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웨인 포지

 


[image]
'''드웨인 포지
Dwayne Forge
'''
'''출생'''
리버티 시티 노스 홀랜드
'''나이 / 출생년도'''
35세/1973년
'''국적'''
미국
'''성별'''
남성
'''인종'''
흑인
'''신체'''
186cm
'''가족 관계'''
이름 모르는 아버지
이름 모르는 어머니
'''그외 관계'''
니코 벨릭(동업자 → 친구or적[1])
플레이보이 X(동업자 → 적)
쉐리즈 글로버(연인 → 전 연인)
'''소속'''
없음
'''소유 차량'''
알바니 프레지덴트
'''등장 작품'''
GTA 4
'''현재 상태'''
선택(생존/사망)[A]
'''사망 원인'''
니코 벨릭에 총탄에 의해 헤드샷 당함(선택 사항)[2]
'''성우 및 모션 캡쳐'''
데이븐 리처드 (Devin Richards)
1. 개요
2. 작중 행적
2.1. 과거
2.2. GTA 4(2008년)
2.2.1. 드웨인을 죽인다
2.2.2. 플레이보이 X를 죽인다
3. 능력
4. 기타


1. 개요


Sometimes I just wanna end this shit.

'''가끔은 그냥 이대로 끝내고 싶어.'''

과거에 플레이보이 X를 도와주던 갱단 보스였지만 경찰에게 걸려 감옥에 다녀온 인물.

2. 작중 행적



2.1. 과거


플레이보이와는 의형제나 다름없었고 그가 어렸을 때 뒤를 봐주기도 했으나, 감방에 들어가기 전과 나온 후가 너무 달라져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감옥에 들어가기 전엔 마약을 하나만 팔아도 됐지만 출소한 뒤엔 갱의 판도가 바뀌어 여러 종류의 마약을 취급해야 했기에 감옥에 갇힌 이후 돈이 없어서 아무런 활동도 하지 못했다. 심지어 자신의 여자친구인 쉐리즈에게 모든 것을 맡겼고, 감옥에서 번 돈으로 지원까지 해줬지만 쉐리즈는 드웨인을 배신하고 도망쳤다고 한다. 심지어 여자친구였던 쉐리즈에 이어서, 의형제인 플레이보이까지 자신을 냉대하자 엄청나게 우울해져 버리고 만다.

2.2. GTA 4(2008년)


'''드웨인''' : 원래 금방 잊혀지는 거야, 안그래?

'''니코''' : 흐음, 다 그렇진 않지.

'''드웨인''' : 그래... 그것도 맞고.

'''니코''' : 어디 있다 왔는데?

'''드웨인''' : 유치원.[3]

감방에서 출소한 뒤, 플레이보이의 일을 받으러 와 있던 니코를 소개받는다. 그리고 예전처럼 잘 나가지 못해 기가 죽어 있었지만 니코의 도움을 받는다.

'''드웨인''' : 오, 너냐. 혼자 왔지?

'''니코''' : 그래. 잘 지내?

'''드웨인''' : 존나 좋다. 어떨 것 같냐?

'''니코''' : 아아... 과거를 잊고 사는 게 쉽나. 안 그래?

'''드웨인''' : 그래. 특히 지금 당장 좆같을 때 말야. 씨발... 날 무슨 병균 취급하면서, 친해지려는 새끼가 하나도 없다.

'''니코''' : 무슨 소리야?

'''드웨인''' : 플레이보이는 찾아오지도 않고 대신 널 통해서 돈을 보내지. 인생을 바쳐 사랑했던 내 여자친구는... 망할, 감방에 있을 때 그 년이 임대료를 낼 수 있게 도와줬거든? 이젠 전화도 안 받아. 젠장, 감방 안에서 걔한테 줄 수 있는 건 다 줬어. 자동차, 집, 아파트, 은행 계좌. 전부 다. 이젠 제이본이랑 어울린다더만.

