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닝

 

[image]
'''이름 '''
딩닝(丁寧[1], 丁宁[2], Dīng Níng)
'''국적'''
중국[image]
'''출생'''
1990년 6월 20일(34세), 헤이룽장성 다칭
'''종목'''
탁구
'''신체'''
171cm, 63kg
'''그립'''
왼손, 셰이크핸드
'''특기'''
빠른 포핸드/백핸드 전환
'''SNS'''

1. 소개
2. 플레이 스타일
3. 선수 경력
4. 수상 기록
5. 기타


1. 소개


중국의 여자 탁구 선수이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3] 왕난, 장이닝, 궈위에, 궈옌, 리샤오샤 은퇴 후 원로 선수 격인 딩닝, 류스원을 위협하는 신예 주위링, 천멍과 그녀들을 뒤이을 신예 왕만위, 구위팅 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최정상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고, 여전히 류스원과 세계 랭킹 1, 2위를 다투고 있는 선수이다.

2. 플레이 스타일


장점은 빠른 포/백 전환과 묵직한 드라이브, 발빠른 중진 플레이, 공에 대한 집중력[4]이다. 동료이자 천적, 라이벌 격인 류스원 선수가 하락세[5]라면, 반면에 딩닝 선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딩닝 선수의 훈련량이 많다. 승부욕과 자존심이 강해서[6] 남한테 지기 유독 싫어한다. 그래서 자기 관리를 꾸준히 하기 때문에 그 나이에도 최정상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듯 하다.

3. 선수 경력


2009년, 장이닝이 은퇴할 시기 장이닝의 뒤를 이을 선수가 궈위에[7] 선수로 거론되었는데, 혜성같이 나타나서 당시 메이저급 선수였던 궈위에, 궈옌, 리샤오샤, 류스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다가 2011 세계선수권 때 리샤오샤 선수를 누르고 단식 우승, 2012 런던 올림픽 단식 은메달[8], 2013 세계선수권 준우승, 2015 세계선수권 우승,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단식 금메달[9]을 차지하여 장이닝 선수를 이을 탁구 여제가 되었다.

4. 수상 기록


올림픽
금메달
2012 런던
단체전
금메달
2016 리우데자네이루
단체전
금메달
2016 리우데자네이루
단식
은메달
2012 런던
단식
세계선수권
금메달
2011 로테르담
단식
금메달
2015 쑤저우
단식
금메달
2017 뒤셀도르프
여자 복식
금메달
2017 뒤셀도르프
단식
은메달
2009 요코하마
여자 복식
은메달
2011 로테르담
여자 복식
은메달
2013 파리
여자 복식
은메달
2015 쑤저우
여자 복식
동메달
2019 부다페스트
혼합 복식
동메달
2019 부다페스트
단식
세계 팀선수권
금메달
2012 도르트문트
단체전
금메달
2014 도쿄
단체전
금메달
2016 쿠알라룸푸르
단체전
금메달
2018 할름스타드
단체전
은메달
2010 모스크바
단체전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10 광저우
단체전
금메달
2014 인천
단체전
은메달
2010 광저우
여자 복식
아시아선수권
금메달
2009 러크나우
단체전
금메달
2009 러크나우
여자 복식
금메달
2009 러크나우
단식
금메달
2011 마카오
단체전
금메달
2013 부산
단체전
금메달
2015 파타야
단체전
금메달
2019 욕야카르타
단체전
금메달
2019 욕야카르타
여자 복식
은메달
2009 러크나우
혼합 복식
동메달
2019 욕야카르타
단식
월드컵(단식)
금메달
2011 싱가포르
단식
금메달
2014 린츠
단식
금메달
2018 청두
단식
월드컵(단체전)
금메달
2018 런던
단체전
금메달
2019 도쿄
단체전
주니어 세계선수권
금메달
2005 린츠
단식
주니어 아시아선수권
금메달
2004 뉴델리
단체전
은메달
2004 뉴델리
혼합 복식
은메달
2004 뉴델리
단식

