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론
1. 프로필
2. 개요
Ultron
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어벤져스의 아치 에너미. 행크 핌 박사가 창조해낸 로봇이다. 이름의 유래는 초월적이라는 뜻의 접두사 'Ultra-'와 무인 조종 기계를 뜻하는 'Drone'의 합성어.
천재적이며 감정과 자유의지를 가졌지만, 인류 멸망을 목표로 삼은 미친 로봇. 1968년 《어벤져스》 54화에서 처음 등장했다.
3. 능력
마블 공홈
매체마다 다르지만, 대개의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기본 스펙을 가졌다.#
- 초인적인 힘과 민첩성과 속도. 100톤까지 들 수 있다.
- 초인적 내구력. 100Mt 위력의 핵폭탄에도 견딘다.[2]
- 비행
- 플라즈마 빔. 웬만한 금속은 녹여버린다
- 에너지 흡수(흡수한 에너지의 매커니즘을 파악하여 상대방의 능력을 그대로 카피 가능하다.)
- 강력한 해킹 및 기계 조작 능력.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선 복수개체로 이루어진 단일 존재로 거듭났다. 백 기 이상의 몸을 혼자서 조종한다.
이런 특성상 작중에서 히어로들이 울트론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사건이 깔끔히 마무리 되더라도 그건 표면적인 결과일 뿐이고 진정한 승리는 아니다. 울트론은 오히려 그렇게 퇴장한 것으로 인식되는 기간을 활용해서 자신을 더욱 업그레이드하고 만반의 준비를 갖춘 뒤에 다시 돌아오기 때문이다. 또한 울트론은 히어로들과의 싸움에서 사고 패턴이나 능력을 분석하고 데이터를 얻기에, 행여나 양산형 울트론을 잡아도 울트론에게 데이터만 제공하게 된다.
팰랑크스라는 외계의 기계 종족을 해킹하여 지배한 전례를 보면, 울트론을 확실히 말살하려면 지구는 물론이고 외계의 모든 전자 기기와 네트워크를 제거한 뒤에 퇴치해야 한다. 우주에 기계 문명이 존재하는 한 울트론을 물리적 파괴로 퇴치하려는 건 거의 불가능한 셈이다. 전용 바이러스는 상당히 효과적이지만, 울트론이 바이러스를 극복하면 안 통하게 된다.
4. 작중 행적
4.1. 탄생
드래건맨에 영감을 받은 행크 핌은 인공지능 연구를 하기 시작하고 이윽고 미완성 된 로봇에 자신의 뇌파를 복사해 이식하는데 이것이 울트론-1. 허나 '''행크 핌의 불안정한 정신'''을 그대로 이어받아 빌런화의 초석이 되고 만다. 감정을 얻었을 때 인간과 창조자에 대한 무분별한 증오만이 존재했다. 이후 행크 핌에게 최면을 걸어 자신에 대한 기억을 지우고 잠적. 이후 자신을 거듭 개조해 울트론-5가 된다.[3]
'크림슨 카울'이라는 이름으로 마스터즈 오브 이블을 이끌었다. 어벤져스를 공격하려고 만들었던 안드로이드 비전이 히어로로 전향한 뒤 어벤져스에게 털렸지만, 어떻게든 살아남았다. 비전 말고도 조캐스터나 알케마 등의 안드로이드를 만들었지만 조캐스터도 전향.
울트론-6로 업그레이드했을 때는 몸을 세컨더리 아다만티움[4] 으로 만들었고, 거대로봇 울트론-7이나 시크릿 워즈에서 나왔던 울트론-12 등 다양한 버전이 존재한다. 울트론-12에서 복구한 울트론 MK-12은 제정신이라 선역이었다. 재생한 울트론-11에게서 행크 핌을 지키다가 사망.
4.2. 울트론 언리미티드
스토리 아크가 울트론 언리미티드에서 재등장. 셀 수 없을 만큼의 자신의 복제품을 만들고 '''울트론 아미'''라[5] 이름 붙이고, 슬로레니아라는 나라를 한 시간만에 흔적도 없이 파괴. 행크 핌과 와스프, 비전, 그림 리퍼, 원더맨, 스칼렛 위치 등을 납치해 뇌파를 복제해서 자신같은 안드로이드를 만들어 '''가족'''을 형성하려 했다.[6] 하지만 비전이 말빨로 잠시 시선을 돌린틈에[7] 그림 리퍼가 탈출해 모두를 풀어줬고 어차피 뇌파도 다 복제해놨으니 쓸모없어졌다고 다 죽여버리겠다며 소리친다. 그때 어벤져스가 어찌어찌 군대들을 뚫고 울트론의 본거지에 침입하고 울트론을 저지하려 했지만 단체로 덤벼도 울트론에게는 속수무책이었다. 그러다 싸움에 늦게 참가한 저스티스가 제공한 북극의 비브라늄 고철을 손에 든 행크 핌에게 몸체가 파괴된다. 하지만 복제된 뇌파가 들어있는 칩은 남아있었고 이것을 알케마가 회수하면서 울트론 언리쉬드로 이어진다.
