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다 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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レーダー8世
필모어 제국의 제237대 황제로 2900년대에서 3000년대 초까지 실로 오랜 기간 제국을 다스린 인물이다. 필모어 더 그레이트 1세에 의해 통합된 필모어 제국 2대 황제 레다 1세의 먼 직계 후손에 해당하며, 원래는 필모어를 구성한 태양 왕국의 왕실인 돌 파마넌트 레다 가문의 당주였다. 레다 왕족 계보에서 8번째로 황제로 선출된 탓에 '''돌 파마넌트 레다 8세'''(ドル・パーマネント・レーダー8世)라고 불리는 것. 작중에 등장한 시점에서 이미 산전수전 세상 풍파를 다 치뤄온 초로의 노인이어서 전장에 나서 싸우는 장면이 묘사되지는 않았으나, 그 또한 성단 최강 군사국가의 황제이므로 젋은 시절에는 파트너 클라토마와 여러 번 실전을 겪었을 것이다.
재위기간 동안에는 군사대국으로서의 자존심을 내세워, 약소 국가를 마음대로 조종하여 지배하에 두는 일을 무엇보다도 '게임'처럼 즐기고 있었다. 치세하는 동안 하스하 연합공화국의 코렛트 국왕과 암암리에 결탁하여 행성 쥬노의 소국인 하구다 제국의 아르메 메이오스 여왕을 부추겨 콜러스를 침공하게 만들었고, 애들러 행성 렌트 자치구의 영주 유바 바라다 대공이 거리낌 없이 전횡을 일삼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아마테라스에 의한 통일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고 있다. 전장에서 기사로 삶을 마친 콜러스 3세를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1] 자신도 그렇게 되기를 희망했지만 늙어서 은퇴한 듯 하다.
그러나 그가 낸 이런 음모라고나 할 국책 사업이 번번이 실패한 탓에, 말년에는 지지도가 급락하고 제국 의회로부터의 퇴위 압력을 걱정해야만 했으며 앞날 또한 어두워졌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휘하의 기사단이나 가신들, 그리고 주변 열강으로부터는 덕망높고 너그러운 인물이라는 평가도 자자해 그 평가는 극단적으로 달랐다.
초반에는 배후의 악당처럼 묘사됐으나 실은 부하들을 무척 아끼는 사람이기도 해서, 브루노 칸치안이 살아왔을 때는 그 앞에서 눈물을 보이곤 했었고[2] , 라르고 켄타우리의 죽음에도 안타까워하며 너무 맘대로 하게 해줬다고 자책하기도 했다. 다라카 내전에 파견되었다가 참담한 패배를 겪고 수치스럽게 살아 돌아온 바바류스 V에게 아무런 처벌을 내리지 않거나 그 딸 크리스틴 V가 극형에 처해질 중죄를 저지르자 자신이 대신 사임하여 가신의 어린 딸의 목숨을 구한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에라뉘스 다이 그 필모어에게 황위를, 크리스틴 V에게 자신의 바우 사이렌 '넵튠'(리부트 이후에는 GTM 메로우라)을 물려줬다. 그리고 에나 다이 그 필모어에겐 클라토마까지 줘버렸다.
지금은 다른 친구들[3] 과 함께 '제국 노인클럽'이라는 묘한 단체를 만들어 노후 생활을 즐기고 있다. 13권에서는 마도대전에서 크리스틴이 대활약하면서 제국 내의 시기와 음모에 휘말릴 위기에 처하자 직접 양녀로 거둬들여서 보호하게 된다.
レーダー8世
필모어 제국의 제237대 황제로 2900년대에서 3000년대 초까지 실로 오랜 기간 제국을 다스린 인물이다. 필모어 더 그레이트 1세에 의해 통합된 필모어 제국 2대 황제 레다 1세의 먼 직계 후손에 해당하며, 원래는 필모어를 구성한 태양 왕국의 왕실인 돌 파마넌트 레다 가문의 당주였다. 레다 왕족 계보에서 8번째로 황제로 선출된 탓에 '''돌 파마넌트 레다 8세'''(ドル・パーマネント・レーダー8世)라고 불리는 것. 작중에 등장한 시점에서 이미 산전수전 세상 풍파를 다 치뤄온 초로의 노인이어서 전장에 나서 싸우는 장면이 묘사되지는 않았으나, 그 또한 성단 최강 군사국가의 황제이므로 젋은 시절에는 파트너 클라토마와 여러 번 실전을 겪었을 것이다.
재위기간 동안에는 군사대국으로서의 자존심을 내세워, 약소 국가를 마음대로 조종하여 지배하에 두는 일을 무엇보다도 '게임'처럼 즐기고 있었다. 치세하는 동안 하스하 연합공화국의 코렛트 국왕과 암암리에 결탁하여 행성 쥬노의 소국인 하구다 제국의 아르메 메이오스 여왕을 부추겨 콜러스를 침공하게 만들었고, 애들러 행성 렌트 자치구의 영주 유바 바라다 대공이 거리낌 없이 전횡을 일삼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아마테라스에 의한 통일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고 있다. 전장에서 기사로 삶을 마친 콜러스 3세를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1] 자신도 그렇게 되기를 희망했지만 늙어서 은퇴한 듯 하다.
그러나 그가 낸 이런 음모라고나 할 국책 사업이 번번이 실패한 탓에, 말년에는 지지도가 급락하고 제국 의회로부터의 퇴위 압력을 걱정해야만 했으며 앞날 또한 어두워졌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휘하의 기사단이나 가신들, 그리고 주변 열강으로부터는 덕망높고 너그러운 인물이라는 평가도 자자해 그 평가는 극단적으로 달랐다.
초반에는 배후의 악당처럼 묘사됐으나 실은 부하들을 무척 아끼는 사람이기도 해서, 브루노 칸치안이 살아왔을 때는 그 앞에서 눈물을 보이곤 했었고[2] , 라르고 켄타우리의 죽음에도 안타까워하며 너무 맘대로 하게 해줬다고 자책하기도 했다. 다라카 내전에 파견되었다가 참담한 패배를 겪고 수치스럽게 살아 돌아온 바바류스 V에게 아무런 처벌을 내리지 않거나 그 딸 크리스틴 V가 극형에 처해질 중죄를 저지르자 자신이 대신 사임하여 가신의 어린 딸의 목숨을 구한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에라뉘스 다이 그 필모어에게 황위를, 크리스틴 V에게 자신의 바우 사이렌 '넵튠'(리부트 이후에는 GTM 메로우라)을 물려줬다. 그리고 에나 다이 그 필모어에겐 클라토마까지 줘버렸다.
지금은 다른 친구들[3] 과 함께 '제국 노인클럽'이라는 묘한 단체를 만들어 노후 생활을 즐기고 있다. 13권에서는 마도대전에서 크리스틴이 대활약하면서 제국 내의 시기와 음모에 휘말릴 위기에 처하자 직접 양녀로 거둬들여서 보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