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큰

 



'''테이큰''' (2008)
"Taken"

[image]
'''감독'''
피에르 모렐
'''각본'''
뤽 베송, 로버트 마크 캐먼
'''제작'''
뤽 베송
'''기획'''
디디에 오아로
'''촬영'''
미셸 아브라모비치
'''편집'''
프레데리크 토라발
'''미술'''
위그 티상디에, 알랭 피트렐
'''음악'''
나타니엘 메샬리
'''출연'''
리암 니슨, 매기 그레이스, 팜케 얀센
'''장르'''
액션, 스릴러,
'''제작사'''
유로파코프, 카날 플러스
'''배급사'''
[image] 20세기 폭스
[image] ㈜스튜디오2.0
'''수입사'''
[image] 와이즈앤와이드 엔터테인먼트
'''개봉일'''
[image] 2008년 2월 27일
[image] 2008년 4월 9일
[image] 2009년 1월 30일
'''상영 시간'''
93분
'''제작비'''
2200만 $
'''수익'''
2억 2680만 $
'''총 관객수'''
[image] 2,359,061명
'''국내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1]
1. 개요
2. 마케팅
2.1. 예고편
2.2. 포스터
3. 등장인물
4. 줄거리
5. 플롯
6. 평가
7. 인기
8. 명대사
9. 기타


1. 개요


2008년 개봉 액션 영화. 리암 니슨 주연, 피에르 모렐 감독, 뤽 베송 제작/각본. 우리말 연출은 김웅종(KBS 미디어).

2. 마케팅



2.1. 예고편



'''▲ 공식 예고편'''

2.2. 포스터


[image]
[image]
[image]
프랑스
미국
영국

3. 등장인물


  • 브라이언 밀스 - 리엄 니슨 (양지운)
  • 킴 밀스 - 매기 그레이스 (전숙경)
  • 레노어 밀스세인트 존 - 팜케 얀센 (강희선)
  • 아만다 - 케이티 캐시디 (유지원)
  • 샘 길로이 - 릴런드 오서 (김민석)
  • 마크 케이시 - 존 그리스 (박영재)
  • 버니 해리스 - 데이비드 워쇼프스키 (이규석)
  • 시라 - 홀리 밸런스 (유지원)
  • 스튜어트 세인트 존 - 잰더 버클리 (김정호)
  • 장클로드 피트렐 - 올리비에 라부르댕 (이호인)
  • 파트리스 상클레어 - 제라르 왓킨스 (박영재)
  • 마르코 호자 - 아르벤 바이락타라이 (이규석)
  • 이사벨 - 카미유 자피 (이승주)
  • 피터 - 니콜라 지로 (장민혁)
  • 그레고르 - 고란 코스티치
  • 라만 - 나빌 마사드
  • 알리 - 잘릴 나시리

