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가(포켓몬스터)
1. 개요
やまおとこ/Hiker
1세대부터 항상 등장하는 트레이너. 등산복, 등산모자, 등산용 지팡이, 6세대까지는 항상 배낭을 메고 모자를 쓴 뚱뚱한 아저씨의 모습이었으나, 썬/문에서 나오는 등산가는 날씬하고 약간 근육이 붙은듯한 모습으로 나왔다. 바위/땅/격투(대개 괴력몬 계열) 포켓몬을 사용. 등산가 중에는 말투가 '''외모와 어울리지 않는''' NPC가 의외로 많다. 5세대에서는 일부 NPC가 스페인어(...)같은 것을 쓰기도 한다.
2. 작중 모습
2.1.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2에서
'''등산가를 유명하게 만든 최초의 시리즈'''
자세한 것은 나츠미 쇼크 참조.
사실상 5세대 최고의 블랙 조크로 후속작 블랙2/화이트 뿐만 아니라 6세대 XY까지도 이어진다. 등산가 인기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
2.2. 포켓몬스터 썬/문,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에서
'''썬문 최강의 씬 스틸러이자 미친 존재감'''등산가는 기쁜 나머지 싸우고 싶어합니다!
7세대의 등산가는 하와이가 모티브여서 그런지 금발의 외국인이며 키아웨의 시련에서 컬쳐쇼크를 선사한다. 텅구리들이 춤추는데 중간에 끼어서 미친 존재감을 펼치거나 텅구리, 염뉴트와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참고로 등산가가 얼굴을 내미는 짤은 게치스, 플라드리에 이어 포켓몬계의 대표 네타짤로 자리잡혀 온갖 합성소재로 활약하고 있다.
일본 트위터에서 실시한 등산가 인기투표에서 무려 1위를 차지했다! 공식 포켓몬 굿즈에서도 간호순과 더불어 유이하게 네임드 트레이너가 아닌데 굿즈화됐다.
썬문의 등산가는[1] 울트라썬·울트라문에서도 활약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련 장소에 키아웨 대신 서서 주인공에게 인사를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 등산가는 키아웨의 춤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인물이라고 한다(...)
울트라썬/울트라문에서는 퀴즈의 내용만 조금 달라졌을 뿐 키아웨의 시련 자체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나 등산가는 말리화의 시련에서 다시 등장한다. 이 때 밝혀진 바로는 원래 키아웨보다 더 캡틴의 실력에 가까운 자였지만, 춤을 추기 시작하면 본인도 열정이 넘쳐버린다는 이유로 캡틴 자리를 본인이 거절했다. 그 말대로인지 키아웨와 시합을 하고 나면 알로라!를 외치면서 '''난데없이 배틀을 걸어온다.'''
2.2.1. 애니메이션에서
[image]
애니메이션 썬문 34화에서도 등장. 무려 세 쌍둥이로 등장하여 키아웨 앞을 가로막아 온갖 민폐를 끼친다. 게다가 마지막에 단체짤을 찍을 때 여기저기 등장해서 게임 못지 않은 특유의 미친 존재감을 펼친다.
95화에서 세 명 모두 재등장하였다. 울트라 가디언즈 멤버들이 벨라 화산쪽에 이상한 자기장이 감지되는 원인을 조사하러 왔을 때 탐지기에 잡힌 것으로 재등장. 알로라 딱구리 무리의 주식인 스파크 스톤이 돈이 된다는 이유로 사람들이 많이 채굴하러 광산에 온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딱구리, 데구리, 꼬마돌 무리가 원래 서식하던 광산을 두고 벨라 화산에서 스파크 스톤을 캐 먹은 이유는 이 스파크 스톤을 채굴하러 광산에 오던 사람들에 의해 쫓겨난 것이었다. 사건이 일단락 된 후에는 등산가 형제들이 벨라 화산을 순찰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마지막에는 딱구리 무리의 리더인 딱구리가 스스로 등산가 형제들에게 잡혀 동료가 된다.
참고로 첫 등장시 '''삼 형제 모두 신용우가 연기하는 위엄을 보여줬다.''' 이후 재등장 했을 때는 신용우, 오인성, 김영선이 연기했다.[2]
2.3. 8세대
특이한 디자인으로 유저들에게 임팩트을 준 등산가 답게 소드 실드에서도 독특한 모습으러 나온다. 마초스러운 몸에 초롱초롱한 눈과 뭐라고 형용하기가 힘든 부자연스러운 표정, 과장된 입모양이 겹쳐 불쾌한 골짜기를 형성한다. 네임드 NPC로는 구멍파기 형제가 있다.
3. 버전 별 모습
4. 기타
- NPC 표정이 추가된 7세대에서는 배틀후 표정이 쭈구려 앉은 상태로 멍한 표정으로 웃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