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쌓이고 관광
1. 개요
2017년 8월 27일부터 9월 24일까지 방영된 프로젝트로, 전소민, 양세찬 투입 이후 세 번째로 진행되는 프로젝트이자 세 번째 글로벌 관광 특집이자 이번까지는 팬들이 보낸 관광지였던 반면에 이번에는 '''런닝맨 멤버가 직접 고른 관광지이다.''' [1] 정작 이게 시작되었는데 I GO 관광을 떠나는 건 아직도 나오지 않았다.[2]
그러나 무조건 런닝맨 멤버가 추천한 곳이 가는 것이 아니라 1부인 아싸 관광에서버려진 선택지들과 대결을 하는 것이다.
이름의 뜻은 아'''싸(쌓)''' 관광 + '''I GO(아이고)''' 관광
2. 1부: 반반 투어 1탄
2017년 8월 27일 방영되었다. 본 방송에서는 양세찬이 추천한 우유니 사막과 제작진이 추천한 네비스 스윙의 대결이 펼쳐진다. 촬영 당일이 유재석의 생일 당일로 그야말로 의도치 않게 유재석의 날이 되어버렸다.
승리 조건은 멤버 게임비 총합이 20만원을 넘을 것. 미션을 통해서 게임비를 버는데 오프닝까지는 상위 50%만 지급하는 방식이다. 돌림판 조작엔 유리해도 게임 성패 가리는 데는 무의미한 미션. 그리고 버스 미션(홀짝)과 최종 미션[3] 을 통해 돈을 버는데, 총합 20만을 넘기지 못해서 제작진이 이겼다. 당연히 개인 금액이 많은 하하는 보내고 싶은 사람 이름표 사는 데 많이 썼다. 이겼다면 자신 이름표 사는 데 쓰겠지만.
결국 유재석의 똥촉과 꽝손[4] 으로 인해서 유재석이 네비스 스윙 행으로 잠정 결정되었다.
3. 2부: 눈치코치 레이스
2017년 9월 3일 방영되었다. 이번 관광지는 하하의 추천 보라보라섬과 제작진 추천의 케이지 오브 데스가 붙게 된다. 지석진과 지석진 제외 런닝맨 7인의 대결로 진행되었다.
전원성공, 반반일치 등으로 미션을 진행하고, 4시 안에 미션 성공시 런닝맨의 승리 그리고 최종 미션을 하게 된다.
특별MC로 소유가 출연하였다
최종 미션 통 아저씨, 입을 잘못 놀린 유재석 덕분에 하하와 유재석은 24개 통아저씨에 무려 23개의 칼을 꽃고 결국 꽃을 데가 없는 유재석의 패배.
하하는 자신것 2개, 전소민과 김종국 이름표를 하나씩 사서 룰렛에 붙인다. 결국 전소민이 보라보라섬을 가게 되었다.
4. 3부: 공공의 적 레이스
2017년 9월 10일과 17일 방영되었다. 3부는 커플레이스인것 같지만 사실은 페이크, 공공의 적 레이스다. 이번에는 먼저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최종 우승자에 의해서 결정된다.
여자 게스트는 이엘리야, 선미, 황승언[5] , 백지영, 케이, 솔비가 나왔다.
남자게스트로 성훈, 조세호가 나왔다.
이번 3부는 1회만에 결정나는 것이 아닌 2회차에 결말이 나오고, 그 결말 이후 4부가 나온다.[6] 이번 회차는 미션을 통해 미션비를 가장 많이 모으는 커플이 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이었는데, 최종 우승자는 하하와 백지영 커플로 하하는 이번으로 '''3연승이다.''' 그러나 게임비를 모두 백지영의 상품으로 써서 이름표를 하나도 사지 못했고 처음으로 전원 동일한 확률로 멤버 추첨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룰렛의 결과는 유재석으로 장소는 로마 관광으로 네비스 스윙과 공동 후보에 올랐다.
하하는 게임에서도 미션비를 가장 많이 벌었는데 미션비 2배를 가지고 있는 이광수-황승언 커플의 동태를 일찌감치 파악하고 마지막에 김종국에게 미션비2배 템을 내준것 까지 다 파악하고 우승 특권으로 템 교환으로 가져오면서 압도적인 우승을 거뒀다.
