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타 조지

 

'''나카타 조지
中田譲治 | Jouji Nakata'''
'''예명'''
'''나카타 조지
((なか((じょう(, Jouji Nakata)
'''
'''본명'''
'''나카타 히토시
((なか((ひと(, Hitoshi Nakata)
'''
'''직업'''
성우, 내레이터, 배우
'''출생'''
1954년 4월 22일[1] (70세)
일본 도쿄도
'''국적'''
[image] 일본
'''신체'''
175cm|A형
'''소속사'''
오사와 사무소(현재)
'''활동 시기'''
'''배우''' | 1979년 ~ 1991년
'''성우''' | 1985년 ~ 현재

'''별명'''
죠-지(ジョージ)
'''링크'''

1. 개요
2. 연기 특징
3. 프로의식
4. 사생활
5. 기타
6. 주요 출연작
6.1. 애니메이션
6.2. 특촬물
6.3. 게임
6.4. 외화
6.5. CD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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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성우이자, 전 배우. [2] 성우로 활동하기 전에는 배우를 했는데, 대표적으로 초신성 플래시맨사 카우라(참고)와 초수전대 라이브맨대교수 비아스(참고) 등이 있다.
얼굴이 너무 무섭게 생겨서 악역만 맡게 되어서 결국 성우가 되어버렸다는 웃지 못할 과거를 지녔다는 농담이 있지만 실제로는 노무라 미치코[3]의 권유로 성우 활동도 하다가 스케줄 문제로 성우와 배우일을 병행할 수 없게 돼서 성우로 전향한 것.

