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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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다. 현재 소속사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킹콩by스타쉽)이며,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를 졸업했다.
2014년 그랜드민트페스티벌 GMF2014의 레이디로 선정되었으며# 그랜드민트페스티벌의 무대에 올라 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와 듀엣으로 뜻깊은 노래를 불렀다.##
2. 활동
2.1. 연기
2004년 고등학교 3학년 때 MBC의 '미라클'에 작은 단막극에서 역할을 맡으면서 데뷔했다. 이후에도 오랫동안 단막극이나 조연 등을 거치면서 오랜 무명 생활을 겪었다.
현장토크쇼 TAXI에 출연해서 한 말에 따르면 무명 시절에 굉장히 속상했던 일을 겪었다고 한다. 전소민이 예전에 단막극을 촬영할 때 감독의 입이 굉장히 거칠었고, NG를 낼 때마다 머리를 세게 맞았다고 한다.[7] 계속 맞게 되자 그게 싫었던지 NG가 날 것 같을 때마다 스스로 머리를 때리는 일종의 자학을 했는데, 처음엔 감독이 별 말 없다가 나중엔 전소민의 의도를 눈치챘는지 이전보다 더 세게 때렸다고 한다. 게다가 촬영 현장이 굉장히 열악해서 촬영 장비를 배우들이 옮겨야 할 정도였고, 감독이 전소민에게 자기가 먹을 아침을 해오라고 요구해서 그대로 따랐다고 한다. 그러다가 정말 힘들어 택시를 타고 촬영 현장을 탈출하려 했으나 감독한테 바로 붙잡혔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단막극이 방영이 안 돼서 돈도 못 받았다고. 이외에도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번 적도 있다고 했다.
그러다 데뷔 후 약 10년만에 임성한 극본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오디션을 통해) 여주로 캐스팅되었다. 이 때까지 원 없이 연기해 보고 싶은게 소원이었다고 한다. 소원대로 일일드라마의 비중 높은 여주 역을 맡아 고난의 행군과 같은 촬영 분량과 기간을 감내해야 했다. 깡마른 체격임에도 툭하면 날밤을 꼬박새우는 등 한여름 무더위와 살을 에는 추운 겨울까지 밤잠없는 촬영 강행군, 이로 인한 불규칙한 수면시간, 종종 끼니마저 컵라면으로 때우면서도 좋은 연기를 해내었다. 이 드라마 초반의 풋풋한 모습이 드라마 종반으로 갈수록 제법 성숙한 연기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3년 12월 29일 개그콘서트 <시청률의 제왕>코너에 출연하여 오로라 공주를 패러디했다.(...)#/풀버전링크 전소민이 부르는 떡대가 '''브라우니'''라고 이상훈이 태클을 걸자 컵 들고 부들부들부터 시작하더니 갑자기 뺨을 때리고 발로 차며 "나, 오로라에요"라질 않나, 스토리랑 아무 상관 없다고 태클받자 "막장 이렇게 하는거 아니에요?"라며 천연덕스럽게 굴고, 떡대가 '''감기세포=생명'''이라 말하자 "음~개소리"라며 떡대를 때리고, 주변 사람들이 다 죽자 "왜 나랑 있으면 다 죽는 거야?"라고 말하며 디스의 정점을 보여줬다. 특히, 떡대가 죽을 차례가 되자 '''자기 발로 떡대를 차 죽여놓고는(...) "떡대야!!! 으흑흑..." 하며 돌변하는 태도가 압권이었다.''' 이에 소속사를 통해 "드라마는 드라마, 예능은 예능으로 봐달라"며 수습(?)에 나섰다. 대본을 받아 꽁트를 했다고 예능으로 봐달라고 말했다. 실제로 종잡을수 없는 스토리로 많은 이슈가 됐던 드라마로 보태지 않고 그대로 패러디한 것을 배은망덕까지 말하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다고 했다.#
2013년 MBC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8]. 더불어 수상 소감에서는 임성한 작가에 대해 감사하다는 인사를 올렸다.
