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 게임(tvN)/참가 플레이어
라이어 게임(tvN)의 참가 플레이어들에 대한 항목
한국 드라파만 라이어 게임의 참가 플레이어는 기본적으로 후보로 선정된 50인중 시청자 인터넷 투표 상위 40위에 들어간 40명에서 시작한다.
단 8회가 끝난 현재까지 중간에 참가 플레이어가 되는 경우가 두 차례 확인된다.
1라운드에서 플레이어의 조력자로 참가한 경우 참가비 2억 5,000만원을 내고 2라운드부터 정식 플레이어로 참가가 가능하다. 작중 확인된 조력자 플레이어는 하우진, 제이미이며 직접적으로 언급된 바 없지만 공개된 게임 규칙이나 2라운드의 상황을 보아 최성준 역시 조력자 출신일 가능성이 높다.
4라운드 대통령 게임에서 플레이어에 의해 후보로 섭외된 사람 역시 정식 플레이어가 된다. 강신규, 조달구, 강도영 3명이 이에 해당한다.
게임 내에서는 가명으로 참가가 가능하며, 이 가명을 쓰는 플레이어들이 존재하며, 작중에서는 본명이 거의 언급되지 않고 서로 가명으로 불리게 된다. 이 가명은 본명 옆에 괄호로 표시한다.
직접 등장한 플레이어들은 '''굵은 글씨'''로, 조력자였던 플레이어들은 ''기울인 글씨'', 대통령 게임 후보자였던 플레이어는 밑줄, 탈락하거나 기권한 플레이어는 으로 표시한다.
1. 개별 항목이 존재하는 플레이어
2. 개별 항목이 없는 플레이어
2.1. 등장조차 못한(…) 플레이어
- (27세, 여, 인터넷 시청자 투표 ?위) : 공무원 준비생 / 서울시 동작구 방배동 / 타카다 미치코 & 미야하라 히토미 포지션[1]
- (23세, 여, 인터넷 시청자 투표 6위) : 여군 부사관 / 충남 계룡시 신도안면
2.2. 5라운드 종료 기준 탈락 플레이어
2.2.1.
- 64세, 남, 인터넷 시청자 투표 ?위 / 무직(고등학교 퇴직교사) / 후지사와 선생 포지션 / 김익태 扮
원작의 후지사와 선생님 포지션이지만, 후지사와는 칸자키 나오와 사제관계였다는 걸로 설명 끝인 반면 현정범의 경우 위의 에피소드를 통해 교육자로서의 참모습과 그 선한 마음, 그리고 주인공과의 과거 관계를 더 강화시킨 캐릭터다.
기러기 가족으로 아내와 자식이 외국에 나가 있고 교사직에서도 이미 퇴직했다고 한다. 환갑 조금 넘은 나이인 듯. 현정범이 돈을 필요로 하고 제자였던 남다정을 배신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 그리고 예상대로 남다정의 돈을 먹자마자 문을 굳게 걸어 잠그더니 "이건 속이는 쇼"라며 선생님을 굳게 믿고 있었던 남다정에게 거하게 뒤통수 때려주신다.[2] 애시당초 퇴직이 아니라 공금횡령에 의한 해직[3] 이었다고 본인 입으로 실토한다. 과거 남다정의 학급비를 대납해주던 모습과 비교하면 많이 흑화된 모습. 그때랑 달랑 6~7년 차이일텐데 인격이 너무 극적으로 바뀌었다. 기러기 가족 생활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사람을 바꾼 듯 하다.
하지만 원작과 마찬가지로 하우진에 의해 영혼까지 털리고 때 마침 들어닥친 사채업자들[4] 에게 신체포기각서에 강제로 도장을 찍기 직전에 남다정에 의해 구원받는다.[5]
하우진에 의하면 남다정과 현정범의 1라운드 대진 매치는 옛 사제지간을 시청률 상승의 수단으로 쓰기 위한 의도적인 대진이었다고 한다.
1라운드에서 탈락했으니 획득 상금은 당연히 0원. 하지만 현존하는 천사 남다정덕분에 채무 2억 5,000만원을 변제했다. 이윤주와 남다정의 대화를 들어보면 어쨌든 남다정이 현정범에게 돈을 빌려줬다는 형식을 가진 듯 하나 남다정 본인부터가 돈을 돌려받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2.2.2.