2. 연기 특징


특유의 굵직하고 걸쭉한 저음을 잘 살려 악역을 맡을 경우 대개 호평이다. 간지폭풍과 무시무시함이 같이 느껴진다는 평가. 음침하게 깔아내리는 것보다는 거세게 지르는 연기가 좀더 편하다고 언급한 적이 있으며 맡은 대부분의 캐릭터가 그런 성향을 보인다.
목소리 특성상 청년기 캐릭터는 불가능에 가깝고 중년 캐릭터도 중노년기 정도 캐릭터 위주에 최근엔 노익장 캐릭터를 많이 맡는 등 목소리 연령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코토미네 키레의 경우는 신스팝 그룹 Soft Ballet의 보컬 엔도 료이치를 모델로 삼았다는 코멘트가 있었고, 팬들도 너무 목소리가 굵은 것 같다는 평도 있었으나 대개 호평.
이러한 점 때문에 악역 전문 성우라는 이미지도 있지만, 사실 활동 이력을 보면 선역이 더 많은 편이다. 다만 선역이라도 목소리가 굵고 중후해서 그냥 무서울 때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맥스 아나키의 잭 케이먼이나 기교소녀의 시그문트 아틀리에 시리즈의 키스그리프, 흑신의 슈타이너, 게임 원더랜드 워즈의 아이언 후크 등등. 외형도 무섭게 생겼고 목소리도 적 보스같은 목소리지만 각각 선역 주인공, 주인공에게 조언을 해 주는 역할이고 작중에 흔치 않은 대인배+개념인이다. 슈타이너는 초반엔 악역인가 싶다가 전후 상황을 설명해 주고 듬직한 아군이 되어주었고 좀 전투광 기질이 있긴 하지만 개념인, 선배님 포지션에서 끌어주는 역할이었다. 후크 선장은 세간에 알려진 그런 이미지와는 조금 다르게 험상궂은 백발의 노년 남자. 오른손에 거대한 갈퀴를 달고 있는 것은 같다. 생김새는 역시나 무섭지만 드라마 CD 등에서 드러나는 성격은 츤데레. 이벤트로 추가되는 대사를 들어보면 착한 어린이에겐 과자를 주마. 라고 하거나 원전대로라면 앙숙이어야 할 피터가 멍청한 짓거리를 하면 은근 챙겨주고 케어해 주는 등.[4]
대체적으로 “멋있지만 무서워”라는 평이 많다. 본인 목소리가 엄청 굵고 무섭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 아니면 본인 언급대로 거센 캐릭터가 편하고 또 많이 맡고 있어서인지 조용히 깔아내리는 발성은 거의 보여주지 않는다.
최근에는 이전부터 종종 보여왔던 연기변신을 종종 시도하는데, 하나같이 배역들의 상태가 묘하다. 이를테면 우주전함 티라미스의 음모라거나 히소네와 마소땅의 소소다 히로시같은 가벼움을 넘어서 느슨한 느낌으로 연기하는 캐릭터들, 혹은 이구치 유카의 귀여움과 허스키함을 오가는 연기를 기대하고 온 팬들에게 충격을 선사해 준 아오조라 언더걸스의 카가미 시호 등이 있다.
미중년 저음 성우의 대표주자격이었으며,[5] 60대에 접어든 현재도 목소리가 조금 더 나이들고 거칠어지긴 했지만 '''얼굴이나 목소리는 험상궂어도 사실은 상냥하고 좋은 사람''' 특성을 가진 캐릭터의 경우 매우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 어느 정도는 미중년 캐릭터도 건재하다. 어느 작품에 나와도 목소리 톤이 비슷하기 때문에 몇 번 들으면 다른 작품에 나와도 일단 눈치를 챌 수 있을 정도. 그 대신 특유의 멋있고 카리스마 있는 중후한 목소리 톤, 저음과 뛰어난 연기력에 중독된 골수팬이 많다. 그 끝내주는 남성미 때문에 이른바 목소리로 임신시키는 성우들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사람들의 평가를 빌리자면, 청장년기 임신계 캐릭터에 스와베가 있다면 중노년기 임신계는 죠지가 있다고 한다.
보기와는 달리 실제로는 꽤나 유쾌한 사람이며, 실 없는 캐릭터나 개그 캐릭터에도 상당히 능숙한 모습을 보인다. 대부분의 배역에선 원래의 베이스 톤의 목소리로 말하고 연기하나, 이런 캐릭터만 맡으면 텐션이 한없이 올라가 폭주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목소리 자체는 많이 안 변하기에 잘 모를 수 있지만 의외로 목소리 높낮이의 변화 폭은 꽤 큰 편이다. 개그 캐릭터로는 워킹!의 오토오 효고,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기로로[6], 쿠즈노하 라이도우 시리즈의 고우토, 스켓 댄스의 츄마 선생 등이 호평이며, 멜티 블러드에서 네코 아르크 카오스 연기가 그야말로 걸작. 헬싱 OVA DVD Vol.3 코멘터리에서도 그 센스를 느낄 수 있다. 헬싱 OVA 의 아카드는 모든 팬들에게 절대적으로 언급되는 전설의 배역 수준. 초절정 안티 히어로인 아카드를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은 오로지 나카타 조지 뿐이라며 절대적 척도로 삼는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캐릭터송을 많이 부르지 않는다는 것. 물론 이 분도 노래를 부르긴 하지만 인기있는 캐릭터들의 캐릭터송의 경우는 거의 100퍼센트 성우가 직접 노래를 부른다는 점을 감안하면 노래는 부르지 않고 대사만 말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은 약간 아이러니. 그러나 케로로 관련으로는 많이 불렀다. 역시 망가지는 연기의 절정 기로로.
신경 써서 부드럽게 말하지 않으면 목소리가 너무 낮은 건지 파이 브레인 신의 퍼즐 3기 방영 이후 방송되는 라디오인 파이 브레인 보이스 리턴즈에 출연하고선 "다른 캐릭터들은 과거 목소리를 본인들이 녹음했죠. 저... 저도 제가 직접 하고 싶었는데 제 목소리는... 어... 위쪽의 판단에 의해..." 라고 뭔가 불쌍하게 말을 흐리기도 했다.
