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clearfix]
1. 개요
心臟, Heart / Cardio
순환계를 담당하는 장기. 한국어 고유어로는 염통[1] 이라고 부르며, 피[血]를 담는 주머니를 의미하는 '''피통'''이라고 부르기도 한다.[2] 염통은 주로 동물의 심장을 지칭할 때 쓰인다. 예를 들어 동물의 치아를 이빨이라고 부르듯이 동물의 심장[3] 은 염통이라고 부른다. 심장의 순 우리말이라고는 하지만, 현실에서는 인간의 심장을 지칭할 때는 염통이라고 하지 않는다.[4]
2. 특징
심장은 보통 자기의 두 주먹을 합친 크기보다 약간 작고, 두꺼운 근육으로 되어있다.
심장 내부는 2개의 좌심방과 2개의 우심실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이 심장이 주기적으로 수축하여 혈액을 동맥 속으로 밀어내고, 이완하여 정맥에서 오는 혈액을 내강에 채우는 과정에서 판막의 개폐가 차례로 일어나 혈액의 역류를 막음으로써 펌프 작용이 원활하게 반복되고 이에 의하여 혈액이 온몸을 순환하는 일련의 과정을 박동이라고 한다. 위치는 보통 왼쪽에 위치했다고 여겨지나 정확히 말한다면 가슴 한가운데의 줄기에서 뻗어나와 가슴 왼쪽으로 틀어진 모양새이다. 즉, 굳이 방향을 따지자면 왼쪽이다.
'''뇌와 함께 우리 몸에 가장 중요한 기관'''이며, 그 뇌와 신체 곳곳에 전원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므로 '''뇌에게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기관'''이다. 심장이 멈추고 시간이 지나면 비가역적으로 뇌도 손상을 입고 사망하게 된다. 심장이 뛴다고 해도 심장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것 역시 상황에 따라서는 치명적이다. 심실빈맥, 심실세동 등 위험한 부정맥이면 제대로 뇌와 조직으로 혈액공급을 할 수 없고, 빠른 시간 내에 수술이나 치료를 하지 않으면 결국 뇌로 혈액 유입이 이루어지지 않아 뇌 조직이 괴사하여 소생이 불가능해지는 것은 마찬가지.
'제2의 뇌'라고 불릴 정도로 인간의 감정이 가장 잘 나타나는 장기로, 평소에는 일정하게 펌프질을 하지만, 흥분 상태에는 수축과 이완 반복, 즉 심장의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그것이 지나치면 심장의 움직임이 심해지게 되거나 심장이 멎게 된다. 심장이 완전히 멈추면 그 때부터 '사망'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첫 단계다.[5] 그래서 예로부터 머리(뇌)가 이성을 상징하고, 가슴(심장)은 감성을 상징해왔다.[6][7] 다른 장기들과는 다르게 심장은 근육이 가로무늬근인데 그 이유는 심장은 다른 장기들보다 훨씬 더 많이 움직여야 하기 때문이다.[8]
운동을 하면 심박이 활발해지기도 하고 심장의 크기에도 변화를 주게 된다. 그래서 운동선수와 일반인의 심장 크기 및 능력에 차이가 생기고, 이는 심폐기능과 직결된다. 특히 일반인은 분당 심박수가 60-100회인데 비해, 엄홍길 같은 산악인이나 마라토너, 축구선수의 경우 40회 전후로 한 방에 짜주는 힘이 무지하게 좋다. 이는 전신에 피를 보내는 좌심실의 크기가 커서 한번에 보내는 피의 양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즉 일반인이 100번 박동으로 보낼 양을 50번에 보낸다는 얘기. 약 10년 전부터 특별한 지장이 없거나 혈압이 떨어지고 의식이 악화되는 병적 상황[9] 이 아니라면 심박수가 낮을수록 좋다는 것이 정설로 여겨지고 있다.
3. 심장과 질병
심장병 항목 참조.