5. 4부: 룰렛 프리즌
2017년 9월 17일과 24일 방영되었다. 1시간 안에 탈출해야 하는 미션으로 '''룰렛 지옥'''으로 한 마디로 룰렛들로 게임을 클리어해야 한다. 특정 미션을 몇 명이 수행하는지 결정하는 숫자룰렛부터, 인원수가 결정되고 나서 누가 수행할지까지 결정하는 사람룰렛까지 다양하게 룰렛이 장치되어 있었다. 오죽하면 녹화 중 가는 화장실의 입구조차 돈을 지불할 지 무료로 아용할 지 결정하는 정도. 그리고 숨겨진 '''히든 미션'''이 있어, 갑자기 세트가 암전이 되고 설계자라는 사람이 저 두 룰렛을 돌리면 해당하는 사람이 해당하는 숫자에 만을 곱한 만큼의 금액이 설계자에게 지불되는 설정이 있었다.[7] 그리고 멤버들이 이 트릭을 간파할 경우, 제작자에게 갈 돈을 맞춘 사람들이 나눠가지게 되는 형식.
하지만 첫 번째 암전 직후 멤버들이 이미 룰렛이 암전 사이에 돌아가있는걸 간파해버렸으며, 설상가상으로 전소민에게 이광수가 암전 중에 자리비움상태였던것마저 들키며 바로 의심을 받기 시작하는 상황. 힌트나 이전 미로로 봐선 미로 제작자가 이광수가 유력하나 그것을 역이용했을 수도 있었지만 '''과연 반전 없이 이광수였다.'''[8]
설상가상으로 이광수가 2번째 암전이 끝난 직후 룰렛을 돌리고 있던 게 걸리며 정체가 들통났지만 이궁수와 PD들은 그 상황이 벌어질 것을 예측해 이름표를 댄 사람이 룰렛을 돌릴 경우 이광수가 할 일을 대신하는 플랜 B를 추가적으로 만들어놨었다. 처음 김종국의 이름표에 손을 댈 때는 무사히 넘어갔지만[9] 유재석의 이름표를 손을 대다 완전히 들통나며 그마저도 망했다. 등에 손을 댔는데 긴장한 나머지 힘이 들어가는 바람에 바로 들켜버리고, 이에 유재석과 이광수가 서로를 마주보며 멋쩍은 듯 웃는 모습이 백미...결국 제작진은 다시금 광수한테 중책을 맡긴 것을 후회했으며(...), 멘붕이 온 이광수는 중간부터 "저 다음주에 시간 비니까 추가촬영 할게요"라며 자진납세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후 멤버들이 전부 플랜B까지 정확하게 말하자 결국 헛웃음마저 튀어나왔다.
물론 이광수가 직접 걸리지 않았어도 어쩔 도리가 없었던 게, 암전 중 룰렛이 돌아가는 게 너무 티나는 상황에서 멤버들은 암전 중에 누군가가 룰렛을 돌리러간다는 자체를 바로 눈치챘었으며 멤버들이 제대로 안보이는 암전에서 이를 수행해야 된다는건 당연히 '''제작자인 이광수에게도 해당되는 얘기'''. 잘 안 보이는 곳에서 익숙하지 않은 행위를 멤버들에게 안 들키고 하기란 여간 쉬운 게 아니었던 상황이었다. 이를 대비해 만든 플랜 B 역시 이미 런닝맨에서 수상하면 의심받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이광수였으니 99%쯤 제작자인게 들통난 상황에서 걸리지 않기란 쉬운 게 아니었을 것이다. 어쨌든 룰렛이 지목하는 사람은 돈을 잃을 수밖에 없는 구조였으니 차라리 이광수 입장에서는 유력한 1등 후보와 합의해 킹메이커 전략을 취하는 것이 더 나았을 수도 있다.
하지만 각종 미션 실패로 인해 30만원을 유지하는데 실패하고 결국 제작진의 승리, 그리고 런닝맨 멤버 중에서는 송지효 승리.
케이지 오브 데스가 나올 확률은 3/4, 끄라비가 나올 확률은 1/4. 멤버들은 2번 혹은 4번이 끄라비라 생각했지만 끄라비의 실제 위치는 1번, 결국 김종국은 4번을 선택해 케이지 오브 데스가 걸렸다.
송지효는 자기 이름표 붙일 곳에 룰렛지옥을 설계했다는 이유로 이광수의 이름표 2개를 붙이고 지석진, 양세찬에게 이름표를 한 개씩 부착했고 '''송지효가 붙인 이광수 자리'''에 룰렛이 멈췄다.
또한 4개의 관광지 중 갈곳과 최종 관광 당첨자를 돌렸지만 '''이번에도 이광수와 케이지 오브 데스 당첨.''' 함께 떠날 멤버 한명을 정해야 하는데 김종국이 부담스럽게 '나 뽑아라'라고 하자 한주만 생각한 뒤에 정하겠다고 한다.
