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드라즈
Rego Draz
얼음과 불의 노래의 과거 인물로 자에하에리스 1세 치세 소협의회의 재무대신(Master of Coin). 펜토스 출신. 뚱뚱한 체구에 수사적인 질문을 그대로 돌려주는 버릇이 있었다.
셉톤 바스가 칠왕국 최고의 수관 중 하나였던 것처럼 칠왕국 최고의 재무대신 중 하나로 손꼽힌다. 별명은 "허공의 영주"(Lord of Air)였는데 그 이유는 원래는 재무대신이라 공(Lord)의 칭호는 받았지만 외국인이라 성이나 토지에 봉해진 영주는 아니라서 이름뿐인 칭호라는 빈정거림이었다. 하지만 이 사람은 무역으로 떼돈을 번 갑부였기에 이 정도 험담은 웃어넘겨도 될 수준이었고, 이 별명은 그대로 이어지게 되었다. 워낙 유능했던 나머지 나중에는 이 별명의 뜻까지 바뀌어서 말 그대로 '''허공에서 국고의 돈이 펑펑 쏟아진다고 해서'''가 되었다. 이때부터 바리스처럼 영주나 기사가 아니더라도 소협의회 일원에게 공이라는 칭호가 붙는 전통이 붙었다.
본디 펜토스 출신의 상인으로 하층민 출신에서 뛰어난 능력을 바탕으로 부자가 되어 벼락출세했지만 능력에도 불구하고 천한 출신 때문에 견제받았고 행정관으로 임명받지 못했다. 그러던 와중 자에하에리스 왕이 소협의회를 개편할 때 과도한 세금 정책으로 인기가 낮은 전임 수관이자 재무관이였던 에드웰 셀티가르를 해임한 뒤 레고가 그 눈에 띄어 재무관으로 발탁되었다.
레고와 자에하에리스의 대표적인 정책 중 하나는 일반 백성들이나 상인들에게 돈을 뜯어내는 대신 비단 같은 사치품과 성채 증축에 부가세를 씌우는 것이었다. 또한 외교 능력, 정보수집 능력 또한 뛰어났다. 또한 바스와 함께 킹스 랜딩의 위생과 백성들의 건강 및 청결의 향상을 위해 도시를 가로지르는 상하수도를 설치할 때도 도움을 주었다.
이렇게 뛰어난 능력과 업적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안좋은 소문이 돌았는데 사생활 면에서 사치를 부린 건 사실이었지만 자기가 벌어둔 돈을 쓴 거고 베푼것도 많아 억울할 만하긴 했다. 59AC에 오한병이라는 전염병이 돈 이후 킹스 랜딩 빈민가인 플리 보텀을 걷다가 강도들에게 린치당해 사망했다. 하필 배은망덕하게도 자기가 자금을 마련해서 도로에 깔아준 조약돌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 머리가 내려쳐진 것이었다(...) 유능한 신하이자 친구를 어처구니없게 잃은 자에하에리스는 매우 분노하였고 관련자들은 배가 갈려 교수형당했다.[1] 후임은 티렐 가문의 가주 마틴 티렐이었는데, 아내 플로렌스가 실질적으로 업무를 맡았다.
얼음과 불의 노래의 과거 인물로 자에하에리스 1세 치세 소협의회의 재무대신(Master of Coin). 펜토스 출신. 뚱뚱한 체구에 수사적인 질문을 그대로 돌려주는 버릇이 있었다.
셉톤 바스가 칠왕국 최고의 수관 중 하나였던 것처럼 칠왕국 최고의 재무대신 중 하나로 손꼽힌다. 별명은 "허공의 영주"(Lord of Air)였는데 그 이유는 원래는 재무대신이라 공(Lord)의 칭호는 받았지만 외국인이라 성이나 토지에 봉해진 영주는 아니라서 이름뿐인 칭호라는 빈정거림이었다. 하지만 이 사람은 무역으로 떼돈을 번 갑부였기에 이 정도 험담은 웃어넘겨도 될 수준이었고, 이 별명은 그대로 이어지게 되었다. 워낙 유능했던 나머지 나중에는 이 별명의 뜻까지 바뀌어서 말 그대로 '''허공에서 국고의 돈이 펑펑 쏟아진다고 해서'''가 되었다. 이때부터 바리스처럼 영주나 기사가 아니더라도 소협의회 일원에게 공이라는 칭호가 붙는 전통이 붙었다.
본디 펜토스 출신의 상인으로 하층민 출신에서 뛰어난 능력을 바탕으로 부자가 되어 벼락출세했지만 능력에도 불구하고 천한 출신 때문에 견제받았고 행정관으로 임명받지 못했다. 그러던 와중 자에하에리스 왕이 소협의회를 개편할 때 과도한 세금 정책으로 인기가 낮은 전임 수관이자 재무관이였던 에드웰 셀티가르를 해임한 뒤 레고가 그 눈에 띄어 재무관으로 발탁되었다.
레고와 자에하에리스의 대표적인 정책 중 하나는 일반 백성들이나 상인들에게 돈을 뜯어내는 대신 비단 같은 사치품과 성채 증축에 부가세를 씌우는 것이었다. 또한 외교 능력, 정보수집 능력 또한 뛰어났다. 또한 바스와 함께 킹스 랜딩의 위생과 백성들의 건강 및 청결의 향상을 위해 도시를 가로지르는 상하수도를 설치할 때도 도움을 주었다.
이렇게 뛰어난 능력과 업적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안좋은 소문이 돌았는데 사생활 면에서 사치를 부린 건 사실이었지만 자기가 벌어둔 돈을 쓴 거고 베푼것도 많아 억울할 만하긴 했다. 59AC에 오한병이라는 전염병이 돈 이후 킹스 랜딩 빈민가인 플리 보텀을 걷다가 강도들에게 린치당해 사망했다. 하필 배은망덕하게도 자기가 자금을 마련해서 도로에 깔아준 조약돌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 머리가 내려쳐진 것이었다(...) 유능한 신하이자 친구를 어처구니없게 잃은 자에하에리스는 매우 분노하였고 관련자들은 배가 갈려 교수형당했다.[1] 후임은 티렐 가문의 가주 마틴 티렐이었는데, 아내 플로렌스가 실질적으로 업무를 맡았다.
[1] 참고로 진술자는 강도 중 한명의 딸이었는데 궁정 부엌에서 일할 수 있는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