4. 줄거리



국가를 위해서 몸을 사리지 않고 헌신을 하지만 그 결과 가족을 소홀히 하게 된 특수요원 브라이언 밀스. 이런 남편과의 결혼생활이 견디기 힘들었던 레노어는 결국 이혼을 요구했고 부부는 갈라서게 되었다.[2] 이후 CIA에서 은퇴를 한 브라이언은 늦게나마 가족, 특히 딸에게 잘 해주고 싶은 마음에 딸이 사는 동네로 이사를 하게 된다.
그 노력의 대가로 이혼 후에도 전 부인(레노어), 딸(킴)과 잦은 왕래를 하고 있고 전 부인의 재혼 상대인 스튜어트와도 그런대로 나쁘지 않은 관계로 지내는 정도의 사이를 유지했고,[3] 전직 요원의 재능을 살려 톱스타 경호와 같은 여러 가지 일을 하며 홀아비스럽게 좀 외롭긴 해도 평화롭게 지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딸 킴이 난데없이 절친 아만다와 단둘이 파리여행 가는 걸 허락해 달라고 조르는 일이 벌어졌고, 고지식하고 세상이 험한걸 뼈저리게 알고 있는 브라이언은 완강히 반대하며 분위기가 싸해졌지만 가족을 위해서도 헌신과 희생정신을 발휘해보라는 레노어의 충고에 따라 어디서 묵는지 얘기하고 밤마다 전화하란 조건으로 허락하며 해결된다. 그런데 딸을 배웅 나간 공항에서 알고 보니 아만다의 사촌들이 있는 파리에만 가는 게 아니라 인기 밴드의 투어[4]를 따라온 유럽을 돌아다닐 것이라는 걸 알게 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다시 한번 위의 조건을 상기시키며 마지못해 딸을 보내준다.
파리 공항에 도착한 킴과 아만다는 호의를 베풀며 다가오는 피터라는 프랑스 남자와 마주치게 된다. 피터는 '비싼 택시비'를 명분 삼아 같이 택시를 타고 파리 시내로 이동할 것을 권유하고, 아만다와 킴은 이를 허락한다. 택시를 같이 타고 오는 동안 친절한 데다 자상하기까지 한 피터에게 반한 아만다는 급기야 킴의 의사도 묻지 않은 채 그가 초대하는 파티에 가겠다고 약속하고야 만다. 이에 우려하는 킴이 '생판 처음 보는 남자랑 괜찮겠냐?'라는 말을 하지만 아만다는 잘생겼으면 그만이라며 귓등으로 흘려버린다. 그 시각 브라이언은 오직 딸 생각만 하며 킴의 전화를 기다리지만 킴은 여러 가지 이유로 전화를 하지 못한다. 이후 둘은 숙소에 도착했다.
숙소는 아만다 사촌의 집이었는데 이미 집주인은 마드리드에 가서 텅 비어 있었다. 킴은 이에 당황하는데, 킴은 정말 아만다의 사촌들이 있는 줄 알았고 그것을 근거로 하여 아버지에게 해외여행 허락을 받았기 때문이다. 즉 본의 아니게 거짓말을 하게 된 것이다. 여하튼 숙소에 도착한 후 아만다는 여행의 기분을 만끽하기 위해 음악을 크게 틀고 소파에 올라가서 춤을 추기 시작했고 이때 브라이언의 전화가 걸려왔다. 하지만 음악소리 때문에 벨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처음엔 모르고 있던 킴은 나중에서야 휴대폰 화면에 아빠 이름이 떠있는 걸 보고는 황급히 휴대폰을 들고 다른 방으로 향했다.
브라이언은 전화를 왜 이리 늦게 받느냐며 야단쳤고 킴은 공항에 사람이 너무 붐벼서 전화를 못 받았으며 사실 아만다의 사촌은 다 마드리드로 떠나 버렸고 집에는 아만다와 자기 밖에 없다는 사실을 실토한다.[5]
그렇게 통화를 계속하던 중 창문을 통해[6] 거실에 이상한 남자 2명이 나타난 걸 보게 된다. 의아하게 여기던 그때 그들이 아직도 거실에서 춤바람이 나있던 아만다를 강제로 끌고가는 걸 보고는 화들짝 놀란다. 브라이언 역시 금세 숙소에 침입자가 들이닥쳤단 걸 알곤 어쩔 줄 몰라하는 딸아이에게 우선 몸을 숨긴다음 사소한 것이라도 좋으니 그들의 신체적 특징을 하나라도 기억해두라고 조언한다. 킴은 아빠가 시키는대로 방안을 둘러보다 침대 밑에 몸을 숨겼으나 금세 발각되어 같이 납치당하는 신세가 됐고 그 와중에도 그들의 키와 팔에 새겨진 문신에 대한 모양을 이야기해준다. 그리고 이것이 딸과의 마지막 통화가 됐다. 아직 지구 반대편에 있던 브라이언은 딸의 비명소리를 듣고 있을 수밖에 없었고, 범인은 아직 통화 중인 휴대폰을 발견하고 브라이언과 대화를 하게 된다. 브라이언의 '난 네가 누구인지 모른다.'라는 대사로 시작되어 범죄자의 '굿 럭'이라는 대사로 끝나는 영화의 명대사씬이 바로 그것.
이후 브라이언이 전 동료 샘에게 녹음본을 넘겨서 납치범의 신상을 대충 캐고 스튜어트에게 연락해 그의 전세기를 이용, 지체없이 파리로 날아간다. 딸이 머무른 숙소에 잠입해 조사하던 중 침실에 떨어져있는 딸의 휴대폰을 주워 안에 있는 사진들을 살펴보고 조사 끝에 사진 속 유리에 비친 피터의 얼굴을 알아낸다.