2014년에는 끝없는 사랑에 조연급으로 출연하였는데, 임성한 작가의 다른 여주인공이 차기작에서 여주인공을 맡았던 사례를 보면 작품선택이 아쉬운 걸로 평가받았다. 2015년에는 하녀들에 출연하였고, 동년 하반기에는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에 출연하였다. 이 시점까지는 전소민은 본인도 인정했다시피 대체적으로 일일극 배우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2016년에는 본인이 원하던 로맨틱코미디 드라마인 1%의 어떤 것 리메이크 드라마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하였는데, 원작을 넘어서는 인생연기로 지금까지 많은 드라마 덕후들에게 회자되는 연기를 선보였다.
2017년 크로스, 2018년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 및 톱스타 유백이 등 막장 장르를 벗어나 주연작의 필모가 다양해지는 등 배우로서도 좋은 경향을 보이고 있다. 시기적으로 볼 때 런닝맨에 출연하면서 좋은 의미로 인지도가 크게 올라간 덕분인 듯 하다.
2.2. 예능
예능감이 뛰어나다.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예능감의 기복이 있지만, 여배우 중에서는 가히 독보적. 지금까지 예능에서 오래 활동했던 여배우는 김원희와 송지효 정도였던 걸 감안하면 흔치 않은 예능감을 가졌다.
2017년부터 SBS 런닝맨에 출연하여 특유의 엉뚱한 매력과 몸을 사리지 않는 몸개그로 빵빵 터트리며 부정의 아이콘으로 등극.
2015년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하여 엉성한 문워크와 '자석인간'[9]이라는 나름 훌륭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내숭 없는 털털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다만 전소민 입장에서 아쉬운 것은 본인의 예능감이 비교적 늦게 빛을 발했다는 것이다.[10][11] 전소민의 데뷔가 2004년인데,[12] 2013년 즈음부터 예능 프로그램 게스트로 나가기 시작했으며, 2017년이 되어서야 예능 고정이 되어서 빛을 봤으니... 물론 일반적인 예능에서는 무명 배우를 게스트로 출연시키지는 않으므로 오로라공주 출연 전, 이렇다 내세울 만한 작품이 없던 전소민을 캐스팅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13][14] 그리고 그 당시 예능은 전소민의 스타일이 통하지 않았을 분위기이기도 했다.[15] 대부분의 여배우가 예능에 출연했을 때는, 회사의 지시와 배우의 연기 이미지 관리를 위해 대체적으로 차분한 리액션을 보여주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전소민은 런닝맨에 투입되자마자 19금 드립과 돌아이 매력을 발산하였다.
반면, 다른 시각에서 엄밀히 따지고 보면 전소민이 런닝맨 고정 출연을 시작하게 됐을 때가 32세이고, 연예인 수명이 길어진 요즘에는 엄청 늦은 나이도 아니다.[16] 게다가 본인의 캐릭터와 예능감만으로 주말 예능고정을 따내며 당당하게 성공한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17]
2.2.1. 런닝맨
2017년 4월 16일 런닝맨에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18] 런닝맨에 고정 합류 이후 반응이 상당히 좋다. 특히 전소민에게는 그동안 이광수가 가지고 있었던 각종 롤이 들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그야말로 청순한 이미지가 아닌 엉뚱한 매력에 19금 개그[19] 등 돌+I[20]가 따로 없다는 평가. PD의 말에 따르면 런닝맨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조사했더니 '초딩맨', '주작맨'이라는 평을 많이 받았고, 유치하고 리얼하지가 않다는 반응이 많아서 양세찬과 함께 영입했다고 한다. 그리고 PD의 선택은 신의 한 수가 되었다.[21]
'''여배우의 이미지는 전부 버렸다고 봐도 된다.'''[22] 그냥 여자 이광수 그 자체. '''아니 그 이광수보다도 더 하다.'''[23] 오죽하면, 이광수가 "아악! 너무 꼴보기 싫어!"라고 언급할 정도이다……. 여배우들은 예능 나가면 이미지를 생각해 망가지는 걸 자제하거나 어느 정도 선을 지키면서 가볍게 망가지고 시청자들도 이해해 주는데 이쪽은 여배우 이미지를 다 집어 던지고 대놓고 심하게 망가지니 시청자들이 빵빵 터진다. 그렇다고 해서 송지효처럼 능력이 월등하냐? 그것도 아니다. 오히려 정반대의 모습을 보인다. 덕분에 송지효까지도 '담지효' 등 망가지는 반열에 서서히 들어가기 시작했으며, 사실상 관짝에 들어가기 직전인 런닝맨을 다시 정상화시킨 공신.
