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
1. 버스의 일본어 발음
버스 문서로.
2. 잉글랜드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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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 바스(Roman Baths)의 대욕장(Great Bath). 단, 대욕장 위에 얹은 건물은 19세기에 지은 것이다.
바스(Bath)는 영국 서머싯 주의 유명한 역사도시다. 18세기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어서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로마 시대의 목욕탕 유적인 로만 바스와 18세기 귀족들의 집인 로열 크레센츠가 유명하고 오만과 편견의 작가 제인 오스틴이 거주했던 도시이며[4] 그래서 매년 제인 오스틴 축제가 열린다. 온천 덕분에 요양과 휴양 및 사교의 도시가되었기 때문에, 제인 오스틴 뿐이 아니라, 영국사에 이름을 남긴 유명인이라면 최소한 한번쯤은 여기 거주한 적이 있다. 바스의 집들을 보면 거주했던 유명인사들의 이름을 적어놓은 집들이 많은데, 윌리엄 피트, 호레이쇼 넬슨, 나폴레옹 3세 등등 매우 화려하다.
로만 바스는 서기 60~70년에 지어졌으며 로마군이 철수하는 4세기경까지 운영되었다가 중세에는 수도원 부속 시설이 되었고, 17세기 이후로 귀족들의 휴양지로 다시 개발되었다. 로마 시대의 목욕탕 유적은 현재에도 남아있는 유명한 명소이나, 사실 로마시대 그대로의 모습은 아니다. 정확히 말하면 바닥과 기초는 로마 시대의 유적이고, 중간부분은 중세에 지어진 '왕의 목욕탕(King's Bath)' 유적이며, 그 위는 18세기에 지어진 시설이다. 비교적 최근까지도 스파 시설로 이용되었으나 1978년에 수질 문제가 발생한 후로는 물에 들어가는 것이 금지되었다. 대신 인근에 현대적인 스파 시설을 지어 운영하고 있다.
도시의 이름인 바스는 말 그대로 목욕을 뜻하는데 처음 이곳의 사람들은 이곳을 켈트 신화의 지혜의 여신, 술리스(Sulis)의 이름을 따 술리스라 부르고 있었다. 그러다 브리튼 섬에 진출한 로마인들은 이곳의 온천 주변에 목욕 시설과 사원을 지으면서 술리스를 그들의 여신인 미네르바와 동일시하여 술리스의 이름을 버리지 않고 그대로 사용, 술리스의 물이라는 뜻의 아쿠아 술리스(Aqua Sulis)라 불렀다. 그러나 기독교의 전파 후에는 이런 이교적인 이름 대신 도시에 있던 온천, 목욕 시설과 연관지어 물과 관련되는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고 1590년, 왕립 헌장을 받으면서 현재의 이름이 되었다.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에서 키르쿠스마을의 배경이 된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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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얼음과 불의 노래의 과거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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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th
킹스 랜딩 출신의 셉톤으로 본디 천출이지만 자에하에리스 1세의 천거로 왕의 수관으로서 재임하다 AC 99년에 사망했다. 칠왕국 역사에서 최고의 명재상 중 한명으로 꼽힌다.
3.1. 생애
대장장이의 아들로 태어나 젊은 시절부터 범상찮은 두뇌의 소유자였지만, 신분의 한계 탓인지 그저 본인이 종교에 심취한 것인지는 몰라도 칠신교에 귀의했다. 시간이 흘러 마에고르가 죽음을 맞이하고 그의 후계로 학문을 즐기는 타르가르옌 왕가 최고의 성군 자에하에리스 1세가 즉위하면서 바스의 인생은 180도 달라지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교단에서 재능을 인정받아 레드 킵의 도서관의 사서 겸 왕에 대한 기록을 집필 및 보관하는 일을 맡았다.