4. 식재료로서
고등동물 대부분의 심장은 생식하기에 무리가 없으며 동시에 꽤 좋은 식재료가 되기도 한다. 대부분의 내장근은 민무늬근이라 씹는 맛이 다소 밋밋한 반면, 심장은 특이하게도 가로무늬근이므로 내장 중에서도 골격근과 비슷한 식감을 갖고 있다. 물론 심장은 그 특성상 피에 계속 절여있는 부위라 피비린내가 많이 나서 피를 잘 빼고 손질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새끼때부터 도축 전까지 쉴새없이 움직이는 근육이라 운동량을 따지면 최상위권인 부위이기도 하므로 적절히 조리하면 매우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한국에서는 분식집 순대의 부속고기로 간, 허파, 오소리감투와 함께 돼지 염통을 가장 자주 볼 수 있고 꼬치구이집에서 닭 염통꼬치도 자주 먹는다. 일본에서도 닭의 염통을 꼬치구이로 많이 먹고 중국에서는 여기에 추가로 소의 염통도 꼬치구이로 팔곤 한다. 그 외에 오리의 염통을 튀겨먹기도 한다. 베어 그릴스도 순록을 사냥해서 심장을 생으로 먹기도 했다.
순 근육덩어리라 단백질 함량이 매우 높고 칼로리도 적기 때문에 다이어트 시 단백질 보충용으로도 제격이다. 단백질 섭취용으로 자주 먹는 닭가슴살은 퍽퍽한 식감 때문에 조리 및 섭취가 까다로운데 염통의 단백질 함량은 닭가슴살에 근접하면서도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 덕분에 먹기도 편하고 별 양념을 곁들이지 않아도 감칠맛이 있다. 내장이라는 거부감만 없다면 굉장히 좋은 음식.
5. 여담
- 세포기억설, 이른바 '셀룰러 메모리 이론'에서는 인간의 기억능력은 뇌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기세포를 통해서도 구성되는데, 특히 심장은 장기 중에서도 가장 많은 기억능력을 보유한다고 주장한다. 세포기억설에 대해서는 여전히 많은 논란이 존재하고 사례 이외의 실증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그나마도 대부분 심리학자들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장 폴 뒤부아의 <남자vs남자>에는 심장이식수술 이후 자신의 정체성에 다소 혼란을 느끼는 '페터슨'이라는 남자가 등장하기도 했다..
- 희귀한 경우로 심장이 오른쪽에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우심증이라 한다. 심장뿐만 아니라 모든 장기의 위치가 모두 반대에 위치한 것을 내장 역위증이라 부른다.
- 희귀병으로 심장이 아예 가슴 밖으로 노출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칸트렐 증후군이라고 한다. 발육 기형으로 나타나며[10] 수명이 짧다고 한다. 심장을 가슴 속에 집어넣는 수술은 가능하나 혈압이 높으면 위험성 때문에 불가능하며 약으로 혈압을 낮춰야 한다. 물론 이런 경우에도 살아남은 아이들이 있다. # 심장이 가슴 밖으로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행동하는데 상당히 조심해야 한다. 넘어지기라도 하면 심장이 파열되어 그대로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노출된 심장을 보호하는 심장 보호대를 상시 착용해야 한다.
- 간혹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정확히 받지 못한 사람이 응급환자의 왼쪽 폐 자리를 심장으로 오인해서 갈비뼈만 왕창 부러뜨리고 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굉장히 처치가 곤란해지는 상황이 된다. 가운데를 압박하는 것이 정석이다. 구체적인 이유를 설명하자면, 결국 심장이 들어있는 심낭은 가운데를 중심으로 해서 살짝 왼쪽으로 튀어나온 것 뿐이기 때문에 마치 Q 모양으로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따라서 Q처럼 생긴 공간을 누른다고 봤을 때 Q가 생긴 모양이 아무리 왼쪽으로 치우져 있다고 해도 Q의 끄트머리가 아니라 가운데를 눌러아 확실하게 힘이 들어간다. 또한 우리의 흉곽은 좌우대칭이기 때문에 가운데를 눌러야 힘이 잘 전달되고, 다른 곳을 누르면 안에서 장기들이 밀려 피해다니는 꼴이 되므로 그만큼 힘이 또 전달이 안 된다. 좀 더 자세한 정보는 심폐소생술 문서를 참고하자.