현재 주로 런닝맨에서 활약 중이며 폭발적인 반응으로 수많은 국외 안티 팬들을 팬으로 만들며 나름 선방했다. 네티즌들 사이에선 이러다 연말 시상식에서 상받는 거 아니냐고 했고 '''정말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캐릭터 또한 특이한데 굳이 비슷한 연예인을 들자면 노홍철의 돌아이스런 면모와 이광수의 트롤링, 박나래식의 섹드립에 무맥락 드립과 애드리브를 섞어 놓은 듯한 캐릭터이다. 의외로 눈썰미가 좋아서 영화의 특징을 잘 잡아내고 상황극에 능하다. '인생술집'에서는 김희철에게 박나래를 능가하는 강캐로 평가받았고 장도연이 인증했다.
그리고 2018년 SBS 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신인상 받은 지 단 1년 만에. 우수상도 건너뛰고.[24][25] 전소민이 들어오기 전에 런닝맨이 진짜 폐지 직전까지 갔었는데[26] 전소민이 들어오면서 가까스로 살아났다고 평가받기 때문에 상을 받은 것에 대해 잡음은 없는 편. 오히려 2017년보다 2018년에 준 게 너무 늦었다는 평가도 있다. 사실 전소민의 평가만 보면 2017년 투입 당해에 신인상이 아니라 최우수상을 받았어도 이상할 게 없다는 여론이 지배적이었다.[27] 참고로 기존 멤버로 8년 동안 활약 중이던 하하보다 더 먼저 런닝맨이란 프로그램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28]
2020년 4월 5일 ~ 4월 12일에 방영 예정인 3월 30일 녹화 도중 피로 누적으로 건강 이상이 생겨 런닝맨을 한달 간 휴식한다고 밝혔다. # 본인 말로는 한달간 꼼짝하지 못하고 입원했다고 한다.#[29]
2020년 4월 21일, 정확히 결정된 건 아니지만 5월초에 복귀 예상이라고 밝혔다. 2020년 5월 8일에는 5월 12일에 런닝맨에 다시 복귀한다고 밝혔다. 5월 24일, 2부에서 양세찬의 전소민 집 방문기가 나오고,[30] 방송으로는 5월 31일부터 나온다.
이렇게 런닝맨을 다시 부흥하게 해주고 활력을 부어준 전소민이지만 런닝맨 해외팬들+국내의 7012팬들+국내외 송지효악성팬들에게 악플을 받고 있다. 이유는 7012팬들은 전소민이 들어와서 7012가 깨졌다고 싫어하는 것이고 송지효 국내외 팬들은 전소민이 들어와서 송지효 캐릭터가 없어지고 분량이 줄어들었다고 싫어하는 것이다. 오죽하면 전소민 동생의 인스타로 전소민에 관한 악성댓글들이 몰려와서 전소민 동생이 인스타스토리에 직접 악플을 공개했을 정도.[31]
3. 출연 작품
4. 수상 경력
4.1. 시상식
5. 여담
- 간혹 정소민과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려하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오로라 공주 초기에는 이름이 전노민으로 오타가 나기도 했다… 그리고 프로듀스 101이 방송된 후 전소미와도 헷갈리는 경우가 있어서, 기자가 실수하는 경우도 있다. 아는 형님에서도 이 비슷한 이름들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아예 동명이인으로 혼성그룹 KARD 멤버 전소민도 있다.