목소리가 유달리 굵고 낮은 것 때문인지 일부러 톤을 올려버리지 않는 이상은 그냥 평범하게 연기해도 캐릭터를 미중년 혹은 거한으로 만들어버린다. 그 대표적인 예가 스켓의 츄마 선생과 노우코메의 나레이션. 평소엔 귀차니스트지만 조언해줄 때는 어른으로써 멋있게 방향을 제시해 주는데 귀차니즘 때문에 히스테리를 부릴 때도 톤을 크게 올리지 않은 평범하게 조금 높인 목소리로 말하기 때문인지 목소리가 간지가 난다. 그리고 그럴때 코멘트는 또 폭발… 노우코메의 나레이션의 경우는 별 희한한 선택지를 정말 정성스럽게 간지나는 목소리로 일일이 다 읽어주는데 그나마도 9화부터는 조지 본인도 폭발. 그냥 터지면서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감독이 그렇게 요구했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마지막 나레이션은 훈훈하게 마무리.
다른 여담으론 의외로 BL 드라마 CD 녹음에 꽤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NL도 많이 하고 있으며 항상 孕む 같은 코멘트를 동반한다. 그리고 이 아저씨 항상 공으로만 출연하신다. 어쩌면 그 충격과 공포의 총공 목소리 때문에라도 수로 출연한 작품이 없는 게 다행일지도… 몇몇 팬들은 아라야 소렌이나 아카드, 시그문트라거나 더 극성인 팬들은 몬스터 보이스급 저음으로 연기한 작품이 없다고 아쉬워하기도 한다.
주로 미중년(※) 역을 많이 맡는데다가 그 특유의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 때문에 드래곤 역을 맡는 경우(○)도 적지 않지만 2009년 신작 애니메이션 샹그리라에서는 모모코라는 오카마 캐릭터를 맡아 팬들을 경악시켰다. 개구리 중사 케로로에서 기로로가 가끔 기롯코(번역명 기순이)로 변신할 때 다소나마 짐작했지만 설마… 목소리 특성 상 시영준(★)이나 민응식(☆)과 겹치는 배역도 많고 음색도 흡사하다(음색은 민응식과도 약간 비슷하긴 하지만 목소리 특성 때문인지 겹치는 배역은 시영준이 더 많다.). 그런데 최근 들어 목소리가 더 굵어진 건지(거기서 더 굵어질 데가 있었다는 게...) 미중년 역할보다는 괴물이나 드래곤, 보스몹 같은 역할의 비중이 이전보다도 늘어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젠 미중년은 무리인 마중년이라는 드립이...
여담으로 어째서인지 츤데레 캐릭터(●)를 많이 맡는다. 팬들 말로는 보스몹 같은 굵고 낮은 목소리로 츤데레 연기를 하는 게 갭 모에가 쩐다나 뭐라나… 안 그러는 듯 하다가 결국 츤데레가 터진 캐릭터는 그 작품이 망작이든 뭐든 인기가 있는 편인데 대표적으로 키스그리프.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군데군데 터진다. 물론 데레는 없고 츤만 있는 캐릭도 많으며, 그런 역할을 맡는 영상이 니코니코 동화 같은 곳에 올라오면 코멘트가 목소리 멋있어 라든가 조지 ㅋㅋㅋ 츤데레 ㅋㅋㅋ 같은 코멘트로 뒤덮이는데 츤데레가 폭발하는 순간 코멘트도 같이 폭발한다.
이렇듯 매력적인 저음 보이스의 소유자지만 나카타 조지가 60대 중반에 들어선 2010년대 후반부터 저음 목소리를 낼 때 다소 박력이 떨어졌다는 얘기가 있다. 이는 성우분이 진행하는 라디오를 들어보면 좀더 잘 드러나는데, 2015년 이전에 진행했던 라디오들 (케로로, 타마유라, 스켓 등등)에 비해 2010년 후반(보석의나라, 페스나 극장판, 꼭두각시 서커스 등)의 라디오에서의 목소리가 좀더 진중하고 걸걸한 느낌이다.
특히 대표 배역 중 하나인 코토미네 키레이를 연기한 헤븐즈 필 극장판에서 예전만큼 박력있는 저음 보이스가 아니고 좀더 진중하고 조용한 것이 느껴진다. 2019년에 녹음된 것으로 추정된 격투게임 신작 길티기어 스트라이브의 베타 버전에서도(특히 국내 팬들) 대전 보이스, 특히 약공격 보이스가 전작에 비해 좀 많이 껍껍하고 다른 대사들도 조용한 음성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 있다는 평가가 있다. 전작에 비해서 보다 젊은 연기를 하려고 탁성을 아예 안 내거나 소리지르는 초필살기 연기는 아예 가성 베이스로 본인의 원래 고음역대 톤보다도 훨씬 올린 버전도 1개 있는 등 노력한 티는 많이 나지만 그래도 일상 대화 톤은 성우가 나이들었다는 티도 많이 난다. 그래도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오픈베타 버전에서 이렇게나 세게 질러도 목이 괜찮은 걸까 싶은 정도로 소리지르는 연기가 여전히 건재함을 증명하셨다.
다만 아무래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박력있게 지르는 연기보다 중후하고 진중한 연기 쪽이 좀더 편한 상태인 것으로 추정. 다만 연기력은 여전히 출중하기에 팬들은 이러한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듯하다.
SNS에 올리는 글들의 내용을 보고 나서 라디오 등지에서 들려주는 목소리를 들어보면 정말 착하고 좋은 사람이라는 게 느껴진다. 유명 성우들 중에서도 몇몇 나잇값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60 중반에 접어드신 지금에도 잘못된 의식이나 꼰대 기질같은 게 전혀 없이 업계에서 존경받는 선배님이라고 한다. [7]
그렇다고 머릿속이 꽃밭이거나 한 건 아니고 밑에 소개된 일화들을 통해 알 수 있듯 올바른 시민 의식과 본받을 만한 옳은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어쭙잖게 나서서 되는 대로 말하는 게 아닌, 정말 필요한 말로만 한두번씩 일침을 가하기에 현지에서는 본인의 유명세에 힘입어 발언력과 파급력이 상당히 큰 편.(물론 우익들의 반발 또한 심하긴 하다.)





