 경우다. 실제 일본판 드래곤 나이트3로 플레이해보면 냄새난다거나 물건이 작다는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 )
작품 후반부에 밝혀지지만 실제 신분은 신의 아들. 이로서 전작에서 겪은 수모를 일거에 회복하고 세계를 구원한 인물이 된다.
어떻게 보면 비뚤어지지 않은 것이 신기한 인물이다. 여신 Althea의 아들로 태어나자마자 마왕인 Deimos와의 협약으로 인해 인간세상에 떨어졌다. 덕분에 어머니가 누군지도 모르고, 진짜 아버지로 알고 있던 사람도 일찍 전사하면서 천애고아로 자랐으며, 악마들이 야마토 타케루를 찾아내서 제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천신들이 직접 야마토 타케루의 '''검열삭제를 작게 만드는 만행'''을 저질렀다. 남자라면 대부분 동감할 수 있는 비극인데, 더 끔찍한 것은 야마토 타케루의 물건이 작다는 것은 동네방네 소문이 다 퍼진 상황이라 남자는 물론이거니와 여자들까지 놀려대는 막장상황에 직면했다는 것이다. 심지어 에로 이벤트에서도 그러니...(젠타의 기사 한정 )
결정적으로 이렇게 고생을 겪으면서 자라난 후 간신히 만난 친어머니에게 들은 말이 마계의 대리인으로 역시 인간세상에서 자라난 암흑의 전사와 같이 1:1 캐삭빵을 해야 한다면서 결투장으로 보내버리니 성인군자라도 욕이 안나올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결투에서 승리하고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난입한 마왕 Deimos도 개발살낸 후, 천계로 올라가자는 천신들의 요청을 거부하고 인간세상에 남아서 아들 카케루를 낳고 여생을 보내게 된다.
사실 게임내에서 실제 검열삭제 하는 경우는 몇번 없다. 본게임을(?) 시작하려하면 누군가 들이닥친다거나 생각보다 까탈스러운 성격에 한 여자와는 두번 검열삭제 하지 않는다는 둥 본인이 기분이 언짢다는 이유로 검열삭제를 거부하는 경우도 많다.
젠타의 기사에선 요약 시리즈 등장인물이라고 해도 될 만큼 굉장히 캐릭터가 바뀌었다.
주인공에 대한 부분만은 원작 드래곤나이트3와 젠타의 기사는 완전 다른게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캐릭터성이나 CG는 단연 원작이지만, RPG라는 게임성을 놓고봤을 땐 불합리한 부분을 수정한 젠타의 기사판이 훨씬 낫다.
드래곤나이트2부터 등장한 조력자. 이번 편에서도 주인공의 파티에 가담한다. 젠타의 기사에서의 명칭은 롤프(Rolf). 특징은 키가 크고 근육질이라는 것이며 작품내에서 이미 공인된 바지만 여자에게 인기가 없다는 것... 드래곤나이트2에서 사건을 해결한 후에는 Phoenix에서 목축업을 하고 있었지만, 야마토 타케루가 찾아오자 다시 전장에 뛰어들게 된다.
드래곤나이트의 마지막 후예이며, 작품 설정상으로는 유일하게 악에 빠지지 않은 드래곤나이트다. 이 작품이 끝난 후 결혼에 성공하여 아들 세일을 낳고 성직자가 된다.
이 친구도 나름대로 불쌍한 처지다. 드래곤을 소유하지 않아서 드래곤나이트 주제에 도보로 걸으며, 몸소 도끼를 들고 난투극을 펼쳐야 한다. 게다가 드래곤나이트의 장비도 없어서 작중에서도 그냥 쇳덩어리를 들고 용감하게 싸웠다고 여신이 칭찬할 정도니... 애초에 야마토 타케루의 최종최강아이템인 겐지 갑옷과 독수리 검도 원래는 드래곤나이트의 소유품이라 반에게 더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지만 반이 드래곤나이트2에서 양보한 것이다. 여담인데 아내는 3에서 타케루가 건드릴뻔하다가 넘어가 무사한(?) 젊은 처녀였다....
드래곤나이트1부터 등장한 히로인.영어판 이름도 루나. 이번 편부터 본격적으로 주인공의 파티에 가담한다. 젠타의 기사에서의 명칭도 동일한 루나(Luna). 특징은 미인이라는 점이지만, 이 게임에서 미인들이 다수 등장하는지라 실제적으로는 야마토 타케루를 갈구는 정실부인의 역할을 수행한다. 드래곤나이트3에서의 등장은 Arcadia에 야마토 타케루가 진입하는 것부터이며, 남성거부마법방어벽을 뚫고 들어왔다고 툴툴대긴 하지만 협력하겠다고 한 후 파티에 가담한다.
이 작품이 끝난 다음에는 야마토 타케루와 결혼해서 드래곤나이트4의 주인공인 야마토 카케루를 낳는다.
주인공 파티중 가장 나은 환경에서 자라났지만, 전작에서 이미 상당한 고생을 한데다가, 이번 작품에서도 합류한 다음에 야마토 타케루의 엽색행각을 보면서 고통에 시달려야 했다. 좋아하는 사람이 자신은 별로 처다보지도 않고 다른 여자와의 사랑행각을 하는 장면을 직접 지켜보거나 자리를 잠시 피해야 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아주 안좋은 경험일 것이다. 게다가 그 행각중 일부는 세계를 구하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이벤트였으니...
