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렐

 

[image]
1. 설명
2. 역사
3. 생물학적 특징
4. 문화
5. 등장인물
5.1. 동료
5.2. 기타


1. 설명


Drell.
게임 매스 이펙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외계 종족.

2. 역사


원래 드렐 종족은 메마른 라카나(Rakhana)행성에서 살아오던 종족으로, 급격한 산업화 과정에서 지나치게 인구가 많아져서[1] 멸망이 예정되어 있던 종족이었다. 크로건 종족은 지나치게 호전적이라 산업화 후 핵전쟁으로 자멸했지만 드렐은 행성간 우주선을 개발하는 테크트리 개발에 지나치게 늦은 탓에 더 이상 개발할 여력이 없어 오염으로 인해 자멸할 수 밖에 없는 처지였다.[2] 하지만 그 때(약 몇백년 전), 마침 드렐이 사는 행성에 도착한 해나들이 이를 보고 드렐 종족을 구원해주기로 하였다. 마지막 10년 동안 약 375,000 명의 드렐들이 해나의 모성인 카제(Kahje)로 이주하는데 성공했고, 남은 드렐들은 자원이 완전히 고갈되고 오염된 환경속에서 결국 내전을 벌이다가 그대로 사멸했다[3]. 지금의 라카나엔 불과 수천명의 드렐들만이 가까스로 생존하고 있으며, 해나들의 도움으로 이주했던 드렐들이 고향별로 순례를 오는 시즌이 되면 행성 인구수가 2배로 늘 정도다.

3. 생물학적 특징


드렐은 인류와 비슷한 모습(?)과 수명을 지닌 파충류형 외계 종족이다. 근육의 밀집도가 인류같은 포유류보다 높아 힘이 굉장히 강력하며, 물에 약한 모습도 보여준다. 피부색은 초록색에 가까우며, 청록색에서부터 노란색에 가까운 초록색까지 다양하다.
원래 메마른 행성에서 살아온 드렐들이라 90% 이상이 물로 뒤덮힌 카제(Kahje)에서 해나들과 함께 살다보니 '''캐프럴 증후군'''이라는 치명적인 불치병에 걸리게 되었는데, 습기로 인해 폐가 점점 썩어 혈액 내에 산소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게 되는 병이다. 아직까지 딱히 치료법이 없어서 작 중에 나오는 드렐인 테인 크리오스도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였다. 드렐의 수명 또한 85세로 면역력 약한 쿼리안보다 수명이 더 짧다. 하지만 해나 연구진들도 정성껏 연구중이므로 조만간 어떻게든지 해결될 수 있을 것 같아 보인다.
특이하게도 절대기억 특성을 종특으로 가지고 있어서[4] 어린 시절부터 듣고 봐온 모든 것들을 마치 비디오를 보듯 생생하게 재생해서 설명해줄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단, 매우 어린 애기 시절만큼은 기억을 못하는데, 테인도 자기가 어머님의 자궁에서 나오는 경험을 기억하고 있었다면 미쳐버렸을 거라고 말했었다(...)

4. 문화


한편, 해나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부지한 드렐들은 물에 사는 해나들의 신체적 불리함을 보완하는 일에 주로 종사하면서 그들을 구해준 은혜를 갚고 있다. 이를 컴팩트(Compact)라고 부르는 듯. 딱히 해나가 강제적으로 은혜갚기를 원했던 것도 아니고 맘대로 살라고 드렐들에게 말하고 있지만, 해나를 돕는 것을 크나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웬만하면 해나들의 제안을 거절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외부인들은 해나 밑에서 살아가는 드렐들을 하인 정도로 여기고 있으나 실상은 완전히 다르다. 해나는 드렐들을 상당히 존중하고 있으며, 이에 감동한 드렐들은 해나의 종교인 '인킨들러'[5]를 믿기도 한다고 한다.[6]
해나와 상당히 친밀해진 드렐들은 해나의 독특한 의사소통 방식인 생체 발광을 알아볼 수 있도록 자신의 눈을 개조하여 자외선을 알아볼 수 있게 만들었다. 위 스샷의 테인의 눈과 같은 것이 그것.
작중에서 가장 희귀한 4대 종족 중 원탑으로[7], 아래 나온 세 명이 전부다.

5. 등장인물



5.1. 동료



5.2. 기타


  • 콜얏 크리오스
테인 크리오스의 아들. 테인의 동료퀘에서 등장. 청부암살자라는 테인의 직업특성상 집을 비우는 일이 잦았고, 테인에게 원한을 품은자들이 어머니를 살해해 부자 관계가 상당히 엇나가 그 또한 청부암살자의 길로 빠져들었으나, 아버지와의 진심어린 대화와 셰퍼드의 배려를 통해 마음을 다잡고 C-Sec 소속이 되었다.
  • 이리카 크리오스
테인의 아내. 게임 내에선 죽어서 등장하지 않는다. 테인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던 적들이 차마 테인을 없애기엔 그가 너무 강해서(...) 대신 이리카를 죽였다. 이에 분노한 테인은 적들을 찾아내어 모조리 끔살하여 아내의 복수를 해준다.
  • 페론
전 섀도우 브로커의 요원. 리아라 트소니를 도와준것이 들켜서 쉐도우 브로커한테 고문받고 있었다. 나중에 셰퍼드한테 구출되어 리아라를 도와준다.

[1] 당시 인구가 '''110억명'''이었다고 한다(!).[2] 라카나 행성의 자원이 고갈되고 환경이 황폐화 되었을때 드렐은 아직 핵융합기술도 개발하지 못한 상태였다고 한다.[3] 테인은 이때 남겨진 드렐들이 어떻게 되었는가를 논할때 토마스 홉스의 리바이어던을 인용하며 한모금의 물과 약간의 빵조각을 얻기위해 서로를 죽이는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상태가 되었다고 표현했다. [4] 라카나 행성의 거지같은 상황 때문에 반드시 얻어야만할 자원들을 기억해둘 필요가 있었다.[5] 고대 종족 프로디언을 신으로 믿는 해나의 종교. 항목 참조.[6] 원래 드렐들이 믿는 종교는 다신교로써, 사냥꾼의 신 아몬키라, 바다와 죽음의 여신 칼라히라, 어머니와 보호의 여신 아라슈를 포함하는 여러 신들을 믿고 있었다. 테인이 암살을 한 후 읊조리는 대사도 전부 이 종교에 관한 것.[7] 나머지는 야그프로시안, 그리고 튜리언 여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