곧바로 공항으로 달려간 브라이언은 여느 때처럼 다른 여자에게 호의를 베푸는 피터를 발견한다. 피터는 인신매매단의 끄나풀로 젊은 여자들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조직에게 팔아넘기고 있었던 것. 브라이언이 다짜고짜 피터를 패면서 추궁하지만 그는 끝까지 오리발을 내밀다가 도주한 끝에 트럭에 치여 죽고 첫 번째 시도는 실패로 돌아간다. 다음에는 프랑스 보안국(Internal Security)의 간부이자 한 때 같이 일했던 장 클로드[스포일러] 를 찾아가 대충 정보를 습득한 뒤 요원 기질을 발동해 납치범들을 몽땅 소탕하고 그쪽 업계 일을 몽땅 파헤쳤다.[7] 비행기에서 오는 내내 들으면서 외운 납치범의 굿럭을 끄집어내[8] 알아듣고 주인공인 '마르코'를 전기고문하는것도 이 시점.
하지만 이미 딸은 다른곳에 팔려갔고 협조를 구하기 위해 다시 장 클로드를 찾아간다. 여태껏 온갖 방법으로 훼방을 놓은 장 클로드가 이때다 싶어 권총을 빼들고 브라이언을 내쫓으려 들지만 브라이언이 미리 총알을 빼 놓는 작업을 해 놓은 바람에 역으로 브라이언한테 협박을 당한다. 브라이언이 장 클로드의 아내까지 쏴버리면서 재차 위협한 끝에 딸내미를 사 간 '상클레어'를 찾아간다.[9] 이미 뽀록이 다 났음에도 계속 장 클로드가 버티자 브라이언은 망설임 없이 장 클로드의 아내 이자벨을 쏴 버리며, 분노한 장 클로드에게 “'''그저 찰과상일 뿐이야. (It’s just a flesh wound.)'''”라고 쿨하게 말한 뒤, “하지만 내가 원하는 걸 주지 않겠다고 한다면 애들을 고아로 만들겠다며(But if you don’t get me what I need, the last thing you’ll see before I make your kids orphans is the bullet I put between her eyes.) 분노의 협박을 한다. 이자벨은 남편의 친구인 브라이언에게 내내 호의적이었고 아무런 잘못도 없었지만 당시 브라이언은 시간에 쫓겨 딸 찾기에 혈안이 되어 있었으며, 결정적으로 믿었던 옛 친구가 딸을 유괴한 납치범들과 돈 거래나 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분노한 상태였다. 알바니아 마피아인 납치범들과 프랑스 당국이 게다가 그 친구 역시 거래를 했다는 걸 알아낸 건 영화 초반에 친구에게 받은 친구의 명함(프랑스 보안국 부국장)을 이용해 아지트로 들어갔을 때였다. 혹시나 하여, 상납금 교섭하러 왔다고 브라이언이 찔러보자 알바니아계 납치범 중 한명이 '그 상납금은 마콩 씨와 벌써 교섭했다.(We've already negotiated the rate with Mr. Macon.)'고 답한다. 당국이 범죄조직과 결탁해 뇌물을 받고 있다는 정황이 드러난 셈이다.
그렇기에 사실이 다 드러나 브라이언이 상황을 다 알고 있는데도, 친구라는 작자가 자네 딸의 문제는 내가 알 바 아니라며 공항에 데려다줄 테니 돌아가라고 권총으로 협박까지 하니 브라이언으로서는 친구의 아내를 쏘는 것 말고는 달리 선택할 방법이 없었던 것.[10] 장클로드로부터 정보를 빼낸 뒤 부인에게 미안하다고 전해달라면서 권총으로 머리를 내려쳐 기절시키는 선에서 끝냈다.[11] 여하튼 이 아주머니는 《테이큰》 등장인물들 중 가장 불쌍한 인물 취급 받는다. 브라이언이 이 아주머니를 쏠 때 놀란 관객이 한둘이 아니니. 각설하고 납치범을 전기고문까지 하는 무자비하고 잔혹한 연출이 기존의 액션 영화보다 훨씬 짜릿한 쾌감을 주는 것도 사실.[12]
어쨌든 브라이언은 '파트리스 상클레어'를 찾아 인신매매 조직의 비공개 경매가 이뤄지는 경매소에 잠입해서 킴이 경매상품으로 올라온 것을 목격하고 협박하여 강제로 낙찰받지만 상클레어의 조직원들에게 붙잡혀 살해당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이들을 순식간에 털어버리고 비즈니스일 뿐이었다고 목숨을 구걸하는 상클레어에게 "난 지극히 개인적이야"라며 총알난사로 보답. [13] 곧바로 킴을 낙찰한 중동 부호의 크루즈선에 잠입해서 몽땅 박살내고 킴을 구출하는데 성공한다.[14] [15] 사건이 종결된 후 브라이언과 킴은 무사히 미국으로 돌아오면서 영화는 막을 내린다.

