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랙스 더 디스트로이어
1. 개요
Drax the Destroyer.
마블 코믹스의 1973년도 아이언맨#55에서 첫 등장했으며 타노스의 숙적이자 타노스가 등장하는 이슈에서 개근하는 캐릭터다. '''마블 최초의 우주 영웅'''.
2. 능력
- 생명의 아바타
- 크로노스에 의해 부활된 후, 아서 더글러스의 영혼은 타노스와 싸울 수 있도록 인공 신체에 결합되었다.
- 이 사건 때문에, 그는 생명의 아바타로 여겨진다. 생명의 챔피언으로도 알려진 아바타는 삶과 죽음 사이의 우주적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선택된 개인들로, "생명" 부분을 대표한다.
- 주어진 우주에 여러 개의 아바타가 존재할 수 있고, 여러 명의 우주적 존재가 이 지위를 부여할 수 있다.
- 참고로 아담 워록은 최초의 생명의 아바타이기도 한데, 드랙스의 경우는 우주적 균형을 위해 선택된 아담 워록의 경우와는 달리 크로노스가 타노스를 죽일 목적으로 부활시킨 결과라서 인위적이다.
- 캔서버스처럼 생명이 과하게 넘치게 된 현실로 들어갈 때, 생명의 아바타들은 그들의 목적에 충동적으로 헌신하도록 과부하 당할 수도 있다. 한 예로 드랙스는 타노스를 죽이려는 파괴자의 충동이 지나치게 강박적으로 변했다.
- 초인적 힘과 생존능력
- 크로노스는 아서에게 인공 신체를 만들어 주고 심지어 수년 동안 다양한 수준으로 능력을 부여했다. 지금은 가장 강했던 시기의 일부 정도의 힘을 낼 수 있을 뿐임에도 50톤의 물체를 들어올릴 수 있다.
- 근육 조직은 신체 활동 동안 정상적인 인간의 근육 구조보다 적은 피로 독소를 생산하기에 체력도 초인적이다.
- 강력한 에너지 블래스트, 극한의 온도에 노출, 그리고 큰 충격에 대해서도 부상 없이 견딜 수 있다. 드랙스는 진공상태와 같은 가혹한 환을 실질적으로 무한정 견딜 수 있으며, 생존하기 위한 영양소와 식수 공급 및 산소도 필요없다.
- 힐링팩터
- 그의 뛰어난 신체 능력에도 불구하고, 드랙스는 부상을 당할 수 있다. 하지만 그는 초인적인 속도와 효율성으로 치명상을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그의 빠른 회복의 한계치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예를 들어, 그가 팔다리를 재생시킬 수 있는지, 사라진 장기를 재생시킬 수 있는지, 아니면 완전히 파괴된 조직을 재생시킬 수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 초인적인 감각
- 드랙스는 초인적인 후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어나힐레이션 당시에 그는 냄새만으로 노바가 캐미라는 지구인 소녀와 마찬가지로 인간이라는 것을 알아낼 수 있었다. 드랙스는 또한 자신의 지역에서 무기들이 언제 방류될지를 인식할 수도 있다.
- 아우라
- 어나힐레이션 당시 드랙스는 그의 몸 주위에 "아우라"를 생성하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이 아우라의 정확한 성질이나 실체가 뭔지는 알 수 없다. 분명한 것은 이 아우라에 둘러싸여 있는 동안 드랙스는 타노스의 가슴을 주먹으로 때리고 심장을 찢어버릴 수 있었다는 것이다.
- 이 아우라는 최소한 일시적으로나마 그의 체력을 적어도 인공 신체의 전성기 시절 수준에 근접할 수 있도록 증가시킬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
- 타노스와 가까운 곳에서만 이 아우라를 발생시켰고, 드랙스는 원래 타노스를 파괴하기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 아우라는 타노스가 가까이 있을 때만 발생하는 타노스 카운터용 능력일 가능성도 있다.