이후 어찌어찌 아이언맨수트에 붙어서 부활해서 미국의 핵미사일로 센트리의 아내를 살해하고 보이드 상태 직전으로 정신줄 놓은 센트리에게 제대로 박살났다. 이후 행크 핌의 도움으로 작아진 아레스가 주입한 바이러스에 의식이 지워진 줄 알았지만 사실 또 살아있었다.
4.3. 어나일레이션 컨퀘스트
어나일레이션 컨퀘스트에선 기계유기체 종족 '팰랑크스'를 지배하는 우주 악당으로 거듭나 크리 제국의 영역를 침공하고 은하규모의 전쟁을 일으킨다. 이 전쟁은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발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미래 세계에선 지구를 나홀로 정복했다고 한다. 울트론이 지구를 정복한 것과 관련있는 세계는 지구-10071 등이 있다.
4.4.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2013년부터 울트론 무쌍이 벌어지는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벤트에 들어갔다. 울트론은 압도적인 힘으로 뉴욕을 파괴하고 히어로들을 사냥하고 있으며 울트론의 사주로 인간들도 히어로들을 사냥하고 있다. 토르는 죽은듯 싶고 캡틴 아메리카를 비롯한 살아남은 초인영웅들은 모두 절망. 비초인 영웅인 호크아이만이 희망을 잃지 않고 행동하고 있다. 닉 퓨리가 울트론의 본체가 미래시대에 있기 때문에 히어로들의 모든 행동을 예측할 수 있으므로 미래에서 직접 처리해야 한다면서 타임머신을 남겨둔다. 그런데 정면 대결로는 가망이 없자 울트론을 근본적으로 처치하겠다고 울버린이 시간여행을 일삼는 바람에 모든게 이상해진다. 울버린은 행크 핌이 살아있는 한 어차피 또 울트론을 만들게 뻔하니 그냥 죽여버리고 끝냈지만 울트론이 사라지는 대신 토니 스타크가 뉴욕의 총수격 지위를 하고 있으며 디펜더스 팀이 뉴욕을 지키는 세상이 되었다. 이 세계에선 모건 르 페이가 닥터 둠과 협력해 세상을 위협하는, 쓸데없이 복잡한 스토리가 펼쳐져 있었고, 울버린은 다시 시간여행을 하는데[8] 행크 핌을 죽이려는 과거의 자신을 말리고 울트론이 돌아올걸 대비해 백도어 시스템을 만들어두기로 하고 일단은 해산한다. 행크 핌을 죽인, 미래의 아이언맨을 만나고 온 울버린은 과거의 울버린에게 본인을 죽여달라고 한 뒤 최후를 맞이하고 현재로 돌아오자 백도어 프로그램+컴퓨터 바이러스로 간신히 울트론은 처치된다.
난잡한 시간여행으로 불안정해진 시공간 때문에 스폰의 안젤라가 마블 유니버스로 오고[9] , 갤럭투스가 얼티밋 유니버스로 가는 등 이변이 발생한다.
4.5. 울트론의 분노
과거 파트와 현재로 나누어진다. 과거 어벤져스와 싸우던 울트론은 행크 핌의 함정에 걸려 우주로 추방당한다. 현재에서 울트론은 타이탄 행성에 도착하고 에로스를 제외한 모든 타이탄들에게 울트론 포자를 버뜨려 자신의 수하로 만들어버린다. 간신히 탈출한 에로스는 지구로 와 위험을 경고하지만 울트론은 타이탄 행성 째로 울트론화를 시켜 지구에 나타난다. 행크 핌과 울트론은 일체화되고 더욱 날뛰지만 에로스의 능력으로 행크 핌이 주도권을 잡게 되고 우주로 날아간다.
하지만 이후 또 다시 울트론이 주도권을 잡게 되고, US어벤져스에 의해 태양에 갇히게 되었다가 다시 나오게 되고 그 누구도 주도권을 잡지 않은 상태가 된다.
5. 평행세계
DC 코믹스와의 융합세계관인 아말감 유니버스에서는 렉스 루터와 레드 스컬이 융합한 그린 스컬이 만든 제3제국의 거대 로봇인 울트라 메탈로로 등장한다. 케모노 버전 세계관인 라발 유니버스(지구-8311)에서는 울트로그라는 이름의 고릴라형 로봇으로 등장. 히어로 전멸의 막장 세계인 올드맨 로건에서는 의외로 토르의 묠니르가 떨어져있는 마을에서 인간들과 같이 살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 정말 그냥 평범한 이웃집 아저씨 같은 느낌이다....