대부분의 장비는 마을의 장비점에서 구입 가능하며, 고레벨 지역으로 진행할수록 고레벨 장비를 구입할 수 있다. 최고급 투구인 마법 투구(Magic Helmet)는 최후의 마을인 Tristrap 마을에서 이벤트를 거친 후 열리는 최고의 무기점에서 50,000원 이상의 장비를 구매하면 봉인이 풀리면서 판매리스트에 등장하는데, 1개당 50,000원이다. 몬스터(The Castle of Kalist에 있는 파이오니아)를 잡을 때 간혹 아이템이 떨어지긴 하지만 그 확률이 매우 적은데다가 종류와 수량도 적어서 기대를 안하는 편이 좋다.(라고도 볼 수 있지만 마법XX 장비들은 생각보다 의외로 잘 떨어지니 렙업노가다 좀 하다보면 그 과정에서 충분히 획득할 수 있다.)
하지만,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마법 갑옷(Magic Armor)과 마법 방패(Magic Shield)는 구입이 불가능하므로 Kumonger, 갈메기나 Vampire라는 몬스터를 무한사냥하는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야마토 타케루의 최강 아이템인 겐지 갑옷(Genji Armor)과 독수리 검(Falcon Sword)은 이벤트 아이템으로 작품 종반부에 나오는 Temple of Xentar 내부로 들어가야 간신히 구할 수 있다. 물론 중반부인 The Castle of Kalist 내부에서 잠깐 획득하지만 그건 가짜 모조품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면 자동으로 박살나서 사라진다.
주인공 파티의 구성인물에 따라 시작시 보유하는 장비가 다르다.
원작과 젠타의 기사에 등장하는 아이템이 상당수 다르며, 이름도 다르다.
약초의 경우 일본판에선 전투 중에 사용 불가능하다. 루나가 들어오기 전까진 전투 중 회복할수 있는 수단이 없다.
말 그대로 치료약. 루나가 없을 때 주로 사용되며, 루나가 있으면 사용빈도가 줄어들지만 필수적으로 일정 수량 이상은 가져야 할 물건이다. 마나 회복약은 루나 전용이며, 루나의 마법을 쓸 때 소모되는 마나를 보충하는 물건이다.
주로 전투를 회피하거나 도망치거나 지역에서 탈출할 때 사용한다.
말 그대로 기타 아이템이다. 특성상 이벤트로 얻거나 마을을 수색하거나 전리품으로만 얻을 수 있어서 정상적으로는 몇 개 이상 모으기 힘들다. Phoenix의 약국에서 일정 금액 이상 아이템을 구매하면 구입이 가능하지만, Eraser Pen은 25,000원, 나머지는 50,000원이라는 고가격을 자랑한다.
마법보석류는 이미 따로 설명했으며, 아이템과 별도의 분류를 가지기 때문에 여기서는 언급하지 않는다.
캐릭터 상태 확인란 밑에 나오는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아이템. 구입이 불가능하며 100% 이벤트로 획득한다. 물론 수량도 각각 1개다.
보물이란 말과 달리 실제적으로는 게임 진행에 꼭 필요한 스토리 아이템이나 열쇠등의 모음이며, 한번 습득시 전부 끝까지 가지고 가는 것이 아니라 다른 NPC와의 이벤트를 통해서 다른 보물을 얻거나 하는 등의 용도로 사용된다.
그리고 루나의 마법성취 정도를 알 수 있는 용도로도 사용되는데, 일단 사용한 마법보석들은 우하단에 있는 보석란에 작은 표시로 기록된다. 그리고 이걸 통해서 보석 그림이 반쪽이면 1개, 완전하면 2개의 동일한 마법 보석을 사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개째부터는 표시되지 않는다.
1. 개요
엘프사의 RPG 드래곤나이트 시리즈 중 3편. 1991년 발매되었다. 젠타의 기사라고도 불린다.
동급생이 나오기 전에 엘프를 유명하게 만들어준 게임.
원작은 PC98로 나왔다가 FM TOWNS, X68000등으로 이식되었고 PC 엔진으로 리메이크되었다. PC 엔진판은 H신이 삭제되었지만 그래픽이 일신되었고 (몬스터들이 모에화되었다.) 수많은 대사가 음성지원이 된다. 월드맵도 생겼고 마법도 추가되었다. 또한 전투시스템 자체가 바뀌었는데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린다.
1995년 쌍용을 통하여 젠타의 기사란 미국 제목으로 PC판으로 한글화되어 국내 정식 발매되었다. 더빙도 영어로 되어있다. 물론 삭제판. 하지만 무삭제 한글 패치판도 구할 수 있다. 다만, 번역이 안습이라 대명사도 누구를 지칭하는지 알아듣기 힘들게 되어있고 말투가 왔다갔다하며 고유명사 번역도 엉망이거나 통일이 안되어있는 등 전체적으로 번역기를 돌린 티가 역력하다. 그런데 이렇게 IBM-PC로 컨버젼된 버전은 엘프가 아닌 메가테크가 판권비를 받아 챙겼다. 결국 이 일로 열터진 엘프는 미국 업체에 컨버젼을 맡기는 일을 하지 않았다. [1]
이 메가텍의 젠타의 기사는 원판인 드래곤 나이트와 상당히 차이가 나는데 원작에선 필드에서 이동하지 않아도 적과 저절로 만나며(덕분에 게임속도를 최상으로 놓고 엔터만 쳐주면 알아서 쑥쑥 레벨업한다) 루나의 mp 시스템이 없고 필드나 전투에서 자동으로 차는 게이지를 사용한다. 덕분에 루나 영입후 여관은 저장용으로만..