- 이렇게 중요한 장기인데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심장관련 진료과가 비인기 진료과목이다. 특히 흉부외과는 끔찍하기로 악명 높은데, 심장은 매우 섬세해서 수술이 힘들지만 돈은 그다지 되지 않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게다가 이전까지는 주로 수술로 치료하던 케이스들도 내과적으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아진지라(...)[11] 흉부외과의 문제는 수요 공급 논리로도 설명이 되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답없이 힘든 과였음에는 변함이 없지만, 80년대 중후반 아직 의료보험이 전 국민에게 실시되기 이전에는 수가체계가 현재와 달랐기 때문에 병원 입장에서 무작정 손해만 보는 과는 아니었다. 또한 그때까지만 해도 90년대까지 신설되는 의대와 그에 따른 종합병원이 신축 증설되는 시절이었기에 양성되는 흉부외과 전문 인력들을 수용할 수 있었으나, 그 자리가 다 차고 나서는 TO가 나지 않으니 양성된 인력들이 갈 곳이 없는 상황이다.
-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 중 하나인 만큼 어떤 것의 중심이 되는 곳이나 중요한 사물을 비유적으로 이를 때 심장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6. 창작물에서의 심장
심장은 목숨을 상징하는 중요한 장기인 만큼, 어느 장르의 작품에서나 뭔가 수를 써 놓은 경우가 많다. 상대적으로 뇌(머리)는 심장만 살아있으면 얼마든 재생할 수 있는 장기로 전락한 작품도 많다. 심장이 다른 생명체로 분할되어 있는 설정의 작품도 많다.
거대한 크기의 생명체나 외계인, 로봇의 경우, 코어나 CPU가 심장의 역할을 대신하여 아무리 뛰어난 회복능력이나 복구능력을 가졌어도 핵심이 되는 코어나 핵이 존재하기 마련이며, 이것이 파괴될 경우, 소멸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흡혈귀도 심장을 말뚝 등으로 가격하면 죽는다는 등의 클리셰가 있다.
중요하게 묘사되는 만큼, 약점이 되는 경우도 매우 많다. 작품 내에서 최강자로 묘사되거나, 나이가 많은 캐릭터들을 너프시키기 위해 심장에 이상이 있다는 설정을 종종 넣는다. 극의 전개나 주인공의 활약을 위해 죽이거나 퇴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잘 싸우다가 가슴을 움켜쥐며 식은 땀을 흘리는 연출은 이젠 너무도 많다.
===# 심장에 병이 있는 캐릭터 #===
- ef - a fairy tale of the two. - 쿠제 슈이치
- Glass Heart Princess - 히메노 쿄코: 가상의 병인 유리심장 증후군에 걸려서 심박수가 너무 높아지면 죽는다.
- 기갑고등학교 - K-2 흑표
- 근육맨 - 근육맨 슈퍼 피닉스
- 나이트런 - 가로우 라타
- 어쩌다 발견한 하루 - 은단오
- 노래의☆왕자님♪ - 쿠루스 쇼
- 드래곤볼 - 손오공: 인조인간편에서 발병. 미래의 간섭이 없는 원래의 역사에서 손오공은 이 때문에 사망했다고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드래곤볼은 미래의 트랭크스가 개입된 역사의 드래곤볼.
- 로젠 메이든 - 카키자키 메구
- 록맨 EXE 시리즈 - 히카리 사이토
-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 - 시마즈 요시노: 처음 심장병을 발견한 것은 릴리안 여학원 초등부 시절. 고등부 1학년 때 수술을 받아 깨끗하게 완치되어, 병약하던 모습이 상상되지 않을 정도로 씩씩해졌다. 외사촌 언니 하세쿠라 레이를 따라 검도부에도 가입할 정도.
- 마루 밑 아리에티 - 쇼우:어릴 때 부터 심장이 안좋았으나 수술을 성공하였다
- 목장이야기 코로보쿠르 스테이션 - 세레나
- 반쪽 달이 떠오르는 하늘 - 아키바 리카: 심장 판막에 이상이 생겼는데, 아버지로부터 유전되었다.
