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워록
Adam Warlock
마블 코믹스의 등장캐릭터로 마블의 두 레전드 스탠 리와 잭 커비가 만들었다. 1960년대에 '그(Him)'란 이름으로 판타스틱 포에 처음 등장하였다. 인클레이브의 과학자들이 가장 완벽한 인간을 목표로 만든 개조 인간으로 고치 속에 갇혀 있었으나 과학자들의 계획을 듣고 고치에서 빠져나와 반항했다. 제대로 된 인성 교육을 받지 않고 빠져나온 개조인간이라 그런지 초기에는 찌질대는 캐릭터였다.
결국 이런저런 이유[1] 로 토르와 싸우다 죽지만 후에 자신의 탄생을 상징하는 고치 안으로 들어가 부활한다. 이 고치는 하이 에볼루셔너리에게 발견되고 그에게 교육을 받은 그(Him)는 인격을 갖추게 된다. 또한, 인피니티 젬 중 하나인 소울 젬을 받아 마블 상위권의 강자로 발돋음 한다. 이 때부터 양자 마법이나 텔레포트 같은 능력들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카운터-어스라는 행성에서 기억상실증에 걸려 '''아담 워록'''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다. 그곳에서 아담 워록은 예수의 부활을 이용하여 전행성적인 종교 활동을 이끌었으며 진실의 우주교회라는 종교의 구세주로 모셔졌다. 그는 소울젬의 능력으로 우주의 영혼을 감지할 수 있었는데 이를 통해 영혼 영역의 담당자이자 생명의 화신이 되기도 하였다.
타노스와는 한 때 대립하기도 손을 잡기도 하는 등 매우 복잡한 관계이다. 타노스의 창작자인 짐 스탈린의 말을 인용하면, 아담 워록은 전 우주에서 유일하게 타노스의 '''친구'''라고 칭할 수 있는 인물이다. 참고로 타노스와 아담 워록은 서로를 한 번씩 죽이거나 돌로 만들어 버린 적이 있다. 그리고 그는 '''누구보다도 더 타노스를 잘 알고 있다.'''
대형 이벤트 인피니티 건틀렛 이 후, 타노스로부터 인피니티 건틀렛을 빼앗아 새주인이 되었으며 인피니티 젬의 수호자가 된다. 이 때, 아담 메이거스 (Magus) 라는 사악한 인격이 생겨난다. 아담 메이거스와 반대로 '선 그 자체'인 인격인 여신(Goddess) 또한 존재하는데, 이 인격이 겉으로 드러나면 여자가 된다![2]
울트론의 전우주적 훼방 '''어나힐레이션 컨퀘스트''' 이 후 스타로드의 설득으로 퍼져가는 우주의 균열을 막고자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에 가입한다. 훗날, 이 과정에서 맨티스의 능력으로 세뇌당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 당시의 아담 워록은 예전에 비해 약해졌지만 전성기 시절의 그가 노템 타노스와 거의 동급임을 감안하면 명실상부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의 '''최강자'''임을 알 수 있다. 인피니티 건틀렛 이벤트에서는 갤럭투스의 공격을 가볍게 받아 넘기는 여유로운 모습도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우주의 거대한 구멍인 폴트를 마법으로 막던 도중 과도하게 힘을 소모하여 아담 워록은 아담 메이거스로 변한다. 또한 닫힌 폴트 앞에서 대규모 폭발을 일으켜 폴트가 다시 열리게 되며, 이는 캔서버스가 우주를 침공할 수 있는 빌미가 된다. 이 때 그가 매니-앵글드-원[3] 과 로드 마-벨을 섬긴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 전까지 보여준 압도적인 모습과는 달리, 아담 워록은 일처리를 제대로 못했다는 이유만으로 로드 마-벨에게 허무한 죽임을 당한다. 이 후 그는 <어나힐레이터 : 어스폴>에서 아담 메이거스를 숭배하는 무리에 의해 아이들의 몸으로 부활하며 글래디에이터의 몸을 빼앗아 다시 엄청난 훼방을 놓는가 했지만 결국 봉인되어 우주가 소멸하는 곳으로 던져진다.
타노스 인피니티 시리즈에서, 우주적 존재들은 우주의 위기를 막기 위해 타노스를 선택하며 아담 워록이 그 파트너로 선정된다. 이 시점에서는 데스의 힘 덕분에 부활한 상태.