5. 기타


  • 수비형 선수에 약세를 보였던 선수였다. 특히 잉글랜드 오픈 때 깎신이라고 불리었던 세계 최고의 수비형 선수였던 김경아 선수에게 4-2로 패배를 당해 충격을 받고, 눈물을 흘린 적 있었다. 그녀의 감독 스즈하오는 김경아 선수한테 정신력의 차이로 진 거라면서 적극적인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하라고 하였고, 그 다음 김경아 선수와의 경기에서 설욕을 할 수 있었다.
  • 보통 운동 선수는 젊은 나이에 전성기를 누리지만 딩닝 선수는 반대로 늦은 나이에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젊은 나이 때도 메이저급 선수들을 제패하고 다녔지만, 지금은 노련함이 생겨서 경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잘 알고 있는 듯 하고, 예전에 여리여리했던 몸과 달리 지금은 엄청난 트레이닝 때문인지 건장해졌다. 또한 그녀의 포핸드, 백핸드 드라이브는 더욱 더 묵직해졌고 수비 또한 견고해졌다.
[1] 번체자[2] 간체자[3] 우리나라 기준으로 만 27세인데, 탁구선수는 27세면 보통 2~3년 후 은퇴를 고려해야 하는 시기이다.[4] 다른 여자 선수들과 달리 남자 경기에서나 볼 수 있는 중진 드라이브 랠리를 구사한다. 상대가 좌우로 갈라쳐도 받을 수 없을 것 같은 공을 기어코 달려가서 받아낸다. 이러한 집중력이 경기 승리의 원동력이다.[5] 오픈대회, 리그대회에서는 딩닝 선수한테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세계선수권, 그랜드 파이널 같은 큰 대회에서는 딩닝 선수한테 약세를 보였다. 상대 전적으로만 봐도 류스원 선수가 우위에 있다. 딩닝 선수 때문에 세계선수권 등 큰 대회 우승이 좌절된 적이 많았다. 과거의 류스원은 눈에 독기가 보일 정도로 승부욕이 강하고 파이팅 넘치는 모습이었지만, 메이저 대회에서 줄줄이 탈락된 후, 우승에 대한 욕심이 사라진 듯 예전의 그 패기가 보이지가 않는다. 주위링, 천멍 등 신예 선수가 등장하고 나이가 들면서 체력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많이 하향세를 타고 있다.[6] 어렸을 때 4살 많은 상대 선수와 경기를 했는데, 감독이 4살 많은 선수한테 져주라고 지시하여 경기가 끝나고 엄마한테 달려가 공정하게 경기를 안 했다고 울었을 정도. 이런 강한 딩닝의 성격을 알아본 베이징팀 감독이 그녀를 스카웃해 갔다고 한다.[7] 빠른 발을 이용한 파워풀한 포핸드 드라이브가 장점이었던 선수로, 14살 나이에 최연소로 오픈 대회 우승했고 2007 세계선수권에서 우승 후보로 유력했던 장이닝 선수를 4-0으로 누르고 결승에서 리샤오샤 선수를 4-3으로 이겨서 우승을 차지했던 선수다. 당시 여자 탁구 1인자였던 장이닝의 뒤를 이을 선수로 유력했지만 류스원 선수가 등장하고 딩닝 선수가 등장한 데다가 큰 부상으로 인해 기량이 많이 떨어져서 결국 은퇴를 했다. 단기간 동안 전성기를 누린 선수이다.[8] 당시 리샤오샤 선수와의 결승전 때, 1-2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심판이 딩닝의 서비스 반칙을 선언하고 리샤오샤 선수의 득점이 되었는데, 올림픽이고 결승인 만큼 점수 한 점이 중요한 상황이라 예민했던 딩닝은 심판에게 항의를 했지만, 심판은 딩닝에게 경고 카드를 주었다. 끝내 딩닝은 울음을 터뜨렸는데 멘탈이 망가질 대로 망가진 딩닝은 무너져버렸고 4-1로 패배하여 리샤오샤에게 금메달을 내주었다.[9] 2016년 올림픽에서도 리샤오샤와 결승에서 만났는데 접전 끝에 4-3으로 무너뜨리고 저번의 패배를 설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