어찌 보면 이광수가 룰렛지옥을 설계했기 때문에 당첨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고로 자업자득.
여담으로 미로의 비밀 레이스의 진행 과정과 비슷하다.이광수가 설계해서 이광수가 실패한 것 까지도 말이다.
6. 5부: 쌓이고 패스 레이스: 조력자를 찾아라.
2017년 10월 15일 방영되었다. 이광수가 케이지 오브 데스를 같이 갈 1명을 정할 수 있는 레이스다. 게스트는 신성록과 윤보미. 예고편을 보면 신성록과 윤보미 둘 중 하나가 이광수 조력자로 보인다.
룰은 마지막 레이스에서 조력자를 모두 잡아내면 런닝맨 승리, 조력자가 끝까지 생존하여 런닝맨을 섬멸하면 이광수 승리다. 런닝맨이 이길 경우 생존자는 모두 쌓이고 관광 면제, 전멸당할 경우 이광수 포함 3명이 간다. 즉, 뜯긴 런닝맨은 이광수와 조력자가 패해도 후보가 된다. 공격 방식은 이광수는 공격 불가, 조력자는 상대 이름표를 뜯으면 되고, 나머지는 무전기 신고를 해야 한다. 신고 시 무고한 사람 이름을 대면 허위신고로 본인 아웃. 무고한 사람과 진짜 조력자가 아닐 경우 그냥 신고된 사람의 이름표를 뜯어야한다. 여러 명을 댔을 경우 무고한 사람 > 가짜 타겟 > 조력자 순으로 우선순위가 잡힌다.
조력자는 이광수 본인[10] 과 신성록으로 밝혀졌다. 힌트 동영상에 나온 이광수와 대면한 남녀는 실은 이광수의 자작극이었다. 그리고 방송 카메라 초점과 다른 쪽에 신성록이 있었던 것. 힌트 중 겁이 많은 것과 시계, 목 뒤 점 등은 사실상 연막이었고[11] , 진짜 조력자 힌트는 식사로 쟁반짜장 주문과 휴대전화 벨소리, 그리고 신성록이 대놓고 찍힌 영상이다. 목표가 '''조력자를 신고'''하는 것이므로 이광수는 제거하지 않아도 무방한 가짜 타겟이고 진짜 타겟인 신성록만 신고를 통해 원격 제거하면 된다.
힌트가 꽤 노출되었음에도 이광수와 신성록은 런닝맨+윤보미를 거의 다 뜯는데 성공했지만[12] 김종국을 넘지 못해서 김종국은 관광 면제권을 손에 넣었고[13] , 관광 인원은 2명으로 결정되었다. 그리고 케이지 오브 데스에 갈 1인은 유재석으로 정해졌다.
7. 6부: 호랑나비 투어: 이광수&유재석 케이지 오브 데스
방영 날짜는 11월 26일부터로 두 개(혹은 그 이상) 방영분이며 제목은 I GO 관광의 결과인 하하&양세찬 페어의 뉴질랜드 ‘네비스 스윙’와 함께 진행된다.
케이지 오브 데스를 하기에 앞서 출국 전에 6개의 복불복 찬스권을 네비스 스윙 팀과 반씩 나누어 현지에서 찬스권 획득을 할 수 있는[14] 미션을 수행했는데 케이지 오브 데스 팀은 2번만에 미션을 성공했다. 그리고 뽑은 찬스권 "????? 가겠습니다."를 사용한 결과는 "'''한 명 더 벌칙 받으러''' 가겠습니다." [15]
벌칙이 아닌 응원을 하러 온 지석진, 전소민 둘 중 한 사람이 추가로 케이지 오브 데스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벌칙 장소로 가는 두 대의 차량 중 유재석과 이광수가 탑승한 차량에 같이 탄 사람이 추가 벌칙자가 되기로 정했는데 한 카메라가 뒤쪽을 찍자 지석진이 저 차는 아니라고 확신하고 재빠르게 다른 차를 골라서 전소민은 망연자실한 채 차에 탑승했으나, 이는 페이크로 밝혀졌고 결국 지석진이 당첨되었다.
