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나 공주
슈렉 시리즈의 오리지널 공주이자 히로인.
동화속에 나오는 납치된 아름다운 공주로 겁나먼 왕국의 헤롤드 왕의 외동딸이다. 원래는 왕자에게 구출된 후 그와 결혼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어쩌다가 어느 녹색 오우거에게 구출되어 동행하게 되는데 여느 공주들답지 않게 실력이 범상치 않다. 1편 기준으로 21세.
노래를 빙자한 고음파를 날려 새를 터뜨리고[2] , 연약하게 보이는 외모와 달리 싸움 실력도 상당하여 혼자서 덤벼오는 로빈후드 무슈후드 일당을 작살내고 심지어 매트릭스 킥[3] 까지…
하지만 슈렉이 늪을 되찾기 위해 자신을 구출한 것을 알고 실망해 파콰드 영주에게 가버린다. 결혼식에서 슈렉이 나타나고 나중에 본색을 드러낸 파콰드가 억지로 결혼시키려 하다가 용에게 잡혀먹히고 슈렉의 진심을 알고 맺어진다. 그런데...
마지막에는 예언대로 '진정한 사랑의 모습'이 되는데, 진정한 사랑이 슈렉인지라 오우거의 모습으로 고정된다.
슈렉과 결혼해서 해피엔딩으로 살아가고 있었다만... 자신의 부친에 의해 겁나먼 왕국에 돌아오게 된다. 오우거 모습으로 고정된 사실이 알려지지 않았는지, 겁나먼 왕국의 궁궐에 막 도착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이 가관이다. 마차에서 내린 순간 환영 나팔이 삑사리나고 축하를 위해 날린 비둘기가 놀란 나머지 벽에 부딪혀서 추락사하고 우는 아기 빼고는 대중들도 쥐죽은듯 정적에 휩싸인다.
이때 부친과의 갈등[4] 으로 인해 슈렉과 소원해지게 되고, 차밍 왕자와 대모 요정의 간계로 인해 성 밖으로 쫓겨난 슈렉이 친구들과 대모 요정의 마법약 공장에 잠입하여 조사하다가 우연히 사용하게 된 마법약[5] 으로 인해 인간으로 돌아온다. 약을 사용한 것은 슈렉이었지만, 진실한 사랑의 상대도 같이 '핸섬'하게 변하는 약품이었기 때문에 멀리 떨어진 성 안에 있던 피오나까지 인간 모습으로 돌아온다. 이때 인간 모습이 된 슈렉은 그야말로 '핸섬가이'(...)[6] . 덤으로 동키가 혹시 독약일지 몰라서 먹어본다며 몇 모금 마셨다가 훤칠한 백마로 변신했다. 다만 불뿜는 암용은 딱히... 어쩌면 암용이 용 중에서 가장 빼어난 외모라서 그런 것일수도 있다. 그리고 약효가 유지되려면 악 복용자와 약 복용의 영향을 받은 진실한 사랑의 상대가 키스해야 유지된다.
그때 이를 이용한 챠밍 왕자와 억지로 결혼하려다가 슈렉의 활약으로 저지되고, 대모 요정은 물론 부왕까지 가세해 챠밍 왕자가 인간으로 변한 슈렉이라고 단체로 속였다. 키스를 하려는 찰나에 이전부터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피오나와 적절한 타이밍에 슈렉 본인이 난입하는 바람에 실패했다. 슈렉이 지금 키스하면 자신과 피오나 모두 인간으로 살 수 있다고 말해 주지만, 자신은 그 오우거의 모습으로 있기를 원하며 영원한 사랑의 효과를 거부하고 원래 오우거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임신했다. 이를 라푼젤을 포함한 동화속 주인공들이 놀러와 축하해주는데 챠밍 왕자가 머나먼 왕국을 장악하는 바람에 위기를 맞이하고 라푼젤도 배신을 하고 만다.
기어이는 신데렐라, 백설공주, 잠자는 숲속의 공주, 어머니, 추녀 술집 마담과 연합을 벌여 챠밍 왕자의 무대로 쳐들어간다.
마지막에는 왕위를 포기하고 자신의 가족들과 행복하게 산다.[7]
[image]
공식 포스터에서 웬 여전사 모습으로 등장해서 뭔 이유인가 했는데...[8]
럼플의 음모로 슈렉이 영웅이 되지 않은 세상에 결국 자기가 알아서 탈출해서 럼플에 대항하는 오우거 반란군의 수장이 피오나라는 게 밝혀졌다. 당연한거지만 평행세계의 피오나답게 온화한 본 세계와 달리 상당히 까칠하며 슈렉을 못알아보고 반가워하며 달려오던 슈렉을 패줬다.[9]
처음에는 슈렉을 이상하게 여기며 피했지만 어느샌가 슈렉과 가까워지게 된다. 그래도 럼플을 물리칠려고 우두머리로서 책임감을 다하고자 일부러 슈렉을 멀리하고 있었다.[10] 하지만 자객 피리부는 사나이에게 동료들이 당하자 그들을 구하기 위해 슈렉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홀로 떠나고 결국 잡힌다.
