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image] '''탁구'''
'''Table ten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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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경기에서 서브를 준비하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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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경기에서 포핸드 커트를 하는 선수
'''스포츠 정보'''
종류
'''구기'''
참가 인원
'''1명''' (단식) 혹은 '''2명''' (복식)
종주국
'''영국 [image]'''
신체 접촉
'''없음'''
올림픽 채택 여부
1988년 공식종목 채택
1. 개요
2. 상세
3. 한국에서의 탁구
4. 라켓 잡는 법
5. 룰
5.1. 용구
5.1.1. 탁구대
5.1.2. 탁구공
5.1.3. 블레이드와 러버
5.2. 서비스
5.3. 리턴
5.4. 게임
5.5. 기타 규칙
6. 기술
7. 생활 체육계에서의 탁구
7.1. 입문 전
7.2. 입문 후
7.3. 그림자
8. 유명 선수[1][2]
9. 문제점
10. 탁구용품 제조사
11. 탁구를 소재로 한 창작물
12. 여담
13. 둘러보기


1. 개요


🏓[3]
직사각형 나무 탁자에 네트를 걸고 양 사이드에 선수들이 서서 탁구채로 속이 빈 작은 플라스틱 재질의 공을 쳐 넘기면서 한다. 얼핏 보면 사람 둘이서 탁자 하나 놓고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공 치는 게 탁구를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에게는 쉬워 보이지만 뛰어난 반사신경과 구질을 파악하여 대응하는 감각을 요구하는 고도의 스포츠다. 쉽게 즐기고 쉽게 그만 둘 수 있는 가벼운 느낌의 스포츠가 아니라 오히려 진입장벽은 높지만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하는 고인물 게임과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2. 상세


모든 구기종목에서 사용하는 공 중에서 무게가 가장 가벼운 공이 탁구공(2.7g)이다. 같은 크기(지름 40mm)의 골프공(45g)보다 거의 20분의 1 수준으로 가볍다. 이 때문에 힘조절을 조금만 달리해도 공이 튀는 궤도가 확 달라진다. 탁구가 엄청난 반사신경을 요구하게 되는 건 이런 이유 때문이다. 탁구공이 얼마나 가볍냐 하면 '''입으로 불면 날아가는 수준'''이다.
탁구의 기원은 정확하지 않은데 이탈리아프랑스, 영국설이 있으며 가장 유력한 설은 영국의 식민지인도에 살던 영국인들이 날씨도 덥고 하니 집안에서 테니스를 하고 싶어서 만든 게임이라는 설이다. 융통성이 뛰어나서 잡는 법과 타구법 같은 게 라켓의 모양이나 선수의 스타일에 따라 아예 달라지며 전략이 다양하다.
세계탁구는 크게 동양권과 유럽권 두 계열로 분류되는데 1980년대 말부터 1990년대 초에는 남자는 유럽권, 여자는 동양권이 선전했지만 1990년대 중반 이후에는 남녀 모두 동양권, 특히 '''중국'''이 '''압도적인''' 강세다.[4] 1952년에 탁구를 도입한 이래 '''탁구를 전 인민들에게 보급하고''' 연구를 통해 독자적인 용구와 기술을 개발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덕분에 현재 중국 탁구 선수들의 실력은 매우 뛰어난 편이다.[5]. 다르게는 '''만리장성.''' 그 좋은 예로 '''우승만 132번'''을 기록한 '''탁구 마녀''' 덩야핑(鄧亞萍)이 있다. 중국 내에서는 등록선수가 무려 2,000만~3,000만 명이라고 하며, 한국에 PC방이 많은 것처럼 중국에서는 어디를 가나 탁구대가 많다.[6] 심지어 사실상 제대로 플레이가 불가능할 야외 놀이터에도 심심풀이용으로나마 해 보라며 석재 탁구대가 설치되어 있을 정도. 올림픽에선 중국이 메달을 독식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국가별로 출전 인원 제한이 있으나[7] 오히려 이 때문에 올림픽이 다른 세계 대회보다 더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하는 선수들도 일부 있다.
특히 1970년대에는 핑퐁 외교라고 하여, 2차대전 후 냉전체제의 소련 견제를 위한 카드로 중국에 주목하여 1971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미국대표팀이 중국에 입국해 저우언라이 서기장을 만나고 중국을 순방하는 등 중국의 국제무대 재등장의 시작을 알린 것이 탁구라 더욱 의미가 깊다[8]. 한국 역시 1991년 북한과 남북 단일팀을 처음 결성해 세계선수권에 출전할 만큼 동북아 정치권과 밀접하게 연결되었던 스포츠가 바로 탁구.
사실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1988 서울 올림픽 때에 와서야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되었다. 게다가 세계선수권대회나 아시안게임에서 실시하는 7개 세부 종목(남녀 단식, 남녀 복식, 남녀 단체, 혼합 복식)을 모두 실시하지는 않고 그 중 일부만 실시한다. 그 덕분에 서울 올림픽 탁구 경기장이었던 '''서울대학교 체육관은 세계 최초의 올림픽 탁구 경기장이 되었다.''' 그리고 유남규는 올림픽 역사 상 최초의 탁구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 은메달은 김기택. 2015년 현재도 서울대학교 입학식과 졸업식을 거행하는 이 체육관에 올림픽 관련 조형물들이 남아 있다. 중국은 한국 양궁의 여자 단체 8연패처럼 올림픽 여자 단식에서 디펜딩 챔피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 유남규 유승민 양영자-현정화 조의 금메달과 스웨덴의 금메달 하나 말고는 모든 금메달을 중국이 싹쓸이했다. https://en.wikipedia.org/wiki/Table_tennis_at_the_Summer_Olympics
해외에서는 기존의 프로리그와는 조금 다른, 'T2 APAC(아시안-퍼시픽) 리그'라는 것이 발족했다. 기존 탁구경기와는 다르게 30분의 시간제한이 존재하고 탁구대의 센터라인이 존재하지 않는다. 레전드라 불리는 은퇴 선수들 밑에 6명의 선수[아시안-퍼시픽이지만]가 팀을 이루어 팀 배틀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그 외의 규칙은 거의 동일하며 많은 한국 선수들도 활약하고 있다.

3. 한국에서의 탁구


동양권에서 대한민국중국, 일본과 함께 탁구 강국 중 하나다. 유남규김택수, 현정화, 유승민 같은 유명 탁구선수를 많이 배출했으며, 당예서나 곽방방, 석하정, 전지희같은 중국 귀화 선수도 많다.[9]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대한탁구협회 자리를 둘러싼 내분이 격화되었지만, 새로운 회장의 취임으로 잘 수습되었고 베이징 올림픽부터 신설된(복식 대체) 단체전 남녀동반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남자는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받았으며 여자는 3-4위전에서 싱가포르에게 동메달을 내줬다.
2014년 들어 9살짜리 어린 유망주인 신유빈 양이 주목을 받았다. 대학선수를 이기면서 큰 화제를 모았으며 4년 전에는 스타킹과 무한도전에도 나왔다.[10] 그리고 2018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뽑혔다.
이른바 올드보이 3인방인 유승민, 오상은, 주세혁이 오랜 시간 동안 버티며 분투해 준 것이 유명하다. 마지막 일펜의 최강자 유승민과 장신의 유럽식 양핸드 드라이브의 오상은, 수비 중 역습의 달인인 주세혁으로 셋의 개성도 마치 창작물에서 나온 마냥 뚜렷했다. 이는 당시 중국에서도 비슷하게 개성적인 3인방인 중펜 양면타법의 왕하오, 테크니션한 펜홀더 마린, 역시 장신의 셰이크 양핸드 드라이브 왕리친의 가위바위보 3인방과도 동시기에 활동해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왕하오>왕리친>마린>왕하오) 그러나 중국은 이 3인방의 전성기적에도 이미 마룽이 16세의 어린 나이로 두각을 나타내서 꾸준한 활동을 보였으며, 마룽-장지커-쉬신이라는 새로운 트로이카가 무난히 세대교체를 마친 것에 비해[11] 한국은 후기선수들의 파워가 약하다. 재능을 보인 선수들도 꽤 있었으나 롱런하며 꾸준히 성장한 이가 적다. 본래 한국은 탁구의 첫 올림픽인 1988년의 남자 단식 금메달부터 시작해서[12] 2004년에도 탁구의 꽃이자 국가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남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중국에게 기적적으로 뺏어낸 바가 있다. 전설적인 인물인 얀오베 발드네르를 제외하면 논차이니즈 중 유일하게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곳이었으며, 또한 중국을 뺀 국가중 그나마 가장 많은 금메달을 얻어낸 강팀이다. 그래서 여전히 격차가 크지만 그래도 중국을 꺾을 만한 나라는 한국이라는 인식도 제법 있었으나, 조금씩 옛말이 되어가는 중이다. 물론 한국은 여전히 강팀이지만, 인재가 마르지 않는 중국, 오랜 기간 투자를 꾸준히 한 일본이나 여전히 강한 독일, 싱가포르 등에 비하면 올드보이 3인방 수준의 존재감을 가진 선수들이 좀처럼 보이지 않고 있어서 세대교체가 아쉬운 실정이다.
2014년 5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대회[13]에서 여자대표팀은 16강 진출, 남자대표팀은 8강 진출에 그치며[14], 세대교체에 따른 부진에서 못 벗어났다.[15] 2016년 4월 현재 세계 팀 랭킹을 보면 한국의 경우 남자는 중국, 독일, 일본, 홍콩, 포르투갈에 이은 6위, 여자는 중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 독일, 대만에 이은 7위에 랭크되어 있다.[16]
2016 리우 올림픽에서는 한국 탁구 역사상 처음으로 남녀 모두 올림픽에서 빈손으로 돌아가는 시련을 겪게 되었다. 남녀 단식 모두 4강조차 못 갔고, 여자 단체는 8강에서 싱가포르에, 남자 단체는 4강에서 중국에, 동메달결정전에서 독일에 밀렸다. 그러나 2017년 뒤셀도르프 세계선수권에서 리우 올림픽 출전 멤버였던 이상수가 설욕의 단식 동메달을 따내고 [17] 2018년 코리아 오픈에서 영건 장우진이 단식, 복식, 혼합복식 3관왕에 올랐으며,[18] 2019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 생애 첫 출전한 랭킹 157위 안재현이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단식 동메달을 따냄[19]으로써 한국 탁구의 희망의 불씨를 되살렸다.[20]

