랙돌(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와일드 와일드 푸시 캣츠'''
'''만덜레이'''
'''픽시 밥'''
'''랙돌'''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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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설정화
캐릭터북 스테이터스
파워
스피드
테크닉
지력
협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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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개성


1. 개요


만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등장인물. 성우는 스가누마 치사 / 원에스더 / 티아 밸러드.
약간 어두운 청녹색 장발에 츠유와 비슷하면서 동공이 더 작은 똘끼넘치는 눈매[1]를 가진 여성 팀원.
본명은 시레토코 토모코(知床知子). 생긴 것 마냥 까불대고 정신없는 활달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와일드 와일드 푸시 캣츠 멤버들을 모아 결성한 사람이 바로 랙돌이라고 한다.
히어로 네임의 유래는 고양이의 품종 중 하나인 래그돌#s-3이다.

2. 작중 행적


다른 와일드 와일드 푸시 캣츠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여름합숙때 첫 등장. 개성을 사용하여 학생들의 개성을 탐색, 개성 강화 훈련 자료로 사용했으며, 담력시험 때 중간포인트에서 학생들을 놀래키는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그 와중 빌런 연합의 습격이 터진다.
빌런 습격 후 만다레이와 교신이 안되고 있어 배신자 or 사망설이 떠오르고 있었는 데 81화에서 다비의 노우무가 '''피투성이(!)'''인 헤드셋을 들고 있었고, 사건이 정리된 이후 시신이 확인되지 않고 '''대량의 혈흔을 남긴 채 행방불명''' 되어있는 상황인지라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다.[2]
다만 이에 대한 설로 '''올 포 원'''이 개성을 뽑아내기 위해 납치하도록 지시한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 랙돌의 개성이 빌런 연합의 실질적 사령탑인 올 포 원에게 굉장히 유용하기 때문. 하지만 이 가설로는 다비가 랙돌을 습격하는데 굳이 지적 판단 능력이 없는 노우무를 사용한 게 설명이 안 된다. "랙돌 습격 후 날뛰어라"라는 지시를 내렸을 수도 있지만 자칫 랙돌을 죽여 버릴지[3]도 모르는 노우무를 보낼 바에야 스텔스 능력이 출중한 Mr. 컴프레스를 보내는 게 훨씬 낫기 때문. 단, Mr. 컴프레스가 습격 개시 후 미도리야 일행 앞에 나타날 때까지 어디에서 무얼하고 있었는지가 전혀 밝혀지지 않았으므로 일단 노우무와 같이 랙돌을 습격, 납치 후 노우무와 별개 행동을 취했을 가능성도 있다.
이에 대한 근거로 당시 개벽행동대의 작전 배치를 살펴 보면, 다비와 트와이스는 교사들의 발을 묶고 있었고 스피너와 마그네는 푸시 캣츠를 상대하고 있었다. 머스타드는 바쿠고와 토도로키의 개성을 봉쇄하면서 학생들을 무력화 시키는 역할을, 문 피쉬와 토가는 가스에 무력화 되지 않은 학생들을 습격하는 역할을 맡았는데, 머스큘러와 Mr. 컴프레스만 습격 초기 단계에서 맡은 임무가 불분명하다. 머스큘러는 다른 대원들이 다 파악하고 있는 웅영고 1학년들의 개성 리스트조차 숙지하고 있지 않았던 점이나 딱히 배치받은 위치도 없이 떠돌던 것을 보아 작전상 중요한 임무를 맡지 않았을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Mr. 컴프레스는 누가 봐도 납치에 적합한 개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바쿠고와 토도로키가 문 피쉬와 대치할 때 나타나지 않았다가 나중에야 불쑥 나타났다. 이는 아마도 넓은 훈련장을 압도적인 이동 속도로 누비면서 습격 당해 지친 타겟들, 즉 랙돌과 바쿠고를 단순히 확보만 하는 역할을 맡았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본인 입으로도 전투력이 떨어진다고 했고 개벽행동대는 고작 10명 뿐인 소수 정예여서 장기전은 무리였기 때문에 빠른 시간에 치고 빠지기 위해서라도 이 배치가 효율적이라는 게 이 추측을 뒷받침한다.
88화에서 올 포 원에게 개성을 빼앗긴 것으로 확인되었다. 눈이 죽은 눈이 되어있는 채 의식을 차리질 못한다. 올 포 원이 옛날부터 좋은 개성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한 것을 보면 꽤나 탐을 낸 모양. 올 포 원의 등장으로 베스트 지니스트, 토라를 포함한 히어로들이 미도리야 일행의 눈앞에서 전부 당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랙돌 역시 함께 당한듯하다.
93화에서 토라에게 안겨있는 모습으로 생존이 확인되었다. 어째서인지 알몸으로 널부러져 있었는데, 정황상 뇌무로 개조당하기 일보직전이었던 듯 보인다.
96화에서 동료들에게 안기면서 우는 모습으로 나왔다. 개성의 상실로 인해 활동을 보류한 상태지만, 사실상 히어로로서의 커리어를 이어가기는 힘들것이라 전망되었다.
하지만 다행히 184화에서 다른 맴버들과 재등장했다. 개성은 끝내 되찾지 못했지만[4] 사무직을 맡으면서 다른 3명을 서포트하기로 정했다고 한다.
274화에서는 사무실에 있었다. 서치가 있었으면 모두의 힘이 될 수 있을거라고 분해하는데, 그 시점, 시가라키는 서치로 원 포 올을 가진 미도리야를 찾고 있었다.

3. 개성


'''「서치」''' - 발동계
눈으로 한번 본 사람은 최대 100명까지 위치나 약점 등의 모든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다만 작중에서는 노우무가 기습해서 그런지 제대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전투력 증가는 전혀 없기 때문에 1대1 전투에서는 사용하기 어렵다. 약점이 보인다 하더라도, 그 약점을 찌르는건 다른 문제니.
그러나 어느 개성과 합쳐도 시너가 큰 굉장히 범용성 높은 능력이다. 서치 능력이 상대의 개성 혹은 그것에 대한 약점까지 볼 수 있다는 걸 염두에 두면 상대의 개성을 빼앗는 올 포 원에게 굉장히 유용하게 보일 개성이다. 다만 지금 올 포 원은 '''눈이 없지만''' 누가 가지고 있어도 유용한 개성이다.
작중에서 원 포 올을 보고도 특이한 점을 눈치채지 못하는데, 비슷한 개성을 가진 나인도 미도리야가 출력을 올리기 전까지는 원 포 올을 단순히 증강계 개성으로 보았다. 이를 보아 비슷한 타입의 개성들은 다 똑같이 보여서 제대로 파악하지 못할 수도 있다.

[1] 눈은 노란색이다.[2] 애니에서는 교신이 안된다는 만덜레이의 말을 들은 마그네의 말이 나오자마자 그녀가 대기하고 있던 탁자가 피범벅(!)인 장면이 나타났었다.[3] 올 포 원이 시체로부터도 개성을 뽑아낼 수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4] 그도 그럴게 랙돌의 개성을 되찾으려면 '''올 포 원이 개성을 사용하게 둬야'''하는데 그랬다간 어떤 일이 벌어질 지 알 수 없으니 타르타로스는 끝내 허용하지 않았다. 당연히 이를 올 포 원 본인도 잘 알기에, 랙돌의 개성을 돌려줄 수 있냐는 타르타로스의 심문에 '좋은 개성을 보면 빼앗는 나쁜 습관이 있어 그녀에겐 미안하다'고 너스레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