- 독특한 습관으로, 면을 먹을 때는 아무리 길어도 좀체 안 끊고 입 안으로 흡입해서 먹는다. 제주도 고기국수를 먹을 때는 무려 7번이나 면치기(?)를 하기도 하고, 숨도 안 쉬고 흡입하는 듯한 모습이 독특해서인지 런닝맨에서 면 요리를 먹을 때마다 클로즈업을 받고 있다.
- 부끄럽거나 쑥쓰러울 땐 귀 뒤로 머리카락을 쓸어넘기는 버릇이 있다. 특히 잘생긴 남자 게스트와 함께 방송할 때는 자주 그러는데 런닝맨에서도 이걸 가지고 자주 개그 소재로 삼을 정도. 또 갑갑한 상황에 처하면 바닥에 주저앉는 버릇이 있는데, 역시나 런닝맨에서 벌칙이나 꽝에 걸리면 쉽게 볼 수 있는 모습이다. 가끔 과하게 의심받거나 하는 등, 갑갑함을 넘어 억울함, 서러움이 가득 차면 아예 드러누워 버리기도 한다…
- 추억을 굉장히 소중히 여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릴 때 작성했던 일기류나 친구와 교환했던 편지, 부모님께 드린 편지는 기본이고, 대학 입시 시기에 만든 은행잎 책갈피[34] 같은 것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인스타에 감성글을 자주 올리면서 이것들을 바탕으로 시집을 내기도 했고, 중경삼림의 줄거리를 들려주며 이를 모티브로 한 음식을 내주는 식당에서 울기까지 했다. 감수성이 무척이나 풍부한 성격인 것으로 보인다.
- 자타공인 애주가. 20대 때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전 남자친구한테 차인 적도 있고 별에게 술을 좀 줄이라고 혼나기도 했을 정도. 이채영 말로는 둘이 포장마차에서 보통 6병 정도 마신다고. 게다가 술에 취하면 불쌍한 척하거나 울거나, 때리고 발로 차거나, 잠든 아내 깨워가며 떠들어대는 주변 사람들 비슷하게 술버릇이 제법 있는 모양. 정확하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나 같이 술을 마신 양세찬이나 이광수 입에서 뭘 자꾸 훔쳐가려고 한다거나, 개 될까 봐 술을 물로 바꿔치기한다는 등의 증언이 나왔다. 처음 술자리를 가진 후 이광수 왈 "술버릇이 아주 안 좋더라구요, 아주!"라고.[35] 임지연은 좀 직설적으로 표현해서 '시비 거는 타입'…이라고 말했다. 술도 좋아하지만 술자리 게임도 좋아하는지 런닝맨에서 술자리 게임을 매우 잘한다거나 하고 싶다는 어필을 수차례 한 적이 있다. 임수향이 런닝맨 게스트로 나와 말하길 이광수와 함께 셋이서 술을 마시다가 도망갔다고 한다. 술게임을 해서 지면 계속 먹인다고…. 심지어 도망간 시간도 새벽 3~4시였다고 한다.
- 오랫동안 가족과 함께 살다가 런닝맨 출연 후에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광고를 많이 찍게 되었고, 덕분에 원룸이긴 하지만 줄 곧 꿈꾸던 독립을 이루었다고 하며[36], 원룸 계약이 끝나는 2019년엔 투룸으로 이사 갈 예정이라고 한다. 말 그대로 명랑소녀 성공기. 이사 갈 때 유재석이 벽걸이 TV를 선물해 줬다는 듯한데, 본인은 처음엔 그냥 하는 말인 줄 알고 잊고 있다가 나중에 "왜 물건 안 고르니?"라고 재촉받았다고 한다. 그런데 고른 TV가 방보다 사이즈가 너무 커서…… 가시거리가 안 나오는 수준이었다는 듯.[37] 유재석이 TV 사 준다고 할 때 마침 옆에 있던 지석진과 이광수도 각자 밥솥과 소파를 사 줬다고 한다.