게다가 더욱 큰 문제는 중요한 장면이 전부 수정 된 버전으로 나왔다. 국내 유저 대부분은 메가텍의 젠타의 기사 버전으로 플레이 했기에 중요한 장면(?)에서 뭔가 김빠진듯 부자연스럽게 천이 덧대어(?) 진 어색한 CG를 접했겠지만 원작에선 그런거 없이 시원하게 보여준다(...)
하지만 이것도 pc98 버전 한정이며 그 외 x68000판이나 FM TOWNS판의 경우에는 젠타의 기사와 같이 수정된 CG를 사용한다. 단, X68000의 경우에는 초회판 카피는 무수정본으로 발매됐다.
리메이크판인 PC엔진을 제외하면 기종 특성상 X68000판이 가장 그래픽도 뛰어나고 사운드도 훌륭하다. 오리지널 버전을 플레이하려면 X68000버전을 하는 게 좋다.
2. 줄거리
전작에서 사건을 해결하고 Squalor Hollow라는 마을에 온 야마토 타케루는 어이없게도 마을에 있던 산적에게 털려서 기절한 다음 알몸뚱이가 된 채 마을 도랑에 버려진다. 어처구니없게도 쥐떼의 밥이 될뻔 했으나, 마을 노인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살아난 야마토 타케루는 빼앗긴 물건을 되찾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어떤 마을에서 일어난 사소한 사건이 천계와 마계의 대리전이 되는 지경까지 확대되는 과정을 묘사한 것이 이 작품의 줄거리라고 보면 된다.
3. 특징
시리즈상으로는 기존작품인 드래곤나이트1과 드래곤나이트2를 연결하는 거대한 세계관을 구축한 작품으로, 시리즈상 처음으로 여러개의 마을과 필드, 바다와 강과 숲, 산맥등이 묘사되며, 각 마을간의 거리도 상당해서 진짜로 여행하는 느낌을 낼 수 있다.
하지만, 그래픽상으로는 그 당시에도 필드는 말 그대로 텅빈 공간에 불과하며, 산맥과 숲은 장애물로만 동작하고, 바다와 강같은 것은 경계선으로만 동작하기 때문에 썰렁한 느낌을 피할 수 없다. 그리고 전체지도 기능도 없어서 의외로 길을 헤메게 만들기도 한다.
그나마 이런 게임을 재미있게 만드는 것이 바로 요약 시리즈를 보는듯한 에로한 각종 CG와 이벤트, 그리고 주인공 파티간, NPC간의 대화다. 전자야 설명 안해도 다들 잘.. 알것이고, 후자의 경우에는 아이템 설명에도 기적의 도끼 : 더 비싸게 팔기 위해 기적이라는 이름을 붙임.이라는 설명(?)이 붙을 지경이니 말 다한 셈이다.
그리고 게임이 끝난 다음에 마을을 이리저리 떠돌면서 여담을 듣기도 하고, 최종적으로 종료된 후에도 후일담이 길게 전개되는 등 그 당시의 상황을 고려하면 이야기에 나름대로 신경을 쓰긴 했다.
4. 게임진행
4.1. 전투
전투는 필드나 던전에 있을 때 랜덤하게 발생하며, 기본적으로 자동전투로 진행되므로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것은 회복약을 섭취하게 하거나 아이템을 쓰거나 후퇴명령을 내리는 것 뿐이다. 이는 특성상 레벨노가다가 되기 때문에 수많은 전투에서 플레이어가 지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다만 마법사겸 치료사인 루나는 공격목표는 자동지정이지만 어떤 마법을 쓸 것인지 한번 사용할 때마다 플레이어가 지정해야 하며, 기본적으로 주인공파티의 인물들은 미리 전투시 어떻게 싸울 것인지는 대략적으로 지정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제일 약한놈부터 공격할 것인지, 방어만 할것인지 등등을 지정할 수 있다.
전투에서 승리하면 경험치와 돈을 받을 수 있으며, 레벨이 높아질수록 경험치 획득량이 감소한다. 그외에도 가뭄에 콩나듯이 아이템이 떨어지기도 하는데, 보통은 소모품계열이 많다.
기타 증가요소로는 몬스터지식이 있는데, 정확히는 해당 몬스터 종류에 대한 효과적인 공방이 가능한 지식을 의미한다. 이건 몬스터를 처음 만날 때 0%에서 시작하고, 1마리를 물리치는 데 2%씩 올라가서 최고 100%까지 올라가며, 주인공파티가 상대적으로 피해를 덜입고 몬스터에게 타격을 크게 입히는 확률을 올려준다.
4.2. 마을
마을에서는 기본적으로 회복과 정비를 수행하며, 이벤트의 거점이 되기도 한다. 마을 내부에 숨겨진 돈이나 장비를 찾아서 획득하는 것도 재미다.
- 장비점 : 주인공 파티용의 장비를 돈으로 구입가능하다. 마을에 따라서 판매하는 물건이 약간씩 다르며, 고레벨 지역의 마을이 고레벨 장비를 판매한다. 일단 물건의 구매수량 자체는 제한이 없으나 필요도 없는 소비를 할만큼 돈이 벌리는 것이 아니므로 보통은 꼭 필요한 것만 구입한다.
그리고 최고의 무기점같은 경우에는 스토리상으로 일정 이벤트를 깨야 열린다던지, 열린 후에도 특정 금액 이상의 물건을 구입해야 최고의 물건이 나온다던지 하는 경우도 있다.
- 약국 : 회복약과 각종 소모품을 판매한다. 무기점처럼 고레벨 지역에서 고레벨 상품을 팔지만 상대적으로 제품 종류가 적어서 이미 중간단계쯤 가면 물품 전부를 판매한다. 장비점처럼 구입할 수 있는 수량에는 한계가 없지만, 보통 한 품목을 100개 이상 구매하면 정상적으로 표시가 안되며, 게임의 한계상 255개 이상은 구입할 수 없다. 하지만 보통 그렇게까지 돈이 남아돌지 않으므로 평상시에는 전혀 경험할 일이 없다.
