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아들
1. 병역 관련 속어
'''Fortunate Son.''' 대충 번역하자면 운빨 좋은 놈들.
1.1. 개요
병역면제자와 보충역[1] 을 부르는 은어이며, 반댓말은 어둠의 자식들이다. 병역판정검사 등급 4급인 보충역부터 신의 아들로 지칭된다. 어원은 만화 신의 아들.
과거에는 병역면제인 5급부터 지칭되던 단어였지만, 최근에는 4급 보충역부터 지칭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그나마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이행하게 되면 훈련소 3주기간을 제외하고는 민간인 신분으로 출퇴근해서 스마트폰, 인터넷 등의 매체 사용이 자유롭기에, 피해를 받는것이 있다면 문제제기 및 공론화가 현역에 비해 훨씬 더 수월하다. 더군다나 요즘은 병역판정에 대한 고도의 전산화 및 엄격한 심사로 인해 옛날처럼 돈과 빽만 있다고 병역이 아예 면제되는것이 어렵기 때문에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이행하는 것만으로도 신의 아들이라고 불리기에 충분하다! 실제로 2019년 기준 보충역 판정률은 13.5%밖에 안된다.
신체적, 정신적 결함이나 가족 부양 등의 문제가 없음에도[2] 소위 빽으로 징병되지 않은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예를 들어 군기피를 목적으로 외국 국적을 취득했음에도 한국에서 활동하는 등 사회적인 장치를 악이용한 사람들을 비꼬는 데에 사용한다. 병역비리자에 대한 분노, 조롱과 동시에 금수저에 대한 부러움과 시샘의 시선이 함께 들어있는 독특한 단어인 셈.
일단 가고 싶지 않아도 강제로 끌려가는 게 징병제 국가의 군대인만큼[3] 신의 아들들은 절대다수의 현역들에게 부러움과 질투를 받는다. 한국사회, 특히 병역 대상자인 남성에게 있어 병역문제(특히 면탈 여부)는 '''사유를 불문하고 이성적인 토론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각한 사안이며''' 이 때문에 집권여당의 대통령 후보가 낙마하여 헌정사상 최초의 정권교체에 큰 영향력을 행사했고, 진실이 밝혀졌을 때는 이미 모든 게 끝났다. [4][5]
1.2. 남용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단어이기도 하다. 면제자의 절대다수인 질병이나 장애, 가족부양 등의 불가피한 문제로 면제받은 경우인 사람에게도 생각없이 신의 아들이라고 칭하며 남발하는 경우가 많다. 무조건 면제자면 신의 아들이라고 지칭하는 것인데, 그런 태도는 상대방에게 상당한 실례다. 백혈병으로 병상에 누워있는 환자에게 신의 아들이라고 한다면 어떻겠는가. 실제로 페이스북 어느 페이지에서 심장병으로 군 면제를 받은 응답하라 1988의 등장인물 김정봉을 두고 이 용어를 썼다가 실제 심장병 환자들과 일부 네티즌들에게 지탄을 받은 적이 있다. 정당히 병역을 대체할 수 있는 수단으로 병역을 이행한 사람에게도 이 단어를 들이대며 비난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역시 편법을 쓰거나 비리를 저지른 게 아니라면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
그리고 연예인들이 공익으로 가는 것 역시 비슷하게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실제로 비리에 연루된 연예인이 아니고 신체적인 문제[6] 등 정당한 이유로 인해 공익 판정을 받은 연예인을 공격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남용되는 이유는 단순하다. 나는 현역에 끌려가 인권도 자유도 박탈당한체 시달렸다는 것에 대한 분노 등으로, 정당한 사유로 면제나 보충역 판정을 받았더라도 어쨌던 더 편하게 군생활을 하거나 아예 안하는 사람을 보면 배알이 꼴리는 것.
또한 나쁜 의도로 쓴 것은 아니지만, 90년대에 나온 청소년 대상 연예인 잡지에서도 이 단어를 남용한 사례가 있었다. 1994년에 정우성이 핫한 신인이었을 때 기사의 부제목으로 신의 아들이란 표현이 쓰였었다. 하지만 당시 정우성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생활 전선에 뛰어들었으며 마침 청년 인구가 넘쳐 나던 시절이라서 5급 판정을 받아 군대를 가지 않게 되었다.