5. 플롯


1막 납치, 2막 주인공 의 생고생, 3막 구출이라는 상쾌한 3막 구성으로, 범죄 조직이 '''전직 특수요원 출신 아빠 잘못 건드렸다가 탈탈 털리는 내용이다.'''
1. 딸이 납치된다(Taken[16])
2. 딸을 구하러 간다(Get into the…)
3. 마침내 딸을 구출한다(Rescue)
게임 《타임 크라이시스》, 《람보 2》, 전직 주지사님의코만도》 등 다양한 영화에서 사용되는 플롯으로, 보통 시나리오 작법서에도 빠지지 않고 설명되는, 고전적이고 전형적인 '구출'의 플롯이다. 이러한 단순하고 고전적인 플롯이지만 성공적으로 활용했을 경우 관객에게 주는 감정적인 울림이 상당하기 때문에 성공한다면 흥행을 보장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테이큰은 잘 어울리는 영화이다.
질질 끄는 요소가 없고 거침없고 화끈하게 진행되는 편이다.

6. 평가


'''메타크리틱'''
'''스코어 50/100'''
'''유저 점수 7.3/10'''
'''로튼 토마토'''
'''신선도 58%'''
'''관객 점수 85%'''
'''IMDb'''
'''평점 7.8/10'''
'''왓챠'''
'''사용자 평균 별점 4.1/5.0'''
'''네이버 영화'''
'''네티즌 평점
9.2/10
'''

7. 인기


뤽 베송이 각본과 제작을 맡고, 액션에 일가견이 있는 피에르 모렐이 연출을 맡았다. 뻔한 플롯과 단선적인 스토리텔링에도 불구하고 힘 있고 거침없는 연출로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막상 제작자의 고향인 프랑스에서의 흥행은 943만 달러로 그냥 그랬다. 일단 주인공 브라이언 밀스가 전직 CIA 요원인 아일랜드계 미국인이라 영화 내내 영어로 말하고, 파리를 닥치는 대로 깨부수는 데다[17] 악당들도 닥치는 대로 죽이는[18] 등의 과격한 연출이 프랑스 사회의 민감한 인종 문제[19], 범죄 문제를 건드렸고, 결정적으로 프랑스를 범죄가 만연한 고담스러운 분위기로 그려놨기 때문이다. 게다가 영화 속 주인공의 친구인 프랑스 경찰 간부는 범죄조직한테 뇌물이나 받고, 주인공의 추적을 방해하기까지 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한국에서는 리암 니슨의 거침없고 절륜폭풍간지 액션[20]이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 237만 관객이 관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달러로 치면 1,549만 달러로 미국 다음으로 전 세계 흥행 2위를 거둔 게 한국이다.[21][22] 이후 미국에서도 1억 4,500만 달러라는 대박을 터뜨리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뤽 베송이 제작한 영화들 중 가장 북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영화가 바로 《테이큰》이다. 전 세계 총 흥행수입은 2억 2천 6백만 달러다.
뤽 베송이 각본을 쓴 탓인지 어딘가 모르게 레옹스러운 분위기가 풍긴다. 그러나 뤽 베송 특유의 서정적인 분위기가 넘치는 멜로성은 깨끗이 증발하고 복수심으로 불타오르는 슈퍼맨 아버지의 용의주도한 추진력과 무자비한 폭력이 그 자리를 채우고 있다. 비록 화려하진 않으나, 짧은 시간 안에 강렬하고 자극적인 액션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게 만들고, 인질극에서 서로 말을 주고받으며, 상황을 질질 끌거나 악화시키는 등의 일반적인 액션 영화의 클리셰 따위를 전 깡그리 날려버린 전개가 일품.[23] 무엇보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브라이언 밀스는 영화를 좀 본 사람이라면 숱하게 보아왔을 너무나도 뻔한 설정의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리암 니슨의 연기와 액션으로 인해 강력하고 쿨한 인물로 승화되었다. '''제이슨 본이 늙으면 이렇게 될 것 같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다.
제이슨 본 영화 시리즈》의 영향을 크게 받았으며 영화 《아저씨》에 여러모로 영향을 많이 주었다. 실제로 개봉 당시, 두 영화를 비교하는 글도 흔하게 찾아볼 수 있었을 정도.
알바니아 마피아가 프랑스에서 활개를 치며, 중동 부자[24]가 인신매매 경매에서 여자들을 구매하는 등의 묘사에 대해 비판이 있었으나, 알바니아계 마피아는 실제로 미국과 유럽에서 심각한 문제로 자리 잡고 있으며, 2014년, 영국에서 파키스탄 이민자들이 영화를 가볍게 능가하는 엄청난 규모의 인신매매 조직을 운영해 왔음이 드러났다. 특히 영화에서 보여주는 매음 사업은 실제 알바니아 마피아의 주요 수익 중 하나이다.
2017년 영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클로이 아일링 납치 사건도 중동 부자들에게 성노예를 판매하는 국제 인신매매 조직의 소행으로 알려져서, 기사 댓글에 테이큰 드립이 자주 달리곤 했다. 하지만 인신매매 부분은 거짓일 가능성이 높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8. 명대사



위 영상의 3:00~3:01 부터 나온다.

I don't know who you are.

(나는 네가 누군지 모른다.)

I don't know what you want.

(네가 뭘 원하는지도 모른다.)

If you're looking for ransom, I can tell you I don't have money.

(몸값을 원한다면, 나는 돈이 없다.)

But what I do have, are a very particular set of skills.

(다만, 아주 남다른 재주가 있지.)

Skills I've acquired over a very long career.

(오랜 기간동안 채득해온 기술인데다,)

Skills that make me a nightmare for people like you.

(너 같은 놈에겐 악몽같은 재주지.)

If you let my daughter go now, that'll be the end of it.

(지금 내 딸을 놔준다면 다 끝날 거다.)

I will not look for you. I will not pursue you.

(너희를 찾지도, 쫓지도 않을 것이다.)

But if you don't,

(허나 그러지 않겠다면…)

I will look for you.

(너희를 찾을 것이다.)

I will find you…

(찾아내서)

…and '''I will kill you'''!

('''…죽여버릴 것이다'''!)[25]

'''Good luck'''.

(잘해봐.)[26]


난 네가 누군지 몰라.

뭘 원하는지도 모르고.

혹시 몸값을 원하는거라면, 미안하지만 돈은 없다.

가진게 있다면, 남들보다 조금 더 특별한 기술이 있어.

