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튠출리
1. 소개
고대 로마의 보드 게임.
latrunculi - Ludus latrunculorum
본래는 일반 말만 한줄 늘어놓고 하던 한국의 팔팔고누와 같은 게임이었으며 후에 장군말이 추가되었다.
바이킹들도 이 게임을 좋아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바이킹들이 약탈해오거나 교역해 온 라툰츌리 놀이판들이 바이킹들의 무덤이나 유적지에서 다수 발견되며, 이후 이 게임에서 독자적인 보드 게임인 타블룻의 원형이 되는 Hnefatafl가 만들어지게 된다.
2. 게임 방법
2.1. 말 배치
2.2. 말 움직임
말들은 좌우상하로 어디든 움직일 수 있다. 다만 다른 말을 뛰어넘지 못한다.
일반말은 좌우, 상하로 적을 둘러싸면 적의 말을 잡고, 적 말 사이로 뛰어든 경우엔 잡히진 않는 고누놀이와 같은 형태를 띤다.
다만 장군말의 경우 사방이 둘러싸이면 잡히고, 게임이 끝난다. 이 둘러싼다는 것은 적 말만 해당하는것이 아니고, 아군 말도 포함하며, 벽을 끼고 있을때는 3면만 둘러싸여도 잡히고, 모서리의 경우 두면만 둘러싸여도 잡힌다.
게임은 장군말이 잡히는 것 이외에 상대 일반말이 전멸하면 끝난다.
다른 형태로 일반 말만 두줄 배치한 것도 있는데, 말은 한칸씩만 움직일 수 있으며, 적의 말을 좌우, 상하로 둘러싸 잡은 경우 제거되는 것이 아니라 아군의 말로 교체한다. 이 게임은 상대 말이 모두 교체되면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