- 우주적 인식
- 그는 타노스를 추적할 수 있는 낮은 수준의 우주적 인식 능력을 가지고 있다.
3. 약점
- 약해진 신체능력
- 이것은 그 자체로 진정한 약점은 아니다. 다만 최근의 죽음과 그 이후의 부활 이후 드랙스의 신체적인 힘은 더이상 전성기처럼 강력하지 않다. 이것은 특히 그의 힘과 내구성에 적용된다. 옛날의 그는 헐크만큼 강했지만, 그의 가장 강한 신체를 잃었을 때 그의 체력과 힘은 엄청나게 감소되었다. 또한 그의 비행 능력과 파괴적인 코스믹 에너지 블래스트를 쏘는 능력도 잃었다.
- 강박관념
- 드랙스는 미친 타이탄 타노스를 파괴하기 위해 만들어졌고, 그래서 그는 자신의 가장 큰 적을 죽이는 데 다소 전력을 다했다. 때때로 드랙스는 그의 영원한 적수를 죽이기 위해 당면한 더 중요한 상황들을 고려하지 못했다.
- 대표적인 사례는 캔서버스 사건 당시 그가 타노스를 죽이려고 했던 일이다. 타노스는 그들과 동맹을 맺고 있었으며, 죽음의 아바타라는 타노스의 특성 때문에 그는 그들의 비밀 계획의 중심이었다. 드랙스는 그 비밀 계획을 충동적으로 망치려고 한 것이다.
- 그나마 다행인 점은 드랙스가 아서 더글러스 시절처럼 원래의 마음을 완전히 회복한 후에는 무작정 타노스를 죽이려는 충동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더 합리적이고 지적인 접근으로 바뀌었고, 이 약점은 대부분 상쇄되었다.
- 지능 부족
- 처음 드랙스가 된 이후, 아서 더글러스의 지성은 거의 완전히 억압되었다. 그의 뇌는 정신적 결함이 심했다. 이것은 아서의 성격이 매드 타이탄 타노스를 파괴하려는 드랙스의 외골수 목적을 방해하지 않도록 행해진 조치였다.
- 그의 유일한 초점은 타노스를 찾고 죽이는 것이었고, 그는 그의 탐구를 방해할 사람을 공격하거나 죽이는 행동을 거의 자제하지 못했었다. 물론 이 약점도 아서 더글러스의 원래 마음을 완전히 회복한 후에는 대부분 상쇄되었다.
4. 작중 행적
본명은 '아서 더글러스'로 문드래곤의 아버지. 타노스의 우주선이 지구로 온 걸 목격했다는 이유만으로 타노스에 의해 가족이 몰살당한다.[2] 마침 아들을 처리하기 위해 고민하던 타노스의 아버지인 타이탄의 지도자 '멘토'와 타이탄의 신 '크로노스'가 이를 발견하고는 아서에게 새로운 육체를 부여하고 자의식을 빼앗은 뒤 오직 타노스에 대한 적개심만 느끼게 만들어 이후 줄곧 타노스와 싸우게 된다. 순수하게 타노스를 죽이기 위해서 만들어진 존재라 말할 수도 있으며 항상 타노스를 감지할 수 있고 부활할 때마다 강해진다. 대신 지능이 내려가며, 타노스에겐 완전 성가신 존재.
이후 지구에서 함정에 빠져 완전히 사망한 듯 싶었지만 시체에서 새로운 드랙스(세번째 사진)가 되어 부활한다. 그동안 손실한 지능과 인격을 모두 복구. 타노스와 정면으로 싸우는 막강한 전투력을 뽐내며 어나힐레이션이벤트에서는 데스에 정신팔린 타노스의 심장을 강제로 뽑은 적도 있다. 이때 타노스는 확실히 죽었었다. 그러나 불완전한 각성을 한 아담 워록이 타노스의 시체를 발견하고는 타노스가 아무리 악할지언정 우주의 거대한 섭리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를 자신의 부활의 고치에 넣어 부활할 수 있게 만들어준 것이다.