그걸로 먹고 살면서 잔뼈가 굵었고,

그걸로 너희 같은 놈들 여럿 골로 보냈어.

지금이라도 내 딸을 놔준다면 여기서 끝내겠다.

찾지도 않을 거고, 쫓지도 않을거다.

허나 거절하면

반드시 찾아내서

내 손으로 널

'''죽여버리겠다.'''

'''잘해봐.'''

딸이 납치된 직후 주인공 브라이언이 납치범과 한 대화이다. 'Good luck' 은 납치범의 대사인데, 결국 '''브라이언의 말이 현실이 되어서''' 붙잡히게 된다.[27][28] 기묘하게도 《테이큰 3 PV》에선 입장이 완전히 반대가 돼서, 형사와의 통화에서, 형사가 '멈추지 않으면 로스엔젤레스 경찰, CIA, FBI 모두 당신을 찾아내 멈출 것이오' 하는 대사에, 이번엔 리암 리슨이 'Good luck' 이라고 대답한다.
이후 납치범을 허름한 지하실 안에서 의자에다 묶어놓고 통화씬 다음으로 그 유명한 전기고문 씬이 시작된다. 마치 학교 선생님이 수업 들어가는 듯한 가벼운 말투로 '''"자, 그럼 시작하지."'''라고 말한 뒤에 시청자들에게 다음 씬을 예상할 틈도 주지 않은 채, '''바로 쇠꼬챙이를 허벅지에다 꽂아넣은 뒤 전기 플러그를 연결해버리고 스위치를 누르면서 ''' 전기고문을 시작한다.
여기서 재미있는 사실은, 혀를 깨물고 자해하지 못하도록 입에다 손수건을 물리고 난 뒤 전기 스위치를 누른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망 직전까지 극악의 고통을 준 다음 타이밍에 맞춰서 스위치를 꺼버리는 치밀함까지 보여준다.
전기고문 내내 쏟아내는 대사와 태도 또한 압권으로, 수십년동안 범죄자들을 고문하고 죽이는 것에 완전히 익숙해진 전문요원 브라이언 밀스의 취조하는 모습이 아주 소름끼치게 잘 묘사되어 있다.

원래 이런 일은 주로 외주를 줬었는데 말야, 이런 일을 맡아 했던 제3세계 국가들이 전력공급이 영 신통치 않아.

어쩔 땐, 전원을 올려도 한참 동안 전기가 오질 않는 거야. 그럼 슬슬 열을 받기 시작하지.

그래서, 손톱을 잡아 뽑기도 하고 맨살에 염산을 붓기도 하고, 그렇게 해보니까 아주 비생산적이더라고.

그런데 여긴 전기가 잘 들어오잖아. 아주 부드럽게, 스위치만 올려놓으면 하루종일도 들어오니 말이야.

'''내 딸 어디 있어?'''

(말을 안하자 다시 고문을 가한 뒤) 마르코, 난 낭비할 시간 없다. 지금 당장 말할 텐가?

'''아니면 전기요금이 밀려서 단전될 때까지 그냥 켜 놓고 나갈까? 내 딸 어디 있어?'''

그래도 두목이라 그런지, 고문에 몇 번 저항했지만 결국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울며불며 "그 애는 숫처녀라서 비싸게 팔았다"라고 털어놓는다. 누구한테 팔아넘겼는지는 알아냈지만, 어디서 그 놈을 찾을 수 있냐는 질문에는 정말 모른다면서 살려달라고 자비를 구한다. 그러자 브라이언은 “'''믿는다. 하지만 용서는 안 돼'''”[29][30]라며 '''전기를 켜놓고 그대로 나가버린다.''' 2편에서 언급되는 바에 의하면 이 납치범은 그 상태로 계속 고통을 받다가 결국 '''심장이 터져서 죽었다'''고 한다. 사실, 브라이언 밀스의 딸을 납치한 업보에 비하면 인과응보, 자업자득인 셈이다.
[image]
왠지 협박 장면의 'I will find you. And I will kill you' 부분은 웹에서 밈#s-2으로 쓰인다.

[image]
이게 그대로 한국에 들어와서는 짤방화되어, 누군가 용서받지 못할 짓을 한다든가 하는 상황에 쓰인다.

'''Your arrogance offends me'''.

'''네 오만함이 날 불쾌하게 하는군'''.

저 대사를 읊으면 순식간에 화자를 리암 니슨 같은 '''Bad Ass'''로 만드는 효과가 있다나 뭐라나…
이후 딸을 경매에 붙여 팔아넘긴 인신매매 브로커 파트리스 생클레르가, 브라이언에게 여기저기 총을 맞으면서 정보를 토해낸 후, "개인적인 감정은 없었어.(It wasn't personal.)"며 목숨을 구걸하자 '''"나는 지극히 개인적이야(It’s all personal to me.)"'''라며 생클레르를 벌집으로 만들어버린 것도 볼거리.