1.3. 현황
2012년 기준 장관과 의원까지 줄줄이 면제자가 널려 있으며, 특히 국회의원을 보면 면제자 비율이 일반인에 비해 적게는 7배에서 많게는 30배 가까이 많다. 하지만 이들을 '신의 아들'이라고 비난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는데, 전후세대처럼 형제자매가 5~6명씩 있던 세대들은 '''입영자원이 너무 많아서 면제 테크트리'''를 탔거나 '''독재 저항 = 정치범 전과 = 병역면제''' 테크트리를 탄 정치인이 너무 많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측면이 크기 때문이다(...) 그리고 당대의 교도소 환경이 좋다고 말할수는 없었고 고문도 횡행하던 시절이었던 만큼 사실 교도소에 수감되어있다고 해서 편하게 생활했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많았기도 했다.
또한 청년인구의 감소로 갈수록 현역 비율이 높아지는 한국 징병제의 특성상 2000년대 초반까지의 병역 제도와 현재의 기준이 괴리가 있다. 대표적으로 평발이나 생계곤란 및 기타 여러가지 사유가 해당하는데, 지금 보면 아스트랄하지만 그 당시에는 당연시되는 것도 있으니 문제. 또한 원희룡처럼 발가락 기형인 경우는 장애인이므로 당연히 면제인데, 양말에 가려져 보이지 않기 때문에 오해를 받는다. 이 때문에 본인이 선거 유세 도중 양말을 벗어 해명하기도 했다. 더욱이 석사장교처럼 고학력자에게 어느 정도 특혜가 돌아갔던 제도나 외동아들이면 6개월만 방위할수있던 제도도 있었다.[7] 사실 2000년대 초반까지는 병역자원에 여유가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조금만 신경쓰면 방위, 공익이나 병역면제로 빠져나가기 수월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1970년대에는 현역판정률이 50% 미만, 1980년대에는 현역판정률이 50%대였고, 1990년대에도 70%대였던 시절이었으니 조금만 신경써도 빠져나갈구석이 많았던 것이었다. 당대에는 이런저런 비리들도 알음알음 많았기 때문에 공무원과 친분이 있어서 빠져나간 경우도 드물지만 종종있었기도 했고 다만 그 당시에도 병역면제자나 방위병들에 대한 현역병 출신들의 시선이 좋았냐면... 그건 결코 아니었고 군대가는것이 복불복이었던 주제에 현역병들에 대한 복지나 식사, 봉급같은 여견이 좋기는 커녕 매우 나빴던데다가 군복무기간은 길었으니 보상심리가 반영되어서 현역병 출신들이 직장에서 방위병 출신들을 갈군다거나 하는식의 행패(?)를 부리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하여간 현역 기준이 가면 갈수록 빡세지면서 일반인들은 2019년 기준으로 현역이 '''81.3%'''니 4급만 받아도 '신의 아들' 칭호을 얻는 수준이다. 2019년 자료지만 심각한 저출산이니 2020년 현재도 저 비율은 높아지면 높아졌지 떨어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진짜 '신의 아들'로 여겨지는 상류층 자녀의 경우에도 일부 네임드를 제외하고는 비공인인 일반인인 경우가 많으니 누굴 타겟으로 정해야 하는가에도 문제가 있어, 주로 외국 국적 취득으로 군대를 면제받거나 사회복무요원으로 빠지는 젊은 연예인들이 공격의 대상이 된다. 물론, 전자의 경우 명백한 비판의 대상이고 아예 바비킴이나 최군[8] 처럼 군대 문제에 대해 적반하장식의 태도를 보이는 경우 역시 대중들에게 강한 비판을 받게 된다.
2015년 기사에 따르면 고위 공직자의 아들 10%는 신의 아들이라고 한다. 최근에는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외국 국적을 취득했음에도 한국에서 영리활동을 하거나 병역의무가 종료되는 만 38세 이후에 국적회복을 하는 형태의 병역기피가 많다. 국적이탈로 군대를 가지 않은 고위공직자 아들 18명이 공개되기도 했다. 국적이탈/상실로 병역에서 제적된 사람과 10세 이하 복수국적 취득자 수는 매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데, 문제는 이들 상당수가 재외동포비자 등을 받아 한국에서 영리활동을 하거나 아예 병역 의무가 완전히 면제되는 만 38세 이후 국적을 회복하는 등 제도를 악용하기도 한다는 것. 기사의 표현을 빌리면 '유전(有錢) 면제, 무전(無錢) 복무'의 양극화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적으로 넉넉치 못한 대다수 일반인들의 상대적 박탈감은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이런 병역비리 이야기가 너무 많이 돌아다니다 보여주기식으로 2015년부터는 부장급 공무원, 즉 고위공무원들의 자제들을 병무청에서 직접 관리한다고는 한다.[9] 그런데 사실 국적이탈이 불법인 것도 아니고, 애초에 국적을 잃으면 법적으로 한국인이 아니기 때문에 처벌할 기반은 없다.