그러다가 자에하에리스와 마찬가지로 뛰어난 능력의 소유자인 바스는 학문을 즐기는 자에하에리스와 금세 친한 친구 관계가 되었고 바스의 출중한 능력에 감명받은 자에하에리스는 이윽고 바스를 왕의 수관으로 임명하기에 일렀다. 이에 몇몇 영주들이 어떻게 천한 대장장이의 아들놈을 왕의 수관에 앉히냐며 경악하였지만 자에하에리스와 바스는 그런 건 신경쓰지 않았다. 바스는 명재상으로 무려 50년간 단 한 번의 파직도 없이 충실히 수관직을 수행하며 자에하에리스를 섬겼고 자에하에리스를 도와 칠왕국의 번영을 가져왔다.
대표적인 개혁으론 그 당시 행정과 제도 미비로 인해 주먹구구식으로 처리되던 사법 개혁을 위해 자에하에리스와 함께 왕국 전체에 적용되는 대법전을 만든 것과, 킹스 랜딩의 위생과 백성들의 건강 및 청결의 향상을 위해 도시를 가로지르는 상하수도를 설치한 것 등이 있다.
그리고 자에하에리스의 명을 받아 올드타운의 칠신교 교단의 본거지에서의 협상을 위한 사절로 파견되어, 철왕좌의 왕이 교단의 수호자로서 교단을 수호하는 대신 교단의 사법권을 몰수하는 협상을 통해 마에고르로 인해 원수 사이가 된 교단과 철왕좌간의 관계를 개선시키는데 성공했다.
자에하에리스와 정말 친했기에 몇몇 이들은 자에하에리스가 가장 사랑하는 이가 알리산느 타르가르옌 왕비라면 바스는 그가 가장 사랑하는 친구일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바스는 위와 같은 업적에도 그것을 자랑하거나 뽐내는 적도 없이 늘 겸손하게 행동하였다고 한다.
대표적인 저작으로 '드래곤, 웜, 와이번 - 그들의 부자연스러운 역사(Dragons, Wyrms, and Wyverns: Their Unnatural History)'가 있다. 드래곤 덕후인 티리온 라니스터가 가장 갖고 싶어하는 책 중 하나이지만 안타깝게도 바엘로르 왕이 '불건전하다!'를 외치며 바스의 책을 모두 불태우라고 명령한 이후 대부분이 소실되었다. 이 책에 의하면 드래곤에는 암수가 없으며, 드래곤의 입에서는 죽음이 나오지만 입으로 죽음이 들어가지는 않는다[5] . 드래곤이 발리리아의 혈마법으로 와이번을 개조한 인공적인 생명체일지도 모른다는 언급도 있다. 시타델의 이성적인 마에스터들은 마법을 언급하는 바스의 말을 계속 무시하지만, 얼음 좀비가 날뛰고 죽은 이가 부활하는 세계관인 만큼 바스가 옳았을 가능성이 높다. 불과 피에 나온 바에 의하면 이 책을 쓴 계기는 아에레아 타르가르옌 공주의 정체불명의 끔찍한 최후를 관찰한 후였다고 한다.
4. 오버워치의 영웅 바스티온의 줄임말
바스티온 항목으로.
5. 파 크라이 3의 등장 악역
바스 몬테네그로 항목으로.
6. 캡콤에서 발매한 슈팅 게임
바르쓰 - 오퍼레이션 썬더스톰 항목으로.
7. 덴마크 출신의 발렌시아 CF 소속 축구선수
다니엘 바스 항목으로.
[1] 인간의 창의성으로 빚어진 걸작을 대표할 것[2] 오랜 세월에 걸쳐 또는 세계의 일정 문화권 내에서 건축이나 기술 발전, 기념물 제작, 도시 계획이나 조경 디자인에 있어 인간 가치의 중요한 교환을 반영[3] 인류 역사에 있어 중요 단계를 예증하는 건물, 건축이나 기술의 총체, 경관 유형의 대표적 사례일 것[4] 고향은 아니다. 제인 오스틴은 햄프셔 주의 스티븐슨에서 태어났다.[5] 즉, 입은 드래곤의 약점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