9. 기타


킬 및 KO 카운트: 12KO 30킬.
4분으로 보는 테이큰
2009년에 KBS에서 한국어 더빙으로 추석 특선영화 특집 때 방영했다. 브라이언 밀스의 성우는 리암 니슨 전담인 양지운이 맡았으며, 방영 당시 시청률은 3.4%를 기록하였다. 방영당시에는 미국에서 극장판으로 개봉한 편집판을 방영한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딸 킴의 목소리는 꽤 혹평을 받은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전숙경이 킴 역을 맡기엔 목소리가 너무 허스키해서 그런 듯하다.
영화 중간에 특정 몇몇 장면에서 영화를 보던 일부 사람들이 이해를 못 했던 장면들이 있었다. 그중 별 의미가 없었던 머리카락 회수 장면과 프랑스 요원 친구와의 전화 통화 장면, 아지트 침입 때 갑자기 리암 니슨이 나타나서 총을 쏘는 장면이 있었다. 머리카락 회수 장면은 머리카락만 회수하고 끝났고, 전화 통화 장면은 통화 막바지에, 전화기와 무전기의 통화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나왔다. 마지막 아지트 침입 때, 리암 니슨이 갑자기 나타난 건 아지트에서 커피를 마시던 일당들을 처리하고 시신을 덮어쓰고 있던 장면이 있었는데, 아지트 침입 후 갱단을 처리할 때, 갱단 중 한 명의 뒤에서 칼로 죽이고, 그의 손에 있던 총으로 다른 갱단을 사살하고 시신을 앞에 안은 채로 바닥에 누워 잠시 위장했다. 뻔히 보이는 장면인데도, 다른 갱단이 주방으로 들어오는 장면에서는 갱단의 시선에서 순식간에 지나가면서 이 장면을 놓치는 사람들이 꽤 있다.
국내에선 1편의 블루레이판의 판권이 이리저리 꼬이는 바람에 정식발매는 힘들 것으로 보였다.[31] 결국 2편이 먼저 블루레이로 정발 된 뒤에야 1편이 2018년 8월 31일에 정발됐다.
플레이스토어원스토어에 올라온 테이큰은 '''검열판'''이다. 몇몇 헤드샷 장면과, 상클레어에게 "난 지극히 개인적이야!"라 말한 뒤 권총을 난사하는 장면이 한 번 쏘는 장면으로 편집됐다. 꽤 인상깊은 장면이라 다시보기 하는데 딱 한번 쏘는 편집본을 본 사람들의 반응은 시원찮다.
다코타 패닝 주연의 동명의 2002년작 SF 장르의 TV 미니시리즈가 있는데, 이 영화의 인지도가 워낙 높은지라 크게 묻혀버렸고, 2017년 이 영화의 프리퀄 드라마가 나옴으로서 '미드 테이큰'으로서도 묻혀버리고 말았다.(...)
이 작품에서 가장 재수없는 사람이 장 클로드의 부인이라면 운 좋은 사람은 브라이언이 중간에 고용한 알바니아어 통역관과 킴에게 옷을 받은 여자애라는 얘기가 있다. 알바니아어 통역관은 1시간도 일하지 않았는데 10시간 치 보수를 받았고 도중에 구출된 여자애는 남의 집 딸내미 옷을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지옥에서 탈출했으니. 킴이랑 동행한 아만다도 못 돌아왔는데 말이다.[32]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지만 영화를 보면 전체적으로 청불을 받을만한 요소는 딱히 없다. 다른 연소자 관람불가 영화가 반 고어물 수준의 잔인함을 나타내는 것을 보면 여긴 기껏해야 칼질 정도가 끝이고 f**k같은심한 수준의 욕설도 나오질 않는다.[33]마약 관련이랑 성매매 관련해서도 적나라하게 드러낸 것도 아니다. 최근 TV에서 할때는 15세로 등급이 내려간 걸 보면 극장에서 청불을 받은 이유는 무삭제판으로 개봉해서 그런것으로 추정된다.[34]
이와 별개로 주인공 브라이언은 액션때문에 부각되진 않지만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는것으로 보인다. 이 영화에서 저지른 살인죄는 사법거래등을 이용해 어떻게든 해결한듯하다.
리암 니슨은 VOD로 직행할 줄 알았으나 프랑스와 한국 흥행 때문에 성공하여서 3편까지 만든것이 행운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1] 북미를 포함한 일부 유럽국가들과 달리 무삭제판으로 개봉을 했다.[2] 막상 브라이언은 가족에게도 헌신적인 가장이었다. 도입부에서 현역시절 동료들의 대사에 따르면 베이루트 무장 집단의 리더를 구워 삶은 후 갑자기 사라져서 동료는 물론 윗선에서도 놀랐는데, 그 이유가 딸의 생일이어서 딸 보러 가는 바람에 그랬다고. 가족애는 강한 사람이었지만 외국 출장이 잦은 업무 특성상 어쩔 수 없이 가족에게 잘 못해준 것으로 보인다.