- 30세, 여, 인터넷 시청자 투표 8위) : 중소기업 비서 /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소수결 게임에서 하우진 동맹은 아니였지만 최종 4인까지 진출했다. 소수결 게임에서 탈락한 13명의 플레이어들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제이미가 배신한 후 "거, 거짓말! 누구든 우승하면 상금 똑같이 나눠 갖자고 계약했잖아!"라는 대사로 제이미가 다른 플레이어들과도 계약했음을 알 수 있게 했다. 결국 뒤통수는 뒤통수대로 맞고 탈락. 마지막에 상금을 달라면서[6] 애걸복걸하는 그녀와 다른 플레이어들의 모습은 덤이다.
이렇게 딱히 큰 비중 없이 공기화되나 싶더니 하우진 사건에 대한 떡밥이 된다. 흑막에 의해 납치당했다는 듯. 추후에 다시 등장할지도?
2.2.3.
- 47세, 남, 인터넷 시청자 투표 7위 / 중소기업 퇴직 근로자 /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소수결 게임에선 운 좋게도 하우진 동맹으로 참가한다. 소심하고 조심성이 많아 하우진 동맹 내부에서 배반이 일어날 가능성을 제기, 이에 고찬용이 계약서를 쓰자고 제의하는 계기를 만든다. 이후로는 딱히 특별한 활약이 없이 하우진 동맹에 묻어가며 3라운드 패자부활전에 진출했다.
3라운드 패자부활전에서는 다른 플레이어들과 마찬가지로 제이미의 계략과 선동으로 남다정을 고립시킨다. 하지만 남다정과 자신이 같은 약자라 생각하였기에 고립된 남다정에게 말을 거는 등 호의적으로 대하였고 그 결과 최종 역전승을 거둔 남다정에 의해 정리해고되는 기쁨을 맛본다. 처음에는 왜 자기를 떨어트리냐며 절규하지만 남다정이 자신의 상금 중 7억을 쾌척하자 감격해 운다.
그는 실직 상태에서 어머니가 병상에 있었고 병원비 및 생활비로 4억을 이미 사용한 뒤였다. 1라운드에서 상대방 게임머니 전액을 다 뺏었다는 전제하에 5억을, 2라운드에서 2억 5,000만원의 상금을 탔으니 남은 상금은 3억 5,000만원뿐인 상황이었다. 여기에 정리해고 게임에서 받은 게임머니 3억도 변제해야 하니 그의 채무는 7억인데 이것을 남다정이 흔쾌히 대납한 것.
정리해고 게임 한정으로 원작의 에토 코이치 포지션. 일드 버전의 에토 코이치는 칸자키 나오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라이어 게임의 결말을 짓는 에덴의 동산 게임에 참가했었는데 정용수가 앞으로 재등장할지 여부는 미지수.
2.2.4.
- 45세, 여, 인터넷 시청자 투표 3위 / 무속인 / 경기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라이어 게임 오프닝 방송 중 인터넷 투표 상위 투표자로 화면에 비친다. 시청자 투표 3위를 할 정도면 상당히 깊은 인상을 주었다는 것인데, 추후 무속인이라는 직업적 특성을 실제 라이어 게임에서 얼마나 활용할 수 있을지가 주목되었다. 등장하기 전에는 하리모토 타카시 포지션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거리가 멀었다.
2라운드 소수결 게임에서 하우진 동맹으로 참가한다. 장군님 타령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자기 자신도 상당히 불안해하고 이곳저곳 눈치를 살폈다. 게임 도중에 딱히 두각을 나타내진 못했다.
3라운드 패자부활전 정리해고 게임에서는 자신의 장군님이라며 앵무새를 데리고 온다. 정리해고 게임은 규칙상 자신의 소지품을 무엇이든 들고 와도 되는데 그에 대한 사전정보 없이 그냥 우연히 데리고 온 것. 덕분에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하우진이 남다정의 충성스러운 개로서 등장할 수 있는 논리적 근거를 제공해주고 만다.
4라운드 대통령 게임에서는 하우진의 7인 동맹과 함께 하며 조달구를 후보로 추천했으나, 정작 선거를 하게 되자 후보들의 생년원일을 묻더니만 강신규에게 '''왕이 될 사주''', '''게임뿐만이 아니라 실제로도 왕(대통령)이 될 사주'''라고 극찬하며 그를 적극 지지하게 된다. 하지만 1차 투표에서 패하고 강도영에게 탈락자로 지명되어 대통령 게임에서 제일 먼저 탈락한다.
참고로 조달구에 대해서는 소인배 사주에 관운이 없다고 했고, 강도영에 대해서는 지모는 출중하나 부모와 주인 잡아먹을 운세이자 역적의 사주, 개같은 사주라고 했다. 정작 사주를 보기 전 강도영의 게임 참가여부 찬반투표에서는 신께서 귀인이 온다고 했다며 찬성에 투표했다.