4. 라켓 잡는 법


  • 셰이크핸드 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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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걱 잡듯이 잡는 법. 말그대로 손 모양이 악수할 때와 같다하여 셰이크핸드(shakehand)라고 부른다. 이게 원조다. 라켓 양면에 러버(고무)가 달렸으며, 포핸드, 백핸드 전환이 유리해 수비적 성격이 강했으나 중국이 독주하면서 이것도 옛말이 되었다. 백핸드드라이브할때는 엄지손가락을 약간 세워주는것이 좋다. 중국의 왕리친, 마룽, 장지커로 이어지는 셰이크핸드 탁구는 강한 손목힘을 이용해서 빠르고 공격적인 탁구를 구사하고 있다. 물론 우리나라에 주세혁, 김경아(탁구), 박미영 선수처럼 수비수 전형으로 하기에도 좋다. 그래서 최근 대부분의 탁구선수들이 셰이크핸드를 사용한다.
  • 일본식 펜홀더 그립
펜 잡듯이 잡는 타법. 메이드 인 재팬. 주로 일본 식민지 시절을 겪었던 한국, 대만 등에서 사용된다(세계적으로 펜홀더라 하면 중국식 펜홀더의 형태가 일반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오히려 일본식 펜홀더의 형태는 매우 희귀한 형태로 여겨진다). 손잡이가 한쪽으로 튀어나와 있어 손가락을 걸 수 있게 만들어 졌다. 한쪽 면에만 러버가 달려 있어서 비교적 가벼우며, 잡는 법 때문에 공격에 매우 위력적이고, 셰이크핸드보다 손목을 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스핀이 아주 잘 걸린다는 장점이 있지만 손목 위치만 바꾸면 되는 셰이크핸드와 달리 손목을 180도 돌려 꺾어쳐야 하기 때문에 백핸드 전환이 그만큼 어려워서 백핸드 수비가 굉장히 까다롭다. 그리고 어느 정도 레벨이 오르면 셰이크핸드와 중국식 펜홀더는 양면에 서로 다른 러버를 사용해서 쉴 새 없이 바꿔가며 공격할 수 있지만, 일본식 펜홀더는 한 면만으로 공격해야 한다. 이는 구질이 단조롭게 되어 후반으로 갈수록 불리해지게 된다. 그래도 과거의 인기는 그야말로 굉장하여 80, 90년대는 셰이크핸드가 비주류였고 이쪽이 주류였다. 유남규, 김기택 탁구를 보던 세대들은 아직도 사용하고 있지만 이러한 어려움 때문에 최근 세대들은 셰이크핸드로 가는 추세이다. 수비적인 어려움도 있는데다 현대 탁구는 양핸드 드라이브 전형이 대세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 또한 현대탁구가 38mm에서 40mm 공으로 바꾸고 스피드 글루를 금지, 돌기가 없어 스핀이 덜 걸리게 된 플라스틱 구, 즉 폴리볼을 도입하는 등 갈수록 긴 랠리를 지향하는 쪽으로 가고 있으며, 백핸드의 불리함을 포핸드의 한방 파워로 극복한다는 취지의 일펜으로선 계속 불리해 지는 셈.
단 이것은 경지에 오른 직업 탁구선수들의 이야기로, 취미로 치는 동호인 내지 아마추어 탁구로 가면 사정이 약간 달라진다. 탁구는 많은 기술과 다양한 전술이 있는 고난도의 스포츠로, 탁구를 오래 쳐 온 경험, 즉 구력이 실력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 또한 펜홀더가 손목사용이 용이하고 상당부분까지는 셰이크보다 익히고 늘기 쉬운 경향이 있으며, 백핸드 드라이브에 대한 대책도 없지는 않다. 게다가 일반적으로 백핸드 드라이브는 포핸드 드라이브에 비해서 스피드, 회전, 습득 난이도 모든 면에서 떨어지기 때문에, 탁구를 생업으로 삼아 밤낮으로 연습하는 선수들처럼 강력한 구질로 연속으로 구사해 압박할 수 있는 동호인은 많지 않다. 일펜의 포핸드 드라이브의 파괴력이 셰이크에 거의 따라잡힌 것도 바른 자세로 풀스윙 급 드라이브를 랠리 대결에서 펼칠 수 있는 선수들의 이야기이고 아마 대결에서는 평균적으로 두꺼운 히노끼 나무 통판 블레이드를 사용하는 일펜의 포핸드가 보다 위력적이다[21]. 즉,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이쪽에선 아직도 상당수의 구력이 긴 일펜 유저들이 건재하며, 상위 부수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도 꽤 되는 편.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마추어 사이에서도 상위부수에서는 백핸드 기술의 발전으로 펜홀더가 점점 불리해지는 것이 사실이고, 공격을 위한 돌아서는 풋웍에 대한 부담이 큰 펜홀더에 비해 백핸드로 공격적인 타법을 익히기 쉬운 셰이크핸드는 체력의 한계가 훨씬 뚜렷한 아마추어들에게 큰 이점이기도 하다. 따라서 신규로 유입되는 탁구인들이 일펜으로 시작할 가능성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유명한 선수로는 단연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영웅이라 할 수 있는 유승민, 그리고 탁구 올림픽 최초의 금메달리스트 유남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완과 김택수, 탁구 여제 양영자와 현정화 등 전설적인 선수들이 많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선수로는 보람 할렐루야 탁구단의 이정우가 유남규 스타일의 왼손 펜홀더 공격수 전형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이한 케이스로, 중국에서 왕젠쥔이라는 선수가 일펜으로 활동한 경력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중국 탁구 국가대표팀에서 유승민을 대비하기 위해 본래 이면타법을 구사하던 왕젠쥔을 유승민과 똑같은 스타일의 단면 펜홀더로 전향시킨 경우이다.[22] 이 선수도 단면 펜홀더로 상당한 성적을 냈으며 추후에 다시 유럽리그에 진출하면서 다시 이면타법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 반대로, 후술할 것처럼 우리나라에서는 이면타법을 구사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선수 중 하나인 이정삼을 대표팀에 계속 차출해 유승민의 단골 연습상대로 붙임으로써 왕하오를 대비하기도 했다.
  • 중국식 펜홀더 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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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크핸드와 비슷한 형태의 라켓을 펜홀더 그립으로 잡는 방법. 세계적으로 펜홀더라 하면 일본식 펜홀더보다 중국식 펜홀더가 보편적인 형태로 받아들여진다. 보통 양면에 러버를 붙여 사용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나 돌출 전진속공이 대세이던 80년대 이전 시절에는 전면에만 러버를 붙여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전면만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일본식 펜홀더와 같이 백 쪽에서의 약점을 공유하는 부분이 있었다. 이 고질적인 약점 때문에 80년대 후반부터는 스웨덴이나 프랑스 같은 유럽팀에 밀리기 시작하였으며 1989년 제40회 세계권대회에 이르러서는 중국 남자 국대팀이 발트너가 이끄는 스웨덴 대표팀에 5:0으로 참패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이로 인하여 위기감에 빠진 중국 탁구계는 새롭게 셰이크 선수들을 육성하는 한편 뒷면에 러버를 붙여 백쪽의 약점을 이면 타법으로 보완하는 실험을 하기에 이르렀고 최초로 뚜렷한 성과를 낸것이 90년대를 풍미한 류궈량의 출현이었다. 이후 마린, 왕하오, 쉬신으로 이어지는 평면 러버 양핸드 드라이브 전형이 등장하면서 그 계보가 이어진다.
포핸드 구사에서는 일본식 펜홀더와 차이가 없으나 백핸드에 있어서는 손목 밑에 있는 이면으로 치는 방법과 전면으로 치는 2가지의 방법이 존재한다. 셰이크와는 비슷하면서도 또다른 기술의 구사로 러버 2개가 만들어내는 구질이 다르기 때문에, 받아치는 사람에게 엄청난 혼란을 줄 수 있으며, 펜홀더의 장점인 용이한 손목 사용과 섬세한 대상 플레이에 셰이크도 상대하는 백핸드 드라이브를 갖춘 장점이 있지만, 두 손가락으로 라켓을 홀딩하고 나머지 세 손가락은 라켓을 받치는 그립인 펜홀더의 양면에 그립이 붙어 있기 때문에 라켓의 무게가 상당해 손목의 부담이 심하고 특히 같은 이유로 탁구에 입문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 연령대의 사람들이 사용하기엔 장벽이 높다.[23] 대표적인 선수로는 이면타법을 창시한 현 중국 남자 국가대표 감독인 류궈량, 이면타법의 승계자이자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마린, 완성자라 불리는 올림픽 3연속 은메달리스트 왕하오, 15년 1월기준 세계랭킹 1위인 쉬신 등이 있으며 이면타법의 사용 빈도도 단면 펜홀더 위주의 플레이를 하다 기회가 왔을 때 필살기처럼 이면타법을 사용하는 마린과 같은 스타일과 보스커트를 제외한 백핸드는 전부 이면으로 처리하는 왕하오나 쉬신과 같은 스타일로 나누어진다. 물론 후자가 더 완성도 높은 스타일이다. 왕하오와 마린이 국대를 은퇴한 지금, 남자 중국 국가대표 내에서는 쉬신 혼자만이 외롭게 중펜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었으나 슈에페이라는 걸출한 유망주가 등장해 육성하고 있다. 여자 선수들 중에서는 장치앙이 최고의 폼을 보여주고 있으며 쑨첸이 그 뒤를 잇고 있다. 한국에서는 이면타법을 구사하는 가장 유명한 선수이자 왕하오를 대비한 유승민의 연습 파트너로 항상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던 이정삼이 있으며 그 뒤로는 유훈석, 서중원 선수가 있다. 특히 서중원 선수는 2012년 고등부 전국체전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이자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각종 대회에 출전해 국가대표들을 자주 꺾는 것으로도 유명한 다크호스로 뽑히고 있다.
중국식 펜홀더는 중국 내에서도 셰이크에 밀려 점차 사라지고 있는 추세이지만, 셰이크핸드 플레이어들이 탁구계를 지배하기 시작했던 근 20년 동안에 열린 3번의 올림픽인 2004년 아테네('''유승민'''-왕하오), 2008년 베이징('''마린'''-왕하오), 2012년 런던('''장지커'''-왕하오) 등의 대회에서 남녀별 단식 결승에 펜홀더 플레이어들이 잇달아 올라오는 등, 비록 단면 펜홀더는 기술의 발전에 밀려 점차 사라지고 있지만 이면타법이 존재하는 한 공격탁구의 핵인 펜홀더의 미래가 그리 어둡지는 않다.

