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스/불의 땅
1. 개요 및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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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공격대 인스턴스 던전 불의 땅의 마지막 우두머리 몬스터인 라그나로스가 사용하는 능력과 공략에 대한 설명.'''벌레 같은 놈들. 감히 내 영역에 침범해? 네 놈들의 오만함을 살아있는 불꽃으로 녹여주마!'''
하이잘 산에서 라그나로스는 세나리우스와 대드루이드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그리고 대드루이드 하뮬 룬토템을 필두로 한 하이잘의 수호자에게 밀려나 불의 땅으로 후퇴하고 만다. 불의 땅에서 전열을 가다듬은 라그나로스는 다시금 하이잘 산에 공세를 펼치고, 아제로스의 용사들은 새롭게 뭉친 하이잘의 복수자의 편에 서서 불의 땅으로 직접 라그나로스를 토벌하러 떠나게 된다.
2. 1단계: 불의 세례를 받아라!
- 설퍼라스 강타 : 임의의 플레이어 방향으로 설퍼라스를 자기 발등 위로(...) 내리찍는다. 일단 설퍼라스에 찍히면 즉사하며, 타격 지점을 중심으로 T자 모양의 용암 파도가 일어나는데, 맞으면 아주 아픈데다가 멀리 날아간다. 그리고 타격 지점에는 20초 동안 불똥이 남는데, 이것도 아프다. 라그나로스와 매우 근접하면 이 능력에 절대로 당하지 않는다.
- 라그나로스의 징벌: 임의 플레이어 2명(25인에서는 5명)에게 화염 피해를 입혀 위로튕겨낸다.
- 라그나로스의 손길: 라그나로스의 근접 거리 내에 있는 플레이어들을 뒤로 튕겨내고 주문 시전을 차단한다.
- 마그마 덫: 임의의 플레이어 위치에 마그마 덫을 발사한다. 마그마 덫은 누군가 밟으면 폭발하여 모든 적에게 큰 화염 피해를 입히고 밟은 사람을 하늘로 쏘아올린다. 전투가 끝나거나 밟을 때까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 마그마 작렬: 현재 대상이 근접 공격 범위 내에 없으면 마그마를 터뜨려 대상에게 75000의 화염 피해를 입히고, 대상이 받는 화염 피해를 6초 동안 50%만큼 증가시킵니다.
2.1. 영웅 난이도
- 라그나로스의 징벌: 튕겨나는 방향이 랜덤이다. 마그마 덫이나 단상 끝선과 충분한 거리를 두지 않으면 낙사 내지는 마그마 덫에 폭사.
- 마그마 덫: 폭발시 다른 마그마 덫의 피해를 40% 증가시키는 '마그마 덫 약화'를 건다.
3. 사잇단계: 불의 하수인들아!
- 분할의 일격: 세 곳 중 한 군데(보통 왼쪽, 가운데, 오른쪽이라고 부른다)에 설퍼라스를 내리찍고 화염의 피조물 8마리를 소환한다.
- 화염의 피조물: 이들은 설퍼라스를 향해 다가가는 것 말고는 어떤 행동도 하지 않으며, 생명력이 50% 이상 남아 있을 때는 5%당 이동속도가 75%만큼 상승한다. 생명력이 50% 이하로 감소하면 이동속도 상승 효과를 잃어 매우 느려진다. 만약 피조물이 설퍼라스와 접촉하면 초신성이 일어난다.
- 초신성: 화염의 피조물이 설퍼라스에 도달하면 폭발하여 모든 플레이어에게 125000(영웅 500000)의 화염 피해를 입힙니다.
- 용암 화살: 숨어 있는 라그나로스는 용암 화살을 계속 발사해 임의의 4명(25인 10명)에게 약 5만의 화염 피해를 준다.
3.1. 영웅 난이도
화염의 피조물의 소환 위치가 '''랜덤'''이다. 즉, 망치가 박힌곳에 피조물이 몰빵으로 나오는 살떨리는 광경을 목격할 수도 있다. 그러니 각종 CC기를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며, 특히 죽음의 기사와 조화 드루이드가 요긴하게 쓰인다.
4. 2단계: 설퍼라스로 숨통을 끊어 주마!
- 설퍼라스 강타: 1단계와 같다.
- 마그마 작렬: 1단계와 같다.
- 휘몰아치는 불길: 약 3초간의 시전 후, 단상 위 일정 구역(근거리, 중거리, 원거리 중 1칸)을 화염으로 휩쓸어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 바닥에 크게 표시가 되지만, 시전과 바닥을 보고 즉시 반응해도 피해지역을 가로지르는 데에 시간이 의외로 오래 걸린다. 휘몰아치는 불길 타이밍에는 반드시 피해지역 경계선 부근에 대기.
