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플라스의 악마(로젠 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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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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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애니메이션
로젠 메이든의 등장인물.
성우는 츠쿠이 쿄세이(노매드판)->미카미 사토시(스튜디오 딘판)./나카타 조지 (CD드라마판)/김영찬(한국판) 초기(구애니판 2기)엔 킁킁 탐정하고 성우가 같았다. 이를 이용해 드라마 CD도 나왔으니...
작중 최고의 수수께끼 캐릭터. 신사복을 입은 토끼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작은 중절모를 쓰고 지팡이를 들고 다니며 회중시계를 지니고 다닌다. 본인 스스로 앨리스 게임의 심판이라 칭하고 있다. 모티브는 척 보기에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나온 흰 토끼.
n필드에서 나타나는 수수께끼의 인물. 추상적인 내용의 수수께끼 같은 말을 늘어놓고 다니며, 수시로 로젠 메이든이나 사쿠라다 준의 앞에 나타나서 길을 안내해주거나 앨리스 게임의 정황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가버린다. 자기 할 말만 하고 가버리는 데다가 묘하게 비꼬는 것 같은 말투 때문에 준과 신쿠는 무척 불쾌하게 여기고 있다.
로젠이 어디 있는지 알고 있으며 아무래도 n필드 어딘가에서 직접 만나고 있는 것 같다. 2권에서 신쿠 앞에서 "트리비얼!(trivial)"이라고 말하자 신쿠가 "그 말... 아버지가 가까이 있는 거지?"라고 묻는데, 아마 이 말이 로젠의 입버릇이고 라플라스는 로젠과 만나고 있음을 암시하려고 일부러 따라한 듯. 그 외에도 "앨리스는 곧 태어날 겁니다."라고 말하거나, 로젠 메이든 중에서도 아무도 본 적이 없는 키라키쇼에 대해서도 알고 있는 등 앨리스 게임에 대해서 많은 것을 파악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1기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으나''' 2기에서는 '시로사키'[1] 라는 이름으로 인형가게 주인으로 위장하며 토모에엔쥬에게 안내했으며, 로젠 메이든들과 마주쳤을 때 정체를 드러냈다. 마지막에는 소우세이세키히나이치고의 로자 미스티카를 빼돌려 키라키쇼에게 넘겨준다.[2]
신연재판에서는 '감지 않은 세계'의 을 속여 신·소녀를 만드는 법을 조립하게 만들었으며, 결국 '감지 않은 세계'에 키라키쇼를 소환하게 만들었다. 그 후 신쿠의 진짜 몸을 찾으러 가는 '감은 세계'의 준과 동행하기도 하며,[3] 후반부에 '감은 세계'의 준을 로젠과 만나게 해준다.
제로에서는 갑자기 어린아이를 유괴한다. 물론 놔주긴 하지만 목적은 아직 알 수 없는 상태. 그리고 그 정체는 라플라스의 악마가 아니었다.

[1] 이름부터가 시로(흰)우사기(토끼)라는 뜻이다.즉 흰 토끼.[2] 키라키쇼와 라플라스의 악마 사이에 모종의 거래를 주고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3] 이 때, 준을 졸졸 따라다니면서 친근하게 대하나 준은 계속 차갑게 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