[3] '내 딸을 맡기는데 누군지는 알아야지'라는 이유로 레노어의 재혼 상대 신상을 죄다 털어서 다 알고 있었다. 그가 구린 일에도 손을 뻗어 돈을 벌고 있다는 것 또한 알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해당 일 때문에 원한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궁을 할 정도.. [4] U2 공연[5] 브라이언이 항공편 도착 여부를 조회할 때 도착지가 파리의 샤를 드 골 국제공항이라고 나왔는데, 프랑스 대표 공항답게 사람이 바글바글하니만큼 킴 입장에서 완전 변명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6] 아만다가 있는 거실과 킴이 통화하고 있던 방이 창문으로 마주볼 수 있는 구조다.[스포일러] 말이 좋아 친구지 실제로는 자기 밥그릇을 걱정해 브라이언에게 협조도 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브라이언의 딸을 납치한 범죄 조직과 거래하여 돈을 받고 입을 닫는 파렴치한 인간.[7] 이 과정에서 아만다를 발견하는데 아만다는 이미 마약 중독으로 사망한 뒤였다.[8] 자신이 고용한 통역사의 사전을 참고해 알바니 어로 굿럭을 뜻하는 말을 써놓고서는 자기 친구가 이렇게 말해줬는데 뭔 소린지 아냐고 물어보았는데 딱 걸린게 마르코였다.[9] 처음부터 브라이언이 이럴 작정이었던 것은 아니었다. 곱게 부탁하는게 안 먹히자 범죄 조직과 프랑스 당국의 결탁 정황을 들이밀고 친구가 그와는 관련 없기를 바라며 혹시 뇌물을 받았는지 묻지만 장 클로드는 자기 수입이 X인데 지출은 Y라며 자세한 건 모르고 알고 싶지도 않으며 자기 가족이 그걸로 먹고 사는 한 다른 건 알 바 아니라는 식으로 나온다. 그리고 역으로 총을 꺼내들어 협조를 완강하게 거부하자 브라이언은 기절과 총상으로 보답한다.[10] 사실상 장 클로드가 자초한 일이다. 할 수 없이 브라이언에게 중앙자료실에 접속해서 정보를 줄 때 알 수 있는데, 알고 보니 그 인신매매상의 얼굴, 생년월일, 출신, 이름, 주소 등을 프랑스 당국은 이미 모두 파악해놓고 있었던 것. 그 정도라면 범죄 내용도 거의 알고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근데 체포하지도 않고 있었고 브라이언에게 가르쳐 주려고도 하지 않은 것이다. 이는 뤽 베송 감독의 경찰 등 공권력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반영된 거라는 말도 있는데, 그의 작품 《레옹》에서도 경찰 권력은 어지간한 악당들보다 더한 존재로 묘사된다.[11] 장 클로드는 후속작에서도 잠시 나오는데 이때는 그 인신매매범들한테 협박을 당하게 된다.[12] 이런 '잔인한 쾌감'이 테이큰이라는 영화에서 전면적으로 내세우는 매력포인트다. 악당들에게 그 어떤 자비도 없이 잔인하게 복수하며, 악당 본인이 굽히지 않을 경우 '악당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사람'을 해쳐서라도 악당을 짓밟아 놓는 것. 작중 자기는 알지도 못했던 남편의 비리 때문에 애꿎게 총 맞은 아주머니는 정말 불쌍하지만, 관객 입장에서 보면 천하의 개쌍놈인 장클로드가 자기 아내가 총 맞는 모습을 보며 절규하는 장면은 굉장히 통쾌할 수 밖에 없다.[13] 그리고 이 시체는 1층으로 내려가 1층에 있던 사람들이 기겁한다.[14] 맨 마지막에 킴을 데려간 중동 갑부가 킴을 인질로 잡고 브라이언에게 무언가 말을 하려고 입을 떼는 순간, 미간에 총알이 박힌다. 그 덕분에 그 갑부가 목숨구걸을 하려던건지 협상을 하려던 건지 협박을 하려던 건지 관객들은 영영 알 수 없게 됐다. 글자 그대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자기 딸 건드린 놈들을 다 박살내놓은 것. TV 상영판에서는 갑부의 마지막 대사가 ‘협상을...’로 나왔다.[15] 영어를 아는 사람에게는 갑부가 총맞기 직전 대사인 We can ne(gotiate)까지 했으므로 당연히 협상을 시도했음을 알 수 있다.[16] 영화에서도 kidnap 대신 taken을 더 많이 썼다.[17] "'''필요하다면 에펠탑도 부숴버릴 수 있다'''" 고 말할 정도니…[18] 범죄 당사자들을 박살내고 다니는 과정에서 딸과 마찬가지로 피해자라고 할 수 있는 한 여자가 운 나쁘게도 악당들에게 총에 맞아 죽기도 한다. 