그리고 올 뉴 디프런트 리런치 이 후에는 어스 14209의 아담 워록이 TOAA의 개입으로 비욘더즈에게 죽은 리빙 트리뷰널을 대신해 새 리빙 트리뷰널이 됐다.
하지만 본래 자신의 일을 하지 않는 갤럭투스를 옹호하는 리빙트리뷰널(아담워록)의 모습을 보고 빡친 로드카오스와 미스터오더의 합동공격에 사망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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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다크 월드의 쿠키 영상에 거대한 고치가 나오는데, 그게 아담 워록의 출연을 암시하는 떡밥이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 인피니티 젬과 타노스와 인연이 너무 많은 캐릭터이기 때문에 등장시키지 않기에는 아쉬운 캐릭터인 건 사실이다. 그리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감독 제임스 건이 이 고치가 아담 워록의 고치라고 인정하면서 MCU에 아담 워록이 실재한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하지만 제임스 건 감독이 인터뷰에서 아담 워록의 고치는 콜렉터의 콜렉션에 추가할 소품들을 고르기 위해 마블 백과사전에서 적당히 뽑은 거라며 아무 의미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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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세번째 쿠키영상에서 '''소버린 종족의 차세대 진화형태 아담'''으로 신형 인공자궁에서 배양중이라는 떡밥이 나왔다. 위의 고치는 일종의 이스터에그였을 뿐이고 실제 아담 워록의 고치 역할은 튜브가 연결된 황금관 자궁이 대신할 듯 하다.
(핍 더 트롤과 함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먼저 나올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으나, 아쉽게도 제임스 건 감독이 2편에 캐릭터 많아서 대신 3편에 쓸거라고 인증을 했다. 더불어 케빈 파이기도 아담 워록이 어벤져스 3에는 나오지 않는다고 직접 못을 박았으며, 결국 엔드게임까지도 나오지 않았다. # 다만, 이후에 제임스 건 감독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에 나온다고 얘기한 적도 없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것은 아이샤 문서 참고.
1. 개요
마블 코믹스의 등장캐릭터로 마블의 두 레전드 스탠 리와 잭 커비가 만들었다. 1960년대에 '그(Him)'란 이름으로 판타스틱 포에 처음 등장하였다. 인클레이브의 과학자들이 가장 완벽한 인간을 목표로 만든 개조 인간으로 고치 속에 갇혀 있었으나 과학자들의 계획을 듣고 고치에서 빠져나와 반항했다. 제대로 된 인성 교육을 받지 않고 빠져나온 개조인간이라 그런지 초기에는 찌질대는 캐릭터였다.
2. 작중 행적
결국 이런저런 이유[1] 로 토르와 싸우다 죽지만 후에 자신의 탄생을 상징하는 고치 안으로 들어가 부활한다. 이 고치는 하이 에볼루셔너리에게 발견되고 그에게 교육을 받은 그(Him)는 인격을 갖추게 된다. 또한, 인피니티 젬 중 하나인 소울 젬을 받아 마블 상위권의 강자로 발돋음 한다. 이 때부터 양자 마법이나 텔레포트 같은 능력들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카운터-어스라는 행성에서 기억상실증에 걸려 '''아담 워록'''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다. 그곳에서 아담 워록은 예수의 부활을 이용하여 전행성적인 종교 활동을 이끌었으며 진실의 우주교회라는 종교의 구세주로 모셔졌다. 그는 소울젬의 능력으로 우주의 영혼을 감지할 수 있었는데 이를 통해 영혼 영역의 담당자이자 생명의 화신이 되기도 하였다.
타노스와는 한 때 대립하기도 손을 잡기도 하는 등 매우 복잡한 관계이다. 타노스의 창작자인 짐 스탈린의 말을 인용하면, 아담 워록은 전 우주에서 유일하게 타노스의 '''친구'''라고 칭할 수 있는 인물이다. 참고로 타노스와 아담 워록은 서로를 한 번씩 죽이거나 돌로 만들어 버린 적이 있다. 그리고 그는 '''누구보다도 더 타노스를 잘 알고 있다.'''