탈락 시점으로 누적 획득 상금은 6억으로 추정. 일단 획득한 상금은 1라운드에서 5억을 획득했다고 전제하고, 2라운드에서 2억 5천만원을 추가 획득하여 7억 5천만원을 갖게 된다. 그리고 차감된 상금은 3라운드에서의 게임머니 부족 변제분 5,000만원과 4라운드에서의 게임머니 변제분 1억원.[7]
따로 상금을 썼다는 언급은 없었으니 획득상금을 그대로 전액 반납하는 것으로 끝났을 듯. 구자영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탈락 이후 점집을 내놓고 산에 들어갔는데 점집을 '''시세보다 훨씬 비싸게 매각'''했다고 한다. 강도영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높은 부분.
10화에서 하우진이 강도영에게 삐삐도사를 탈락시킨 이유를 물으면서 한 이야기를 보면 그녀가 강도영의 사주를 말하면서 그의 어떤 트라우마를 건드려서 탈락후보로 지목했을 가능성이 있는듯하다.
2.2.5.
- 50세, 남, 인터넷 시청자 투표 2위 / 변호사 /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라이어 게임 오프닝 방송 중 인터넷 투표 상위 투표자로 화면에 비친다.
2라운드 소수결 게임에서 하우진 동맹으로 참가하고, 하우진의 8인 동맹 필승법을 들은 정용수가 배신에 대한 리스크를 제기하며 불안해하자 변호사라는 직업접 능력을 발휘, 하우진 동맹의 계약서 제작을 맡아 배신에의 리스크를 차단했다. 참고로 원작에서는 아키야마가 직접 계약서를 제시했다. 그러나 기껏 준비한 계약서는 가명을 쓴 제이미덕에 무용지물되었고, 엉뚱하게도 제작진이 제이미의 가명 계약서 효력을 인정하면서 상당히 많이 꼬여버렸다.
3라운드 패자부활전 정리해고 게임에서는 별다른 비중은 없었다.
4라운드 대통령 게임에서는 하우진 7인 동맹의 일원으로 조달구를 대통령 후보로 섭외한다. 강도영이 제이미에 의해 대통령 후보로 게임에 참가하려 하자 그가 가진 게임에의 정보 등으로 게임이 불균형하게 흘러갈 것을 우려, 반대에 투표하지만 당연히 반대하리라 생각한 동맹 수장 하우진이 찬성에 투표를 던지면서 강도영이 참가하게 되자 당황한다.
이후에는 사실상 무너진 동맹대신 철저히 개인의 이득을 추구하면서 강도영의 비자금 전략에 적극 협조, 1회 투표시 강도영에게 18억을 모조리 받아 개인금고에 숨겨놓는 비자금 관리자가 된다. 하지만 2라운드 투표 직후 하우진이 비자금 전략을 눈치채고 비자금 관리자가 고찬용이라는 사실을 캐치하면서 탈락당한다.
탈락 시점 누적 획득 상금은 7억으로 추정. 1라운드에서 5억을 획득했다고 전제하고 2라운드에서 2억 5천만원을 획득했다. 3라운드에서 게임머니 부족분 5,000만원을 변제하여 남은 것이 7억. 홍인숙과 다른 점은, 홍인숙은 대통령 게임 1라운드에서 탈락하면서 강도영의 공약대로 선지급된 게임머니 1억을 뺏긴 반면, 고찬용은 2회차에서 당선된 조달구의 공약에서 플레이어의 게임머니를 뺏는다는 부분이 없었기에 자기에게 선지급된 게임머니 2억을 그대로 국고에 반납하는 것으로 끝난다.
하지만 게임에서 탈락한 것과 별개로 게임종료 후 '''강도영에게 6억원을 받는다!''' 강도영이 말하길 자신이 승리하는데 공헌이 큰 사람이었기에 상금을 분배했다고. 그리고 구자영이 말하길, '''느닷없이 대형로펌에 스카웃'''되었다고 한다. 강도영의 상금 배분으로 누적상금 반납도 문제는 없었을 것이고 대형로펌에 들어갔으니 개인적으론 훈훈한 결말. 하지만 강도영의 속내를 알 수 없으니…
2.2.6.
- 30세, 남, 인터넷 시청자 투표 ?위) / 국회의원 보좌관
2라운드 소수결게임에서 첫 등장. 버스에서 먼저 자기소개나 하자고 나서는 등 정치인 아니랄까봐 붙임성과 언변이 좋고 하우진같은 먼치킨을 제외하고 보면 판단력도 꽤 괜찮은듯 하다. 국회의원, 그것도 3선이면 상당한 중진인데 그런 의원의 수석보좌관이니 그정도는 당연할 듯. 소수결 게임에서 하우진 동맹으로 참가한다. 상금 중 일부를 정치자금으로 빼돌려 썼다고 한다.