이 부분을 해결하려면 법을 개정하든 해서 신체검사를 받지 않거나 신체검사상에서 1~3급을 받은 한국인이 국적을 포기했을 경우 만 65~70세 정도의 어느정도 납득가능한 고령의 나이가 되기 전에는 국적회복이나 국내 영리행위 허가(영주권 취득 또는 국외동포비자/취업비자 등의 발급)을 죄다 불가능하게 하면 되겠으나 높으신 분들이 잘 써먹어야 하므로 앞으로도 그럴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러니까 쉽게 말해 국적을 바꿀 자유를 주되 한국인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국적변경을 택한 권리행사에 대한 책임(국내에서의 영리행위/국적회복 불가)을 지우면 될 일이다.
아주 특이한 케이스로 한국 국적을 갖고 있으나 삶의 터전이 해외에 있어서 한국에 여행조차도 거의 안 가서 군대를 안 가는 해외교포도 있다.[10] 보통 이런 케이스는 잘 안 까이지만, 종종 일부 현역 남성들은 이런 사람들까지 해외에 인력파견을 해서 징집해야 한다는 의견을 낸다.
1.4. 기타
이외에도 간혹 올림픽 등 메달을 딴 운동선수들을 보고 면제로이드 같은 용어를 사용해 공격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엄밀히 말하면 병역 면제가 아니라 병역 특례로서 예술체육요원으로 군 복무 대신 스포츠활동 등의 관련 활동을 하는 것이지만, 이것 역시 메달과 병역혜택을 동일선상에서 놓고 보는 것이 적합한지에 대해서 논란은 많다. 다만 운동선수들의 경우 진짜 '신의 아들'인 경우도 있다. 바로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케이스. 이 수술은 완치 시 일반인은 물론이고 어지간한 신검 1급보다 건강하게 살 수 있지만 수술 이력 자체로 신검 4급을 받는다.
이전 방위가 있던 시절에는, 면제를 '''신의 아들''', 6개월 방위를 '''장군의 아들''', 18개월 방위를 '''사람의 아들''', 그리고 현역으로 입대해서 전 기간 복무한 이들을 '''어둠의 자식들'''[11] 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현재 살아남은 것이 신의 아들인 셈. [12] [13]
현역으로 가는데도 T/O가 몇 안 되는 특이한 보직을 받은 것도 "신의 아들"로 말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공군 병들 중 비행복을 입고 비행기를 타는 기상무장사가 대표적인데, 공군 공감에서는 신의 선택을 받은 자만 이 보직을 받는다고 말했다. 이런 사람들은 군생활 중 비행기 타고 업무를 봤다는 걸 자랑스럽게 여겨, 전역복에 동승근무자 윙은 꼭 달고 나온다고.
2003년 네이버 오픈국어사전에 올라온 내용에 따르면 이 단어는 군대에서 금지단어로 적용되었기 때문에, 부대 내에서 이 단어를 함부로 쓸 경우 형사처벌/징계처분 등이 적용된다고 하지만 내용의 출처가 단지 '신문기사'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근거가 묘연하고 실제로 군 시절 신의 아들이라는 단어를 말하고 처벌당했다는 사례를 찾아볼 수 없기 때문에 신빙성은 매우 떨어진다.
2. 종교상의 신의 아들
종교적인 입장에서 그 종교의 교조나 교주들이 본인이라고 주장하는 이야기. 신의 아들로 자신을 칭한 인물중 유명한 사람이라면 예수가 있다.
고대에 신의 아들이라는 개념 자체는 그리 드문 것은 아니었다. 그리스 로마 신화의 영웅들은 대체로 족보를 보면 신의 아들이거나 신의 자손으로 되어 있다. 플라톤도 실은 아폴론의 아들이었다는 전설이 있을 정도로, 고대 세계에서는 영웅들이 갖는 훌륭함과 비범함을 설명하고 정당화시키기 위해 신의 자손이라는 지위를 부여했다.
2014년에 헐리웃에서 '신의 아들'이란 제목의 예수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가 개봉되었다.
3. 게임상의 용어
특히 대전 액션 게임 등지에서 다양한 기술을 가지고 있으면서 그 성능이 좋을경우 붙는 칭호. 특히나 다운기와 기상기가 다 있으면 콤보에서 매우 유리하기에 이렇게 부른다.
4. 만화
박봉성이 그린 80년대의 인기 만화. 권투 만화와 기업 만화의 면모를 동시에 선보이면서 애국애족 코드와 말도 안 되는 뻥, 공포의 외인구단의 뒤를 잇는 극단적인 처절함으로 대히트를 쳤다.