- 브로드처치 - 알렉 하디
- 소년탐정 김전일 - 카리야 준: 위에서 설명한 전내장역위증인 사람. 이게 사건 전체에서 큰 영향을 끼친다. 자세한 것은 김전일, 목숨을 걸다 항목 참조.
- 세인트 세이야 THE LOST CANVAS 명왕신화 - 스콜피온 카르디아
- 시계장치의 레이라인 - 코가 미츠요시: 심장비대증이 의심되어 정기적으로 병원을 다니고 있다.
- 씬 시티 - 하티건
- 아스타를 향해 차구차구 - 강차구
- 아이들의 권 선생님 - 강산
- 오모테산도 고교 합창부! - 나츠메 카이토
- 아즈얼라는 저주받았습니다 - 드레링
- 올드보이 - 이우진
- 원피스 - 에드워드 뉴게이트
- 유희왕 GX - 마루후지 료
- 이드 - 이드(예천화)
- 인피니트 덴드로그램 - 빈센트 마이어즈: 수술을 했지만 병이 재발했다.
- 장애소녀 - 나카이 히사오
- 최고의 사랑 - 독고진
- 카게로우 프로젝트 - 코코노세 하루카
- 캡틴 츠바사 - 미스기 준
- 킹콩을 들다 - 이지봉: 부상을 치료하던 도중에 심장의 이상이 발견된다. 제목의 킹콩은 심장에 발작이 올 때 그가 가슴을 두드리는 것을 본 역도부원들이 고릴라를 연상하여 붙인 별명이다. 참고로 모델이 된 3명의 역도코치 중 1명인 정인영 선생은 실제로는 전국체전 1년 후 49세의 젊은 나이에 과로로 인한 뇌출혈로 근무 중 순직했다.
- Starry☆Sky - 나나미 카나타
- 테러맨, 부활남, 신석기녀 - 김민혁
- 트라우마 팀 - 미라 키미시마 : 델포이에 협력할 때 심장에 기르스 사바토를 주입당했으며, 기르스 처치 후로부터 2년 후 로자리아 바이러스라는 정체 불명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기르스 후유증과 융합, 심장에 변종이 생겨나게 된다.
- 1001 2번째 이야기 - 마고: 심장이 오른쪽에 있다.
- Fate/stay night -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몸까지 포함해서 소성배지만 심장만 뽑아서 다른 마술사에게 처박아도 성배의 기능은 한다.
- 가즈 나이트 - 바이칼 레비턴스: 심장이 4개다.
- 갑철성의 카바네리 - 카바네 및 카바네리들 : 심장 주변에 매우 단단한 막이 형성되어 있어 이를 파괴해야만 사망한다.
- 갓핑크 - 민가은 : 심장이 핑크맨의 심장으로 이것으로 늙지 않으며 심장의 능력으로 열 받으면 받을 수록 피가 용암처럼 끓는다.
- 개와 공주 - 백세군: 심장이 오른쪽에 있다. 원래 신체 자체가 오른쪽에 특화되어있는 캐릭터이다.
- 그린 랜턴 - 아트로시터스를 비롯한 레드 랜턴 군단원들: 파워 링이 심장의 기능을 역할하고 있어 심장을 뽑혀도 죽지 않는다. 물론 파워 링도 파괴되면 죽는다#
- 나루토 - 카쿠즈: 심장이 5개. 본인의 것 + 다른 강한 닌자들의 것.
- 노블레스 - M-21: 심장이 웨어 울프의 것이다.
- 닥터후 - 닥터를 비롯한 타임로드: 심장이 2개. 덕분에 인간과 달리 이중 순환계이다. 둘 중 한 심장이 멈춰도 1시간정도 생존해 있을 수 있는 듯. 게다가 심장이 멈춰도 주먹으로 한 대 치면 다시 뛴다!
- 도로헤도로 - 신
- 도시야월기담 - 에티루스 바스커빌: 힘의 근원인 심장이 신의 마지막 축복이자 저주인 성배. 천 년 전에 한 노승에게 심장이 봉인당한 후론 힘을 되찾기 위해 신부라 지정한 제물의 몸에 심장을 심어 흡수하게 만든 뒤 다 흡수하면 심장을 먹어 힘을 되찾는다.
