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슈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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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애니메이션 영화 슈렉 시리즈의 레귤러 캐릭터이자 동키의 배우자.

2. 작중 행적


첫 등장은 슈렉 1편으로, 원래 피오나 공주가 있는 성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하던 '''암컷[1] 드래곤'''[2]이었다. 그동안 쳐들어온 기사들은 가차없이 죽여서 성 곳곳에 이들의 뼈나 투구나 칼이나 방패가 내뒹굴고 있었고, 슈렉이 그 중 한 투구를 주워서 쓰고 피오나를 구하러 들어갔다. 또한 성에는 보물도 많이 쌓여있다.
처음에는 슈렉과 동키를 보고 불을 뿜으며 간지나게 위협을 가하지만, 우연찮게 슈렉과 함께 온 동키를 보고 처음에는 동키를 죽이려 들었다. 그러다가 살기위하여 필사적으로 자세히 보니,눈매가 아름답네요!! ~외모도 아름답고요! 라고 알랑방귀끼던 동키에게 그대로 반해 버려서 결국 동키와 커플이 되어버린다.
물론 동키도 윙크하면서 키스하려던 이 드래곤에게 기겁했는데 이 와중에 동키를 구하려던 슈렉이 떨어지면서 눈감고 키스하려던 드래곤은 그만 슈렉 엉덩이에 키스하고 말았다!(......)
당연히 드래곤은 눈뜨곤 분노하여 불을 내뿜었지만 슈렉이 우연찮게 드래곤 목에 묶게된 사슬로 드래곤을 겨우 떼어내고 동키와 피오나 공주와 같이 성을 탈출하게 되었다. 이때, 애절하게 동키를 보고 안타까워하는 드래곤 눈빛이 일품(;;;).
그렇게 리타이어했나 했지만 알아서 동키를 찾아왔고 동키가 슈렉한테서 쫓겨나 늪에서 홀로 시무룩하게 물을 마시고 있는데 갑자기 나타나 바로 옆에 앉아서 울고 있었다(...). 목에 고리같은 건 있는걸로 봐선 맨앞의 사슬을 뜯어버린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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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과 동키를 등에 태우고 파콰드 영주를 한입에 꿀꺽 삼켜버린다. 슈렉 일행의 조력자가 되어 활약하며 이후 레귤러 멤버가 되어 후속작에서도 개근출연한다.
4-D에서 파콰드의 묘지에서 파콰드가 용과 싸우는 조각상에서 이 캐릭터를 본따 만든 동상이 움직여서 슈렉과 동키를 위협하지만 그들을 구하고 석상용을 파괴한다. 마지막에는 파콰드의 영혼까지 소멸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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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동키와의 사이에서 당나귀와 용을 합친듯한 생김새의 아기 드래곤[3] 5마리를 낳는다. 이름하여 드롱키(Dronkey)들. 참고로 이 꼬마 드래곤들도 나중에 제법 활약한다.[4]
2편에서 동키와 싸워서 잠깐 소원해졌기 때문에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5]
엔딩 애프터에서 자식들을 데리고 온다. 이 당나귀 드래곤 아기들을 본 동키가 하던 말이 "에구,이제부터 돈 좀 많이 벌어야겠네...." [6]
일단 드래곤인 만큼 등장 캐릭터들 사이에서 주인공들을 태워주는 이동수단 역할에다 전투력이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해서 전투요원으로 활약하나, 슈렉 3에서처럼 속수무책이 되는 상황도 있다. 차밍이 이끌고 온 악당 중 한 명을 제압했지만
악당들이 던져놓은 쇠그물에 잡혀버린다.
그래도 3편 마지막에 꼬리로 슬쩍 무대 배경용 탑 하나를 무너트려 프린스 차밍을 쓰러트리는 등 정의구현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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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에서는 슈렉이 계약서에 서명을 한뒤 모든것이 갈아엎어져 슈렉의 존재도 없고 그와 동키를 만난 적이 없게 된 세상에선 정의구현을 세번이나 하고 투슬리스만큼이나 매우 친화력이 높고 온화한 본 세계와 달리 상당히 난폭한 냉혈 한으로 등장한다.
후반 흑막인 럼플이 붙잡은 슈렉과 피오나를 얘와 싸우도록 시키는데, 하지만 그런 드래곤에게 동키는 첫 눈에 반해서 전화하겠다고 한다. 어...? 슈렉의 조언대로 동키는 드래곤에게 구애해 보지만 씨알도 먹히지 않는다. 그리고 슈렉과 피오나에 의해 제압을 당한다. 다행히 슈렉의 활약으로 복구된 원래 세계에서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파티를 즐기는 모습으로 등장.

3. 기타


드림웍스 작품에서 최초로 등장한 드래곤 캐릭터이고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의 모든 드래곤을 제외하면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상 유일한 드래곤이기도 한다.
투슬리스 다음으로 인기도 많다.
그렇다보니 드래곤 길들이기를 바탕으로 한 게임 rise of berk dragons에서 등장한다.
[1] 잘 보면 눈썹이 길고 입술에 립스틱이 발라져있다!![2] 원래 서양권의 동화에서 성 안에 갇힌 공주를 사악한 마법사나 괴물, 드래곤이 지키고 있고 이들을 물리쳐서 공주를 구하는 왕자의 스토리는 거의 클리셰 수준이다. 그러나 뒤에서도 기술되어있듯이 이 드래곤 역시 악당들을 처단하는 등 기존 동화의 클리셰를 뒤집는 캐릭터가 되었다.[3] 더빙판에서는 용나귀 라고 언급하고, 포에버에서는 슈렉이 드래곤한테 반한 동키한테 원래 세계에서 자식을 낳았다고 언급할때 용당나귀인지, 당나귀용인지 라며 언급한다.[4] 날아다닐수도 있고 불도 뿜는 등 얼굴과 발만 당나귀이지 사실상 드래곤(...)[5] 슈렉과 동키가 마신 마법의 약은 커플 중 한 명만 마셔도 둘 모두에게 효과가 있다. 이는 곧, 동키가 약을 마심으로써 동키의 배우자(?)인 용에게도 약효가 있다는 것. 테스트 스크리닝에서 영화를 본 몇몇 어린이가 감독에게 용은 무엇으로 변했냐고 물어보자 감독 왈 용은 페가수스가 되었을거라고. 본래 2편에서 용도 꽤 비중있는 역할로 나올 예정이었으나, 각본이 수정됨에 따라 분량이 잘렸다(...)[6] 한국판에서는 ''''취직해야겠어~''''로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