위의 2개는 2007년 진행했던 라디오이고, 아래 3개는 2018년에 진행한 라디오이다.

3. 프로의식


맡은 배역에 대한 책임감과 애정이 상당해서 본인이 출연하는 작품들의 라디오 코멘터리도 무척 충실하다. 또한 '''(자신의 출연)비중은 상관없다. 자신이 출연한 작품을 즐기는 사람은 최고의 연기를 들을 자격이 있다'''라는 발언을 하며 원작을 3번 완독하는 등 자신이 출연하게 될 작품에 대한 연구도 철저한 프로 성우. 이 발언을 했던 게 공의 경계 부감풍경의 동인시절 드라마 CD 녹음 당시였는데, 이때 나카타 조지의 파트는 비중이 극소수인데다 그나마도 원작에 없던 대사를 만들거나 다른 에피소드에서 끌어오는 등의 방법으로 대사를 늘렸다. 원작의 부감풍경만 보면 아라야 소렌의 파트는 비록 차후 에피소드의 복선이긴 하지만 분량상으로는 거의 없는 수준이었다.
이에 감동받은 나스가 부디 타입문의 모든 작품에 출연해 달라고 부탁했다는 일화가 있다. 덕분에 타입문과 노츠 관련 작에는 모두 등장. 공의 경계 드라마 CD가 중단되고, 이후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새로 제작되면서 다른 성우진은 전부 교체되었지만 나카타 조지만은 그대로 아라야 소렌 역을 계속 맡았을 만큼 그 입지가 탄탄하다. 심지어 아넨엘베의 하루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따로 '나카타 조지'라는 항목이 있을 정도. 게다가 관련 외전만화에선 '점장'으로 등장한다. 참고로 타입문의 3대 작품이라 불리는 월희(월희는 음성이 없으므로, 정확히는 멜티 블러드 이후의 미디어 믹스 시리즈), Fate 시리즈, 공의 경계에서 전부 악역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애니판 진월담 월희에는 나오지 않았다. 과연 흑역사. Fate/Zero 애니메이션도 매주 시청했다고.
공의 경계 말고도 헬싱의 주인공인 아카드를 연기할 때도 헬싱을 완독했다고 DVD 코멘터리에 언급했다. 그리고 그 열정의 결과물은 다들 알다시피 대호평. 마지막 권에서 작가가 밝히길, 완결 기념으로 꽃다발을 보냈다고 한다. 한국판 아카드 성우인 민응식도 그의 연기를 극찬할 정도.
FGO 6, 7장 애니화가 결정되면서 미뤄뒀던 스토리를 몽땅 밀기 시작했다.
연기에 대한 프로의식이나 캐릭터에 대한 애착 뿐만 아니라, 작품의 팬들을 위한 팬서비스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케로로 이벤트 당시 본인의 담당 캐릭터인 기로로의 탈을 직접 만들어서 쓰고(..) 나온 것도 모자라, 물총(...)을 들고 나와 케로로 팬들을 대폭소하게 만든 적이 있다고 한다. Fate 시리즈의 헤븐즈 필 극장판이나 Fate/Grand Order에서 자신의 캐릭터인 코토미네 키레이가 히트하자 한 번도 아니고 이벤트 무대에 출연할 때마다 신부 코스프레를 하고, 심지어 출연할 때만 입는 것이 아니라 직접 이벤트장을 돌며 감상과 사진을 남길 정도로 열성적이다.