3라운드 패자부활전에서는 비중이 없다.
4라운드 대통령 게임에서는 제일 먼저 플레이어간의 느슨한 연대를 깬다. 대통령 게임에 대한 설명을 듣고는 고민하다가 모두 동일후보를 옹립하려는 다른 플레이어들과 별개로 움직이며 자신이 모시고 있는 국회의원 강신규를 대통령 후보로 섭외한다. 목적은 선거자금의 확보, TV 출연을 통한 이미지 제고, 화제성 확보.
게임이 양강구도로 진행되어 빛이 바랬지만 그동안 없던 존재감을 4라운드동안 보여주었다. 강도영 게임참가 찬반투표때에는 승산이 낮은 하우진과의 양강구도를 피하고 변수가 다양해지는 3자구도가 나을 것이라며 찬성표를 던지는 나쁘지 않은 선택을 보여주었고, 이후로도 강신규 진영의 유일한 당원으로서 열심히 게임을 플레이했다. 존재 자체가 먼치킨인 하우진, 강도영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상황판단도 정확했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강신규가 자신을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플레이하다 패배를 자초하고, 아직 역전 기회가 남아있는 3차 투표에서 상의없이 기권을 선언하자 멘붕한다. 이후 홀로 고민하다가 강도영의 진심어린(척 하는) 설득을 받고 강도영에 투표하여 강도영의 최종승리에 결정적 기여를 한다.
이후 강도영에게 상금 6억을 분배받은 뒤, 게임이 끝나면 무얼 할거냐는 질문에 '''강신규의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답을 하고 강도영에게 탈락자로 지명되며 나머지 상금 9억을 선거자금으로 받는다.
기존에는 강신규를 배신했다고 서술되어 있었으나, 게임 진행과정을 보면 김봉근이 오히려 배신감을 느꼈다고 볼만하다. 김봉근은 게임 상금을 정치자금으로 썼는데, 이는 자기 자신이 아니라 강신규의 선거자금으로 쓴 것이다. 그런데 김봉근이 당장 탈락 위기에 처해 상금을 반납할 처지에 내몰렸는데 강신규가 나몰라라 하고 기권해버리니 김봉근은 당연히 배신감을 느낄 수밖에….
탈락 시점 누적 획득상금은 10억으로 추정. 1라운드 5억 + 2라운드 2억 5,000 + 4라운드 6억 총 13억 5천만원을 벌었다. 그중 3라운드 게임머니 변제분 5,000만원과 4라운드 게임머니 3억을 빼면 10억원이다. 탈락으로 이 10억을 일괄 반납해야 하는데, 상금의 얼마를 강신규의 정치자금으로 썼는지 모르지만 탈락 후 강도영에게 받은 9억 중 일부로 이미 써버린 부분을 만회했을 것이다.
한국에서 현실적으로 보좌하는 정치인이 자기 상금으로 선거자금을 쓴 것을 보고 탐욕적 인간성이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보좌관이 나가버리면, 그것도 개인적으로 말하는 게 아니라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배신하는 장면이 나가버린다면 [8] 한국 정치계에서 살아남기 힘든데, 정치계를 떠나는 것도 아니고 국회의원선거에 나간다고 한 부분이 현실성이 떨어진다. 선거자금이라도 크게 얻었다면 모르지만 10억도 안 되는 돈으로 자기 스스로 무소속 국회의원 선거를 준비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는 부분[9] 에서 아쉬운 개연성이 보인다.[10] [11]
2.2.7.
- ??세, 남, 후보자 출신 / 국회의원
4라운드 대통령 게임에서 김봉근의 설득을 받고 대통령 후보로서 게임에 참가하였으나,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너무 부족하여 김봉근을 무시하고 자기 멋대로 게임하다가 신나게 말아먹는다. 게임상의 선거공약 발표를 무슨 진짜 선거하듯 복지국가 운운하는 모습은 진정 개그. 물론 강신규의 참가목적이 게임 우승이 아니라 게임을 통한 자신의 이미지 제고니 저러는 거지만 그 와중에 자신의 보좌관을 무시하는 모습을 너무 보여주고 게임도 말아먹어서 이건 이미지 제고가 아니라 이미지 날려버리는 수준.(…)
중도참가자라 지금까지 받은 상금도 없고, 때문에 탈락해도 아무런 패널티가 없음에도, 3차 공약발표에서 독단으로 기권을 저지르는 치명적 실수를 한다. 게임상으로도 스스로 변수를 없애버리는 실수고, 게임 외적으로도 탈락시 상금을 반납해야 하는 자신의 보좌관 김봉근과의 관계를 파탄내는 선택이었다.