- 실생활에서 정말 어마어마한 수다쟁이라는 듯. 같은 대학 후배인 임세미가 수다쟁이로 유명했다고 증언했으며, 동생 역시 "우리 가족들 다 말이 너무 많아서 엘리베이터를 타도 버튼도 안 누르고 떠들기만 한다."라고 밝혔다. 수다쟁이로 이름난 유재석조차 피곤해하고 혀를 내두를 정도라 토크 지옥이란 별명을 붙이기도 했고, 지석진은 제발 좀 그만 떠들라는 의미로 템플 스테이를 보내 버리려고 했고, 런닝맨 패밀리 패키지 당시 함께 홍콩을 갔던 강한나 역시 "소민 언니는 진짜 한숨도 안 쉬고 떠들더라."라는 말을 하기도. 이광수와 해외 촬영을 갔을 때도 비행기 안에서 잠도 안 자고 내내 말을 해서 이광수가 힘들었다고 이야기하기도.
- 런닝맨에서 공개하길 6살 때 아버지의 직장 때문에 1년 동안 잠시 제주도에서 살았다고 한다.
- 이광수와 이선빈의 연애 사실 공개 후, 런닝맨에서 언급하기를 이선빈에게 이광수의 번호를 주었다고 한다. 그 덕에 자신이 두 사람을 이어 주게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를 보고 다른 멤버[38]들은 이광수와 전소민은 비즈니스 커플이라고 놀렸다.
- 동방신기 전 멤버인 김준수와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 배우 최윤영과 초·중등학교 동창이다. 초등학교 4학년때 같은 반이었던 은혁과 운동회때 룰라의 〈3!4!〉에 맞춰 춤을 춘 적도 있다[39]. 은혁이 끼가 많은, 소위 말해 인싸였던 것과 달리 본인은 다소 평범한 학생이었다고 밝혔다. 준수, 은혁, 소민 셋은 고등학교도 똑같이 화수고등학교로 진학했으나, 은혁은 슈퍼주니어 활동 때문에 화곡고등학교로 전학을 갔고, 김준수는 동방신기 활동 때문에 하남고등학교로 전학을 갔다.
- 대학교 시절에는 학교에서 교양 수업으로 관상 및 명리학 과목을 수강한 적이 있었는데, 재미있게 수업을 들은 덕분인지 관상, 사주팔자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 2017년 10월 28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KIA 타이거즈 vs 두산 베어스 시구자로 선정되었다.
- 2019년 2월 13일 SBS 파워 FM의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나왔을 때 본인의 고등학교 시절 동창들이 라디오 방송에 보내는 문자를 통해 밝히길 학창 시절 때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전소민이 나온 고등학교[40]의 축구부원이었다는 한 분은 전소민이 고등학교 시절에도 여신이었다고 전했다. 심지어 당시 축구부 주장이었던 분이 전소민을 짝사랑했다고도 밝혔다.[41] 전소민은 이에 대해 자신은 학창 시절 때 진짜 인기 없었다며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런닝맨 2020년 3월 29일 방영분에서는 학창 시절 인기가 많았을 것 같은 연예인 설문 조사에서 송지효에 이어 게스트 포함 12명 중 2위를 차지했다.[42]
- 인디 음악에 관심이 많은 듯하다. 좋아하는 가수가 윤딴딴과 소란이라는 듯. 런닝맨 2019 런닝구 프로젝트에서도 소란과 팀으로 콜라보 무대를 꾸몄다.
- 가수 겸 배우 신고은과 같은 날에 태어났다.