5. 룰



5.1. 용구



5.1.1. 탁구대


탁구대의 상판 표면은 폭 1.525m, 길이 2.74m의 직사각형으로 바닥에서 76cm 위에 수평 상태로 설치하며 표면은 어떤 재료를 사용해도 무방하나 표준 규격의 공을 30cm 높이에서 떨어뜨렸을 때 약 23cm로 일정하게 튀어야 한다. 중앙의 넷은 설치시 높이가 6인치 (약 15.25cm)이다.

5.1.2. 탁구공


작고 단단한 스몰볼과 크지만 물렁한 라지볼로 나뉜다. 당연히 라지볼 쪽이 속도가 느려 치기는 더 쉽지만, 탁구 특유의 긴장감은 없어서 초보자용. 초보딱지를 떼기 시작하면 이하 서술되는 스몰볼로 들어가게 된다.
볼은 지름「40mm」의 둥근 것으로 무게는 「2.7g」으로 한다. 공은 정식시합에서는 백색구를 많이 사용한다[24]. 공과 유니폼과의 구분을 위해 백색구를 사용하는 시합에서는 시합 복장에 흰색이 절반 이상 차지하는 상의는 금지한다.
2014년부터 국제탁구연맹은 공의 재질을 셀룰로이드에서 플라스틱으로 바꾸었다.[25] 이 플라스틱 공을 일반적으로 폴리볼이라 부르는데 기존의 셀룰로이드 볼과 같이 두 조각을 이어 붙여 이음매가 존재하는 형태와 통째로 사출하여 이음매 없는 버전 모두 공인되어 사용되고 있다. 유럽에서는 폴리볼이 2014년 초에 바로 도입이 되었지만 아시아권에서는 유럽보다 늦은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 이후 본격적인 사용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메이커 별로 어느정도 차이는 있지만 기존 셀룰로이드 볼에 비해서 회전이 잘 걸리지 않는다는 평이 대다수다(이제는 플라스틱공만을 경기에서 쓰도록 바뀌었다. 117년만에 공의 재질이 바뀌는 것인데, 그 이유는 기존의 셀룰로이드의 자연발화성 때문이다.[26][27]. 이는 이후의 경기양상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의 플라스틱 공은 회전이 잘 걸리지 않아 드라이브나 수비형 선수에게 불리하다. 또한 셀룰로이드보다 훨씬 비싸고[28] 더 쉽게 깨진다).
2017년 말, 기존의 플라스틱 공과는 또 다른 플라스틱 공인 ABS볼이 등장했다. 현재 국제대회에서는 DHS의 ABS볼의 사용량이 절대적으로 많다. 기존 폴리볼보다 각 브랜드 간 특성 편차가 더 극심한 편이다.

5.1.3. 블레이드와 러버


탁구에서는 블레이드의 크기, 모양, 무게에 대한 규정제한이 없지만 85%를 원목으로 해야하는 등 재질에 대한 제한은 있다. 블레이드의 표면이 목재여야 하는 제한도 있다. 그래서인지 ITTF(세계탁구연맹)공인 러버는 있지만 공인 블레이드는 없다. 때문에 방송 스펀지에서는 가마솥 밥 푸는 주걱만한 블레이드를 가지고 탁구를 치는 것을 방송한 적도 있다.
블레이드와 비교하여 러버의 제한은 상당히 까다로운 편이며 국제 및 국내시합에서는 ITTF 공인러버를 사용하여야 한다. 특히 과거에 사용되었던 빠르고 강력한 타구를 위한 스피드글루와 기타 벤졸, 톨루엔 등의 유해성 휘발물질은 그 독성 때문에 많은 문제가 되었으며 지금은 사용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검사체계가 미흡한 생활체육에서는 벤졸 등을 사용하는 사람이 없지 않다. 검사가 엄격하지 않은 생활체육대회에서는 공공연하게 금지러버를 바르고 대회에 나오는 이들이 많다. 아직도 중국, 대만 등지에서는 불법러버가 여전히 성행하고 있고 (중국에는 불법 탁구도박이 유행하기 때문이라는 설이 지배적이다.), 그 종류도 굉장히 다양하다.
양쪽 러버의 색깔은 달라야 하며 빨간색검은색 단 두가지만 사용할 수 있다. 가끔 이벤트성으로 다른 색의 러버도 존재한다.
2019년 ITTF 규정이 변화되어 한 쪽 러버는 검은색 러버만을 써야하지만, 반대쪽 러버는 다른 색을 쓸 수 있게 되었다. 다만, ITTF에서는 2020년 도쿄 올릭픽까지는 현행을 유지한다고 하며, 그 전까지 허용가능한 러버 색상을 선정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허용가능한 러버 색상은 빨간색보다 검은색과 구분하기 어려운 색상은 선택되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이는 탁구에는 한 면은 핌플 인 러버를 쓰고 다른 면은 핌플 아웃 러버를 쓰는, 즉, 이질러버를 쓰는 선수들이 많은데, 양면 러버 색상이 비슷하면, 탁구채를 뒤집는 기술인 트위들링을 상대편이 쓰면 식별이 곤란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로 연두색이나 분홍색 등이 거론되고 있다. 기대가 된다는 탁구인들도 많지만, 연두색이나 분홍색 러버를 실제 본 탁구인들은 유치해보이고 프로페셔널해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여론은 좋지 않다. 또한, 다른 색 러버가 허용된다고 해도, 결국 빨간색보다 밝은 색 계통의 색상이 나오는 것이기 상대편에게 잘 보이는 러버 색상을 굳이 선택할 프로 선수는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여타 선수들과 다르게 중국 선수들은 점착성 러버를 많이 사용하는데 표면이 끈적끈적하여 탄성이 일반 러버[29]보다 약하지는 않지만, 점착성으로 인해 공이 덜 튀게 되므로 스피드는 낮으나 대신 상대적인 회전량이 많고[30] 탁구대 위에서 과감한 스윙이 가능하다. 즉, 탄성의 약점을 자신들의 테크닉으로 보완하고 타이밍을 중시하는 탁구를 구사하는 것. 중국 대표 선수들에게 지급되는 것과 동일한 러버는 시중에서는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사용 후 전량 회수) 중국탁구의 강함은 용품 때문이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으나 어쨌거나 공인받은 러버이고 세계 여타 용품사들의 기술력이 중국보다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볼 때 단순히 러버 때문이라고 치부하기는 어렵다. 점착성 러버의 강점은 상대적으로 반발력이 낮은 대신 회전이 강하므로 더 빠른 타이밍에 공을 받아넘길 수 있다는 것이지 결코 회전 자체가 아니다. 중국 탁구에서는 옛날부터 빠른 타이밍을 강조해 왔다.
이외에도 러버 표면에 오돌토돌 돌기가 있는 핌플 아웃러버[31], 그 핌플이 더 길쭉한 롱핌플, 평평하지만 마찰력이 장판같이 전혀 없는 안티스핀러버도 있다.

5.2. '''서비스'''


2002년에 서비스 룰의 개정이 있었다. 개정 룰을 살펴보면
  1. 공은 엔드라인 뒤쪽 그리고 탁구대의 위쪽에 있어야 하며 (, , 라켓은 상관 없음)
  2. 정지된 상태에서 손바닥을 펼친뒤 그 손바닥에 공을 올려놓고 (손가락은 금지)
  3. 16cm 이상[개정투표예정] 거의 수직으로 회전이 일어나지 않게 토스한 다음 (떨어뜨리는 토스, 몸 쪽으로 토스, 뒤쪽으로 토스 모두 반칙이다.)
  4. 떠오르는 공이 아닌 떨어지는 공을 쳐야하며
  5. 서비스한 손(=프리핸드)과 팔(=프리 암)은 공과 네트 사이에서 치워 임팩트 시점을 상대방이 볼 수 있게 해야 한다.
이를 오픈 서비스라고 일컫는데 이와 반대로 일반인들은 던지지 않고 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속칭으로 주먹서브라고 한다. 그 외 손가락에 올려놓고 강한 회전을 주면서 토스하는 핑거토스서브도 있다. 이러한 주먹서브나 핑거토스의 경우 굉장히 낮고 빠르게 공을 치거나 스핀을 걸기 용이하다. 선수급이 되면 사기라서 좀 더 랠리를 원활하게 하는 차원에서 금지되었다[32].

올바른 서브의 예[33]

5.3. 리턴


서비스된 공은 자기 코트에 맞고 네트 위로 혹은 네트를 돌아서 상대편 코트에 맞으면 된다.

옌안(위) 대 마룽(아래)
따라서 이러한 무지막지한 득점도 가능하다.....
아니면 이런 팬서비스도 가능.

마룽 대 쉬신

5.4. 게임


01년부터 기존의 21점제 방식에서 11점제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각각 부수[34] 별로 핸디캡 점수가 있는데 부수 차이 + 1점 해서 핸디캡 점수를 준다. 1부수 차이는 2점, 2부수 차이는 3점, 3부수 차이는 4점, 4부수 차이는 5점 등 이런식으로 간다. 각각 부수 별로 실력차가 나기 때문에 핸디캡 점수를 받고도 질수도있고 핸디캡 점수를 주고도 이길수도있다. 공식대회에서는 핸디캡 점수 제도가 없는 대회는 같은 부수 끼리만 치게하고 핸디캡 점수 제도가 있는 대회는 같은 부수 뿐만 아니라 부수 차이가 나도 대결하게끔한다.
지역별로 공식대회가 존재하는데, 지역마다 다르지만 선수부,0부,1부,2부 끼리 묶어 상위그룹, 3부,4부,5부,6부 끼리 묶어 하위그룹으로 묶어서 해당 그룹의 부수 끼리 대결하게끔 운영하는 대회들이 있다. 지방 시군 단위의 작은 대회는 거의 전부 이런 식으로 운영된다. 이런 대회들도 핸디캡 점수를 적용한다.