결국 3차 투표에서 당선된 강도영에 의해 제일 먼저 탈락. 받은 상금이 없으니 다른 플레이어들처럼 돈에서 자유롭겠지만, 곧 선거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이미지를 거하게 말아먹고 자신의 보좌관이 적으로 돌변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하니 그의 정치인생은 내리막길이 될 듯 하다.
2.2.8.
- 40세, 남, 인터넷 시청자 투표 5위) / 탤런트(전직 불법도박 연예인) /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2라운드 소수결 게임에서 하우진 동맹으로 참가한다. 도박경험같은 것은 전혀 도움이 안되고(…) 하우진의 하드캐리에 힘입어 패자부활전에 진출한다.
3라운드 패자부활전 정리해고 게임에서도 마찬가지.(…) 비중도 없고 게임머니도 다 날려먹을 뻔 하다가 남다정에게 구원받아 5,000만원만 변제하는 것으로 게임을 끝냈다.
4라운드 대통령 게임에서는 철저하게 개인의 이득을 추구하며 움직였다. 전영철과 함께 거의 세트로 움직이며 중립파의 위치를 차지하며 각 라운드에서 상황에 따라 진영을 오고간다. 최종적으로는 강도영에 표를 던졌고, 그 대가로 6억을 받는다.
현재 획득상금은 10억원. 1라운드 5억원과 2라운드 2억 5,000만원, 4라운드 6억원을 획득하여 총 13억 5,000만원을 획득했지만 3라운드 게임머니 변제 5,000만원과 4라운드 게임머니 변제 3억원을 제해야 한다.
5라운드 밀수 게임에서는 동쪽 나라에 속했다. 남다정의 밀수 차례때 검사관으로 나왔는데 남다정의 발연기 에 웃음을 참지 못하며 '''다정씨니까 하는 이야기지만 연기는 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하지만 이후 동쪽 나라의 밀수 차례때 강도영의 부재를 탐타 1억의 밀수에 나섰다가 하우진의 돈다발 심리트릭에 완전히 낚이며 고스란히 다 뺏기고, 강도영이 게임카드를 모조리 압수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후 남다정의 설득을 받고 배신하여 막대한 상금을 챙긴다.
2차 패자부활전인 세븐틴 포커에서는 전영철과 연합을 하여 강도영을 탈락시키려고 하지만 정작 도박 중독인 자신이 먼저 탈락했다. 그리고 안녕.
그래도 분배받은 상금으로 도박빚도 청산한 듯 하고, 라이어 게임 막바지에 남다정을 위해 여러모로 노력한 모습이 좋게 보였는지 본인의 참가목적이던 방송계 복귀가 실현되었다.
2.2.9.
- 39세, 남, 인터넷 시청자 투표 ?위 / 전직 운동선수, 건달 /
직업이나 배경이 뚜렷히 공개되진 않았지만 암만 봐도 조폭. 특유의 덩치와 강압적인 태도와 말투, 폭력적 태도로 다른 모든 참가자들로부터 기피 대상이 되고 있다. 그 때문에 게임중에 폭력을 썼고, 1회 경고로 격리조치 되었다. 소수결 게임 첫번째 질문에서 '''사람을 죽여본 적이 있다'''라는 질문을 던지며 자기는 죽여본 적이 있다는 투로 말하는데, 하우진의 예에서 보듯 제작진에서 참가자들의 신상조회를 철저하게 한 후 참가자격을 주지 않기에 사람을 죽여봤다는 말은 뻥카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13]
사실 그는 운동선수. 정확히는 복싱 선수였다. 1994년 전국체전에서 미들급 은메달을 땄다고 한다. [14] 하지만 부상에 승부조작까지 연루되면서 몰락했다. 이후 조직폭력배에 가담해 하수인 역할을 했다고. 인상이나 말투로 보면 가장 사납지만 그만큼 귀도 얇다. 그리고 단순무식 포지션. 자주하는 대사는 '''"나 불독이여~"'''.
원래는 2라운드에서 바로 탈락해야 했지만, 제이미가 자신의 상금 중 일부인 500만원을 건네주어 가까스로 패자부활전 진출 자격을 얻는다. 이는 제이미가 자신의 보디가드 및 몸빵으로 써먹기 위한 것.
3라운드 패자부활전 정리해고 게임에서는 딱히 비중이 없었다.