- 타오르는 씨앗: 임의의 10명(25인에서는 20명)의 위치에 타오르는 씨앗을 소환하고, 씨앗이 떨어진 지점에서 6미터 반경 이내의 플레이어에게 5만의 피해를 입힌다. 이 타이밍에는 반드시 서로 6미터 이상 산개한다.
- 타오르는 불지옥: 10초 후에 씨앗이 폭발하여 공격대 전체에 피해를 주고 녹아내린 정령이 나타난다. 씨앗과 거리가 멀어질수록 피해량은 줄어든다.
- 녹아내린 정령: 씨앗이 폭발한 후 나오는 이 정령들은 임의의 플레이어를 주시하고 달려온다.
4.1. 영웅 난이도
- 화염의 세계: 휘몰아치는 불길을 한번만 쓰는 대신 3~4번, 3초 간격으로 연속 시전한다. 당연히 다 피하는것이 좋으며, 못피할시 힐러들의 원성을 듣게될 것이다. 라그 하드에서 일명 무빙고자들을 가려내기 딱좋은 기술 그자체. 5단계에 비하면 3단계의 화염의 세계는 그냥 연습하는 단계 정도다.
- 녹아내린 정령: 다른 녹아내린 정령이 근처에 있으면 공격력이 50% 증가하면서 기절과 밀쳐내기에 면역이 된다. 10인에서는 버프를 9개씩 달고 오는 정령들을 볼 수 있으며 25인에서는 버프창이 디버프창으로 보일 만큼 많은 버프를 달고 온다. 만약 근접을 허용했다면, 풀버프 모드에서 한방에 5만(...)씩 다는 평타를 맞고 공격대가 녹아나간다.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정령이 본진까지 달려오는 동안, 처치할 수 없다면 90% 이상 체력을 줄여 놔야한다.
5. 사잇단계: 화염의 피조물들이여!
- 분할의 일격, 화염의 피조물, 용암 화살: 첫 번째 사잇단계와 동일
- 용암의 후예: 좌 우의 원형 부분에서 한 마리씩 등장하며 반드시 탱커가 붙잡고 있어야 한다. 등장하자마자 금방 붙들지 못하면 힐어글 보고 정 반대편까지 달려가 힐러를 패죽이기 일쑤. 임의의 플레이어에게 타오르는 열기를 시전한다.
- 타오르는 열기: 대격변에 들어 드디어 등장한 바닥잘깔기. 자신의 발걸음을 따라 바닥이 생기므로 자신 역시 멈추지 않고 달려야 하며, 이 바닥을 밟으면 용암의 후예와 화염의 피조물의 피가 쭉쭉 차오르므로 불길이 가능한한 먼 곳에 생성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5.1. 영웅 난이도
일반 난이도에서는 피조물을 모두 처리하고 라그나로스가 등장한 후 용암의 후예를 처리하는 공략법이 사용되지만, 영웅 난이도에서는 용암의 후예가 거는 타오르는 열기가 딜과 힐을 상당히 제약함과 동시에 3단계에서 라그나로스에게 딜링을 최대한 집중하여 살아있는 유성을 적게 봐야하는게 공략의 핵심이기 때문에 피조물 페이즈가 유지되는 45초를 최대한 활용하여 용암의 후예를 처리하는 공략법이 선호된다.
즉, 8마리의 화염의 피조물중 설퍼라스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1마리를 전담딜러가 담당하여 체력을 조절 - 이동속도를 최저로 낮추고 그동안 45초의 시간을 벌어주는 택틱이 선호된다. 단, 영웅 난이도에선 45초가 지난이후 라그나로스가 재등장한 시점에 화염의 피조물이 1마리라도 남아있으면 즉시 초신성을 사용하여 공대를 전멸시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6. 3단계: 내 영역에서 꺼져라!
- 설퍼라스 강타: 1단계와 같음
- 휘몰아치는 불길: 2단계와 같음
- 화염의 세계(영웅): 2단계와 같음
- 살아있는 유성: 라그나로스 재등장 후 45초에 하나, 이후 60초마다 하나씩 등장한다. 임의의 플레이어를 주시하고 쫓아오며, '발화 가능' 버프를 가지고 있다면 플레이어 또는 소환수(악마 또는 야수)에게 피격되었을 때 피격자의 반대방향으로 몇 미터 튀어나간 후, 새로 대상을 잡고 쫓아간다. 발화 가능 디버프는 사라졌다가 5초 후 다시 발생한다. 만약 유성과 접촉하면 폭발이 일어나 큰 피해를 입는다. 그러나 유성은 사라지지 않는다.
일반 난이도에서는 라그나로스의 생명력이 10%에 도달하면 라그나로스가 도주하고 전투는 끝난다.