- 여관 : 푼돈으로 완전한 회복을 순식간에 할 수 있는 시설. 여기서 잠깐 자면 모든 부상이 낫고 마나가 회복된다. 역시 고레벨 지역으로 갈수록 여관비가 올라가지만 보통 1-2회의 전투로도 여관비를 벌기 때문에 별로 의미가 없다.
4.3. 필드
[image]
기본적으로는 마을과 마을간을 이동할 때 지나가는 곳으로, 이동시 랜덤하게 전투가 이루어진다. 하지만 던전과 달리 스컹크 오일을 사용하면 일정거리만큼은 전투없이 진행이 가능하며, 체력도 없고 회복아이템도 다 쓴 상황이라도 마법의 날개 아이템을 써서 가장 마지막에 방문한 마을로 순간이동하거나 루나의 순간이동마법으로 아무 마을이나 골라서 돌아갈 수 있으므로 주로 레벨노가다 할 때 자주 사용된다.- 산, 산맥, 강, 바다, 나무 : 그냥 장애물이다. 통행불가며 제거도 불가능하므로 그냥 귀찮은 존재. 이벤트상으로 반이 주인공 파티에 들어온 이후에는 들어올려서 통과할 수 있는 바위도 있다.
- 집 : 마을과 따로 떨어진 집으로 이벤트 장소이다. 이벤트가 다 끝나면 무료여관 구실도 한다.
- 표지판 : 마을과 마을 사이에 존재하는 물건으로 대강 어느 위치에 뭐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종종 표지판 뒤쪽에 뭔가 다른 낙서가 적힌 경우도 있고, 표지판 옆에 있는 사람을 만나는 이벤트도 있다.
- 다리 : 딱 한번 등장하며, 말그대로 통행로로서만 작용한다. 물론 파괴불가다.
- 던전입구 : 던전으로 들어가는 입구, 주로 산에 구멍이 뚫린 형태지만 묘지나 성곽인 것도 있다. 모두 이벤트와 관련이 있어서 1회 이상은 방문해야 한다.
4.4. 던전
던전입구로 들어가면 나오는 지역. 필드와 특성이 비슷하나 스컹크 오일을 사용해도 전투를 피할 수 없고, 순간이동 및 마법의 날개 아이템으로도 탈출이 불가능하므로 진입전에 만반의 대비를 해야 한다. 게다가 상당수의 던전은 진입후 최심부까지 가서 목적을 달성한 이후에도 다시 입구까지 걸어서 가는 경우가 있으므로 왕복시 계산까지 하고 도전해야 한다.
던전답게 일반 필드의 몬스터보다 상대적으로 강한 몬스터가 자주 등장한다. 물론 필드와 동일한 특성도 있어서 일단 이동하지 않으면 마주치지 않지만, 가만히 있는다고 해서 자동으로 회복되는 것도 아니고, 더 이상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움직여야 하며, 내부가 미로인 경우가 많아서 징글징글하게 몬스터가 출현하게 된다.
5. 성장
성장이라고 해봐야 주인공 파티 3인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 밖에 없다.
5.1. 공통사항
몬스터와의 전투를 통해 경험치를 증가시켜서 레벨상승으로 능력치를 증가시키는 것이 주된 성장방법이며, 이벤트상으로 얻거나 마을을 뒤지거나 가끔 떨어지는 전리품으로 종종 획득할 수 있는 특정 능력치를 증가시키는 아이템을 사용해서 특정 인물의 능력치를 소폭 증가시키는 방법이 추가로 있긴 하다.
그리고 장비도 대부분 마을에서 돈을 주고 구입해야 하므로 몬스터와의 전투를 통해 주로 돈을 벌고, 역시 이벤트상으로 획득하거나 마을을 뒤지는 방법으로 추가금을 벌어서 장비를 사야 한다.
능력치는 레벨상승등으로 얻은 신체능력치 + 장비 착용으로 추가되는 능력치이며, 255가 한계다. 그리고 레벨은 99레벨이 한계다. 체력은 999까지가 한계다.
참고로 공격력의 경우 타케루와 반 둘 다 어느 정도 레벨이 되면 한계치를 찍기 때문에, 최강무기(명중률 90)보다 그 아랫단계 무기(명중률 100)가 최종적으로는 더 좋다.
5.2. 야마토 타케루
무기는 칼을 쓰며, 갑옷과 투구와 방패를 착용가능하다. 파티의 포지션은 파티장겸 탱커. 상대적으로 민첩하기 때문에 강력한 일격보다는 자잘하게 때리면서 피하는 것이 중점이 된다.
단 게임이 한참 진행되기 전까지는 홀로 싸워야 하므로 혼자서 이것저것 다해야 한다. 그리고 최후의 전투시도 혼자서 진행해야 하므로 가장 성장을 많이 해야 한다. 특히 반과 루나가 파티에 가입할 때 처음 부여되는 경험치는 야마토 타케루의 경험치에서 일정 비율을 깎은 수치로 결정되므로 최대한 레벨을 올린 상태에서 가입시켜야 한다.
야마토 타케루 한정으로 처음 시작부터 함정이 있는데, Squalor Hollow에서 시작할 때는 25레벨 정도지만, 이 레벨은 다음 마을인 The Nameless Village로 이동할 때 필수이벤트를 겪으면서 '''경험치가 0이 되고 레벨이 1이 되는 대참사가 강제로 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레벨 노가다는 해당 이벤트가 일어난 뒤에나 실행해야지 그 전부터 시작하면 절대로 안된다. [2]
젠타의 기사에서 이름은 데스몬드.