4. 사생활


[image]
본인이 연기한 캐릭터들의 코스프레를 하거나[8] 본인이 미노년임을 잘 아는 건지 잘 어울리는 의상을 입고 트위터에 종종 올린다.
케로로 중사 성우 행사에서 자작 기로로 가면을 쓰고 물총을 앞으로 든 채 포복으로 입장한다거나, 페이트 제로 행사에서 마파두부를 접시 가득 담고 유열부원 모집을 어필하며 등장하는 등, 행사나 라디오 방송에 참여할 때 팬들의 리퀘스트를 최대한 들어주려 노력한다. 공의 경계 라디오에서도 처음 상황극(?) 부분에서는 아라야 소렌 역으로써 최종보스의 간지폭풍 저음 연기를 보여주는데, 본방 진행이 시작되자마자 5분도 안 돼서 굵은 목소리를 한껏 까올려서 보케짓을 날려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 트위터에 가보면 온갖 드립과 웃긴 사진이 난무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다나카 아츠코와 엮이면 아주 카오스 공간이 되어버린다고. 스마트폰을 아주 알차게 쓰고 있는 건지 트위터가 수시로 업데이트되는 걸 볼 수 있으며 대부분은 본인의 배역이나 작품에 관련된 드립이다.
골프같은 스포츠나 축구 소식 등이 자주 트윗되는 것을 보면 꽤나 아웃도어파인 거로 보인다. 가까운 곳이라도 어딘가 다녀온 트윗도 종종 올라온다. 무시무시한 외모와 목소리와는 상반되는 엄청난 소녀감성을 보여주기도 하는 등 갭 모에의 정석을 보여주시는 할아버지...
최근 트윗에는 불심검문의 대표주자 쿠로다 타카야와 진지한 얼굴로 찍은 사진을 올리고 이전에 불심검문을 받았는데 말야, '쿠로쨩이라면 무리도 아니지만 나같은 천사(;;;)한테는 실례잖아!'라는 글을 올렸는데 쿠로다의 대답은 '죠지 씨... 실례되지만 자신의 얼굴 본 적 있어요?'였다. 죠지 본인은 말을 잇지 못하는 듯 '...'로 트윗 마무리.[9]
얼굴은 위키 사진에서 보다시피 매우 무시무시한 얼굴이고 목소리는 신경써서 밝고 상냥하게 말하지 않는 이상, 그리고 괴물 캐릭터라도 맡으시면 시영준과 쌍벽을 이룰 정도의 몬스터 보이스 수준의 목소리를 보여주기에 그런 것쯤 흔한 일이겠구나 싶은 트윗.