4라운드 대통령 게임에서는 제이미와의 연이 자연스레 정리되면서 중립파로 주로 구인기와 행동을 같이 한다. 자신과 캐릭터가 비슷한 조달구의 등장에 긴장하는 눈치. 이후 제이미의 전략에 동조하여 2회차 투표에서 강신규 진영에 합류했으나 조달구가 시비를 걸자 몸싸움을 벌이다 격리조치당한다. 이를 강신규가 '''불독이 포섭되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자기 진영에서 추방해버렸고, 이에 격분한 불독은 2회 투표에서 조달구에 투표해버린다.
3회차 투표에서는 강도영에 투표해고 그 대가로 강도영에게 6억을 받는다.
4라운드 종료 기준 누적 상금은 7억 5,500만원. 1라운드 5억과 2라운드 500만원, 4라운드 6억을 벌었고 3라운드 게임머니 5,000만원과 4라운드 게임머니 3억원을 변제해야 한다.
5라운드 밀수 게임에서는 동쪽 나라에 속해 이후 강도영을 전적으로 믿고 따르고 있다. 하지만 하우진에 잠시 심리적으로 휘말린 강도영의 멘붕 현장을 목격하고 당황하며 남다정의 설득을 받고 배신, 상금을 잔뜩 챙기고 탈락한다. 이후 구인기, 최성준과 뜻을 모아 기권하지 않고 패자부활전에 나아가 강도영을 탈락시키기로 결의한다.
2차 패자부활전 세븐틴 포커에서는 전직 복싱 선수의 동체시력을 이용, 조커들을 읽어 초중반에 승기를 잡았으나 '''카드 전체를 읽은''' 강도영에게 마지막 라운드에서 털려 탈락. 구인기와 연합을 할 때 하우진의 유행어인 '''"나에게 필승법이 있어"'''를 쓴다.
엔딩에서는 상금을 분배받고 다시 권투를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남다정이 바닥에 떨어진 인생 한 명 구제해준 것.
2.2.10.
- 21세, 남, 인터넷 시청자 투표 ?위 / 전문대학생 해커 / 이시다 리에 포지션[15]
선글라스와 행동 때문에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부끄럼쟁이. 감정적으로는 약한 면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게임 내에서의 집중력과 이해도는 높은 편으로, 특정 분야에 대한 높은 사고로 게임의 이면을 밝히기도 한다. 특히 암산 능력이 뛰어나다고 한다. 그래도 게임 플레이어들중 최연소다보니 침착하지 못하다. 여성 플레이어들에게 '누나'라는 2인칭을 쓴다.
2라운드 소수결 게임에서는 배신자 X로 의심받아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어울리지 못하고 불독에게 얻어맞는 수모를 당했지만 남다정에게 마음을 열고 최종적으로 하우진에 협력하여 하우진 동맹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 대가로 최성준은 하우진에게 2억 5,000만원을 받는다. 소수결 게임의 상금은 20억, 그리고 하우진 동맹은 8인이 공평히 2억 5,000만원씩 나누기로 했고, 하우진은 가명을 써 계약에 효력이 없는 제이미 몫의 상금 2억 5,000만원을 최성준에 주기로 했기 때문. 다만 제이미의 계약이 유효하게 처리되면서 하우진은 대신 자신의 몫 2억 5,000만원을 건네준다.
3라운드 패자부활전 정리해고 게임에서는 비중이 없다. 사실 정리해고 게임에선 남다정, 제이미, 정용수 빼면 다 비중없다.(…)
4라운드 대통령 게임에서는 중립파로 시작하였으나 강도영이 내건 공약인 '''중립파 4인 중 선착순 3인에게만 상금을 주겠다'''를 듣고 고민하다 나머지 3인이 먼저 강도영을 지지하는 바람에 부득이하게 중립파로 남았다. 이후 남다정의 설득을 받고 조달구 진영(사실상의 하우진 진영)에 합류했지만 최종적으로 패배한다.
4라운드 종료 기준 누적 상금은 '''-1억원'''이다. 조력자 출신이니 1라운드 상금 2억 5,000만원은 게임 참가비로 냈을 것이고, 2라운드에서 받은 2억 5,000만원 중 5,000만원은 3라운드 게임머니를 변제하는 식으로 차감되었을 것이다. 4라운드 게임머니 3억원도 모조리 날렸으니…. 다만, 제작진에게 받은 상금의 개인적 유용이 아닌, '''게임 진행 과정에서의 누적상금 마이너스화'''에 대해 제작진이 채무로 볼지 게임머니로 볼지는 미지수. 참고로 채무로 보면 그 순간 방송으로서 라이어게임 프로그램은 불법행위를 저지르게 된다.(…)
이후 게임 밖에서 하우진의 호출로 강도영의 비밀을 밝히는 일에 합류한다. 그 과정에서 본업인 해커의 면모를 보여준다.