5.5. 기타 규칙


동네 탁구에서 싸움이 많이 일어나는 부분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에지: 모서리를 맞은 경우에는 인, 반면 탁구대의 옆부분을 맞은 경우 아웃이다.

  1. 탁구라켓을 쥔 손에 맞아 들어간 경우: 탁구라켓을 쥔 손(=라켓핸드)의 손목 손쪽 부분에 맞고 들어간 경우에는 유효한 공격이다. 반대로 프리핸드나 라켓핸드의 손목 팔쪽 부분을 맞고 들어간 경우에는 무효이다.

  1. 엔드라인을 나가는 공을 친 경우: 명백히 엔드라인을 넘어간 공을 친 경우에는 아웃 처리되나, 탁구대 표면으로 향하는 공을 친 경우에는 방해동작으로 간주되어 상대편의 공격 성공으로 인정된다[35].

  1. 탁구라켓 혹은 라켓핸드로 탁구대+네트 등을 건드릴 경우 등: 라켓핸드, 신체, 옷 등으로 네트를 건드리면 실점이 된다. 테이블에는 프리핸드를 제외한 어떤 것이 닿아도 상관없지만, 그로 인해 테이블이 움직였을 경우에는 실점이 된다.

라켓을 쥐지 않은 프리핸드를 랠리 중에 탁구대 위에 짚었을 시 상대편의 득점이 된다. 즉, 랠리가 완전히 끝나 득점이 선언되기 전까지는 프리핸드로 탁구대를 짚어서는 안 된다[36].
닿지 않아야 하는 것은 오직 프리핸드이기 때문에 한쪽 발을 올려놓고 치거나 앉아서 쳐도 테이블만 움직이지 않으면 규칙상에 문제는 없다.
  1. 한 동작으로 두 번 연속해서 공을 친 경우(=드리블): 고의성이 있으면 반칙으로 상대편의 득점이 되며 고의성이 없다면 유효한 공격이 된다.

  1. 서비스 위치 및 방향: 테니스와 다르게 서비스 위치는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상 관없으며[37] 단식의 경우에는 어느 방향으로 넣어도 되지만 복식의 경우에는 서버의 오른쪽 코트에서 리시버의 오른쪽 코트로 즉, 대각선으로 넣어야 하며 공의 가장 아랫부분의 면이 가운데 선에 닿은 경우 유효하다.

반면 위에서 보면 선 위에 공이 있으나 선에 닿는 부분이 없는 경우에는 폴트이며 또한 대각선으로 코트만 닿으면 되기 때문에 서버 오른쪽 코트를 맞고 리시버의 왼쪽 코트 위를 지나 오른쪽 코트에 닿았다면 유효한 서비스이다.
  1. 복식에서 서비스와 리시브 순서
    • 최초 경기 시작 전에는 동전던지기/가위바위보 등으로 서비스/리시브 선택권과 엔드(축구에서 코트선택권을 말함)선택권을 나누게 된다.
    • 복식 경기에서 매 게임 시 우선 서브할 권리를 가진 조는 누가 서브를 할 것인가를 선택하고 매치의 첫 게임 시에 리시브 조는 누가 리시브를 먼저 할 것인지를 결정한다. 매치 후속 게임에서는 첫 서버를 결정하고 나면 이전 게임에서 그에게 서비스를 한 선수가 첫 리시버가 된다.
    • 예를 들어 A와 B, X와 Y로 이뤄진 경기에서 A와 B팀이 서비스/리시브권을 가진 경우 A와 B 중 누가 먼저 서비스할 것인지를 정한 다음 서비스자가 결정되면 X와 Y는 둘 중에 리시브를 할 사람을 정해 리시브를 하게 된다. 이후에 다시 서버를 변경할 수 없다.
    • 첫 게임의 서비스-리시브 조합은 이후 매 게임[38]마다 같아야 하며 이를테면 첫 게임에 A가 첫 서브 X가 리시브면 두 번째 게임에 X가 첫 서브 시 A가 리시브를 해야한다(만약 이때 두 번째 게임에서 Y가 첫 서비스를 한다면 B가 첫 리시브를 해야 한다).
    • 매 게임의 첫 서비스는 돌아가면서 할 필요가 없으며 즉, 첫 번째 게임에 A가 첫 서비스였어도 세 번째 게임 역시 A가 첫 서비스를 넣어도 무방하다. 다만 그 리시브 조합은 맞아야 된다.
    • 즉, 이러한 조합은 매 게임의 서비스권자가 서비스할 자를 정하면 리시버가 자동으로 정해지는 형태이다.
    • 서비스가 바뀔 때마다 이전의 리시버는 서버가 되며 이전 서버의 파트너는 리시버가 된다. 즉, 이전 서버 쪽에서 서로 자리를 교체한다.

  1. 서비스 렛(let): 서비스한 공이 네트그물+네트지주+네트집게를 맞고 상대편 코트에 들어간 경우 렛으로 다시 서비스를 하게 된다[39]. 반면 그런 공이 맞고 상대편 코트에 넘어가지 않은 경우에는 OUT처리 된다.

  1. 공격 혹은 서비스한 공이 상대편 코트에 맞고 다시 자기 쪽으로 넘어온 경우: 이와 같은 경우를 말한다.

유효한 공격으로 공격자의 득점이다. 해당 유투브 댓글에는 상대편이 칠 기회가 없었으므로 상대편의 득점이라는 댓글도 있는데 그딴 거 없다[40]. 탁구에서 공에 대한 책임과 권한은 공이 자신의 코트에 바운드되는 순간부터 시작되며(서비스의 경우는 공을 던져올리는 순간부터 시작) 상대방의 코트에 바운드될 때 끝난다. 즉, 상대방의 코트에 바운드되는 순간 자신은 할 일을 다 한 것이며, 그 공은 상대방이 처리해야 한다. 처리하지 못하고 이쪽으로 다시 넘어오면 상대방은 공을 처리하지 못했으므로 실점하게 되는 것이다. 다만 엣지 맞을 때처럼 진짜 재수 좋아서 맞은 거라서 예의는 갖춰야 한다.
  1. 경기 촉진 제도에 따라 경기 촉진 제도가 일단 시행되면 랠리가 13번 이어지게 되면 수비자에게 1점이 주어진다.[41]

6. 기술



모든 기술은 오른손잡이 기준이다. 왼손잡이는 좌우를 반대로 하면 된다.
  1. 준비자세: 다리를 어깨넓이로 벌리고 무릎은 약간 굽힌다. 양팔은 90도를 유지하며 내밀고 팔과 어깨는 적당한 간격을 유지해 양팔과 몸이 위에서 볼 때 삼각형이 되도록 한다. 대부분의 기술은백스윙시 포핸드쪽 어깨가 내려감을 기본으로 한다.(그 정도가 심하지 않게) 단, 백핸드 플릭은 그 반대이다.

  1. 포핸드 기본기술(포핸드 롱, 화[42]):기본적인 기술로 왼발을 내밀고 라켓을 허리높이에서 왼쪽 눈썹까지 올려서 공을 친다. 이때 공에 일부러 무리하게 회전을 주려 하면 안 되며 허리도 같이 돌아가야 한다. 군대의 충성동작하고 비슷하다. 드라이브를 배우려면 꼭 필요한 기본기술이니 연습 100번씩 하며 확실하게 각인시켜야한다. (준비자세, 포핸드 동영상) 사실상 회전을 의식하는가 여부와 체중이동의 강약 여부만 빼면 드라이브 자세와 매우 유사하다.