이때 슈렉이 자신을 희생해서 동료들을 구출하지만, 자신은 완전한 오우거가 아니라는 이유로 풀려나지 못한다.
그래도 슈렉의 용기에 감명받아 인정하고 서로 마음이 통했는지 마지막에는 힘을 합쳐 럼플의 음모를 막고 진정한 사랑을 깨달은 상황에서 소멸해가는 슈렉과 키스하게 되어 역사가 수정되고 원래 슈렉과 결혼하고 파클, 퍼거스, 펠리시아 3아이의 엄마인 피오나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다.
그녀의 어린시절과 사춘기 시절이 추가되었다.
1. 작중 행적들
1.1. 슈렉 1
동화속에 나오는 납치된 아름다운 공주로 겁나먼 왕국의 헤롤드 왕의 외동딸이다. 원래는 왕자에게 구출된 후 그와 결혼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어쩌다가 어느 녹색 오우거에게 구출되어 동행하게 되는데 여느 공주들답지 않게 실력이 범상치 않다. 1편 기준으로 21세.
노래를 빙자한 고음파를 날려 새를 터뜨리고[2] , 연약하게 보이는 외모와 달리 싸움 실력도 상당하여 혼자서 덤벼오는 로빈후드 무슈후드 일당을 작살내고 심지어 매트릭스 킥[3] 까지…
하지만 슈렉이 늪을 되찾기 위해 자신을 구출한 것을 알고 실망해 파콰드 영주에게 가버린다. 결혼식에서 슈렉이 나타나고 나중에 본색을 드러낸 파콰드가 억지로 결혼시키려 하다가 용에게 잡혀먹히고 슈렉의 진심을 알고 맺어진다. 그런데...
마지막에는 예언대로 '진정한 사랑의 모습'이 되는데, 진정한 사랑이 슈렉인지라 오우거의 모습으로 고정된다.
1.2. 슈렉 2
슈렉과 결혼해서 해피엔딩으로 살아가고 있었다만... 자신의 부친에 의해 겁나먼 왕국에 돌아오게 된다. 오우거 모습으로 고정된 사실이 알려지지 않았는지, 겁나먼 왕국의 궁궐에 막 도착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이 가관이다. 마차에서 내린 순간 환영 나팔이 삑사리나고 축하를 위해 날린 비둘기가 놀란 나머지 벽에 부딪혀서 추락사하고 우는 아기 빼고는 대중들도 쥐죽은듯 정적에 휩싸인다.
이때 부친과의 갈등[4] 으로 인해 슈렉과 소원해지게 되고, 차밍 왕자와 대모 요정의 간계로 인해 성 밖으로 쫓겨난 슈렉이 친구들과 대모 요정의 마법약 공장에 잠입하여 조사하다가 우연히 사용하게 된 마법약[5] 으로 인해 인간으로 돌아온다. 약을 사용한 것은 슈렉이었지만, 진실한 사랑의 상대도 같이 '핸섬'하게 변하는 약품이었기 때문에 멀리 떨어진 성 안에 있던 피오나까지 인간 모습으로 돌아온다. 이때 인간 모습이 된 슈렉은 그야말로 '핸섬가이'(...)[6] . 덤으로 동키가 혹시 독약일지 몰라서 먹어본다며 몇 모금 마셨다가 훤칠한 백마로 변신했다. 다만 불뿜는 암용은 딱히... 어쩌면 암용이 용 중에서 가장 빼어난 외모라서 그런 것일수도 있다. 그리고 약효가 유지되려면 악 복용자와 약 복용의 영향을 받은 진실한 사랑의 상대가 키스해야 유지된다.
그때 이를 이용한 챠밍 왕자와 억지로 결혼하려다가 슈렉의 활약으로 저지되고, 대모 요정은 물론 부왕까지 가세해 챠밍 왕자가 인간으로 변한 슈렉이라고 단체로 속였다. 키스를 하려는 찰나에 이전부터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피오나와 적절한 타이밍에 슈렉 본인이 난입하는 바람에 실패했다. 슈렉이 지금 키스하면 자신과 피오나 모두 인간으로 살 수 있다고 말해 주지만, 자신은 그 오우거의 모습으로 있기를 원하며 영원한 사랑의 효과를 거부하고 원래 오우거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1.3. 슈렉 3
임신했다. 이를 라푼젤을 포함한 동화속 주인공들이 놀러와 축하해주는데 챠밍 왕자가 머나먼 왕국을 장악하는 바람에 위기를 맞이하고 라푼젤도 배신을 하고 만다.