'''니코''' : 누군데?

'''드웨인''' : 말 많은 씹새끼. 내가 잡혀간 거랑 상관없다고 우기던데, 난 알고 있어. 똥구멍까지 구라인 새끼거든. 그 씨발놈이 내 여자를 건드려? 장난해? 좆같은 상황이야, 임마. 가끔은 그냥 이대로 끝내고 싶어. 그냥... 탕. (머리에 총을 겨눈다) 하지만 아직은 안 돼. 절대로.

'''니코''' : 그럼 가서 얘기해 보지 그래?

'''드웨인''' : 할 말도 없어.

'''니코''' : 그럼 내가 가 볼게. 네 돈을 돌려달라 하고... 반항하면 내게 하지 뭐. 어디에 들르는데?

'''드웨인''' : 차이나타운에 있는 오락실. 어... 잠깐만, 그냥 관둬라.

'''니코''' : 못 관두지. (플레이보이한테) 돈 받았으니까. '''그리고... 남 일 같지 않거든.'''[4]

[5]

'''드웨인''' : 그런가.

- "Ruff Rider" 미션 오프닝

이후 니코에게 자기를 배신한 여자친구인 쉐리즈의 남자친구 제이본을 죽인 뒤 쉐리즈가 자신에게서 훔쳐간 돈을 되찾아오라는 의뢰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쉐리즈를 죽일지 아니면 모른 척 살리고 넘어갈지 선택할 수 있다. 쉐리즈를 죽이지 않을시 나중에 알곤퀸 주택가의 클럭킹 벨 근방에서 만날 수 있다. 어쨋든 니코 덕분에 돈도 되찾고 쉐리즈에 대한 마음도 정리하고[6] 이번엔 니코에게 자신이 감옥에 있던 사이 자신에 클럽을 가로첸 사업가들을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그렇게 니코는 드웨인의 의뢰로 클럽을 가로첸 사업가들을 죽이게된다. 그런데 알고보니 드웨인의 클럽을 가로첸 사업가들은 사실 플레이보이와 함께 일하는 동업자들이었다. '''즉 드웨인은 의도치도 않게 플레이보이의 사업을 망쳐버린 것.'''
결국 이 일로인해 플래이보이와 사이가 완전히 틀어지고 결국 플레이보이는 니코에게 드웨인을 죽여달라고 의뢰한다. 그렇게 니코에게 먼저 접근한 플레이보이에 의해 사망할 위기에 처하지만 한편으론 '그 새끼들이 먼저 날 배신했으니까 나도 배신하는 거지'라며 자신감을 되찾고 플레이보이를 죽여달라고 니코에게 부탁한다. 결국 니코는 플레이보이와 드웨인 중 누구를 죽일지 선택해야 하는 순간에 놓인다. 이후 니코의 선택에 따라 그의 운명이 달라진다.

'''드웨인''' : 니코, 임마. 미칠 것 같다. 출소하고 나니 상황이 제대로 흘러가질 않아.

'''니코''' : 언제는 제대로 흘러가긴 했나?

'''드웨인''' : 감방에선 그랬거든. 하루 세 끼 먹고 산책하고, 8시에 들어가고. 여기 상황은 최악이야.

'''니코''' : 어떻길래 그래?

'''드웨인''' : 우리끼리 하는 얘기지만, 플레이보이가 날 죽이려는 것 같아. 내 머리에 총을 쏘라고, 포기해야 할 것 같아. 전부.

'''니코''' : 그러고 싶어? 정말로?

'''드웨인''' : '''아니지, 씨발. 아직 죽고 싶진 않아.'''[7]

나 대신 그 자식을 없애줘. 내 손으론 못 하겠어. 예전에 내 부하였거든. 잊을 수가 없는 추억이야. 네가 날 챙겨준 것도 그래, 니코. 이번 일 좀 도와줘, 제발. 나도 죽을 때까지 널 도와줄 테니까. 그 자식을 없애.