5.3. 반
무기는 도끼를 사용하며, 갑옷과 헤드기어와 방패를 착용가능하다. 갑옷과 방패는 야마토 타케루와 공용이 가능한 물건도 있으며, 마법투구는 착용이 가능하다. 파티의 포지션은 근거리 딜러. 압도적인 힘을 바탕으로 느리지만 강력한 타격을 가하는 것이 주임무며, 체력도 뛰어나므로 야마토 타케루와 함께 탱커를 분담하기도 한다.
조금 안습한 위치의 인물인데, 게임을 하다보면 야마토 타케루를 키우는데 집중하다보니 장비면에서 야마토 타케루가 쓰던 것을 물려받는 등의 박한 대우를 받기 쉽다. 그리고 나중에 가면 야마토 타케루의 공격력도 반과 비등할 정도로 올라가는지라...
5.4. 루나
무기는 마법을 구사하기 위한 반지며, 마법사 전용 복장을 착용가능하다. 파티의 포지션은 원거리 딜러겸 힐러. 다른 사람들이 4개의 아이템을 착용하는데 반해 혼자서 2가지 아이템만 착용할 수 있으므로 아이템빨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데다가 체력도 가장 적기 때문에 쉽게 부상당할 수 있으니 전투시 주의해야 한다.
- Blizzard (1목표당 6HP) : 눈폭풍으로 적을 공격한다. 전투중에만 사용가능하다.
- Earth (개인별 5MP, 전체회복 6MP) - 자신을 포함한 주인공 파티를 치료한다. 전투중이 아니더라도 주인공 파티의 체력이 떨어졌다는 등의 이유로 치료가 필요하면 사용할 수 있다. 처음부터 보유하는 마법이다.
- Fire (1목표당 3MP) - 화염으로 적의 몸에 불을 붙여서 공격한다. 전투중에만 사용이 가능하다. 처음부터 보유하는 마법이다.
- Thunder (1목표당 7MP) - 벼락을 적에게 적중시킨다. 전기내성을 가진 적이 적고 위력이 강해서 후반부의 주요 전투마법이다. 전투중에만 사용이 가능하다.
- Warp (1회당 8MP) - 한번이라도 마을을 방문한 적이 있다면 마을간의 이동에는 순간이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이다. 전투중에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 공통적으로 1회 획득시 해당 마법을 익히고, 2회 획득시 해당 마법을 전체를 대상으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3회 획득시 마법 위력이 강화된다.
- Crystal Gem : 루나가 파티에 합류한 후 Coventry 마을로 가서 마을 내부의 남서쪽에서 서성거리는 사람과 대화하면 Desmond(TM) 인형을 이미 보유할 경우에 한해 인형과 교환조건으로 1개를 준다.
- Lightning Gem : Coventry 마을에서 남서쪽으로 쭉 가면 최남단에서 자살봉이란 곳이 나오고 그 곳에 Nero's Retreat 광고판이 있다. 일단 이 광고판에 있는 사람을 만난 다음에 다시 Nero's Retreat에서 동일 인물을 만난 다음에 다시 광고판으로 돌아오면 이벤트가 발생해서 발치에서 보석 1개를 발견했다는 메시지가 뜬다.
다음 보석은 Nero's Retreat에서 미친사람이 지키고 있는 쥐가 가득찬 항아리를 찾으면 된다. 거기서 루나가 보석 1개를 발견한다. 단 이 경우는 루나가 파티에 합류하기 전에 이미 야마토 타케루와 반이 Nero's Retreat에 가서 해당 항아리를 발견한 상태여야 이벤트가 발생한다.
마지막 보석은 최후의 마을인 Tristrap에서 최강의 무기점이 열린 후, 50,000원 이상을 장비 구입에 사용하면 판매 리스트에 보석 1개가 나오며, 값은 50,000원이고, 단 1개만 구입이 가능하다.
마지막 보석은 최후의 마을인 Tristrap에서 최강의 무기점이 열린 후, 50,000원 이상을 장비 구입에 사용하면 판매 리스트에 보석 1개가 나오며, 값은 50,000원이고, 단 1개만 구입이 가능하다.
- Magma Gem : Dreadsden 마을로 가서 Flammo Pocket Warmer를 잃어버렸다가 주인공이 찾아준 사람과 대화하면 1개를 준다.
- Snow Gem : Dreadsden 마을의 동전 던지는 연못에서 동전을 1개씩 줏을 수 있는데 그걸 4회 반복하면 1개가 나오며, Nero's Retreat 마을에 가서 높은 탑 위에 있는 동전 1개씩 주는 단지를 반복해서 선택하면 동전 10개가 1개씩 나온 후에 Diamond Ring이 나왔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것이 바로 또 한개의 Snow Gem이다. 마지막 1개는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반드시 죽이게 되는 Castle of Kalist의 보스몬스터인 Haggis를 잡으면 전리품으로 나온다.
6. 등장인물
6.1. 주인공 파티
주인공 파티는 처음에는 야마토 타케루 혼자로 구성되며,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강제적인 이벤트를 통해 반과 루나가 가입해서 최종적으로는 3인으로 구성된다. 물론 이렇게 구성된 파티는 최종전 직전까지 절대로 깨지거나 개인별 탈퇴가 안된다. 최종전 전투 한번은 1:1대결이라서...