대형 이벤트 인피니티 건틀렛 이 후, 타노스로부터 인피니티 건틀렛을 빼앗아 새주인이 되었으며 인피니티 젬의 수호자가 된다. 이 때, 아담 메이거스 (Magus) 라는 사악한 인격이 생겨난다. 아담 메이거스와 반대로 '선 그 자체'인 인격인 여신(Goddess) 또한 존재하는데, 이 인격이 겉으로 드러나면 여자가 된다![2]
울트론의 전우주적 훼방 '''어나힐레이션 컨퀘스트''' 이 후 스타로드의 설득으로 퍼져가는 우주의 균열을 막고자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에 가입한다. 훗날, 이 과정에서 맨티스의 능력으로 세뇌당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 당시의 아담 워록은 예전에 비해 약해졌지만 전성기 시절의 그가 노템 타노스와 거의 동급임을 감안하면 명실상부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의 '''최강자'''임을 알 수 있다. 인피니티 건틀렛 이벤트에서는 갤럭투스의 공격을 가볍게 받아 넘기는 여유로운 모습도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우주의 거대한 구멍인 폴트를 마법으로 막던 도중 과도하게 힘을 소모하여 아담 워록은 아담 메이거스로 변한다. 또한 닫힌 폴트 앞에서 대규모 폭발을 일으켜 폴트가 다시 열리게 되며, 이는 캔서버스가 우주를 침공할 수 있는 빌미가 된다. 이 때 그가 매니-앵글드-원[3] 과 로드 마-벨을 섬긴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 전까지 보여준 압도적인 모습과는 달리, 아담 워록은 일처리를 제대로 못했다는 이유만으로 로드 마-벨에게 허무한 죽임을 당한다. 이 후 그는 <어나힐레이터 : 어스폴>에서 아담 메이거스를 숭배하는 무리에 의해 아이들의 몸으로 부활하며 글래디에이터의 몸을 빼앗아 다시 엄청난 훼방을 놓는가 했지만 결국 봉인되어 우주가 소멸하는 곳으로 던져진다.
타노스 인피니티 시리즈에서, 우주적 존재들은 우주의 위기를 막기 위해 타노스를 선택하며 아담 워록이 그 파트너로 선정된다. 이 시점에서는 데스의 힘 덕분에 부활한 상태.
그리고 올 뉴 디프런트 리런치 이 후에는 어스 14209의 아담 워록이 TOAA의 개입으로 비욘더즈에게 죽은 리빙 트리뷰널을 대신해 새 리빙 트리뷰널이 됐다.
하지만 본래 자신의 일을 하지 않는 갤럭투스를 옹호하는 리빙트리뷰널(아담워록)의 모습을 보고 빡친 로드카오스와 미스터오더의 합동공격에 사망하고 만다.
3.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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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다크 월드의 쿠키 영상에 거대한 고치가 나오는데, 그게 아담 워록의 출연을 암시하는 떡밥이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 인피니티 젬과 타노스와 인연이 너무 많은 캐릭터이기 때문에 등장시키지 않기에는 아쉬운 캐릭터인 건 사실이다. 그리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감독 제임스 건이 이 고치가 아담 워록의 고치라고 인정하면서 MCU에 아담 워록이 실재한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하지만 제임스 건 감독이 인터뷰에서 아담 워록의 고치는 콜렉터의 콜렉션에 추가할 소품들을 고르기 위해 마블 백과사전에서 적당히 뽑은 거라며 아무 의미 없다고 한다.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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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세번째 쿠키영상에서 '''소버린 종족의 차세대 진화형태 아담'''으로 신형 인공자궁에서 배양중이라는 떡밥이 나왔다. 위의 고치는 일종의 이스터에그였을 뿐이고 실제 아담 워록의 고치 역할은 튜브가 연결된 황금관 자궁이 대신할 듯 하다.
(핍 더 트롤과 함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먼저 나올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으나, 아쉽게도 제임스 건 감독이 2편에 캐릭터 많아서 대신 3편에 쓸거라고 인증을 했다. 더불어 케빈 파이기도 아담 워록이 어벤져스 3에는 나오지 않는다고 직접 못을 박았으며, 결국 엔드게임까지도 나오지 않았다. # 다만, 이후에 제임스 건 감독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에 나온다고 얘기한 적도 없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것은 아이샤 문서 참고.
[1] 정확하게 말하면 시프를 꼬시다가...[2] 인피니티 건틀렛의 능력에 걸맞는 존재가 되려고 자신에게서 '논리'를 남겨놓고 선,악을 축출했는데, 이때 '선'은 가데스, '악'은 메이거스 가 되어버렸고, 워록의 자아의 일부답게 Magus는 Infinity War 이벤트에서, 그리고 Goddess는 Infinity Crusade이벤트에서 우주급 깽판을 친 후, 제압당하고, 소울젬 속에 갇히게 된다.[3] 크툴루 신화에 나오는 그 녀석과 거의 일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