'''니코''' : 꽤나 어려운 부탁이네, 드웨인. 플레이보이는 네 최고의 친구고, 어쨌거나 나한테도 항상 솔직하게 대해줬거든. 좀 생각해 볼게.


2.2.1. 드웨인을 죽인다


만약에 드웨인을 죽이기로 했을 경우 다른 네임드 캐릭터처럼 권총 처형 이벤트가 있는데, 이게 뭔 버그라도 있는지 상당히 힘들다. 어지간해서는 빨간 원이 안 생긴다. 어쨌든 이벤트에 성공하면 드웨인은 "좆까, 임마. 너도 다른 놈들처럼 씨발 능구렁이였어."라며 돌아서고, 니코도 드웨인을 죽이는 것에 거부감이 심했는지[8] 고개를 돌린 채 후들거리는 손으로 그 뒤통수를 쏴버린다. 향년 만 35세.[9]
만약 드웨인을 죽인 상태에서 쉐리즈의 랜덤 인카운터를 완료했을 경우, 니코는 "젠장... 그 때 플레이보이를 죽였어야 했어."라고 말하며 후회한다.

2.2.2. 플레이보이 X를 죽인다


플레이보이를 죽여서 드웨인을 살리면, 니코가 전화로 플레이보이가 먼저 널 죽이려했다고 알려준다. 드웨인은 플레이보이도 예전엔 괜찮은 녀석이었다며 안타까워하는데 니코는 사람의 태도는 언제 돌변할지 알 수 없다고 위로한다. 드웨인은 전화로 주고 싶어도 줄 돈이 없다며 대신 플레이보이의 집을 가지라고 한다. 이에 니코가 네가 사는 집을 보고도 받겠냐며 사양하지만, 드웨인은 플레이보이가 생각나는게 싫다며 그냥 쓰라고 한다. 또한 친구가 없다며 자주 만나자고 말하며 이 이후로는 드웨인을 불러내서 놀 수 있다.[10][11]
다만 해당 미션 직후 드웨인과 바로 친구관계가 되는 것은 아니다. 드웨인이 전화 이후 같이 어울리자는 이메일을 보내는데,[12] 거절하는 답장을 보내거나 우편함이 가득 차서 메일이 오지 않고 사라질 경우 친구가 될 수 없다. 이렇게 되면 전화를 걸었을 때 불길하게도 자동응답기가 받는다. 드웨인이 먼저 연락하는 경우는 매우 드무니 기왕이면 동의하는 답장을 보내자. 나중에 [13]이벤트로 제안 없이 먼저 연락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이유라는 게 '샤워하다가 전화 소리가 들리길래 너인 줄 알았다'고...놀러가자고 할 때 놀러가주자.
쉐리즈를 살려주고 플레이보이를 죽여서 드웨인을 살린 뒤 쉐리즈의 랜덤 인카운터를 완료했다면 '너네 둘 그렇고 그런 사이 아니지?' 라고 니코에게 전화를 걸지만 니코는 "내 타입이 아니다."라고 선을 긋는다.

3. 능력


드웨인의 우호도를 높이면 보디가드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심지어 '''미션 도중에도 능력 사용이 가능하다.''' 즉 미션을 하는 도중 보디가드들은 제공받을 수 있다. 단 가끔식 드웨인이 지금 보낼 애들이 없다며 보디가드를 보내주지 않기때문에 가끔식 보디가드를 제공받지 못할 수도 있다.