6.1.1. 야마토 타케루
드래곤나이트1부터 계속 주인공으로 이번 편에서도 주인공을 담당한다. 젠타의 기사에서의 명칭은 데스몬드(Desmond). 특징은 키가 약간 작으며, 검열삭제가 작고 몸에서 심한 냄새가 나며 여자를 밝힌다는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조루증세까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야마토 타케루의 행각을 보면 전작에서는 진짜 누가 악마인지 구분이 안갈 지경이었으나 이번 편에서는 그래도 용사로서의 자각을 가진듯 행동을 그럭저럭 자제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건 젠타의 기사판 한정으로 검열삭제 부분을 어물쩡하게 넘기려는 되도 않은 농담이 진짜 설정처럼 굳어진 경우다. 실제 일본판 드래곤 나이트3로 플레이해보면 냄새난다거나 물건이 작다는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 )
작품 후반부에 밝혀지지만 실제 신분은 신의 아들. 이로서 전작에서 겪은 수모를 일거에 회복하고 세계를 구원한 인물이 된다.
어떻게 보면 비뚤어지지 않은 것이 신기한 인물이다. 여신 Althea의 아들로 태어나자마자 마왕인 Deimos와의 협약으로 인해 인간세상에 떨어졌다. 덕분에 어머니가 누군지도 모르고, 진짜 아버지로 알고 있던 사람도 일찍 전사하면서 천애고아로 자랐으며, 악마들이 야마토 타케루를 찾아내서 제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천신들이 직접 야마토 타케루의 '''검열삭제를 작게 만드는 만행'''을 저질렀다. 남자라면 대부분 동감할 수 있는 비극인데, 더 끔찍한 것은 야마토 타케루의 물건이 작다는 것은 동네방네 소문이 다 퍼진 상황이라 남자는 물론이거니와 여자들까지 놀려대는 막장상황에 직면했다는 것이다. 심지어 에로 이벤트에서도 그러니...(젠타의 기사 한정 )
결정적으로 이렇게 고생을 겪으면서 자라난 후 간신히 만난 친어머니에게 들은 말이 마계의 대리인으로 역시 인간세상에서 자라난 암흑의 전사와 같이 1:1 캐삭빵을 해야 한다면서 결투장으로 보내버리니 성인군자라도 욕이 안나올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결투에서 승리하고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난입한 마왕 Deimos도 개발살낸 후, 천계로 올라가자는 천신들의 요청을 거부하고 인간세상에 남아서 아들 카케루를 낳고 여생을 보내게 된다.
사실 게임내에서 실제 검열삭제 하는 경우는 몇번 없다. 본게임을(?) 시작하려하면 누군가 들이닥친다거나 생각보다 까탈스러운 성격에 한 여자와는 두번 검열삭제 하지 않는다는 둥 본인이 기분이 언짢다는 이유로 검열삭제를 거부하는 경우도 많다.
젠타의 기사에선 요약 시리즈 등장인물이라고 해도 될 만큼 굉장히 캐릭터가 바뀌었다.
주인공에 대한 부분만은 원작 드래곤나이트3와 젠타의 기사는 완전 다른게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캐릭터성이나 CG는 단연 원작이지만, RPG라는 게임성을 놓고봤을 땐 불합리한 부분을 수정한 젠타의 기사판이 훨씬 낫다.
6.1.2. 반
드래곤나이트2부터 등장한 조력자. 이번 편에서도 주인공의 파티에 가담한다. 젠타의 기사에서의 명칭은 롤프(Rolf). 특징은 키가 크고 근육질이라는 것이며 작품내에서 이미 공인된 바지만 여자에게 인기가 없다는 것... 드래곤나이트2에서 사건을 해결한 후에는 Phoenix에서 목축업을 하고 있었지만, 야마토 타케루가 찾아오자 다시 전장에 뛰어들게 된다.
드래곤나이트의 마지막 후예이며, 작품 설정상으로는 유일하게 악에 빠지지 않은 드래곤나이트다. 이 작품이 끝난 후 결혼에 성공하여 아들 세일을 낳고 성직자가 된다.
이 친구도 나름대로 불쌍한 처지다. 드래곤을 소유하지 않아서 드래곤나이트 주제에 도보로 걸으며, 몸소 도끼를 들고 난투극을 펼쳐야 한다. 게다가 드래곤나이트의 장비도 없어서 작중에서도 그냥 쇳덩어리를 들고 용감하게 싸웠다고 여신이 칭찬할 정도니... 애초에 야마토 타케루의 최종최강아이템인 겐지 갑옷과 독수리 검도 원래는 드래곤나이트의 소유품이라 반에게 더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지만 반이 드래곤나이트2에서 양보한 것이다. 여담인데 아내는 3에서 타케루가 건드릴뻔하다가 넘어가 무사한(?) 젊은 처녀였다....
6.1.3. 루나
드래곤나이트1부터 등장한 히로인.영어판 이름도 루나. 이번 편부터 본격적으로 주인공의 파티에 가담한다. 젠타의 기사에서의 명칭도 동일한 루나(Luna). 특징은 미인이라는 점이지만, 이 게임에서 미인들이 다수 등장하는지라 실제적으로는 야마토 타케루를 갈구는 정실부인의 역할을 수행한다. 드래곤나이트3에서의 등장은 Arcadia에 야마토 타케루가 진입하는 것부터이며, 남성거부마법방어벽을 뚫고 들어왔다고 툴툴대긴 하지만 협력하겠다고 한 후 파티에 가담한다.
이 작품이 끝난 다음에는 야마토 타케루와 결혼해서 드래곤나이트4의 주인공인 야마토 카케루를 낳는다.