- 2020년 4월 21일 '최애돌 셀럽'이라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예능 부문 1위를 하여 코로나19 밀알복지재단 코로나19 긴급 지원 사업에 50만원을 기부했다. #
- 2020년 10월 9일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큰 키(170cm)가 콤플렉스라고 느꼈다고 한다. 멜로 연기를 할 때 상대 남자 배우에 폭 안기고 싶은데 몸집이 거대해 보인다고...
[1] 출생 시각은 오후 9시 21분.[2] 인터뷰(6분 15초)에서 밝혔다.[3] 런닝맨에서 본인이 직접 밝혔다. 다만 2018년 기준이고, 2020년 들어서 살이 많이 빠졌고 다이어트를 했다는 걸로 보아서는 현재 54kg보다 덜 나갈 것으로 보인다.[4] 전소민이 컬투쇼에서 언급했다. 현재 스포츠 트레이너로 경기도 양주시 소재의 옥정신도시에서 헬스장을 운영 중이다.[5] 05학번, 2009년 졸업.[6] 2010년 6월 15일 ~ 2016년 9월 21일[7] 패널이었던 이영자가 "콩하고 살짝 때린 건가 아니면 세게 쥐어박은 건가?"라고 묻자 바로 후자라고 말했다.[8] 참고로 황마마역의 오창석도 남자 신인상을 받았다.[9] 이마에 동전과 숟가락을 붙인다. 그런데 웬만한 사람은 다 되는 개인기. 하지만, 런닝맨에 출연하면서 입술 아래와 턱에 고정시키는 컨셉으로 자석인간 컨셉을 굳히기 시작했다. 애초에 예능에서 "잘하는 개인기"는 진짜 잘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웃기냐가 중요한데, 자석인간은 사실 별거 없는 개인기지만 입술과 턱으로 억울한 표정을 하고(...) 싸이의 뉴페이스 춤을 추는게 너무 웃겨서 대성공을 한 것. 거울 앞에서 해보면 알겠지만 저 얼굴은 웬만하면 웃긴데 (손나은이 해봤을때도 웃긴 표정이었다) 여배우가 저 표정을 하고 춤을 신명나게 추니 화룡정점이었다.[10] 사실상 이광수 못지않은 예능감인데, 이광수가 데뷔 2년 만에 예능에서 빛을 본 것에 비하면 비교적 그 시기가 늦은 셈이다.[11] 물론 이광수 역시 신인 시절에 얼떨결에 런닝맨을 하게 되었고, 회차를 거듭하다 보니 본인의 예능감이 빛을 발한 것이지, 처음부터 예능을 노리고 출연한 케이스는 아니다. 이광수는 배우 치고 경쟁력 있는 외모가 아니라서, 정극보다 부담감이 없는 코믹 광고 혹은 시트콤 위주로 작품을 해왔고, 출연했던 지붕뚫고 하이킥이 성공해 런닝맨 고정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이다. 이광수 본인도 얼떨결에 시작하게 된 예능인데 이렇게 장기화될 줄은 몰랐다고 한다.[12] 후술한대로 거북이의 얼마나 MV(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데뷔를 했다. 이 당시에는 시각장애인 역할을 맡고 있었다.[13] 요즘은 저명하지 않은 배우가 조연으로 나온 드라마를 경력 삼아 예능 출연을 하는 경우가 꽤 있지만, 당시만 하더라도 인지도가 높지 않으면 게스트로 불러주지 않던 시기였다. 게다가 여배우는 특히 예능보다 연기에 더 집중을 하는 시기기도 했다.[14] 게다가 전소민이 여자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대부분의 예능이 남자들이 대부분에 여자는 진짜 1~2명 끼어놓는 정도인데 거기에 인지도 없는 여자배우를 끼어놓을리 만무하다. 완전 톱스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사람들이 대부분 알 만한 스타여야 섭외될텐데 전소민은 당시 완전 무명이었다. 