4. 기타


여담으로 친구가 되고 나서 들을 수 있는 랜덤 대사에서는 아빠가 참 막장인데, 엄마가 아빠 성격 좀 고치고, 친구들이랑 놀러다니라고 골프채를 사 주었는데 그걸로 엄마를 때려서 등뼈를 부러뜨렸다고 한다. 정작 그 아빠란 인간은 포주였는데, 드웨인의 회상에 의하면 지역 마약상들을 죽이려다 오히려 그들이 집으로 쳐들어와서 죽었다고. 드웨인은 그 짐승이 죽었을 땐 기뻤다고 했지만, 다른 대사에선 기쁨도 슬픔도 느끼지 못했다고 한다. 그 외에 마약상이 된 사연이나 플레이보이를 만났을 때의 일 등을 회상하는데 과거를 잊지 못해 우울해하는 삶을 보인다. 플레이보이는 어린 동생 같았다면서, '''내가 원한 건 (마약)거래가 아니라 가족이었다'''고 말하기도. 그래서인지 술집에만 데려가면 '술은 잊을 수 있으니까 성행위보다 좋다'면서 엄청 좋아한다.
드웨인 역시 패트릭과 마찬가지로 니코의 다른 친구들과 직접적인 접점이 없다. 근데 이쪽은 애초에 생사 분기에 친구가 되냐 안 되냐가 포함되어 있어서 접점이 있게 만드려면 이래저래 복잡한지라...

[1] 드웨인 포지를 죽이는 것을 선택할시[A]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살 수도 있고 죽을 수도 있다.[2] 다른 방법으로도 죽일 수도 있지만 처형 이벤트로 죽인다면 이렇게 죽인다.[3] 그냥 농담으로 드웨인이 한 말이다. 하지만 니코는 개그코드가 맞았는지 빵 터진다(...)[4] 과언이 아닌 게, 니코 역시 감방보다 더한 전쟁통에 시달리다 배신당해서 미국으로 도망왔지만 적응하지 못하는 등 드웨인과 거의 비슷한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5] 이전엔 니코가 보상을 포기했다고 쓰여 있었는데, 앞의 대사에서 (플레이보이한테) 돈 받았다는 말이 나오는데다 실제로도 게임상으로 돈이 들어온다. 미션 해금 전에 플레이보이가 전화를 걸어 도와달라고 하는 것도 그렇고, 플레이보이가 내준 것으로 보인다.[6] 쉐리즈를 죽이건 살리건 딱히 내색하지 않지만 살려줄 경우 '오래 못 살 거야'라며 은근히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7] 위의 이전 미션 오프닝에서 보듯이 포기하려고 했던 것과 달리, 자신의 죽음을 가지고 농담도 치는 등 확실히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냥 죽기 싫다는 최후의 발버둥일지도 모르겠지만...[8] 문을 박차고 쳐들어간 시점부터 드웨인을 죽일 때까지 니코는 아무런 대사를 하지 않는다. 플레이보이를 죽일 경우엔 진행 내내 플레이보이에게 위협하는 대사를 날리는 것과 대비되는 부분.[9] 여기서 더 안습한 것은 보디가드가 빵빵한 플레이보이와 대비되게, 드웨인을 지키는 부하라고는 야구방망이를 들고 기습하는 노숙자 달랑 하나 뿐이다. 그런데 사실 이 노숙자 조차도 부하가 아니라 그냥 드웨인과 같은 집 쓰다가 강도가 쳐들어온 줄 알고 달려드는 느낌이 강하다.[10] 플레이보이의 고급 맨션은 덤이다. 다른건 다 둘째치더라도 그 맨션 바로 위에 있는 바다의 바위 위에 RPG-7이 리젠되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하다.[11] 단, 드웨인의 경우는 친밀도 100%에 포함되지 않는다. 게임 내에서 어떤 분기를 선택하든 반드시 생존하는 제이콥, 브루시, 패트릭만 해당된다.[12] 정작 나중에 친구가 되었을 때 대화를 들어보면 어렸을 땐 경찰관이 되려고 했지만, 당시엔 흑인 경찰을 달갑잖게 여겼던데다 글을 몰라서 실패했다고 한다. 아마도 글은 감옥에서 깨우친 듯.[13] 친구가 아닌 상태에서 이 전화가 먼저올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