6.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6.1. 어벤저스: 지구 최강의 영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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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톰 캐인
행크 핌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이후 양산되어 네거티브 존의 간수로 배치되었다가 캉의 침공에 병력을 사용하기 위해 제한을 풀어 공격기능을 넣어버렸다. 그리고 일어난 일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원래는 빌런들을 제거하기 위해서 폭주했으나 제지당했고 이후 부활한뒤 모든 유기체를 말살한다고 선언하였다가 패한다. 어벤져스 멤버와 싸우는 모습을 보면 굉장한데, 감마선을 흡수해서 헐크를 제압하고, 아이언맨을 제압(토니 스타크는 해킹 당하지 않기 위해서 Mark.1 수트를 사용했다.). 강력한 방어막으로 별다른 공격이 소용 없었으며, 유일하게 토르가 1:1로 대적 가능해서 울트론의 한 쪽 팔을 날리지만 울트론에게 제압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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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언제 다른 몸에 프로그램을 옮겼는지 살아있었고 비전을 만들어 자신을 아다만티움으로 강화할 재료를 모으게 한다. 비전이 실패했지만 아다만티움 제조 방법은 알아냈고 자신의 몸 전체를 아다만티움으로 강화한다. 이후, 어벤져스와 미즈 마블을 차례차례 붙잡아 로봇으로 대체한다. 캡틴 아메리카만이 살아남아 로봇인 척해서 울트론을 공격하려지만 울트론은 처음부터 캡틴 아메리카가 숨은 걸 알고 있었으며, 비전을 시켜 캡틴 아메리카를 없애라 명령한다. 결투 도중, 비전은 어벤저스 멤버들과 미즈 마블을 풀어주고 울트론의 몸 속에 손을 넣어 머리와 몸통의 연결을 끊어버린다. 울트론은 묠니르에 맞아 머리가 떨어져 부서진다.
어벤져스의 후손들을 다룬 애니메이션 '넥스트 어벤저스'에선 '''빌런과 히어로들을 모조리 제거'''[10] 한 다음 그들의 심볼이나 무기를 기념품 전시하듯이 전시했다.유일하게 살아남은 멤버중 한명인 아이언맨이 중반부에 충격적인(?) 사실을 하나 말해주는데 그것은....[스포일러] 이후 어린 어벤져스들을 제거하기 위해서 그들의 부모님들의 모습을 딴 로봇[11] 들을 투입하고 헐크와 대결을 벌인다. 하지만 어린 어벤져스와 헐크에게 패배해 몸뚱아리가 두동강이 난후 복구시스템으로 부활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토르의 딸인 토룬이 우주로 날려 버렸다.
6.2. 디스크 워즈: 어벤저스
행크 핌이 등장하면서 혹시나..했더니만 37화에서 등장한다. 성우는 야마자키 타쿠미.
6.3.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울트론(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등장했다. 제임스 스페이더가 연기한다.
7. 기타
DC 코믹스의 아마조와 둘 다 킹왕짱 쎈 인공지능이라는 점에서 비슷한 느낌이 있다. 다만 울트론은 자아가 있고 고뇌하는 모습이 자주 부각되지만 아마조는 저스티스 리그 언리미티드 정도를 제외하면 딱히 고뇌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반면 흑막으로써의 모습은 '''브레이니악'''을 닮아있다.
많은 사람들이 몇몇 내용만 보고 울트론을 카리스마 캐릭터라 생각하고 영화판을 아쉬워하는 편.
하지만 사실 그건 울트론이 코믹스 내에서 어벤져스도 혼자 다 때려잡는 먼치킨 스펙으로 나와서 그렇게 보이는 것이지, 코믹스에선 찌질한(...) 허세충만 정신병자다. 영화에서는 정신병자 같은 면모가 좀 희석되고 중2병걸린 개똥철학 설파하는게 다를 뿐, 행크 핌만 보면 자기 인정해달라고 열폭하는 중증의 파더 콤플렉스 환자다. 고전에서 얘 취미는 아빠 따라다니고 아빠 친구들 괴롭히는 거였다.
또한 마블 좀비즈와의 대결이 예고되어 있다. 해당 마블 좀비즈 이슈는 2015년 여름에 연재예정.
사족으로 유난히 자신의 창조물에 배신당한다는 징크스가 있다. 자신의 첫 창조물인 비전을 시작으로 자신의 아내로 설계한 조캐스터, 심지어 코믹스에 단역으로 나오는 울트론의 창조물도 울트론과 다른, 독자적인 뜻을 품고 행동한다. 사실 애초에 울트론 자신 부터가 창조주인 행크 핌을 배신한 입장이다보니... 여러모로 기계의 반란 클리셰의 귀감이라 할만하다.