그나마 남자였으면 이광수처럼 어떻게 실험용으로라도 섭외되었을지 모르지만...[15] 런닝맨 초창기 때만 하더라도, 여배우를 버라이어티 예능에 섭외하는 이유는 평소 이미지와 다른 의외의 모습, 즉 털털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인기를 끌기 위해서였다. 절대 개그우먼처럼 웃기라는 의미로 섭외하는 것이 아니다. 전소민이 런닝맨에 중간합류했을때, 본인의 캐릭터가 통한 이유는 이미 비슷한 느낌으로 오버하면서 웃기는 이광수라는 캐릭터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이때 당시에는 오버하는 캐릭터가 흔치 않았다. 특히 여배우 중에서는 더더욱.[16] 런닝맨 시작할 때 송지효도 30대였다. 이 쪽은 한국나이 30세.[17] 심지어 전소민의 고정 투입 당시, 왜 갑자기 새 멤버를 투입하냐며 안 좋은 시선을 보내는 의견도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활약으로 여론을 뒤집었으니...[18] 합류 당시에는 런닝메이트로 고정인지 아닌지 정확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완전 고정. 합류 당시에 런닝 메이트로 표시한 이유는 PD들이 간을 보기 위해서가 제일 크다. 전소민의 합류를 섣불리 고정이라고 말하면 생각보다 반응이 안 좋아도 방출시키기 까다롭기 때문이다. 반면에 런닝메이트라고 하면 반응이 좋으면 계속 같이 가면 되고 반응이 안 좋으면 전소민은 그저 프로젝트를 위한 보충 게스트라고 말하고 방출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19] 첫 합류 때부터 "첫키스 하면 종소리 들린다던데 저는 침냄새밖에 기억이 안 나요."[20] 이광수는 런닝맨을 오랜시간 하면서 차근차근 캐릭터를 쌓아가고 비중이 높아지면서 생긴 돌아이 캐릭터라면 전소민은 그냥 본투비 돌아이다. 일단 이광수는 다른 예능을 거의 안 나가는 데다가 다른 예능 나가도 진짜 얌전한 모습밖에 안보이지만 전소민은 다른 예능에 나가서도 돌아이의 끼를 여지없이 발휘한다.어찌보면 이광수보다 더한 본투비 예능인.[21] 전소민이 영입된 이유에는 사실 유재석의 영향도 있다. 전소민이 런닝맨에 고정멤버가 되기 전에 유재석의 예능 해피투게더와 동상이몽에 나간 적이 있는데 거기서 활약을 많이 했고 유재석은 그 활약을 인상깊게 보았다고 한다. 그래서 pd에게 전소민이란 친구 새멤버로 괜찮은 것 같다고 추천했다고 한다. 그리고 아마 능력 확인차 고정되기 몇 주전에 게스트로 섭외했는데 이광수와 짝이 되어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으니 바로 영입을 한 것이다. 그리고 당시 런닝맨에는 이광수와 케미를 자랑하는 사람이 유재석밖에 없었다. 물론 이광수는 런닝맨에서 만능케미를 자랑하고 있는지라 다른 멤버들과도 일정수준이상의 케미는 자랑하고 있지만 사실상 재미있는 케미라고 말하면 유재석-이광수 케미밖에 없었다. 이 패턴만 나오다보니 런닝맨이 단조로웠고 런닝맨의 변화를 위해서는 이광수와 새로 케미를 맞출수 있는 멤버가 필요했고 그게 바로 전소민이었던 것이다.[22] 근데 당시 런닝맨 상황 생각하면 전소민이 여배우 이미지 신경썼으면 런닝맨은 그대로 관짝행이었다. 런닝맨에서의 웃음을 줄 자원이 없어서 전소민을 영입한건데 전소민이 그냥 열심히 하는 여배우롤만 수행하면 그냥 영입하나 마나이다.[23] 하지만 예능감은 아무래도 이광수에 비해서는 밀리기는 한다. 이광수가 런닝맨에서 샌드백과 공격력 모두 탑급일정도로 괴물로 크다 보니...[24] 그 이광수도 첫 수상으로부터 최우수상 받기까지 6년 걸렸다.