5. 기타


슈퍼 전대 시리즈에서 미형 악역을 맡아온 히로세 유타카[10](2000년 이전의 예명은 히로세 타쿠미.)를 성우로 끌어들인 인물이기도 하다.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어째서인지 한국 영화에서 제작회계 같은 일도 하는 걸로 나와 있다. 근데 이유가 다른 이름에 나카타 조지의 이름을 써 넣었기 때문. 지금은 수정되었다.
니코니코 동화 같은 곳을 가면 배우 시절 활동하던 시기의 작품을 볼 수 있는데 이 시기에도 주름만 없을 뿐 거의 지금과 비슷한 얼굴에 큰 차이 없는 목소리를 보여주는 충공깽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역시나 코멘트는 "목소리 멋있어" 나 "조지 ㅋㅋㅋ" 라든가 "25세...라고...?"(가장 유명한 영상은 1979년 제작된 영상인 듯 하다. 나카타 조지는 1954년생)등으로 도배...
2016년에 토에이의 대표 작품인 프리큐어 시리즈슈퍼 전대 시리즈에 모두 악의 간부 캐릭터에 캐스팅되었다. 이런 경우는 최초. 여담이지만 나카타 조지는 트위터에서 프리큐어에서 요정 하짱을 연기하고 싶었다고 올린적이 있다.
2016년 11월 11일, 포키 데이를 맞아 자신이 연기했던 코토미네 키레이 코스프레를 하고 흑건 대신 길다란 포키를 든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포키에서 유열의 맛이 난다는 드립은 덤. #
하야미 쇼와 같은 작품에서 출현 할 땐 어쩐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역을 맡는 경우가 많다.
예시 1: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 엔리코 푸치(조지), 바닐라 아이스(하야미)[11], 디오의 동료 관계.
예시 2: Fate/zero에서 코토미네 키레이(조지), 토오사카 토키오미(하야미), 사제지간 그리고 키레이가 토키오미를 SALHAE.
예시 3: 헬싱에서 아카드(조지), 엔리코 맥스웰(하야미), 아카드가 맥스웰을 SALHAE.
예시 4: 닌자 슬레이어에서 야쿠자 텐구(조지), 다크닌자(하야미), 야쿠자 텐구와 다크닌자는 원수 관계.
예시 5: 트랜스포머 갤럭시포스에서 마스터 메가트론(조지), 백터 프라임(하야미)
2017년에 처음으로 아이돌물에 출연한다! 그것도 아이돌 역할이다. 그런데...[스포일러]
보석의 나라에 금강선생 역으로 출연하면서 격주 금요일 방송하는 라디오에 무려 고정 퍼스널리티로 출연하기도 했다. 그런데 첫 단독 진행이어서 그런가 원로 성우급임에도 묘하게 버벅거리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또 그게 갭이 엄청나서 재밌다. 특히 쿠로사와 토모요가 나오는 회차엔 토모요 특유의 친화력과 죠지의 상냥한 성격 및 후배를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이 맞물려 사이좋은 부녀지간 혹은 할아버지와 손녀같은 느낌이 들어 다른 회차보다도 더 훈훈하고 부드럽게 진행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른 회차들에도 출연하는 게스트들에게 줄 간식거리를 챙겨 준다거나 까마득한 경력차 때문에 경직될까봐 분위기를 풀어주기 위해 계속 다독여주거나 농담을 하는 등 챙겨주는 모습이 보인다.) 단독진행이라고 쓰긴 했지만 사실 게스트로 온 후배 성우들이 진행을 도와주는 방식이어서 나름 매끄럽고 재밌게 진행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헬싱 20주년 기념 블루레이 발매 예고 영상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영상
헬싱 OVA가 방영되던 7~10년 전 시기보다 나이가 들었다는 느낌이 드는 연기를 보여주다가 "뭐라고?! 실은 21주년이었다고~?" 라고 한다거나 "짓지도 않은 죄목으로 투옥당하고 말아 복수에 바쁘다거나... 어라? 다발하는 성배전쟁을 중재하지 못ㅎ... 어라?" 같은 농담을 하고 25주년이나 30주년에는 '컴플리트 박스같은 거도 나오려나요 아. 아카드니까 돌아오는 건 30년 후네요.'라고 하는 등 자신이 연기한 다른 캐릭터들의 네타도 쏟아져나와 여러모로 외모나 목소리와의 엄청난 갭이 백미. 바로 며칠 전 발매된 섬의 궤적 4에서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전세계 팬들을 감동시킨 것과 대비된다 할 정도로 많이 망가져 주셔서인지 많이들 뿜었다고...
2018년 10월에는 꼭두각시 서커스 애니메이션에서 악역이지만 인기 캐릭터인 판탈로네를 맡게 되었는데, 트위터를 통해 작품 홍보 겸 유명한 장면인 폭소하는 장면을 셀프 녹음해서 공개했다.#
2018년 10월 21일에는 가면라이더 지오에서 오즈 편이 방송되자 오즈에서 내레이션과 버스 드라이버를 음성을 담당해서 그에 대한 오즈 편에 대해서 오즈 네레이션 형식의 트윗을 올렸다.#

다음 화 가면라이더 지오 세 가지 사건!!