영웅 난이도라면 10%까지 10인은 105초(유성 1개), 25인은 165초(유성 2개)의 시간밖에 없다. 만약 이 개수를 넘길 경우 4단계의 무빙이 제약되어 공략이 어렵다. 호흡이 엄청나게 잘 맞는 팀이라면 불가능하지는 않다지만.
화염의 세계와 살아있는 유성의 압박 속에서 타임어택까지 들어가야 한다. 블러드 or 영웅심은 반드시 3단계에 사용하고 각 클랫들의 쿨기나 장신구등을 다 뽑아내어 딜링.
7. 4단계: 불의 군주의 진정한 힘! (영웅)
7.1. 라그나로스
영웅 난이도에서는 생명력이 10%가 되면 도주를 시도하나, 쫒아온 세나리우스 일행이 그를 도로 끌어낸다. 라그나로스는 분노하여 용암에서 올라와 이동이 가능해지며 생명력이 50%로 돌아온다. 라그나로스가 몸을 드러내고 있던 마그마 부분이 메워져서 전장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고 세나리우스 일행은 라그나로스의 갖가지 능력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생명력이 0%가 되면 라그나로스는 녹아 소멸된다.
- 과열: 라그나로스가 궁극의 힘을 발휘해 과열됩니다. 모든 플레이어는 1초마다 7000의 화염 피해를 입으면서, 과열로 인한 피해가 10%만큼 증가합니다. 이 효과는 중첩됩니다.
- 설퍼라스 강화: 라그나로스가 설퍼라스에 불을 집중합니다. 5초가 지나면 설퍼라스가 강화되어, 라그나로스의 근접 공격이 설퍼라스의 불길을 일으킵니다. 설퍼라스의 불길은 모든 플레이어에게 500000의 화염 피해를 입힙니다.
- 공포의 불길: 라그나로스가 발을 굴러 근처에 공포의 불길을 두 개(25인 여섯 개) 생성합니다. 공포의 불길은 급속도로 퍼지며, 불길에 닿는 플레이어는 60000의 화염 피해를 입고, 추가로 30초 동안 매 1초마다 4000의 화염 피해를 입습니다.
- 마그마 온천: 라그나로스는 넷 이상(25인은 열 명 이상)의 적이 한 곳에 몰려 있으면 그 자리에 마그마 온천을 만들어냅니다. 마그마 온천은 1초마다 55000의 화염 피해를 입히고 플레이어를 뒤로 밀쳐내며, 5미터 반경 내의 모든 서리 광폭을 녹입니다.
'''안 돼.. 안 돼.. 승리는 나의 것이었거늘..(사망)'''
7.2. 세나리우스
세나리우스는 3단계에 남은 유성, 라그나로스의 과열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유성을 얼리고 나면 서리 광폭이 소모되어 다음 서리 광폭까지 과열 중첩을 버텨내야 하므로, 시간을 잘 판단해야 한다.
- 서리 광폭: 세나리우스가 근처에 무작위로 서리 광폭을 생성합니다. 서리 광폭이 생성된 지역에 들어오는 살아있는 유성은 얼어붙으며, 플레이어에게 받는 피해가 50%만큼 증가합니다. 또한 서리 광폭이 생성된 지역에 있는 플레이어는 과열 피해에 면역이 되며, 과열 약화 효과가 없어집니다.
7.3. 대드루이드 하뮬 룬토템
하뮬은 라그나로스의 설퍼라스 강화를 막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제때 막아내지 못하면 무조건 전멸하게 되니 주의.
- 속박의 뿌리: 대드루이드 하뮬 룬토템이 근처에 무작위로 속박의 뿌리를 생성합니다. 라그나로스는 속박의 뿌리가 생성된 지역에 들어오면 10초 동안 기절하며, 받는 피해가 50%만큼 증가합니다.
명심해야될건 반드시 설퍼라스 강화가 시전된 후에 뿌리에 묶어야 된다. 만약 그 전에 사용되었다면? 라그나로스의 평타가 들어가는 순간 전멸! 이럴경우엔 메인탱과 뿌묶탱커간의 도발 핑퐁으로 설퍼라그 강화의 지속시간이 끝날때까지 버텨야한다. [2] 참고로 라그나로스의 발밑에 뿌리가 깔리는 상황이 빈번하게 일어나므로, 이럴경우엔 외부로 빠진 뿌묵탱커가 즉시 도발하여 본진에서 라그나노스를 빼준 뒤, 메인탱커가 설퍼강화 시전을 확인하여 도발해주어야 무사히 넘길 수 있다. 즉, 뿌묵탱커든 메인탱커든 '속박의 뿌리'에 대한 개념과 변수를 숙지하지 못하면 라그나로스 하드 공략에 큰 어려움이 따른다.