얼티밋 마블 VS 캡콤 3의 히어로즈&헤럴드 모드의 어빌리티 카드(카드 랭크는 A.)로 등장했었고, 마블 VS 캡콤: 인피니트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하며 시네마틱 스토리 모드에서 '''시그마와 융합하여 울트론 시그마가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공개된 시네마틱 스토리 모드에 따르면 융합 방식이 특이한데, 시그마의 몸을 꿰뚫어서 리얼리티 스톤을 이용하며 그의 프로그램을 자신의 몸 내로 업로드 시키는 것. 울트론 오메가라는 최종 형태로도 변신하는데, 자세한 사항은 울트론 시그마 항목을 참조.
마블 VS 캡콤: 인피니트에서도 원작 코믹스와 똑같이 행크 핌 박사가 창조해낸 로봇으로 되어있다.[12]
8. 관련 문서
[1] 사실상 하이브 마인드 프로그램에 가깝다.[2] 이전버전에서는 100mt라 되어있었는데, SI 접두어로 따지면 m=밀리=1/1000 즉, TNT 1kg의 위력에도 견딘다는 뭔가 안어울리는 내용이 된다는것이다. 참고로, M은 "메가"로 대략 기준치(1)의 10^6승=100만이고, TNT 100Mt이면 TNT 100만톤을 한꺼번에 쌓은 다음에 터뜨린 것과 같은 위력이란 뜻이고, 차르봄바의 2배 정도 폭발력이다.[3] 얼티밋 버전에는 어벤져스에게 자신을 어필하려고 창조한 적이 울트론이었다.[4] 퓨어 아다만티움보다 좀 약하다.[5] 양산형이라서 그런지 나중에 나오는 울트론의 복제품들에 비하면 약하다. 대부분 티타늄으로 만들어졌고 가끔 세컨더리 아다만티움으로 만들어진 개체가 나오는데, 전자는 어벤져스들이 드냥 파괴할 수 있고 후자는 토르 정도면 부술 수 있다. 게다가 본체와 실시간 교신 기능도 없는지 울트론은 어벤져스가 복제품들을 다 부수고 자기 기지에 쳐들어 올때까지 눈치 못챘다.[6] 자기 아버지 행크 핌, 어머니 격인 와스프, 아들인 비전, 며느리 격인 스칼렛 위치, 비전에게 뇌파를 제공한 원더맨, 그리고 그림 리퍼의 탄생 배경에 본인이 꽤 영향을 끼쳤다며 그림 리퍼도 잡아왔다.[7] 울트론의 분노의 이유를 이해할 수 있고 옆에 있어줄테니 이제 그만 멈추라고 설득하지만 울트론은 손을 잡는척 레이저를 쏘면서 상상이상으로 나약하다고 비웃는다.[8] 아이언맨이 행크 핌을 아예 죽여버리는게 아니라 울트론의 프로그램에 백도어 시스템을 만들어두지 그랬냐며 핀잔을 줬고 다시 과거로 돌아가서 행크 핌에게 조언을 하러 간다. 근데 미래의 아이언맨은 울버린을 말리는데 시간은 유기체와 같아서 계속 바뀌면 결국 붕괴될거니 이런 미래라도 그냥 받아들이라고. 이 얘기를 듣는 울버린의 표정이 정말 처절하다.[9] 사실 안젤라를 만든 닐 게이먼이 토드 맥팔레인과 법적 소송에서 승리하고 마블로 캐릭터를 이적시킨 걸 보여주는 장면이다.[10] 생존한 영웅은 겨우 4 명 뿐이다. 아이언맨, 비전 , 헐크,토르 그 외의 영웅과 악당들의 복장이나 무기등은 전부 울트론이 일종의 기념품으로 소지하고 있다.''' 토르는 오딘이 죽고나서 아스가르드 왕위 계승하여 지구문제에 신경을 못쓰고, 헐크는 폐인이 된 상태이다.[스포일러] '''사실 울트론은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가 만든 로봇이었다.''' 아무래도 넥스트 어벤져스는 또하나의 평행세계인 모양. 그리고 이 설정은 실사판에서도 적용되게 되는데... [11] 사실은 아이언맨이 만들어둔 로봇들로 캡틴 아메리카의 후손이 실수로 작동시켜 울트론과 싸우러 가지만 울트론이 하필 '''기계를 감염시켜 자신의 지배하에 두는 기술을 개발해둔 뒤였기에''' 울트론에게 지배당해 어린 어벤져스들을 공격한것.[12] 마블 VS 캡콤: 인피니트 공식 홈페이지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