하나, 두 주에 걸쳐 「오즈 편 」이 방송된다 ❗[12]

둘째, 히노 에이지는 국회의원이 되어 있었다 ❗

셋째, 이즈미 히나는 패션 관계의 일에 종사하고 있었다 ❗

오즈 팬들에게는 그야말로 팬서비스다.
1인칭으로 보쿠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는데 보쿠 중년을 넘어서 보쿠 노년 이라는 전무후무한 영역을 개척하고 계신다.
라디오 등지에 나와서 그 목소리로 보쿠를 쓰며 후배들을 다독이면서 진행하는 모습을 보면 얼굴/목소리와의 갭이(...) 여러모로 엄청나다.
트위터에 간혹 일본 정치에 관련된 글을 올리기도 하는데, 자민당을 지지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진지하게 자민당을 비판하는 트윗을 남기거나 리트윗하기도 한다. 제25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를 앞두고 자민당이 주장하는 개헌의 위험성에 대한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그 후 개헌안을 일단 읽어보라는 트윗을 남겼는데 이 트윗을 카도와키 마이가 리트윗했다. 이에 일본 내 극우 트위터 이용자들은 다소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성우 본인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 듯.
주로 겹치는 북미 성우는 제이미슨 프라이스.
니시 린타로, 나미카와 다이스케처럼 특촬물인 슈퍼 전대 시리즈에서 두 번이나 최종보스를 맡았다. 물론 니시 린타로처럼 한 번은 배우로써, 한 번은 성우로써.