주인공 파티중 가장 나은 환경에서 자라났지만, 전작에서 이미 상당한 고생을 한데다가, 이번 작품에서도 합류한 다음에 야마토 타케루의 엽색행각을 보면서 고통에 시달려야 했다. 좋아하는 사람이 자신은 별로 처다보지도 않고 다른 여자와의 사랑행각을 하는 장면을 직접 지켜보거나 자리를 잠시 피해야 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아주 안좋은 경험일 것이다. 게다가 그 행각중 일부는 세계를 구하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이벤트였으니...
7. 아이템
7.1. 장비
대부분의 장비는 마을의 장비점에서 구입 가능하며, 고레벨 지역으로 진행할수록 고레벨 장비를 구입할 수 있다. 최고급 투구인 마법 투구(Magic Helmet)는 최후의 마을인 Tristrap 마을에서 이벤트를 거친 후 열리는 최고의 무기점에서 50,000원 이상의 장비를 구매하면 봉인이 풀리면서 판매리스트에 등장하는데, 1개당 50,000원이다. 몬스터(The Castle of Kalist에 있는 파이오니아)를 잡을 때 간혹 아이템이 떨어지긴 하지만 그 확률이 매우 적은데다가 종류와 수량도 적어서 기대를 안하는 편이 좋다.(라고도 볼 수 있지만 마법XX 장비들은 생각보다 의외로 잘 떨어지니 렙업노가다 좀 하다보면 그 과정에서 충분히 획득할 수 있다.)
하지만,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마법 갑옷(Magic Armor)과 마법 방패(Magic Shield)는 구입이 불가능하므로 Kumonger, 갈메기나 Vampire라는 몬스터를 무한사냥하는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야마토 타케루의 최강 아이템인 겐지 갑옷(Genji Armor)과 독수리 검(Falcon Sword)은 이벤트 아이템으로 작품 종반부에 나오는 Temple of Xentar 내부로 들어가야 간신히 구할 수 있다. 물론 중반부인 The Castle of Kalist 내부에서 잠깐 획득하지만 그건 가짜 모조품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면 자동으로 박살나서 사라진다.
주인공 파티의 구성인물에 따라 시작시 보유하는 장비가 다르다.
- 반 : 도끼, 가죽갑옷, 헤드기어, 가죽방패
- 루나 : 마법반지, 겉옷
- 야마토 타케루 : 앞서 설명했듯이 스토리 상으로 시작하자마자 기절한 채 벌거벗겨져서 마을 도랑에 버려지게 되므로 돈이고 아이템이고 없다...
7.2. 소모품
원작과 젠타의 기사에 등장하는 아이템이 상당수 다르며, 이름도 다르다.
약초의 경우 일본판에선 전투 중에 사용 불가능하다. 루나가 들어오기 전까진 전투 중 회복할수 있는 수단이 없다.
7.2.1. 회복제
말 그대로 치료약. 루나가 없을 때 주로 사용되며, 루나가 있으면 사용빈도가 줄어들지만 필수적으로 일정 수량 이상은 가져야 할 물건이다. 마나 회복약은 루나 전용이며, 루나의 마법을 쓸 때 소모되는 마나를 보충하는 물건이다.
- Angelic Mist : 주인공 파티 전원의 체력을 200만큼 회복한다.
- Heal Potion : 복용한 사람의 체력만 100만큼 회복한다.
- High Potion : 복용한 사람의 체력만 250만큼 회복한다.
- Magic Nut : 루나의 마나를 50만큼 회복한다.
- Magic Potion : 루나의 마나를 250만큼 회복한다.
7.2.2. 탈출용품
주로 전투를 회피하거나 도망치거나 지역에서 탈출할 때 사용한다.
- Magic Wing : 주인공 파티 전원을 최후로 방문한 마을로 순간이동한다. 던전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루나가 주인공 파티에 가담한 후에는 잘 안쓰이지만, 그래도 종종 사용할 때가 있다.
- Skunk Oil : 필드에서 일정 거리를 이동할 때까지 몬스터의 접근을 막아서 전투를 방지한다. 던전에서는 사용은 가능하나 효과가 작동하지 않는다.
게임이 크게 3지역으로 구분되고, 지역 내부에서는 어떤 마을을 가더라도 일단 진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돈만 많다면 어떤 지역에 들어가자마자 가장 나중에 나오는 마을로 가서 가장 좋은 장비를 구입하기 위해 이 아이템을 쓰면서 강행돌파하는 꽁수가 있다.
- Smoke Grenade : 전투에서 후퇴시 적의 공격을 받지 않고 성공적으로 후퇴하게 한다. 보통 적이 너무 강할 경우에 사용한다.
7.2.3. 기타
말 그대로 기타 아이템이다. 특성상 이벤트로 얻거나 마을을 수색하거나 전리품으로만 얻을 수 있어서 정상적으로는 몇 개 이상 모으기 힘들다. Phoenix의 약국에서 일정 금액 이상 아이템을 구매하면 구입이 가능하지만, Eraser Pen은 25,000원, 나머지는 50,000원이라는 고가격을 자랑한다.
마법보석류는 이미 따로 설명했으며, 아이템과 별도의 분류를 가지기 때문에 여기서는 언급하지 않는다.
- Eraser Pen : 주인공 파티의 인원의 이름을 재명명할 수 있다. 1개당 1인의 이름을 1번 바꾼다. 사용량에 제한은 없으므로 여러개를 사용해서 동일인의 이름을 몇번이나 고칠 수 있다.
- Power Drink : 주인공 파티중 복용자의 strength를 랜덤하게 증가시킨다. 물리적인 공격을 하지 않는 루나를 제외한 나머지에게 좋은 물건이다.