5라운드 밀수 게임에서는 당연히 하우진의 진영에 속할 거라 생각하고 있었으나 느닷없는 강도영의 스카웃으로 동쪽 나라에 속했다. 이후 강도영 혼자 모든 게임을 다 하는 상황에 거부감을 느끼고 있으나 지난 게임에서 다른 진영에 속했던 팀에 굴러떨어진데다 본인도 애시당초 목소리를 크게 내는 사람이 아니어서 영향력이 없었고, 구인기와 전영철이 적극적으로 강도영에 찬동하면서 수동적으로 게임에 참가하고 있다.
결국 잠시 멘붕한 강도영의 틈과 남다정의 설득을 받아 전격적으로 배신하고, 마지막 밀수 턴에서는 강도영이 게임룸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서며 서쪽 나라의 승리에 일조했다.
이후 기권하려는 구인기, 전영철을 일갈하며 강도영 낙마를 목적으로 패자부활전에 참가하기로 한다. 하지만 귀가 중 엘리베이터 안에서 강도영으로부터 '''판도라의 상자를 열면 안된다'''는 협박전화와 함께 엘리베이터가 추락. 행방불명 상태가 되어 '''패자부활전에 참가할 수 없게 되었고, 탈락해버렸다.'''
엔딩에서는 중상을 입은 채 병원에 입원해있다가 하우진, 남다정과 조우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래도 살았으니 다행.
2.3. 5라운드 종료 기준 생존 플레이어
2.3.1. '''조달구'''
- 38세, 남, 후보자 출신 / 전 사채업자 /
그의 감방 동기가 바로 하우진으로 조달구를 통해 남다정과 하우진이 연결된다. 이 점에서 볼때 원작의 타니무라 테루오 포지션이지만 타니무라는 LGT 사무국 직원.[16] 타니무라에서 모티브를 따온 남다정의 또 다른 조력자. 하우진에게는 '조형'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4화에서 사장에게 피자로 싸대기를 맞고 구타를 당한다. 그리고 2회전에서 얻은 남다정의 상금 2억 5천만원을 훔쳐 달아나지만 하우진에게 딱 걸린다. 하우진에게 남다정의 빚에 대한 내막을 듣고, 다시 돈가방을 원래대로 가져다 놓는다. 그리고 그 내막을 알기 위해 하우진과 협력한다. 6화에서 뭐니머니를 관두고, 완전한 남다정, 하우진 편이 된다. 그러나 7화에서 뭐니머니에 잠입하다가 장기가 팔릴 뻔했지만, 대통령 게임의 후보가 되며 살았다. 그리고 그 길로 라이어 게임에 참가하게 된다.
4라운드 대통령 게임에서는 '''한 게 없다'''. 그냥 하우진의 꼭두각시. 본인도 하우진을 철저하게 믿고 신뢰하기에 큰 불만은 없지만…. 게임 내내 비중은 공기였고 딱 하나 하우진의 전략대로 불독에 시비를 걸어 같이 격리된 거밖에 없다.
4라운드에서 처음으로 참가했기에 누적상금은 없다. 4라운드에서 따로 획득한 상금도 없고, 선거인 플레이어가 아니라 대통령 후보였기에 게임중 지급받은 게임머니도 없어서 변제해야 할 돈도 없다. 즉, 누적 획득상금의 반액을 반납하면 기권이 가능한 게임의 규칙상 조달구는 아무런 제약 없이 '''지금 당장에라도 게임 기권이 가능하다'''
그러나 남다정, 그리고 자신이 게임에 참가시킨 것이나 마찬가지인 하우진에 대한 책임감으로 기권하지 않고 게임에 계속 출전한다.
5라운드 밀수 게임에서는 남다정, 하우진, 제이미와 함께 서쪽 나라에 속했다. 팀 결성 이후부터 제이미를 불신하며 사사건건 충돌했고, 최성준의 밀수를 저지하지 못해 초반 열세의 원인을 제공한다. 이후 강도영처럼 상대 진영이 밀수하는 금액을 알아낼 수 있다며 똑같이 동쪽 나라의 밀수를 연거푸 저지해내지만, 원작과 같은 전개에 따라 '''배신자'''였음이 밝혀진다. 하지만 그는 악의는 없었고, '''진심으로 남다정을 돕고 싶어서''' 어쩔 수 없이 강도영과 내통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하고, 진심으로 서쪽 나라에 합류한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강도영에게 잡혀있는 남다정의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게임에서 제일 먼저 탈락, 남다정이 아버지를 구한다.