6. 주요 출연작


미중년 역할:※, 드래곤 역할:○, 츤데레 캐릭터:●, 시영준과 겹치는 배역:★, 민응식과 겹치는 배역:☆ 가끔 이정구, 안장혁도있음 *

6.1. 애니메이션



6.2. 특촬물



6.3. 게임



6.4. 외화



6.5. CD 드라마




[1] 이노우에 카즈히코, 치바 시게루, 미츠야 유지와 동갑이며, 타나카 마유미보다 1살 연상이다.[2] 코믹스에서 본인이 직접 출연한다.[3] TV 아사히판 도라에몽 초대 시즈카 성우. 켄 프로덕션의 창립자인 성우 우츠미 켄지의 부인이기도 하다.[4] [image][5] 실제로 워킹 X 서번트 콜라보 콘서트 때 영상으로 인사를 했는데. 초반부터 몸개그를 하더니 자상한 보이스로 농담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그 특유의 험한 페이스는 어찌...[6] 기로로 목소리를 들으면 나카타 조지의 거의 모든 목소리를 알 수 있다고 한다. 특히 망가지는 쪽으로…[7] 라디오 등지에서 자신의 일화를 소개할 때도 본인 세대에 성우 본인을 비롯한 동기들이 겪었던 과하게 군기잡는 행위나 선배로서의 조언이랍시고 과한 참견을 한다거나 쓸데없는 말을 늘어놓는 등 선후배 간에 갈등을 빚을 만한 일들에 대해 회의적으로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본인의 성격부터가 딱딱한 선후배 사이보다는 친근하고 격식없는 분위기로 녹음하는 걸 좋아한다. 여러 라디오에 출연하면서도 본인이 대선배이기 때문에 분위기가 경직되기 쉬운 상황이 종종 있는데 본인이 먼저 나서서 보케를 하거나 밝은 화제를 제시해서 분위기를 띄우는 모습을 매번 보여준다.[8] [image][9] 여담이지만 이 분. 후배뻘 성우들을 '''~~짱'''을 붙여서 말한다! 워킹과 서번트 콜라보 이벤트 때도 쥰짱, 카나짱이라고 후배들을 부르는 모습이 얼굴과는 정말 잘 어울리지 않는다....[10] 초수전대 라이브맨을 통해 총수와 부하 역할로 인연이 있었다. 본 작품 이전에도 초신성 플래시맨에서도 사 카우라와 레이 원더 역으로 공연한 적이 있다.[11] 올스타 배틀에서는 하야미 쇼가 푸치 역이었으나, TVA에서 하야미가 바닐라 아이스로 캐스팅되어 아이즈 오브 헤븐에서 푸치의 성우가 조지로 바뀌었다.[스포일러] 여고생 아이돌인데, 다름아닌 이중인격 소유자라는 충공깽적인 설정이다. 여성 인격 성우는 자신과 같은 소속사의 후배 성우인 이구치 유카다.[12] 정확히는 겐무 편과의 합동 에피소드다.[13] 출연이 확정된 이후로 좋은 연기를 위해서 원작을 직접 읽어보기로 하였다. [14] 정확히는 파야 리빙스턴 대령의 목소리. 파야땅 본연의 목소리는 다른 성우.[15] 이전 시리즈에선 토타니 코지였으나 5 얼티메이트부터 변경.[16] "흔들리는 경시청 1200만의 인질" 2시간 특집 방송, 타카기X사토 시리즈 대표작 중에 하나.[17] DLE 채널 공식 영상 2018년 9월 스태프를 모집한다는 요시다 군의 트윗에 나카타 죠지 본인이 "목소리 연기라면 가능합니다만"하고 답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이벤트성으로 나온 에피소드. 이전처럼 프로그맨이 더빙한 버전도 있다.[18] 실사판 포함.[19] 작품 내 세계에서 연재중인 마법소녀물에 나오는 요술봉.[20] 나카타 사에편 한정. 명대사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소년이여. 오오... 이후 세이렌에서도 마법소녀 관련 소품에 목소리 더빙으로 참여.[21] 소설에서는 에드몽 당테스가 주인공이지만, 암굴왕의 주인공은 알베르 드 모르세르이기에 미묘하다.[22] 키리츠구역의 코야마 리키야와 같히 나온다.[23] 애니 오리지널 캐릭터.[24] 전자는 확실히 타이틀롤에 들어갈 정도의 악역.[25] 치도리 타이쥬(치도리 미키, 치도리 타네의 아버지)[26] 세라스를 대할때 모습을 보면 물론 세라스의 변화를 보며 심경의 변화가 생긴것도 한몫하겠지만 초반에 보여준 한심하다는듯한 태도를 고수하는 한편 그녀의 생각을 완전히 부정하지는 않았고, ova 종반부의 세라스를 인정해 주고 이름으로 부르며 머리를 쓰담쓰담해주는 모습은...[27] 나카타의 네로가 애니에 나온 것은 카니발 판타즘이 유일하고, 등장인물 전원이 개그화되는 것이 이 애니의 특징이라 악역이라 보기엔 애매해졌다(...).[28] 스튜딘판 FSN 때는 워낙 원작에 비해 연출력이 약해 키레의 악함이 크게 부각되지 못하고 변태로만(…) 강조된 까닭에 묻혔지만, 2012년작인 FATE/ZERO 이후로는 제대로 그 존재감이 부각되었다.[29] 월희 애니판은 예외적으로 미야케 켄타네로 카오스 역을 맡았다.[30] 인간체의 목소리도 맡았다. 인간체 배우는 초신성 플래시맨에서 블루 플래시로 출연했던 이시와타 야스히로.[31] 본래 솔의 성우는 메인 프로듀서인 이시와타리 다이스케였으나 길티기어 XX Λ CORE부터 이시와타리 다이스케와 나카타 조지 중 선택해 적용하는 방식으로 적용되었고 이후 길티기어 2 - 오버츄어부터는 나카타 조지로 완전히 변경되었는데, 목소리가 많이 낮아진 한편 그만큼 여유있는 듯한 느낌이 늘었고 츤데레스러움이 늘었다.[32] 정확히는 기계생명체의 근원이라 볼 수 있는 네트워크 지성체.[33] 고등학교 3학년의 여자 아이돌로서 나카타 죠지의 목소리가 그원래 목소리라고 한다. 여기서 3번 보이스가 나카타 죠지의 목소리다. 아이돌로서의 목소리는 이구치 유카.[34] 작중에서는 오스본이 내내 악역으로 나오지만 사실 모든 원흉은 이 녀석이기에 오스본을 악역으로 분류하기엔 조금 애매하다.[35] 1에서 태그까지 4부터는 시노하라 마사노리.[36] 서양이름이라 개명 안 당할거라 생각했는데 결국 개명당해버렸다.[37] 알폰스의 아버지이다.[38] 작중 배경으로부터 천년 전 용병왕으로 활동하며 타 종족들과 힘을 합치고 단신으로 환수왕과 싸워 비긴 후 그에게 인정받아 작품의 배경이 되는 길자니아 제국을 세운 초대 황제이자 게임의 배경이 되는 중요 인물.[39] 단 페이트 엑스트라 등의 외전에 등장하는 코토미네들은 다 별개의 캐릭터. 게임 장르도 다르고 그때마다 캐릭터성도 다르다(...). 그나마 타이가 콜로세움은 거의 원작에서 따온 거지만 엑스트라쪽은 베이스만 따왔지 아예 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