벌칙은 악어 케이지에 한 번은 두 사람, 또 다른 한 번은 한 사람이 들어가야 하는데[16] 누가 홀로 케이지에 들어갈 지 안대 쓰고 짝꿍 정하기 미션에서 서로 접촉하지 못해 짝이 못 된 사람이 홀로 들어가기로 정했는데 이광수가 홀로 들어가게 되었다.[17]
8. 진행표
- 유유니 소금사막(패) VS 네비스 스윙(승): 유재석 + 1인
- 보라보라섬(승) VS 케이지 오브 데스(패): 전소민 + 1인
- 이탈리아 로마[18] (승) VS 나머지 관광지(패): 유재석 + 1인
- 태국 끄라비(패) VS 케이지 오브 데스(승): 이광수 + 1인(유재석) + 1인(지석진)
런닝맨 2승2패 vs 제작진 2승2패
최종 제작진 승리.
[1] 실제 예고편과 본방송에서 전소민이 이렇게 말했다. [2] 해외 여행이라는 것이 경비가 많이 들고 게다가 뭔가를 체험하는 것이기에 다소 오래 걸릴 수 있으며 그것에 대한 임시로 쌓이고 관광을 준비한 것일 수 있다. 결국 9월달에 I GO관광 촬영이 확정되었다.[3] 1번부터 20번까지 천원에서 2만원이 숨겨져있고 숫자를 고른뒤 1초마다 천원이 적립되어 스톱을 외쳤을때 해당 번호에 있던 금액과 같거나 낮으면 스톱을 외친 금액을 적립하고 높으면 실패하는 게임(즉, 해당 번호에 써져 있는 금액은 획득할 수 있는 최대금액이다)[4] 버스에서는 유재석이 말하는것에 정 반대만 나오고 최종미션에선 유재석의 렛츠기릿(?)을 믿었다가 실패했고 최종미션에서 사용하던 선택판으로 가장 낮은숫자의 사람이 이름표를 추가하기로 했을때 전소민이 2천원으로 가장 낮은 숫자일줄 알았더니 유재석은 천원이 나오고 하하가 한명을 지워주기로 하였을때 희망을 가졌지만 금손 송지효가 2만원을 냅다 골라버려 끝났다. 또 최종벌칙자를 고르는 룰렛을 녹화당일 생일인 유재석이 돌렸는데 지석진이름 바로 옆에 있던 유재석 본인이 걸려버렸다. 여러모로 유재석에게 영 좋지 못했던 에피소드.[5] 몇 년 전에 게스트로 나온 적 있다.[6] 이는 게스트들이 많아서 그런 것으로 보이는데 7주년 특집 때에는 자기소개와 그런 걸로 해서 2회차로 만들었다. 우연인지 몰라도 조세호는 7주년 특집에도 나왔다.[7] 첫 암전에는 지석진이 제작자에게 6만원을 제공[8] 이광수가 계속된 꽝손과 벌칙 때문에 억울함이 있어서 제작진 측에게 먼저 이야기를 한 건데 그것이 바로 룰렛 지옥의 설계자 역할이 된 것이었다.[9] 사실 이 때도 워낙 노골적으로 손대고 있어서 들통날 조짐이 보였다.[10] 이광수는 힌트 내의 조력자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름표는 뜯을 수 없다. 다만 무고한 사람은 아니므로 런닝맨이 신고해도 허위신고로 인한 아웃은 되지는 않는다.[11] 실제로 이광수는 둘 다 해당되긴 하지만 겁이 많은 멤버는 사실상 김종국과 송지효를 제외한 전원이므로 의미가 없고, 이광수는 뒷머리가 길기 때문에 목 뒤의 점이 바로 보이는 다른 남자 멤버들이 먼저 의심을 샀다.[12] 나머지는 신성록이 직접 사냥, 하하만 허위 신고로 아웃.[13] 이 때문에 호랑나비 투어에서 네비스 스윙 팀으로 배정받았다.[14] 미션에 성공해도 찬스권을 반드시 사용 안 하고 포기할 수도 있다.[15] I GO 관광인 뉴질랜드 팀은 '''전원 벌칙'''을 뽑았다. 찬스권 결과 호랑나비 투어에서 벌칙을 피한 사람은 단 한 명으로 결정되었다.[16] 홀로 들어가는 사람이 들어간 케이지는 케이지 오브 데스에서 가장 크고 흉폭한 것으로 알려진, 야생에서 앞발이 양쪽 다 결단된 몸 길이 5.5m, 몸무게 790Kg의 챠퍼가 있는 우리에 들어가게 된다.[17] 안대를 쓴 상태에서 세 사람의 처음 위치를 벌칙을 안 받는 전소민이 정했는데 이광수를 매우 불리한 위치인 화장실에 둔 결과 그렇게 된 것.[18] 대결 상대는 따로 없었다. 물론 지석진이 고른 추천지였기 때문에 사실상 런닝맨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