  1. 백핸드 기본기술(하프발리, 쇼트, 롱)
백 기본기술이다. 백핸드는 쉐이크와 펜홀더의 자세와 기술이 다르다(쉐이크: 하프발리, 펜홀더: 쇼트, 롱)[43]. 쇼트는 공을 밀어주는 것이 포인트이며 하프발리는 팔꿈치가 먼저 앞으로 나가며 손목이 뒤따르는 회전운동을 기본으로 하되, 너무 강하지 않게 치는 게 중요하다(하프발리쇼트, ). 하프발리 또한 백핸드 드라이브와 유사하고 단지 강약의 여부만 차이날 뿐이다.
  1. 기본전략
당연하지만, 내가 서브를 할 때는 공을 최대한 낮고 빠르게 상대방 쪽으로 넘겨야 이기기 쉽다. 초짜들이 상대방 쪽으로 공을 성공적으로 넘겨도 대부분 지는 이유가 바로 상대방의 스매시이다. 참고로 공을 높게 주면 상대방 쪽으로 넘어가 한 번 튕기고나서 다시 올라오는 높이가 높아지니 당연히 상대방은 이 기회를 노려서 스매시를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또한 공을 낮게 줬지만 공의 속도가 느리면 역시 치기 쉬워지니[44] 최대한 공을 빠른 속도로 상대편에 도달하게 해야한다[45]. 다만 이 전략만으로는 드라이브를 칠 줄 아는 중급부터는 잘 안 통한다.
  1. 드라이브
탁구에서 중급 정도 되면 제일 많이 쓸 공격기이다. 자세는 기본기술들과 비슷하다[46]. 포핸드 드라이브는 포핸드롱에서 몸통을 더 비틀며, 포핸드쪽의 무릎에 중심이동을 하며 무릎을 굽혔다가 공이 오면 반대쪽 무릎으로 체중을 이동을 함과 동시에 무릎의 탄력을 이용해 빠르게 공을 친다. 백핸드 드라이브도 하프발리의 자세를 기본으로 하되 보다 체중 이동에 신경쓰고 허리와 손목 등을 보다 빠르게 움직여 회전을 건다. 이러면 공에 회전이 앞으로 걸려 굉장히 빠르게 날라간다. 스매시에 비해 약하지만 낮게 깔리는 공도 어느 정도 칠 수 있어[47] 실제로는 탁구에서 스매시보다 2배는 더 쓰이는 아주 중요한 기술. 여기서 명심할 점은 드라이브는 절대 필살기가 될 수 없다라는 점이다. 필살기는 스매시이다. 아무리 세게 쳐도 드라이브로는 스매시의 속도를 못 따라가서 상대가 조금만 수준이 되면 처음 한번정도는 막는다. 그러므로 처음에 드라이브를 걸기 시작할 때는 무작정 세게 때리지말고 포핸드보다 조금 더 팔을 뒤로빼고 적당히 세게 걸고 걸자마자 준비했다 드라이브를 다시 거는 식으로 드라이브 랠리를 해야한다. 드라이브 보통 루프 드라이브와 스피드 드라이브로 구분되며, 루프드라이브는 회전과 궤적 위주의 비교적 느린 드라이브고 스피드 드라이브는 보다 공의 속도 에 중점을 두는 드라이브이다[48]. 일본 외의 외국에서는 보통 드라이브라 하면 우리나라의 포핸드 롱을 떠올리고 우리의 드라이브는 탑스핀 혹은 루프라고 한다. '드라이브'라는 말 자체가 '루프'라는 기술의 일본식 표현이기 때문이다.
  1. 스피드 드라이브
일반적으로 많이 보이는 드라이브이다. 공에 전진회전을 넣어 빠르게 공격하는 기술로 공격기로 많이 쓰인다. 처음에는 한 번만 써도 바로 득점을 할 수 있어 필살기 정도로 생각하기 쉬운데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탁구의 필살기는 스매시이지 드라이브가 아니다. 어느정도 수준이 되면 상대도 쇼트로 받거나[49] 전국5부급 정도 되면 맞드라이브[50]로 역공도 하므로 한 방으로 끝내는게 아니라 여러 번 연달아 쓸 생각으로 사용하여야 한다.
  1. 루프 드라이브
회전이 굉장히 많이 걸리는 드라이브. 받는 방법은 사실 매우 쉽다. 그냥 쇼트로 살며시 대주기만 하면 끝. 스피드 드라이브보다 속도도 더 느리다. 하지만 이 기술의 진가는 바로 훼이크. 그냥 스피드 드라이브 받는 것처럼 받다간 홈런을 시전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러므로 보통 실전에서는 스피드 드라이브를 계속 넣다가 속임수로 한 번씩 섞는 식으로 사용한다. 또한 이 기술은 커트 랠리를 끊을 때도 많이 사용된다.
  1. 커트
커트는 공에 강력한 역회전을 거는 수비형 타구다. 커트는 그냥 받아치면 강한 하회전 때문에 공이 네트에 걸리거나 자기 테이블에 떨어져 실점하기 쉬우므로 하회전 공을 받는 푸시/스톱 등의 기술이나 루프 드라이브를 사용해 반구해야 한다. 단 잘못해서 공이 뜨면 스매시나 드라이브에 끔살당한다.
  1. 블락
라켓을 가져다 대서 자신에게 오는 공을 상대의 힘을 이용해서 빠르게 되돌려 주는 기술이다. 물론 상대의 공격에 카운터를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상황상 불가능할 때도 많으며, 수세에 몰리면 상대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어야 한다. 작은 모션으로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 일단 탁구는 상대 쪽으로 공을 넘겨주지 않으면 바로 실점이므로 랠리를 이어갈 수 있다는 기본적인 기능은 물론이고, 날카롭게 넣으면 공격적인 방법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유용한 기술이다. 자신이 특별히 공격 기술로 공을 칠 필요가 없으니 발생이 빠르기에, 상대가 회심의 일격을 후려쳤는데 나는 각도 잘 맞춰서 갖다 대고 있었더니 그 엄청난 속도로 되돌아가서 상대의 공격 모션이 끝나기도 전에 내가 득점하는 경우도 많다. 라켓방향과 각도를 잘 조절해 상대의 탁구대에는 들어가게 하되 상대가 연속공격을 하기 힘든 쪽으로 주도록 하는 것이 좋다. 물론 허점을 찔러 아예 실점을 유도하면 더욱 좋다.감과 경험이 필요한 기술. 프로들에게도 말할 것도 없는 중요한 기술이지만 특히 아마들은 연속으로 강공을 펼치기가 어렵기 때문에 한방 드라이브가 강한 사람보다도 안정적인 철벽 블로커들의 승률이 높은 경우가 많다. 특히 자신은 열심히 때리는데 상대는 연신 받아넘겨주기만 하고 그러다 자신이 점수 잃으면 정신적으로 타격이 온다.
  1. 풋워크(스텝)
탁구대에서 보다 빠르게 움직일 수 있도록 발을 움직이는 기술. 탁구에서는 이 기술이 없다면 원활한 게임을 진행할 수 없다. 만약 공을 이리저리 주는 사람이 있을 경우에는 이 기술이 절실히 필요하다. 사실 기본적으로 배우는 기술 중 이 기술이 없다면 운동효과도 없을 것이다. 탁구는 발로 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요하고 또 중요한 기술으로, 이리 튀고 저리 튀는 공을 적절히 따라가서 바른 스윙을 구사하기 위한 공간을 만들어 줄 풋웍이 없이 아무리 드라이브나 커트, 스매시를 익혀본들 효과적인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이때문에 탁구인들에게 하체단련과 기동성을 위한 감량이 중요한 이유. 초보자들이 고치기 힘들어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뿌리 깊은 나무가 되어 발을 떼지 않고 제자리에서 휘두르는 것이다. 주의사항은 되도록 준비자세를 잡고 해야 한다는 것이다. 탁구 훈련을 할 때 가장 많이 하는 훈련 중 하나가 원스텝, 투스텝 훈련이다.

7. 생활 체육계에서의 탁구



7.1. 입문 전


본격적으로 생활 체육계에서 탁구를 시작하려면 기본적으로 라켓, 탁구화, 유니폼 정도는 가지고 시작해야한다. 특히 탁구에서의 라켓이란 게 목판인 블레이드와 고무인 러버로 구성되어 있고 그 종류만해도 수백여 가지가 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라켓이 타인에게도 맞는다는 보장은 없다.
일반 마트나 동네 체육사에서 파는 1~2만 원짜리 완성품 라켓으로 간단한 랠리는 될지 몰라도 선수들이 구사하는 파워풀한 드라이브나 많은 하회전의 보스커트, 롱커트는 구사하기 힘들다. 탁구인이 아닌 이상 의외로 잘 모르는 사실인데 나무쪼가리 하나가 얼마나 비싸겠나 하겠지만 보통 블레이드 가격만해도 쓸 만한 것을 고르면 최소 4만 원부터 거의 60만 원까지 천차만별이고[51], 러버도 한 장당 4~5만 원 이상이다[52]. 이것들을 조합해 셰이크핸드 기준으로 조금 쓸 만한 라켓을 만들려면 10만 원대 이상의 지출이 들어간다. 거기다 러버의 수명은 무한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바꿔줘야한다. 동네 탁구장에서 맘 편하게 똑딱볼 치다가 본격적으로 탁구에 입문하려는 사람들에게 나름대로 컬쳐쇼크.
거기다 그냥 운동화로 탁구를 시작하면 십중팔구 빠른 시일 내에 신발 옆구리가 터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탁구는 좌우 스텝과 순간적인 브레이크가 많기 때문에 일반 러닝화 스타일의 운동화는 버티질 못한다. 또한 바닥이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생고무가 아닌 밑창을 쓰는 신발로 브레이크를 밟으려하면 미끄러져서 부상을 당할 수 있으니 탁구화는 꼭 사도록 하자. 괜히 여러 가지 스포츠에 전용 신발이 있는 것이 아니다. 다만, 탁구화는 쿠션이 거의 없으므로, 무릎이 약하거나 족저근막염 등이 있는 사람은 배드민턴화나 배구화를 사는 것이 좋다. 다만, 쿠션이 있는 것이 좋다고 해서 실내농구화처럼 높은 신발은 발목 부상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공도 개당 대략 1500원선에 잡혀있고 유지보수를 위한 클리너, 케이스, 가방 등을 포함하면 초기 비용이 생각 외로 드는 편. (ABS소재인 공일 경우 개당 500원 공은 잘 안 깨지고, 클리너대신 물, 소프트케이스 5천 원, 하드케이스 1.5만 원 남짓 이게 많이 드는 편이면 런닝을 하자)
또한 탁구의 경우 진입장벽이 높기로 유명한데, Winner play등 초보들도 고수와 칠 수 있는 공정한 기회를 주는 미국이나 선진국 탁구장 시스템과 달리, 한국의 탁구장은 관장님이 관여하지 않는 이상, 자신이 상대에게 함께 탁구를 치자고 청해야한다. 그러나 다들 초보는 쌩까는 편이라, 아무리 레슨을 해서 탁구실력을 잡아나간다고 해도, 대체적으로 탁구장에 혼자 멍때리고 앉아있거나, 혹시나 쳐준다고 해도 자신의 실수 때문에 공이 연속해서 네트 밖으로 나갈 경우 상대방의 표정에 미안해서 주눅들고, 이렇게 이런 저런 고민을 하다가 대략 3개월 안에 그만 두는 경우가 많은 편. (초보자의 영원한 파트너 로봇을 이용하자!)
만약 자신이 탁구를 정말 오랫동안 배울 생각이라면 친구하나 끌고가자. 혼자서 배우면 정말 고독하다. 친구랑 같이 배우면 라이벌 의식도 생기고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아니면 등록하기 전에 초보자가 많은지 확인을 해보는 것도 좋다.