정보기관 공작원 출신 먼치킨 아버지를 둔 가상 속 행운아와는 극렬히 대비되는 현실 속 피해자들의 비극을 보여주는 부분이다.[19] 실제로 프랑스에서는 영화에서 나온 알바니아 같은 이슬람 계열의 이민자들이 차별을 받고 있다.[20] 특히 주인공의 전투력은 인간 흉기가 따로 없다.[21] 참고로 한국 다음으로 영국에서 1,128만 달러로 3위, 중국에서는 204만 달러, 일본에서 400만 달러를 벌어들인 것을 보면, 한국에서 유달리 성공한 것을 알 수 있다.[22] 게다가 이때 안양 초등생 유괴 살인 사건이 발생해서 국민들, 특히 딸 가진 부모님들의 분노가 하늘을 찔렀던 당시라, '''유괴범 작살내고 딸을 구해오는 스토리'''에 대리만족을 느낀 사람도 있던 모양.[23] 특히 사건을 배후에서 조종한 흑막에 해당하는 인물이 인질을 잡고 신경전을 벌이려고 하는데, 마주치자마자 뭔가 말 할 기회도 안주고 3초만에 그냥 쏴버린다.[24] 생클레르가 넘긴 정보에 따르면 라만(Raman) 이라는 이름의 셰이크(sheikh, 아랍 고위층)인데, 그의 경호원들 중 실장급으로 보이는 경호원은 카람빗 나이프를 들고 브라이언과 거의 호각으로 맞섰다. 경호원들이 전부 끔살당한 이후에는 딸을 인질로 붙잡고 협상을 시도하려 했지만 입을 연지 얼마 안 돼서 단 몇 마디 밖에 못 하고 곧바로 미간에 총알이 박혔다. [25] 사실, 몸값을 노린 납치라면 이런 도발은 오히려 위험하다. 하지만 전직 CIA 요원인 브라이언 밀스가 그것을 몰랐을 리도 없다. 오히려 정황상 인신매매를 노린 납치라는 것을 파악했기에, 이런 도발을 해서 범인을 잡을 실마리를 잡아낸 것이다.[26] Good luck은 흔히 '행운을 빈다'로 해석되는데, 약간 빈정대는 투로 말할 경우에는 '어디 잘해봐라', '잘해보슈~' 정도로 해석하는 게 자연스럽다. 채널CGV 등 케이블 방송과 더빙판에서도 '잘해봐'로 번역되었다. OCN에서는 '행운을 비네' 라고 번역되었다. 비슷한 대사가 다른 작품에서도 나온다. 그래픽 노블 신 시티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Hell and back에서도 I will find you . And I will kill you.라고 주인공이 전화에 대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27] 붙잡은 방법이 참 대단한 게, 전화통화를 녹음한 저 말을 프랑스에 가는 동안 '''계속 반복''' 청취하여 범인의 말투와 목소리를 익힌 다음, 전직 알바니아인 초등학교 교사로부터 알바니아어 사전을 구해서, 그 나라 말로 Good luck을 알아낸다. 그리고 그들의 조직에 가서 조직원들의 말투와 목소리를 들어본다. 그 후 딸이 잡혀갈 때 말해준 인상착의와 맞는 남자에게, 이거 친구가 준 쪽지인데 번역 좀 해달라고 부탁해 저 말을 하게 만들었다. 멋모르고 답변해준 납치범은 그 말투가 단서가 되어 잡힌다. 참고로 납치범을 찾고 나서, "날 기억 못하는군. 이틀 전에 통화했는데." 라고 해도, 못 알아듣자 '''"내가 널 찾아낸다고 했었지(I told you I would find you)."'''라고 말한다.[28] 브라이언은 프랑스로 이동하는동안 Good luck을 수도 없이 반복해서 들었으며 조직원들을 만났을 때에는 한명 한명 말을 걸며 목소리를 확인했다. 목소리를 듣지 못한 마지막 조직원에게 이 대사를 물어보며 그를 찾아내는데 성공한다.[29] 원본은 I believe you, but it's not gonna save you. (너를 믿겠다, 그렇지만 그게 널 살리지는 못해.)[30] 참 묘한건 3년전에 개봉된 배트맨 비긴즈에서 거의 비슷한 뉘앙스의 대사를 듣는다. 그가 맡았던 라스 알굴은 배트맨과의 마지막 전투에서 배트맨에게 "나는 당신을 죽이지 않아. 하지만 살려줄 이유도 없지" 라는 대사를 듣고 폭주하는 모노레일에 그를 방치하고 떠나버린다. 단 여기 범죄자와는 달리 라스 알 굴은 숙연한 태도로 죽음을 맞이한다.[31] DVD판은 정발되었다.[32] 아만다는 브라이언이 킴보다도 먼저 찾아냈지만, 발견 당시 안타깝게도 이미 숨져있었다...[33] 기껏해야 8번정도의 shit하고 2~3번 정도의 asshole이 수위가 쌘 욕설이다.[34] 영국하고 미국에선 편집으로 각각 PG-13하고 15세 등급을 받았다. 무삭제판은 등급을 받지 않았다. 만약 등급을 받았다면 15세하고 청불사이에 해당되는 R등급을 받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