기어이는 신데렐라, 백설공주, 잠자는 숲속의 공주, 어머니, 추녀 술집 마담과 연합을 벌여 챠밍 왕자의 무대로 쳐들어간다.
마지막에는 왕위를 포기하고 자신의 가족들과 행복하게 산다.[7]
1.4. 슈렉 포에버
[image]
공식 포스터에서 웬 여전사 모습으로 등장해서 뭔 이유인가 했는데...[8]
럼플의 음모로 슈렉이 영웅이 되지 않은 세상에 결국 자기가 알아서 탈출해서 럼플에 대항하는 오우거 반란군의 수장이 피오나라는 게 밝혀졌다. 당연한거지만 평행세계의 피오나답게 온화한 본 세계와 달리 상당히 까칠하며 슈렉을 못알아보고 반가워하며 달려오던 슈렉을 패줬다.[9]
처음에는 슈렉을 이상하게 여기며 피했지만 어느샌가 슈렉과 가까워지게 된다. 그래도 럼플을 물리칠려고 우두머리로서 책임감을 다하고자 일부러 슈렉을 멀리하고 있었다.[10] 하지만 자객 피리부는 사나이에게 동료들이 당하자 그들을 구하기 위해 슈렉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홀로 떠나고 결국 잡힌다.
이때 슈렉이 자신을 희생해서 동료들을 구출하지만, 자신은 완전한 오우거가 아니라는 이유로 풀려나지 못한다.
그래도 슈렉의 용기에 감명받아 인정하고 서로 마음이 통했는지 마지막에는 힘을 합쳐 럼플의 음모를 막고 진정한 사랑을 깨달은 상황에서 소멸해가는 슈렉과 키스하게 되어 역사가 수정되고 원래 슈렉과 결혼하고 파클, 퍼거스, 펠리시아 3아이의 엄마인 피오나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다.
1.5. 뮤지컬판
그녀의 어린시절과 사춘기 시절이 추가되었다.
2. 기타
- 공주의 클리셰를 깨트린 기념비적인 캐릭터[11] 라 예능이나 프로그램에서도 한번씩은 패러디된다.
- 인간의 모습은 슈렉 1편과 2편 중반부~후반부, 포에버 회상씬과 엔딩 크레딧에서는 등장했으며[12] 뮤지컬과 2차 매체에서는 인간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1] 1편의 성우였던 장독혜 대신 피오나 공주 역할을 맡아 논란이 되었으나 절륜한 연기력으로 4편까지 피오나 공주 역할을 하게 된다.[2] 새가 노래하는걸 따라하다가 몸이 견디지 못하고 터졌다. [3] 정확히는 딱 슬로우 모션까지 나오다가 로빈후드 똘마니가 안 움직이자 곁눈질로 보고 그냥 킥을 날린다.[4] 식사를 하는 신에서 피오나가 잘못해서 트림이 나오는 신이 있는데. 그건 더빙 당시 카메론 디아즈가 콜라를 먹고 와서 녹음 도중에 잘못해서 트림을 해버리는 NG를 저지르는데. 감독은 '''재미있는데? 아예 트림 신 넣자!''' 해서 들어간 신이라고.[5] 약 이름은 '''영원한 사랑'''[6] 원판이 거구인 오우거라 한 덩치 하지만 그것이 남성미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7] 아마 무술, 요리도 잘하고 대인배적인 성품이 있고 공주라는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왕위에 오르지 않은 이유가 후계자 수업도 제대로 못 받을뿐더러 슈렉과 마찬가지로 한 나라의 군주에 걸맞지 않는 재목인듯 하다. 그 뿐만 아니라 여왕이 되어 부귀영화를 누리는 바에 자신의 남편이 사는 늪에서 사는 게 더 행복했기 때문.[8] 덕분에 평상시 피오나보다 더 예쁘다는 평도 있는 편.[9] 이 때문에 대인배스러운 피오나 공주를 생각하던 관객들도 충격을 받을 정도.[10] 중반부에 슈렉이 키스를 했지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을 정도.[11] 남자 주인공이나 왕자의 도움이 아닌 자기 스스로 싸운다던지, 자신이 왕위에 올라 왕이 되어 안위하지 않고 오히려 사촌에게 물려준 행적 등등...[12] 다만 3편에선 인간의 모습은 일절 나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