- Speed Drink : 주인공 파티중 복용자의 dexterity를 랜덤하게 증가시킨다. 말 그대로 공격속도를 증가시키므로 누구에게나 좋은 물건이다.
- Stamina Drink : 주인공 파티중 복용자의 체력을 랜덤하게 증가시킨다. 체력이 999가 되지 않는 이상 누구에게나 좋은 물건이다.
- Vitamin Mix : 주인공 파티중 복용자의 마법 방어력을 랜덤하게 증가시킨다. 주로 루나의 공격력을 늘려주기 때문에 루나가 많이 사용하며, 아마토 타케루등도 마법에 대한 방어력을 늘리기 위해 복용하는 편이다.
7.3. 보물
캐릭터 상태 확인란 밑에 나오는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아이템. 구입이 불가능하며 100% 이벤트로 획득한다. 물론 수량도 각각 1개다.
보물이란 말과 달리 실제적으로는 게임 진행에 꼭 필요한 스토리 아이템이나 열쇠등의 모음이며, 한번 습득시 전부 끝까지 가지고 가는 것이 아니라 다른 NPC와의 이벤트를 통해서 다른 보물을 얻거나 하는 등의 용도로 사용된다.
그리고 루나의 마법성취 정도를 알 수 있는 용도로도 사용되는데, 일단 사용한 마법보석들은 우하단에 있는 보석란에 작은 표시로 기록된다. 그리고 이걸 통해서 보석 그림이 반쪽이면 1개, 완전하면 2개의 동일한 마법 보석을 사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개째부터는 표시되지 않는다.
8. 몇가지 팁
- Visel이란 던전보스를 잡기 위해서는 던전 입구에 있는 마법방어벽을 돌파해야 하는데, 그걸 위해서는 Dreadsden 마을 외곽에 거주하는 은둔자로부터 신비의 구슬이라는 보물을 받아야 한다. 문제는 은둔자가 어디 있는지 찾기 힘들다는 점인데...
Dreadsden 마을 외곽이라는 소리는 마을에는 포함되지만, 마을 방어벽 바깥에 붙었다는 이야기이므로 일단 마을로 진입한 후에 마을 내부로 들어가지 말고 바로 방향을 서쪽으로 틀어서 벽에 붙어서 이동한 후 끝까지 가면 다시 북쪽으로 이동하면 은둔자가 있는 지하실로 가는 입구가 나온다. 참고로 은둔자는 Priscilla로부터 Visel을 잡아달라는 요청을 받기 전까지는 만나봤자 아무것도 주지 않으므로 반드시 Priscilla를 먼저 만나자.
-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Phoenix와 Arcadia에서 단순한 NPC인데 대화창에 특별하게 공들인 얼굴사진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전작인 드래곤나이트1과 드래곤나이트2에서 등장한 인물들이다.
- Desmond(TM) 인형을 얻으려면 Phoenix에 있는 야마토 타케루 기념탑...에 올라가서 최상층에 있는 도깨비 상자를 순서대로 열면 된다. 순서는 중앙상자 → 우측상자 → 좌측상자다. (우측상자 → 좌측상자 → 중앙상자인 경우도 있다.)
- Arcadia로 가는 길을 막는 남성거부마법방어벽을 돌파하려면 Carnage Corners에 사는 노인에게서 성전환 열매를 얻어야 한다. 문제는 그걸 받으려면 미리 2가지 보물을 준비해야 한다는 점이다. 준비물을 구해서 오면 야한 사진과 성전환 열매가 교환되며, 그 후에 남성거부마법방어벽 앞에 가면 아이비 나뭇가지에 성전환 열매를 달아서 통과하는 이벤트가 나온다.
- 아이비 나뭇가지 : 반이 주인공 파티에 들어온 이후 Squalor Hollow로 가보면 처음에 야마토 타케루를 구해줬던 노인만 남고 나머지 인물들이 싹 사라졌는데, 그 노인에게서 받으면 된다.
- 야한 사진 : Carnage Corners Cemetery 던전 1층 북서쪽 방면에 있는 상자에서 얻을 수 있다. 성전환 열매를 가진 노인이 거기까지 갔다가 잃어버린 것...이다.
- The Castle of Kalist 2층에 가면 9개의 계단이 등장하는데, 특정 순서대로 진행하지 않으면 100% 헤매게 된다. 순서는 최상단 우측 → 최하단 좌측 → 최하단 중앙이다. Mellions로 가는 길 중간에 있는 표지판 뒤쪽에 적힌 낙서가 바로 이 내용이다.
해당 순서대로 통과하면 2층 출구로 나오게 되는데, 루나가 실종되는 이벤트가 발생하지만 정상적인 것이므로 염려하지 말고 계속 진행하면 된다. 단, 이 때부터는 보스몬스터를 잡을 때까지 루나의 지원을 받을 수 없으므로 미리 회복약정도는 충분히 가지고 있어야 한다.
- 최종결전이 끝난 후 결투장 앞에 있는 표지판을 수색하면 환영의 거울이라는 보물이 나오는데, 이 보물을 수집해야지 여태까지 얻은 CG들을 게임시작화면에서 따로 감상할 수 있다.
- 최종 결전이 끝난 후 게임 엔딩을 보는 가장 빠른 방법은 Arcadia로 순간이동한 후, 여신인 Aquarina를 탑 꼭대기에서 만난 다음에 왕궁에서 여왕을 만나면 된다.
하지만 다른 마을에서도 다른 NPC들이 특별한 대화를 하며, 필드에서도 이벤트가 벌어지고, 모든 지역에서 몬스터가 사라지므로 느긋하게 다시 마을마다 들리면서 여행을 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