영화화도 되었으며, 최민수의 첫 주연작이다. 박일이 중요 악역으로 나오는지라 성우덕의 입장에서 보면 뭔가 묘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풍자개그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에 등장하는 비룡그룹이라는 기업명칭은 당시의 인기만화가였던 박봉성의 히트작 신의 아들에서 가져온 이름이라고 한다. 라이벌 그룹으로 대풍그룹이 있다.
5. 던전 크롤의 직업
데미갓. 말 그대로 신의 아들. 능력치는 먼치킨급이지만 반신족이기 때문에 신앙을 가질 수 없다. 이 때문에 반신족이 아니라 병신족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6. 만화 테니스의 왕자의 유키무라 세이이치의 별명
국내판에서는 아기예수라고 번역되었다.
[1] 보충역의 경우에는 장군의 아들 혹은 신의 조카 라 하기도 한다. 어원은 영화 장군의 아들[2] 간혹 완전히 완치가 됐고 재발 가능성이 낮음에도 이력만으로 신검 4~6급이 나오는 일부 케이스도 가리킨다.[3] 물론 같은 사회의 반대인 사람들도 존재한다. 이럴 경우엔 지원병. 근데 한국 남성들 중에 저런 사람 찾기는 구타 등의 이유로 사막에서 바늘 찾기 격이라...[4] 실제 면제자 여부는 차치하더라도 정치인들의 병역면제=병역비리 라는 인식이 강하게 박힌것도 한몫할 것이다. 이는 높으신 분들이 하도 병역면제를 이용해 비리를 일으키다보니 불신이 상당수 쌓인게 문제. 자업자득이다.[5] 사실 안 다녀온 사람은 이명박 말곤 없다.(기관지확장증으로 알려짐)나머지 대통령들은 징병제 시행 이전에 고령 혹은 나이가 지나버렸거나(이승만,윤보선,최규하,김대중,) 학도병 출신이거나(김영삼)사관학교를 나온 군인 출신이거나(박정희,전두환,노태우-각각 육사 2기,11기)혹은 여성이라 병역 의무가 아예 없던 경우(박근혜)다.이 외에 나머지 두 명인 노무현은 육군 만기전역,문재인은 특전사 출신이다.되려 저 셋은 사관학교를 나온 게 독이 된 경우.[6] 가령 4급 허리디스크로 공익 판정을 받은 가수 김종국. 일부 웹상에서는 그를 아예 '김공익' 등의 멸칭으로 부르고 있지만, 4급의 허리디스크가 있을 경우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군 생활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물론 그를 욕하는 이들은 강한 남자 이미지를 강조하는 것이 욕먹는 이유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것조차 그의 방송상 이미지에 대해 욕할 이유는 되지 않는다.[7] 단, 외아들이라고 해서 아무나 6개월 방위근무를 시켜주지는 않았다. 다만 외동아들도 외동아들 나름이라서 3대 독자 이상이면은 군면제 되었다. 정준하가 이런 규정때문에 군대에 안다녀온 예다.[8] 병역기피 논란은 병무청과의 소송에서 최군의 승소로 일단락됐으나 개인방송에서 군필자를 우롱하는 발언을 해서 논란이 됐다.[9] 다만 저 '관리'라는게 오히려 전시 사태가 터지거나 했을 때 복무중인 고위공무원 자제가 위험한 데 있으면 후방으로 돌리거나, 예비군 대상에 고위공무원 자제가 있는 상황에서 전쟁이 나면 징집에서 빼 주려고(...) 명단을 만들었다는 말도 있다.[10] 대표적인 사례로 재일교포 중 한국 국적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있다. 인터넷에 검색만 해도 남한 국적의 재일교포인데 한국 여행가면 군대 끌려가냐는 질문이 꽤 올라와있는 상황.[11] 빈민운동가 출신 작가 이철용의 자전적 소설[12] 어둠의 딸이란 표현은 부적절한게, 여군은 우선 전원 모병인데다가 간부만 받고 있다. 애초에 원해서 간 것이니, '''끌려가는''' 어둠의 자식과 동일선상에 놓는 건 무리다.물론 여군들 중에서도 집안이 가난해 군 복무를 조건으로 전액장학금을 받아 학업을 마친다던가의 경우엔 끌려간다고 볼 수 있긴 하지만.대표적으로 ROTC,학사장교,군 가산복무 지원 대상자라던가.[13] 법적 남성으로 분류되어 징병검사를 받는 트랜스여성사이에서 고환 제거를 하지 않고 성정체성을 인정받던지 딴병으로 면제되던지 해서 5급 이하 면제를 받은 트랜스젠더에게 '''신의 딸'''이라는 속어를 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