- 리그 오브 레전드 - 아트록스: 자신의 본체인 검에 심장이 있다. 또한 숙주를 지배해 얻은 육체와 동시에 뛰는 것으로 묘사된다.
- 마비노기 - 워보카: 심장이 오른쪽에 있다. 근데 이게 무슨 복선이 되는 것도 아니고 그냥 가슴 키워드에 대한 대답으로만 나오는지라
- 메테오 메토세라 - 레인
- 몬스터 헌터 시리즈 - 그란 밀라오스: 심장이 파괴되도 뛴다....
- 북두의 권 - 사우더: 전내장 역위증이 있어서 우심증을 앓고 있다. 하지만 활동에 지장은 없음. 오히려 이 기형 때문에 비공 자체가 일반인과 완전 다른 위치에 있어서, 사우더가 다른 캐릭터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는 데 큰 역할을 했다.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 프로토스 : 심장이 3개나 있다. 단 이 3개 모두 서로 붙어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하나를 잃어도 지장이 없을 정도라고 하니 3개 모두 심장으로서 각각의 역할은 잘 하는듯
- 아드레날린 24 - 체브 첼리오스:심장에 아드레날린이 감소하는 약물을 주사당했다.
- 아이언맨 3 마지막 시점에서는 빼서 바다에(...) 던졌다.
- 악튜러스 - 셀린: 심장에 무엇인가가 숨겨져 있다.
- 약속의 네버랜드 - 맘 이자벨라, 시스터 크로네 외 모든 사육감들 [12]
- 엔젤하트 - 샹잉
- 오버워치 - 위도우메이커: 심장이 느리게 뛰어 몸이 차갑고 창백하다.
- : 2기 2화에서 형제들과 함께 초강력 세제를 먹고 몸이 장기와 혈관빼고 투명해졌는데 이때 카라마츠는 심장이 미러볼로 되어있고, 이치마츠는 심장이 유리처럼 깨지기 쉬운 섬세한 재질로 되어있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이샤라즈: 티탄이 아제로스에 올 때 파멸하여 끽해야 숨결정도만 남아있는 줄 알았는데, 영원꽃 골짜기지하에 심장이 뛰고있었고, 가로쉬 헬스크림이 그걸 발굴해내 최종보스화 한다.
-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 노기 소노코 : 산화로 인해 심장이 정지하나 정령의 힘으로 죽지 않는다.
- 영원한 7일의 도시 - 라이온 : 심장이 신기이다. 같은 신기를 공유하는 레나는 몸 밖에 보주의 형태로 따로 보유하나 본인은 실제로 심장이 신기인 것으로 추정된다.
- 이런 영웅은 싫어 - 나가 : 심장이 힘의 중심으로 심장은 공격 자체가 안된다.
- 인피니트 덴드로그램 - 피가로 : 심장이 엠브리오다.
- 일곱개의 대죄 - 마신족은 전부 심장이 일곱개다
- 쿠키런 시리즈 - 바람궁수 쿠키: 이마에 박혀있는 녹색 보석이 그의 심장이다.
- 클로저스 - 메피스토, 티나: 메피스토는 특이한 경우이기도 하고 (현재) 없는 경우이기도 하다. 클로저들이 그의 심장을 빼가 무기로 만들기 때문. 즉 심장을 가공해 무기로 만들 수 있다(...)
티나는 안드로이드지만 한 위상능력자의 심장, 뇌, 피부등 장기조직 23%를 장착해 위상력을 뽑아내고, 티나의 심장의 대부분은 기계이다.
- 킬라킬 - 마토이 류코, 키류인 라교, 하리메 누이 셋 다 심장이 생명섬유로 되어 있다.
- 폴아웃: 뉴 베가스 - 배달부: 싱크 탱크에게 적출당한 뒤 인공 심장 달고 다니다 강화된 심장을 되찾게 되고 그 이후로는 오토닥에게서 맘대로 교체하고 다니는 것이 가능하다.
- 타이의 대모험 - 해들러, 버언: 해들러는 심장이 둘, 버언은 셋이다.
- 팀 포트리스 2 - 전 클래스: 메딕을 만나다 이후로 모든 클래스가 심장에 우버차지를 발동시키는 기계를 이식받았다.