7.2. 입문 후


어찌저찌 용구를 마련하고 입문을 하여 탁구를 배워(동우회에 가입하건 탁구장 레슨을 받건) 그냥 취미 겸 운동삼아서 계속 하는 경우도 있고 각 지역에서 또는 구장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 할 수도 있다.
엘리트 체육은 다 똑같은 선수이고 굳이 구분짓는다면 '나이'란 것이 있겠지만 생활체육 탁구는 '부수'란 것이 존재한다. 부수=급수로 생각하면 되는데 대부분의 지역에서 남자는 선수부~6부, 여자는 선수부~5부로 구성되어 있다. 즉, 남자 초심자는 6부, 여자 초심자는 5부로 출전하여 각 경기 요강에 따라 일정 성적을 얻으면 상위 등급으로 승급한다는 개념이다. 다만 선수부는 말 그대로 일정기간 선수 생활을 한 사람[53] 들만 가능한 부수이고 지방마다 다르지만 1부 위에 특1부(에이스부)란 것이 있다. 지역마다 다르지만 생활체육 탁구는 특1부,1부,2부,3부,4부,5부,6부,7부 이렇게 존재한다.
그리고 서로 부수가 다른 사람끼리 경기를 할 경우 대부분 한 부수에 +2점, 그 이하로 +1점씩을 더해 핸디캡을 가지고 경기를 한다. 예를 들면 남자 2부와 남자 6부는 6부가 5점을 받고 경기를 하게 되는 식이다. 지역마다 다르지만 남녀가 경기를 할 때는 여자부는 해당 부수 +3, 즉 여자 1부면 남자 4부로 취급하여 경기를 한다. 본격적으로 탁구를 시작하면 똑딱볼 정도로 가볍게 느껴지던 운동이 갑자기 10분여간의 체력소모전으로 돌변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TV에서 보던 선수들이 괜히 헉헉 거리는 것이 아니다라고 느껴질 정도로 굉장히 격렬하게 체력을 소모한다. 작은 공을 쫓아야 하기 때문에 집중력을 높일 수밖에 없고 속도도 만만치 않은데다 눈치싸움에 결정적으로 자세를 계속 낮추고 있어야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운동량이 높은 것이 탁구이다. 계속 탁구를 치다보면 어느샌가 자신의 허벅지가 나름대로 굵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7.3. 그림자


위에서 말한 부수 제도가 현 생활체육 탁구부분을 괴롭히는 존재가 되고 있는데 부수를 전국 통합으로 관리하는 기구가 없기 때문이다. 각 지역마다 탁구 저변은 다를 것이고 그에따라 각 지역간 실력편차는 조금씩 나타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국대회 또는 각 도별 대회를 하게되면 실력편차 때문에 하향 출전 등의 온갖 꼼수가 난무하게 된다[54]. 해외에서는 레이팅 제도 등을 통해 이를 관리하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멀고 먼 길이다. 기존에 해왔던 모든 시스템을 뒤집어엎지 않는 이상 부수 체계를 바꾸기 힘들기 때문이다.

8. 유명 선수[55][56]



8.1. 남성



8.1.1. 국내


  • 김택수(은퇴):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 박지현(은퇴)
  • 안재현(현역): 2019 세계선수권 동메달리스트.[57]
  • 오상은(은퇴): 2008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 & 2012 런던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 유남규(은퇴): 1988 서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 유승민(은퇴): 2004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 & 2008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 & 2012 런던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 윤재영(은퇴): 2008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 이상수(현역)
  • 장우진(현역)
  • 정영식(현역)
  • 주세혁(현역): 2012 런던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 2003 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58]

8.1.2. 국외



8.1.2.1. 독일

  • 디미트리 옵차로프(현역): 2008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세계랭킹 1위 기록 보유.
  • 티모 볼(현역): 2008 베이징 올림픽 단체전 은메달리스트,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2000년대 이후 비중국인 중 최장 기간 세계랭킹 1위 기록 보유자.

8.1.2.2. 스웨덴


8.1.2.3. 일본

  • 미즈타니 준(현역):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은메달리스트[59], 동메달리스트.[60][61] 역대 올림픽 성적이 가장 좋은 일본 선수.
  • 하리모토 토모카즈(현역)

8.1.2.4. 중국

  • 린 가오위안(현역)
  • 마룽(현역): 2012 런던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2관왕. 그 밖의 우승 기록은 너무 많으므로 링크 참조. 탁구 역사상 최고의 커리어를 가진 선수.
  • 마린(은퇴):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단식, 단체).
  • 쉬신(현역):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단체).
  • 왕리친(은퇴): 2000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남복), 2004 아테네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단식),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단체, 단식은 동메달). 최초의[62] 세계선수권 단식 3회 우승자.[63]
  • 왕젠쥔(은퇴)
  • 왕하오(은퇴):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단체),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단체). 2004 아테네 올림픽을 포함한 상기 올림픽에서의 단식은 모두 은메달[64].
  • 장지커(은퇴): 2012 런던 올림픽 2관왕,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단체전과 단식은 마룽에 패해 은메달)
  • 판전둥(현역)

8.1.2.5. 그 외

  • 마이클 메이즈(은퇴): 덴마크 선수. 탁구 역사상 최고의 역전승을 기록한 선수.[65]
  • 베르너 쉴라거(은퇴): 오스트리아 선수.
  • 블라디미르 삼소노프(현역): 벨라루스 선수. 마룽에게 상대전적이 가장 좋은 선수. 최장수 현역 선수.
  • 장 미셸 자이브(은퇴): 벨기에 선수.
  • 조란 프리모라치(은퇴): 크로아티아 선수.
  • 추앙 치 유안(현역): 대만 선수.
  • 칼리니코스 크레앙가(은퇴): 그리스 선수.

8.2. 여성



8.2.1. 국내


  • 고소미(은퇴)
  • 김경아(은퇴)
  • 당예서(은퇴): 2008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 서정화(현역)
  • 서효원(현역)
  • 신유빈(현역)
  • 양영자(은퇴): 1988 서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 양하은(현역)
  • 이에리사(은퇴): 대한민국 구기종목 최초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
  • 전지희(현역)
  • 현정화(은퇴): 1988 서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1991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탁구 여제.
  • 홍차옥(은퇴):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8.2.1.1. 북한

  • 김송이(현역):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 리분희(은퇴):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1991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66]

8.2.2. 국외



8.2.2.1. 일본

  • 이토 미마(현역):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 이시카와 카스미(현역): 2012 런던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2016 리우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 후쿠하라 아이(은퇴): 2012 런던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2016 리우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 히라노 미우(현역)

8.2.2.2. 중국

  • 딩닝(현역): 2012 런던 올림픽 2관왕,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 류스원(현역):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 쑨잉사(현역)
  • 왕난(은퇴): 2000 시드니 올림픽 2관왕.
  • 왕만위(현역)
  • 주위링(현역)
  • 천멍(현역)

8.2.2.3. 그 외

  • 펑티안웨이(현역): 싱가폴 선수.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9. 문제점


탁구 러버에 바르는 부스팅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여기서 인체에 유해한 VOC가 검출되자 ITTF(세계 탁구 협회)는 부스팅을 금지한다. VOC 검출기를 통해 부스팅을 제재를 하자 선수들은 음성적으로 검출기에 검출이 안 되는 부스팅을 발라 출전하고 있다. 마린이 호텔방에서 부스팅을 바르고 있는 장면이 찍히기도 했으나 '어차피 다들 몰래 바르고 있는데 뭐가 문제냐'라는 여론이 꽤 많아 조용히 지나갔다.
ITTF 연례회의에서 VOC가 나오지 않는 부스팅은 어차피 잡지도 못하고 다들 음성적으로 발라서 쓰는 문화가 오히려 더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VOC가 나오지 않는 부스팅은 허용해주자는 안건이 올라왔으나 부결되었다. ITTF는 2020 도쿄 올림픽 전까지 VOC가 나오지 않는 부스팅을 잡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국내 온라인 탁구 커뮤니티에서 '선수들도 다 쓰는 부스팅 좀 쓰는 게 어떠냐' VS '규정을 지켜야 한다'라는 논쟁이 발생하면 서로 극한 대립을 하는 경우가 많아 아에 부스팅을 금지어로 지정하고 있는 커뮤니티도 있다. 영어권 커뮤니티에서는 선수들은 그렇다치더라도 VOC가 나오는지 안 나오는지 알 수가 없는 생체 탁구에서는 부스팅을 쓰면 안 된다는 여론이 훨씬 많아 국내 커뮤니티에 비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부스팅이 규정상 바를 수 없기 때문에 음성적으로 거래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부스팅에서 VOC가 나오는지 안 나오는지 확인도 안 하고 바르면, 좁은 실내에서 하는 스포츠라서 같이 탁구치는 사람들이 인체에 유해한 VOC를 흡입할 수밖에 없다. 심지어 탁구공이 바람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탁구장은 창문도 잘 안 열어놓는다. 그래서 공기청정기를 놓는 탁구장도 있는데 공기청정기는 VOC를 잡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VOC를 제거할 수가 없다. 탁구장에 VOC 검출기를 가져다 놓을 수도 없기 때문에 누가 바르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바르는 걸 알게 된다고 해도 "제가 바르는 부스팅은 VOC 안 나와요. 대회도 아니고 그냥 동네 탁구장에서 치는 건데 부스팅 좀 바르면 어때요?"라고 하면 답이 없다.[67]
서브 규정 상 공을 던지는 순간부터 라켓으로 치는 순간까지 상대방에게 보여야 하지만 실제로는 국제대회에서도 이를 제제하지 않는다. 다만, 프리핸드로 가리는 것은 제제한다. 즉, 대부분의 선수가 서브할 때 프리핸드로는 가리지 않지만, 머리 등으로는 공을 가린다. 하지만 임팩트 순간까지 가리게 되면 기습적인 빠른 서브를 하기 곤란하여 임팩트 순간까지 완전히 가리는 선수는 적다. 이 문제는 애초에 심판석에서 리시버의 시각에서 서브가 가렸는지 안 가렸는지 판단하기가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심판들이 제제를 소극적으로 하면서 시작된 문제다.