7.4.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말퓨리온은 라그나로스의 공포의 불길이 공격대를 삼켜버리지 않도록 도움을 준다. 마법사나 사냥꾼 등의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사람이 불을 끄면 좋다. 툴팁에 나와 있지는 않지만 과열 피해에도 면역이 되므로(중첩은 풀어 주지 못한다. 어차피 과열 피해 자체를 받지 않으므로 상관은 없다) 사실상 전투 중에 아무런 대미지를 받지 않는다.[3] 따라서 서리 광폭이나 힐 등에 전혀 구애받지 않고 달리면서 본연의 임무에만 충실할 수 있다.
공포의 불길 사용 주기는 점점 짧아지기 때문에 딜이 밀리게 되면 소나기구름 담당자가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시점이 반드시 찾아오고, 공격대는 깔린 불길에 전멸하거나 서리 광폭에 접근할 수 없게 되어 중첩되는 과열 피해를 견디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소방수가 고자라면? 불길이 세 번 깔렸는데 이미 대화재의 한가운데에 위치한 서리 광폭을 보게 된다. 광폭화 타이머가 소나기구름 담당자의 능력에 달려 있는 셈.
- 소나기구름: 말퓨리온이 소나기구름을 생성합니다. 소나기구름과 접촉한 플레이어는 폭우에 휩싸입니다. 폭우에 휩싸인 플레이어는 공포의 불길 피해에 면역이 되며, 근처에 있는 공포의 불길을 끌 수 있습니다.
25인 공격대에서는 한 소나기구름을 세 명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8. 업적
- 용암 퐁듀
살아있는 유성 3개가 용암 파도에 뒤덮힌 상태로 라그나로스 처치.
설명하기 전에 참고로, 이 업적은 영예의 불의 땅 공격대원(소위 비룡업적)에 포함되지 않는다. 베스틸락부터 판드랄까지의 업적만이 영예의 불의 땅 공격대원 업적에 포함된다.3단계에서 등장하는 살아있는 유성이 최소 3개 존재하도록 유지한 다음, 설퍼라스 강타시 발생하는 용암 파도에 유성들이 맞도록 유도하면 된다. 유성이 파도에 닿으면 1분 지속의 디버프가 걸리게 되는데, 이 디버프가 걸린 유성이 3개 이상인걸 확인하고 라그를 눕히면 끝.
참고로 불의 땅 초기엔 템파밍이 허약한 관계로 라그나로스와의 전투시간이 길어졌고, 유성을 3개 이상 보는 일이 다반사였기에 어부지리로 용암 퐁듀 업적을 성공하는 경우가 흔했다. 그러나 플레이어들의 템파밍 수준이 높아짐과 동시에 라그나로스 자체도 피통감소같은 자잘한 너프를 당했기에 현재는 라그나로스의 피통을 20% 이하로 조절한 다음, 유성이 여러 개 나오도록 버텨야 되는 귀찮음이 따르게 되었다.
팁이라면 유성이 딱 3개만 존재할 경우 용암에 모두 뒤덮히게 만들기가 대단히 어렵기 때문에, 적어도 대여섯 개 이상의 유성이 존재하도록 만들어 용암 파도에 맞을 확률을 높혀주는게 편리하다. 단, 유성이 많으면 많을수록 라그나로스 방 안에서 무빙공간이 상당히 제약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선 무빙 잘못하면 용암으로 떨어져 실패할 수 있어 솔플이 까다로운 업적이다.
원문은 Ragnaro's로, o's는 주로 시리얼 음식에 있는 동그란 도넛 모양의 시리얼을 의미한다.
9. 기타
와우 역대 가장 어려운 보스로 레이 션, 드군 아키몬드와 함께 항상 언급되는 보스 몬스터이다. 난이도를 어렵게 하는 요소들인 탱커의 숙련도, 힐러의 마나 관리, 어마어마한 딜요구량, 오차없는 무빙, 운 등등 공략의 난이도를 결정하는 대부분을 모두 최대한으로 끌어올려야만 잡는게 가능했다.
[1] 예로, 이미 다른 모든 공대원이 자리를 잡은 서리광폭에 합류할 때 서리광폭을 가로지르는 무빙, 유성이 자신을 바라봐서 잠시 서리광폭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올때 자기 조가 아닌 조로 합류하는 무빙 등[2] 하지만 크기가 워낙 커서 평타범위가 좀 넓어야지... 신기하게 평타는 라그 발 밑의 원을 기준으로 하면서, 도발 사거리는 화염구 등이 날아가 박히는 라그 중앙부분을 대상으로 계산되는 기괴한 거리개념을 가지고 있어서 도발 걸고 얼마 안 가 평타를 맞게 된다.[3] 담당자가 피해를 입는 일은 설퍼라스 강화가 터졌을 때뿐이고, 그건 그냥 전멸이란 뜻이다. 그래서 사냥꾼이 치타상 켜고 마음껏 돌아다녀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