- 하마토라 - 아트
- 흑묘관의 살인 - 아모 다츠야
- 후레자식 - 선우 진: 사고로 인해 기계판막으로 판막 치환술을 받음.
- Angel Beats! - 오토나시 유즈루, 타치바나 카나데: 정확히는 심장 관련 에피소드가 있는 것. 유즈루의 심장이 카나데에게 이식되었다.
- DIABOLIK LOVERS - 코모리 유이
- Warhammer 40,000 - 스페이스 마린: 개조 수술로 심장이 2개
6.1. 심장이 없거나 뺄 수 있는 캐릭터
심장을 다른 곳에 보관했거나, 심장 외의 무언가가 심장 역할을 대신하는 경우가 많다.
로봇이나 사이보그 등 심장이 없는 것이 당연한 캐릭터는 심장이 없다는 게 캐릭터의 중요 키워드로 작용하지 않는 이상 넣지 말 것.[13] 전신 사이보그가 아니라면 심장이 있을 수 있는 경우도 있으나 여기에는 기재하지 말 것.
[접기ㆍ보기]
6.2. 자아를 가진 심장
심장은 예로부터 마음이나 중심부를 상징하는 장기이기도 했기 때문에, 심장 자체가 사악한 자아를 가지고 최종보스급의 강적으로 나오기도 한다. 그 외에, 6번 문단에서도 서술되었듯 창작물에서 심장을 파괴하는 것은 치명적인 피해로 취급되기 때문에, 전면전으로는 답이 안 나오는 거대한 적과 싸울 때 적의 내부로 들어가서 심장을 파괴하거나 하는 전개가 종종 나온다.
[접기ㆍ보기]
- MAD RAT DEAD - 하트[14] }}}
7. 관련 문서
[1] 념통, 렴통 - 구급간이방언해(1489)[2] 함경북도 방언이다.[3] 예를 들어 닭꼬치의 고기는 닭의 심장으로 만들어 지는데, 이를 닭 염통이라고 부른다.[4] 1970~80년대에 출간된 백과사전이나 당시 어린이 과학도감에는 인체해부도에서 염통이라고 표기해놓은 서적이 꽤나있다. 이때 심장은 '''염통''' 뇌는 '''골''' 방광은 '''오줌보''' 소장, 대장은 '''작은, 큰창자''' 순환계는 '''피돌기''' 소화단원의 끝항목은 '''배설기''' 백혈구나 적혈구는 '''흰피톨, 붉은피톨'''이라고 표기했던 경우가 상당수였다.[5] 법적인 사망은 심장이 정지했을 때이므로 이때가 사망이다. 다만, 의학적 관점에서 제대로 된 사망은 뇌의 기능이 완전히 정지되었을 때이다. 그래서 어떤 한 60대가 심장마비로 쓰러져 구급대들이 응급처치를 했지만 맥박이 돌아오지 않아 결국 사망 판정을 내렸는데, 냉동 보관 직전에 살았다고 한다#[6]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가슴으로는 받아들이기 힘들다 정도의 표현이 대표적인 예이다.[7] 심장과 뇌가 모두 이성을 상징하던 시대도 있었다.[8] 호흡할때마다 움직여야하는 횡격막도 비슷한 이유로 가로무늬근이다.[9] 이걸 서맥성 부정맥이라고 한다.[10] 흉골 기형으로 인한 것이다. 흉골이 기형으로 자라나서 심장을 제대로 감싸지 못해서 심장이 몸밖으로 노출된 것이라고[11] 예전에는 관상동맥 우회술 등 흉부외과에서 개흉술로 치료하던 케이스들을 내과에서 카테터를 통해 치료하는 경우를 들 수 있겠다.[12] 농원의 벽 바깥으로 나가면 심장마비가 오는 센서 칩이 심장에 이식되어있다.[13] 물론 심장에 부분적으로 대응되는 개념은 있다. 그 기계들도 전원장치나 배터리 등의 모듈은 있기 때문. [14] 다만이 녀석은 위와는 좀 다른 케이스로, 주인공의 심장이라서 플레이 내내 주인공을 돕는 조력자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