10. 탁구용품 제조사


  • 엑시옴 - XIOM. 국산 브랜드. 과거 참피온[68]이라는 브랜드명을 사용했다.
  • 버터플라이 - Butterfly. 일본 브랜드. 가장 범세계적으로 사용되는 브랜드. 중국, 유럽, 한국, 일본 등 탁구계의 큰 시장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다.
  • 니타쿠 - Nitakku. 일본 브랜드. 탁구공 품질로 명성이 있다. 전반적으로 고가 제품들 일색이나 그만큼의 품질과 만족도를 보여준다.
  • 스티가 - Stiga. 스웨덴 브랜드. 가장 역사가 깊은 브랜드 중 하나이며 목재 및 카본소재의 품질과 접착기술에서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있다.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낮은 편이나 유럽과 중국에서는 인기가 높다. 쉬신이 사용했던 블레이드가 이 브랜드 제품이었다.
  • [DHS] - 중국 브랜드. Double Happiness의 약자. 한국식 한자 독음은 "'홍쌍희'"(紅双囍). 중국 국영기업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탁구용품 브랜드.[69] 중국 선수들이 사용하는 점착성 러버는 대부분 이 브랜드다.[70] 과거에는 점착식 러버 외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으나 점차 블레이드 제작기술도 늘어가면서 상당한 수준의 라인업을 구축, 현재는 한국 선수들도 일부 DHS의 블레이드와 러버를 사용중이다.
  • 은하 - 중국 브랜드. 뜻은 Milkyway, 영문표기는 Yinhe. 중국에서 DHS 다음가는 규모로 국내에서는 거의 알려져있지 않지만 중국 내에서는 인지도가 상당한 편이다. 대체로 가성비 높은 제품들이 많고 가격대비 만듦새도 중국 브랜드 답지 않게 좋은 편. 북한 탁구대표팀의 스폰서 기업이다.
  • 더블피쉬 - Double Fish. 중국 브랜드. DHS보다는 인지도가 다소 떨어지나 엔젤피쉬 두마리가 그려진 로고는 꽤 유명하다. 한국식 한자 독음하면 말 그대로 "'쌍어"'(双魚).
  • 야사카 - Yasaka. 일본 브랜드. 마린이 사용했던 브랜드이다.
  • TSP - 일본 브랜드. 특이하게 독일에서 많이 사용된다. 주세혁 선수와 같은 수비형 러버가 유명하다. 프리미엄 브랜드로 Victas도 운용중.
  • 도닉 - Donic. 독일 브랜드. 얀오베 발드네르가 주로 사용했던 브랜드이다. 현재는 독일의 옵차로프 선수가 도닉 용품을 이용중.
  • 게보 - Gewo. 독일 브랜드. 유남규 네이밍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 율라 - Joola. 독일 브랜드. 상대적으로 탁구대 제품이 유명하다.
  • 티바 - Tibhar. 독일 브랜드. 한국에서는 낯선 축에 속하지만 유럽에서는 버터플라이. 스티가와 함께 가장 많이 사용되는 브랜드.
  • 팔리오 - Palio. 중국 독일 합작 브랜드.
  • 피스 - Peace. 국산 브랜드. 탁구공을 주로 생산한다.
  • 아디다스 - Adidas. 누구나 아는 그 브랜드 맞다. 탁구용품계에는 2009년 진출하여 나름대로의 인지도를 쌓았지만 2015년 하반기에 돌연 사업을 접었다. 일부 제품의 라인업을 옛 버터플라이 총판과 아디다스 탁구용품 부문을 담당했던 한국의 시넥틱스 그룹이 이어받아 ITC브랜드로 런칭되었다.
  • 코닐리우 - Conilleu.

11. 탁구를 소재로 한 창작물


  • 작열의 탁구소녀[71]
  • 핑퐁[72]
  • 핑퐁 - 박민규의 2006년 작 장편소설. 늘 그렇듯이 핑퐁과 그의 우주적인 센스로 가득 차 있다.
  • 이나중 탁구부
  • 탁구 Dash!!
  • 탁고!!!
  • 코리아(영화) - 사상 최초의 남북단일팀 출전이었던 19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다룬 영화로, 2012년 5월에 개봉했다.[73]
  • 공포의 2인조. 고행석 작. 구영탄과 마구만이 엣지와 네트[74]의 달인으로 나온다.
  • 구혼
  • 풀 드라이브!!
  • 분노의 핑퐁
  • 핑퐁(PING PONG)[75]

12. 여담


  • 쳉 신잔도 이 운동을 좋아한다.
  • 장거한이 잘한다고 한다.
  • 어째서인지 막장 드라마제빵왕 김탁구는 탁구왕 김제빵이라 불린다. 탁구하는 장면이 안보이는데... ~~그래서 김탁구가 25화에서 자기이름을 해명했나 보다.
  • 일본 만화에서는 등장인물들이 온천에 놀러갔을 때 료칸에 있는 탁구대에서 탁구를 하는 클리셰가 꼭 있다.
이는 일본 전통 놀이중에 탁구와 비슷한 나무채와 제기와 비슷한 공으로 테이블 없이 배드민턴처럼 즐기는 하네츠키(羽根つき)라는 놀이가 있는데 이게 탁구와 모양이 비슷하다 보니 탁구로 대체되는 경우인듯 하다. 현대의 하네츠키는 배드민턴처럼 네트를 두고 한다. 참고로 하네츠키를 할 때는 왠지 지는 쪽의 얼굴에 낙서를 하는 벌칙이 필수적으로 따라온다. 이런 식으로.
  • 학교, 특히 중등교육기관중학교고등학교에서 자주 보이는 스포츠다. 주로 책상을 2개나 4개를 이어붙이고 슬리퍼를 라켓으로 삼아 탁구를 즐긴다. 그리고 공이 옆으로 튈때 공을 잡고는 멀리던지거나, 일부러 공격하려고 공격적인 토스를 가하는 장난꾸러기도 있다.
  • 야구 쪽에서는 탁구장이라는 용어가 있다. 한마디로 탁구에서 조금만 스매시 등을 잘해도 네트를 넘기는 걸 툭 치니 억 하고 넘어가는 어이없는 홈런 상황이 자주 일어나는 야구장을 탁구장에 비유한 것. 목동드립 참조.
  • 패럴림픽 탁구에서는 공을 네트 밑으로 굴러서 진행한다. 물론 탁구대 모양 자체가 다르고 규칙도 일반 탁구와 많이 다르다.
  • 위의 말은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다. 장애인 탁구에서도 네트 밑으로 굴리는 것은 시각장애인 탁구 한정이고, 휠체어와 스탠딩 장애인 탁구 모두 일반 탁구와 용품이나 탁구대는 같다. 다만, 휠체어는 움직임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서브 시 사이드로 빠져나가서는 안되는 규칙이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 탁구는 패럴림픽 정식 종목은 아니다.
  • 군대에 가면 축구와 함께 아주 지겹도록 하게 되는 종목이다. 기구도 간단하고 실내에서도 할 수 있다보니 비가와서 체육활동 꽁치는 날은 물론 평소에도 킬링타임용으로 자주 하는 편이다.
  • 국내에선 주요 관심종목이 아닌 것도 이유겠으나 해설의 질이 매우 떨어지는 편이다. 중국은 말할 것도 없고 일본, 서양의 중계진도 선수들의 근황, 상성, 현재 상황에서의 관건, 방금 플레이에서의 포인트 등을 상세히 짚어주며 맛깔나는 진행을 하는 반면, 한국은 아 범실이네요!나 나갔습니다!, 아니면 그냥 드라이브! 이런 일반인 A만 세워놔도 할 수 있을 법한 성의없는 해설이 난무한다. 경기해설 뿐 아니라 판전둥의 별명인 샤오팡이나 마룽을 드래곤으로도 언급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이슈를 잘 따라가는 외국의 중계진에 비해 바로 옆나라 선수 이름조차 파악을 못 해서 세계 챔피언 중 하나인 왕리친(Wang Liqin)을 왕리킨으로 읽는다거나 하는 어이없는 캐스터가 나오는 게 한국의 현실. 탁구를 보는 눈은 커녕 평소에 관심도 없는 사람을 앉혀놨다는 걸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다. 그나마 해설자는 왕년에 탁구로 이름날리던 사람을 배정하니 좀 낫긴 하지만 외국처럼 전문적인 해설을 보여주진 못하는데, 이들에게 경기 보는 눈이 없어서라기보다는 굳이 준비해서 하지 않아도 비평을 들을 일도 거의 없으니 질이 올라가지 않는다.
  • 리듬 천국 골드에서 리듬랠리이다.