[25] 같은 사례로 배우 이시언도 '나 혼자 산다'로 2017년 MBC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받고 2018년 연예대상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26] 사실 SBS 이사진의 헛짓거리가 타격이 컸다.[27] 2018년은 2017년보다 활약이 줄어든 편이었다. 2017년보다 2018년에 더 활약한 지석진이 2017년에 최우수상을 받은 것과 묘하게 비교된다. 물론 전소민의 2018년 활약과 지석진의 2017년 활약도 상당히 좋았기에 수상 자체는 큰 무리가 없다.[28] 만약 전소민이 예능으로 신인상을 받은 경험이 있었다면 지석진보다도 먼저 최우수상을 수상할 뻔하기도 하였다.[29] 하필이면 코로나 19가 발생한 시점에 피로가 생겨 코로나 확진자인줄 알았던 팬들이 있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코로나는 아니다. 애초에 전소민이 코로나 걸렸으면 다 검사받고 자가격리해야하는데......[30] 당시 500회 특집에서 우승자인 양세찬의 상품이 '''전소민 집의 비밀번호'''였다.[31] 사실상 동생이 보면 마음이 찢어질듯한 악플이 담겨져있었다. 자기 누나가 런닝맨에 출연해서 인기도 올라가고 멤버들에게 사랑도 받고 시청자들에게도 런닝맨을 구해냈다며 칭찬만 있을 줄 알았더니 뒤로는 이렇게나 많은 악플을 받고있다고 생각하면... 내 가족이 이유없이 악플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그 분노는 이루말할 수 없을 것이다.[32] 런닝맨 팀 단체 수상[33] 런닝맨 팀 단체 수상[34] 우연히 코트 모자에 들어온 은행잎이라고 한다. 떨어지는 낙엽을 우연히 딱 잡으면 행운이 온다는 속설 때문이라고. 그리고 정말로 은행잎 덕인지 대학교에 합격했다.[35] 취한 전소민과는 절대 눈을 마주치면 안 된다고 한다.[36] 집들이 때 런닝맨 멤버들과 스태프들이 참여한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37] 본인 왈 혼수를 대비해서 일부러 큰 걸 고른 거라고 한다.[38] 하하가 대표로 말했다.[39] 2017년 11월 런닝맨 동계올림픽 에피소드에 은혁이 출연하며 이때 모습을 재현했다. 아직도 꽤 친한지 전소민은 은혁을 본명인 '혁재'라고 부른다. 여담으로 은혁은 여기서 전소민의 초등학교때 별명이 '젖소똥'(...)이었다는 걸 폭로했다.[40] 전소민 본인과 고등학교 동창들은 방송에서 '능곡고등학교'라고 말한다. 그래서 능곡고등학교가 화수고등학교의 별칭이거나 이전 이름일 것이라고 서술되어 있었으나, 이는 절대 사실이 아니다. 능곡고등학교와 화수고등학교는 둘 다 덕양구 내에 있지만 엄연히 다른 고등학교이다. 실제로 네이버 등에 검색해보면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능곡고와 화수고가 있다. 능곡고가 축구부로 유명한 학교이니 전소민의 동창은 능곡고등학교, 전소민은 화수고등학교를 다녔고, 둘은 중학교나 초등학교의 동창일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두 고등학교의 거리가 그렇게 멀지 않으므로, 서로 소식을 접하기 쉬웠을 것이다.[41] 문자를 보내면서 실명을 밝혔는데 혹여나 수정 시 실명은 언급하지 않도록 하자.[42] 표본은 20대 이상으로, 20대 1위는 지코, 그 외의 모든 연령대 1위는 송지효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