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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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댜의 모습.#
1. 개요
2. 명칭
3. 상세
4. 역사
5.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6. 기타
7. 외부 링크


1. 개요


라댜는 범선, 그 중에서도 바이킹 롱보트의 일종으로, 고대~중세시기 러시아에서 사용한 목제 범선이다.
외형이 바이킹의 롱보트와 비슷하게 생겼다.[1] 어원은 슬라브어 lodya다.

2. 명칭


원래 러시아어로 읽으면 루크(영어로는 Rook)지만, 영어권에서는 라댜라는 말이 많이 쓰이는 듯 하다. 영문위키에 아직 독립항목은 없지만, 러시아 해군 항목에는 Lad'ya로 되어 있다.

3. 상세


라댜는 외형적으로나 구조적으로나 롱보트와 큰 차이가 없다. 롱보트와 마찬가지로 클링커 이음으로 만들어진 선체는 유선형이라 속도가 빠르고 거친 파도를 잘 넘을 수 있으며 원거리 항해에 적합하다. #
한 척에는 40~60명이 탈 수 있으며,최대 수용가능 중량은 20톤. 배의 규모의 경우 길이는 25미터, 폭 8미터 가량이었다.
주 동력원은 노였으나, 사각돛을 장착하여 같이 사용했다. 키가 없어 방향 전환은 롱보트나 초기 갤리선처럼 배 뒤에 설치한 1쌍의 대형 노로 조절했다.

4.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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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하는 라댜를 그린 그림. #
문헌에 등장하는 라댜는 비잔티움 제국의 문헌인 '해전의 연대기'(The chronicle of naval battles)에 등장한다. 865년 러시아가 비잔티움 제국을 침공하면서 라댜선을 타고 흑해를 통해 왔다는 기록인데, 오자마자 폭풍을 만나 대다수가 침몰당하고 바로 다시 돌아갔다.(...)
시간이 흐르면서 러시아에도 다양한 종류의 범선들이 도입되면서 밀려나기 시작하였고, 18세기에 들어서는 완전히 제작이 중단되었다.

5.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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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가장 초기 함선으로, 타국의 동급 선박인 다우, 코그, 드로몬에 비교하면 가장 공격력이 높지만 방어력은 뒤에서 2번째. 모든 능력치가 최하위인 다우보다 조금 좋은 정도밖에 안된다. 생산가격은 가장 비싸다. 다만 러시아는 해안도시가 거의 없어 흑해 크림반도 쪽을 먹은 뒤 그쪽 중심으로 좀 활동하는 정도다. 그리고 러시아는 해군에 막 투자하기도 골아픈 게, 땅은 넓지만 스텝 지대라 더럽게 가난하다. 그리고 지형의 문제상 운 나쁘면 몽골과 티무르의 러시를 제1선에서 받는다. 러시아가 먹고 살 만 해지는 후반부로 가면 건 홀크와 카락이 주력인지라 라댜가 설 자리는 없다.

6. 기타



7. 외부 링크


[1] 영문 위키의 러시아 라다 회사 항목에는 회사 이름의 모델이 된 라댜를 조금 소개하면서 롱보트의 일종이라고 적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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