참고로 한국판 라이어 게임을 본 사람들이 안타까워하는 부분중 하나. 이 아저씨의 정체가 강도영의 부하였다면 스토리의 연계도 매끄러웠을거라며 하소연 하는 사람들이 많다(...)
[1] 원작에서 타카다 미치코는 2회전 직전에 X인 후쿠나가에게 속아서 수표를 빼앗긴 여인이다. 미야하라 미토미는 후쿠나가의 룸메이트로 후쿠나가는 그녀의 초대장을 몰래 가지고 참여했다.[2] 사실 원작과 달리 1회 탈락자는 패널티가 없으므로 그냥 상금 걸린 쇼프로라는 게 틀린 말은 아니다. 남다정의 빚은 애초에 지고 있던 것으로 이 선생님과는 솔직히 별개의 문제. 독식한다고 상대에게 무슨 돈으로 인한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다. 뭐, 통수&썩소로 인한 정신적 데미지가 있다지만... 그것도 까놓고 생각해보면 더 지니어스에서 벌어지는 일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3] 남다정이 학교다닐때도 50대 후반이었으니 어차피 정년퇴직 다 되어 가는 시점에서 한탕하고 그만두려다가 걸린 듯[4] 라이어 게임 측에서 보낸 사람들이 아니라 원래부터 현정범에게 빚 2.5억원이 있었던 사람들. 이들이 등장하자 처음에 제작진들은 당황하나, 강도영의 지시로 이 모든 것을 찍게 된다.[5] 현행법상 신체포기각서따위는 당연히 불법. 엄연히 방송 카메라가 촬영중인 상황에서 강제로 그런 문서에 날인시키는 사채업자들은 방송 즉시 경찰의 추적을 받을수밖에 없는데 태연히 저런 막장 행각을 저지른다. 현실이라면 어떤 멍청한 사채업들도 그날은 추심을 하지 않았을 텐데 불법추심장면이 방송나가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이상한 사채업자들인 듯. 흠좀무[6] 위에서 말한 '빚'문제도 있지만, 상금을 받으면 패자부활전에 진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7] 1회 투표 직후 탈락해서 게임머니는 1억만 지급받았다.[8] 국회의원 정치자금법이 바뀌고 나서 정치자금 지원이 어려워져 보좌관 월급 일부를 가져가는 정치인들이 많다는 이야기가 정설이고, 그 중 실제로 걸려서 검찰 수사받은 정치인도 있다. [9] 선거법상 당선될때 보전해 주는 돈만 수십억이니 실제 국회의원 선거운동에서 실제 들어가는 돈은 더한데, 당에서 특별히 밀어주는 한두 사람에 든 게 아니면 그 돈 가지고는 사실상 어렵다. [10] 정치 잘못하다가 망한다는 얘기가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실제로 정치하다가 망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선거자금 10억 넘게 쓰고 당선이 안 되어 빚만 생겨서 망하는 것이다. 그런 사람은 매 선거마다 꽤 있다.[11] 보좌관 생활을 잘 해서 평판이 좋다면 야당의 영입을 노려야하겠으나 이 역시 현실적으로는 시점상 쉽지 않다.[12] 한국은 선거법상 여야 구분없이 의석이 많은 순으로 선거기호를 부여한다.[13] 전과자임에도 하우진의 참가가 허용된 것은, 그나마 '''살인죄가 무혐의''' 처리되어 파장이 덜하다는 것과 하우진 본인이 지닌 최강의 커리어, 그리고 강도영이 국장에게 건넨 하우진에 대한 주식시장에서의 정보가 종합된 결과이다. 불독이 진짜로 사람을 죽였다면, 방송국과 제작진 입장에서는 참가 플레이어 신상조회 과정에서 이미 결격사유로 처리되어 참가 불허 처리되었을 것이다.[14] 보통 복싱에서 미들급부터는 최소 180cm 이상으로 키가 큰 선수들이 많다. 키 185 이상에 미들급~슈퍼미들급으로 가는 선수도 꽤 있다. 그러나 불독 역할 배우 이철민은 175에 못 미치는 키로 미들급은 부적절하다. 물론 마이크 타이슨처럼 180도 약간 안 되는 키에 헤비급 챔피언을 한 특수케이스도 있지만 키에 비해 다른 골격이 큰데다가 체중대비 말도 안 되는 스피드라는 천재적 재능까지 가진 경우고, 실제로는 헤비급이면 키 190 넘는 경우가 즐비하다.[15] 원작에서 X로 의심받던 인물. 똑같이 선글라스를 착용했지만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16] 그래도 원작 후반으로 갈수록 타니무라도 칸자키 나오를 진심으로 걱정해주며 격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