울트론의 우주 스케일 깽판 '''어나힐레이션 컨퀘스트''' 때에는 팰랑크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모라에 의해 팰랑크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노바를 추적하다가 테크나키 종족의 도움으로 바이러스로부터 해방된다. 이후 노바와 합세하여 울트론과의 최후결전 장소로 가서 팰랑크스와 맞서 싸운다. 전투 이후, 노바의 추천으로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에 가입한다.본인은 들어올 생각이 별로 없었지만 자신의 딸 문드래곤의 죽음과 그녀의 연인이었던 퀘이사의 설득으로 마음을 바꾼다.
시크릿 인베이젼 때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의 본부인 KNOWHERE에 스크럴 종족이 숨어든 것을 알게되자 팀원 내에 스크럴 종족이 숨어있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KNOWHERE에 있는 전부를 일시적이지만 죽여버린다![3][4] 그리고 스타로드가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를 창설하기 위해 팀원들에게 세뇌작업을 수행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이를 폭로하여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가 잠시 해체되기도 했다.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가 해체된 후에는 퀘이사와 함께 자신과 깊은 인연이 있는 소녀 캐미를 찾으려고 우주를 돌아다니다가 우연찮게 자신의 딸 문드래곤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리고 그는 오블리비언의 영토로 가서 문드래곤을 데려오는데 성공한다.
해체된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는 왕들의 전쟁, 왕들의 영역 등 거대한 사건을 거치며 자연스럽게 다시 합쳐지게 되는데, 아담 메이거스에게 사로잡힌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일원을 구출하던 도중 타노스가 부활하게 되고[5] , 스타로드의 코스믹 큐브로 타노스를 제압하게 된다. 이후 '''타노스 임퍼레티브'''에서 타노스가 이 우주를 구할 중요한 인물이 되어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와 동행하게 되자 강력한 불만을 드러내는데, 결국 캔서버스에서 타노스를 뒤치기 하여 그를 다시 한번 죽여버린다.
그러나 타노스는 뼈만 남은 상태에서 다시 부활하고[6] 분노한 타노스는 단 한번의 공격으로 드랙스를 재로 만들어버린다.
이후 그의 시신 이 있는 캔서버스가 완전히 붕괴되면서 그렇게 드랙스의 존재가 사라지나 싶었지만 죽음의 개념이 사라졌었던 캔서버스에서 극적 부할한 뒤 노바의 희생으로 스타로드와 같이 탈출했다.
현재는 재결합한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에서 활동 중이다.
5.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1] 사실 나중에 여기서 좀 더 근육질이 되는 듯 보인다. 헐크와 헷갈릴 정도로 비슷. 그런데 헐크와는 달리 머리 사이즈는 그대로와 괴리감이 심하다.[2] 그와 아내 이베트 스테클리(Yvette Steckley)는 이 때 죽었지만 운좋게 살아났던 딸 헤더는 멘토에게 발견되어 양육된다.[3] KNOWHERE는 모든 평행우주가 소멸되는 우주의 끝에 존재하는데, KNOWHERE는 죽은 셀레스티얼의 머리로서 모든 평행세계와 이어진 곳으로 마치 스위스와 같은 중립지역이다. 자체 의회와 루미널스라는 수호부대가 존재하며 수백명의 주민이 살고있는데 드랙스는 폭탄을 터뜨려 자신을 포함한 전원을 10초 가량동안 뇌사시켰다.[4] 드랙스가 이런 짓을 저지른 이유는 스크럴은 죽게 될 경우 변장이 풀리기 때문이다.[5] 아담 워록의 부활의 고치 속에서 전라의 상태로 부활했다.[6] 타노스가 부활하는 이유는 '죽음'이 타노스를 계속 거절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이 후에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