13. 둘러보기












[1]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이후 기준 올림픽성적 우선 기술. 중국 선수들의 경우 내역이 많아 단복식, 개인 혹은 단체 성적 분리 기술. 일반적으로 탁구 선수로서의 최고 영광은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단식 금메달로 여겨진다.[2] 탁구 대회의 권위는 일반적으로 올림픽>=세계선수권>월드컵>그랜드 파이널(최근)의 순으로 볼 수 있으며 이를 모두 석권하는 것을 그랜드 슬램이라 칭한다. 아시안게임 역시 중국이 출전하므로상당히 난이도와 권위가 있는 대회로 보아도 무방하다.[3] 탁구를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물품을 의미하는 이모지.[4] 그나마 유럽권에선 티모 볼과 드미트리 옵차로프를 필두로 한 독일이 선전하는 편. 아프리카에도 중국에서 귀화한 탁구선수들이 활동하고 있다.[5] 2012년 7월 ITTF 랭킹 기준으로 남자는 1~5위 여자는 1~4위를 독차지하고 있다.[6] 중국은 스케일이 장난이 아니다. 앞 기사는 중국의 축구선수 5000만명 육성 계획.[7] 탁구 외에 다른 종목도 마찬가지.[8]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서 주인공 검프가 묘기 탁구를 하다가 중국에 가게 된 것은 이런 시대상을 반영한 것이다.[아시안-퍼시픽이지만] 팀 리더로는 은퇴한 유럽 선수가 2018년 현재 3명. 미하엘 메이즈, 요르겐 페르손, 요르그 로스코프, 그리고 중국 출신의 쟝자량[9] 중국 내에서는 전술했듯이 등록선수들이 너무너무 많은 관계로 국가대표 선발 경쟁이 힘들어서 그나마 경쟁이 덜한 한국 쪽으로 오는 모양. 정작 한국에선 펄펄 날아댕긴다. 참고로 귀화 선수들의 대부분은 중국 출신인데,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유럽 국가에 귀화하고 올림픽에 나가는 중국 출신 대부분이 여자다.[10] 다만 그 대학선수는 한동안 탁구를 접었다가 다시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다고 한다. 긴 공백기간이 스포츠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말하지 않아도...[11] 2017년 현재 이미 이 3인방조차 조금씩 노장이 되어가고 있으며 판전둥이 본좌자리를 계승할 준비를 마친 상태다.[12] 게다가 무려 한국인끼리의 결승전이었다. 금, 은을 한국이 쓸은 셈[13]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매년 단체전과 개인전을 번갈아 치른다.[14]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10&aid=0000147585 [15] https://sports.v.daum.net/v/20140513130629626[16] https://www.ittf.com/rankings/[17] 32강에서 2012 런던 올림픽 단식 챔피언 장지커에 승. 4강에서 판전둥에 패.[18]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량징쿤에 승[19] 16강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토모카즈에 승, 8강에서 장우진에 승, 4강에서 스웨덴의 마티아스 팔크에게 석패.[20] 그러나 여자 탁구는 2012 런던 올림픽 노메달 이후 여전히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태였다.[21] 물론 선수로서 훈련을 쌓은 유승민이 일펜으로 풀스윙 드라이브를 날릴 때의 위력은 그야말로 대단했다. 중국의 탑급 플레이어들과도 포핸드 힘싸움으로 가면 밀리지 않았다.[22] 중국 탁구 국가대표팀에서 선수 전형을 바꿔서 대비시켜야 했을 정도로 유승민이 엄청난 선수임을 방증한다.[23] 이면타법을 구사하는 선수의 경우 초등학생 때는 단면 펜홀더로 탁구에 입문시킨 후 중학교 2학년 정도의 나이가 되면 이면에 러버를 부착함과 동시에 이면타법을 교육하는 것이 보통이다. 물론 한국에서는 찾아보기 쉬운 경우는 아니다.[24] 초기에는 백색구와 녹색탁구대를 사용하였으나 TV중계 때문에 색감이 더 잘 드러나는 청색 탁구대와 오렌지색 탁구공을 사용하기도 하였다.[25] 사실 이 표현은 어폐가 있는 것이 셀룰로이드 자체가 최초의 열가소성 플라스틱이다. 셀룰로이드가 초기 플라스틱으로서 자연 발화성이 높은 관계로 비셀룰로이드 플라스틱으로 교체되었다. ABS볼 출시 이전까지의 이 플라스틱공의 재질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26] 연소될 때 나오는 독성 때문이기도 하다는 이야기도 있다.[27] 유럽계 선수들이 상대적으로 회전보다 힘과 스피드를 위주로 경기하는 스타일이 많았기 때문에 중국의 독주를 견제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28] 대략 두 배 가량 비싸다.[29] '일반 하이텐션 러버'라고 되어 있었는데, '하이텐션 러버'는 점착성 러버와 상대되는 개념이 아니다. 점착성 러버 중에도 하이텐션 러버가 있다.[30] 점착성 러버의 회전량 자체는 점착성 없는 러버에 비해 크지 않다. 단지 스피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회전량이 클 뿐이다.[31] 정확히 말하자면 이 핌플 아웃 러버가 현대 러버의 원형에 가까우며, 돌기 부분이 안으로 들어가도록 뒤집어 붙인 '인버티드 러버', 즉 '핌플 인 러버'는 그 후에 나온 것이다.[개정투표예정] 해당 기준이 플레이 중에는 심판의 주관적인 기준에 의해 판단될 수 있고 서브 자체로도 선수들이 눈속임을 하기 쉽다는 여론이 있으며 이런 이유 등으로 일본탁구협회의 제안인 '머리 위'로 토스하는 것을 골자로 한 개정안이 투표에 들어간다.# [32] 현재 생활체육탁구계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과거부터 탁구를 해오던 50~60대 세대들에게는 규정이 생소할 뿐만 아니라 한번 익힌 서비스를 고치기도 쉽지 않기 때문에 대회마다 분쟁이 많이 일어나는 편이다.[33] 벨라루스의 블라디미르 삼소노프 선수의 서브로 이미 규칙 개정 이전부터 개정 서비스와 거의 동일한 서브를 구사하였다. 다만 개정 전에는 공을 팔로 가리고 서브를 구사하였다.[34] 선수부~6부 까지가 공식 부수다.[35] 나갈 것 같으면 안 치는 게 좋다.[36] 동네탁구에서 스매싱공격이 이러한 경우가 많은데 타격과 동시에 혹은 그 직후에 프리핸드로 탁구대를 짚었고 공은 계속 날아가고 있는 경우 공격이 성공하더라도 반칙으로 상대편의 득점이 된다.[37] 그러나 오른손잡이+포핸드서브 기준으로 왼쪽 가장자리에서 많이 한다. 그 이유는 상대편이 자신의 백핸드 쪽으로 리시브 해오는 것을 쉽게 방어하기 위해서다.[38] 이하에서 게임은 이른바 세트를 말한다.[39] 일반 랠리에서도 이러한 구조물을 맞고 들어간 경우에 유효한 공격이다.[40] 동영상에서 심판은 반대쪽에 득점을 선언했는데 이는 러브-투로 곧 정정되었다.[41] 경기 촉진 제도는 10분 동안 시합 후에도 게임이 끝나지 않는 경우 시행한다. 자세한 것은 경기 촉진 제도 참조.[42] 사실 이는 잘못된 명칭이다. 포랜드 롱을 줄여서 포핸드라고 말하다가 그마저도 줄여서 한국식 발음으로 화라고 하는데 원어대로의 포핸드의 의미를 따진다면 포핸드 드라이브, 포핸드 커트, 포핸드 스매시도 그 범주에 들어가게 된다.[43] 사실 쉐이크로 쇼트는 쉽게 쓸 수 있고, 방어를 위해 그렇게 하는 경우도 많다. 반대로 펜홀더로 하프발리는 불가능.[44] 그런데 일단 공을 낮게 치면 저절로 공의 속도가 빨라진다. 생각을 해보자, 공의 높이가 낮아지니 상대방쪽으로 도달하는 시간은 더 빨라지니 속도까지 올라간다. 또한 공을 낮게 서브 한다는 것 자체가 조금 어려운 기술인 만큼 쉽게 공을 낮게 서브를 할 수 있으면 자연스럽게 서브할 때 공이 낮아지는 동시에 공의 속도가 빨라진다.[45] 그러나 여기서 주의할 점이... 사실 무턱대고 공을 빨리 주면 초반에는 공이 탁구대 밖으로 갈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연습을 하고 하는 게 좋다.[46] 위에서 기본기 연습 많이 하라고 했던 이유이다. 기본기를 제대로 마스터하지 않고 들어가면 드라이브도 안되고, 포핸드롱 혹은 하프발리 자세까지 망가져 몇 주, 심하면 몇 달간 기본기술만 다시 잡아야한다.[47] 커트볼도 루프 드라이브로 칠 수 있지만 깎는 공은 치기 힘들다.[48] 루프와 스피드 드라이브 사이의 경계는 사실 명확하진 않아서 실전에서는 이 둘을의 중간 어느 지점의 드라이브을 쓰는 게 일반적이다.[49] 이러면 처음 드라이브를 걸 때랑 비슷한 속도로 우리 코트로 되돌아온다[50] 당연하지만 이러면 처음 속도의 2배 이상이 되어 돌아온다. 초보들은 절대 못 받는다고 보면 됨.[51] 특별주문품 포함.[52] 1~2만 원짜리 러버도 있다. 성능은 입문자가 쓰기엔 충분하다.[53] 대부분 고등학교 선수 이상[54] 극단적인 예로 일반 군 지역의 1부와 광역시급 대도시의 1부의 실력차이는 생각보다 큰 편이다.[55]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이후 기준 올림픽성적 우선 기술. 중국 선수들의 경우 내역이 많아 단복식, 개인 혹은 단체 성적 분리 기술. 일반적으로 탁구 선수로서의 최고 영광은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단식 금메달로 여겨진다.[56] 탁구 대회의 권위는 일반적으로 올림픽>=세계선수권>월드컵>그랜드 파이널(최근)의 순으로 볼 수 있으며 이를 모두 석권하는 것을 그랜드 슬램이라 칭한다. 아시안게임 역시 중국이 출전하므로상당히 난이도와 권위가 있는 대회로 보아도 무방하다.[57] 한국 최연소 세탁 메달리스트 (만 19세), 최초의 세탁 첫 출전 메달리스트, 역대 최저 랭커의 최고 세탁 기록. 그야말로 유승민 이래 신데렐라의 출현이다.[58] 세계선수권 남자 단식 한국 최고 기록. 1980년 이후 비중국 아시아권 선수 중 유일한 세탁 결승 진출자. 베르너 슐라거에게 패.[59] 단체. 중국과의 결승전 2차전에서 쉬신에 승리했으나 요시무라 마하루와 니와 코키가 모두 패배하면서 단체전 은메달에 머뭄.[60] 단식. 4강에서 마룽에 4:2 패. 동메달 결정전에서 삼소노프에 승.[61] 같은 올림픽에서 한국의 정영식 선수 역시 단식에서 마룽을 상대로 2:4로 분패하고 단체 4강전에서 장지커를 상대로 2:3으로 분패하는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으나 결과적으로 모두 패배하고 노메달에 그침으로써 미즈타니 선수와 아쉽게도 대조되는 결과를 얻음.[62]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이후[63] 2001, 2005, 2007. 이후 마룽이 2015, 2017, 2019년 대회를 3연패함으로써 두번째 3회 우승자로 등극.[64] 2004 유승민에 패배, 2008 마린에 패배, 2012 장지커에 패배[65] 0:3 게임스코어를 4:3으로 역전승한 유일한 선수[66] 1991 치바 세계선수권 단체전 남북단일팀으로 출전했으며 현정화와 복식조를 이뤄 우승하였다.[67] 링크 이 곳에 들어가 보면 VOC가 나오는 하이푸 글루가 있다는 걸 알 수 있다.[68] 챔피언이 아니다[69] 배드민턴에서도 유명한 의류브랜드 Li-ning을 자회사로 두고있다.[70] 이유는 확실하지 않으나 특히 중국 대표팀 선수들의 경우 거의 예외없이 DHS, 스티가, 버터플라이의 용품만을 사용한다.[71] 2016년 10월에 TV 애니메이션 방영.[72] 마츠모토 타이요 작. 2014년 4월 TV 애니메이션 방영.[73] 남북 당국간의 전격적인 합의로 급조된 팀이 불과 40여일 만의 훈련만에 여자 단체전에서 우승하였다.[74] 넘긴 공이 네트를 맞고 상대방 코트에 떨어짐.[75] 코나미의 MSX용 탁구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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