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불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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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링'''
'''Red Bull 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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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 정보'''
'''위치'''
오스트리아 슈타이어마르크 주 슈필베르크
'''개장'''
1969년[1]
'''개최 경기'''
포뮬러 1, DTM, ELMS
'''길이'''
4.318 km
'''코너'''
10개[2][3]
'''트랙 레코드'''[4]
1:02.939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AMG F1 W11 EQ 퍼포먼스, 2020)[5]
'''랩레코드'''[6]
1:05.619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 맥라렌 MCL35, 2020)

풀 코스 레이아웃 주행

숏 코스 레이아웃 주행[7]
1. 개요


1. 개요


오스트리아에 위치한 모터스포츠 전용 서킷.
서킷 길이는 4.318 km이며, 코너는 10개이다.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는 서킷을 71회 돌아서 총 306.452 km를 달린다. 이름은 후원사인 휴대폰 판매 회사 모빌콤 오스트리아 (Mobilkom Austria)의 브랜드명에서 따왔다.
포뮬러 1 외에도 DTM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도 열린다.
원래는 외스터라이히링 (Österreichring)으로 건설되었으며 1970년부터 1987년까지 오스트리아 그랑프리가 열렸다. 그 당시 레이아웃은 서킷이 훨씬 길었으며 코너 모양이 지금 처럼 예리하지 않고 둥그런 편이었다. 이후 안전 문제가 제기되어 오스트리아 그랑프리는 10여 년간 중단되었으며 형태를 완전히 개조하고 길이를 5.942 km에서 4.326 km로 줄인 후, 오스트리아의 이동통신사인 A1의 스폰서쉽을 받아 A1-링 (A1-Ring)이란 이름으로 바꾸었고 다시 1997년부터 2003년까지 오스트리아 그랑프리가 열렸다.
2004년 이후에는 더이상 모터스포츠 이벤트를 유치하지 못하면서 피트와 그랜드 스탠드를 철거하여 사실상 폐장 상태에 있었던 서킷이다. 그러다 레드불 레이싱스쿠데리아 토로 로쏘를 보유한 레드불 사가 이 서킷을 사들여 레드불 링 (Red Bull Ring)으로 개칭하고, 시설을 개보수하여 홈경기장으로 쓰는 한편 2014년부터 F1 그랑프리를 다시 개최하게 되었다.
F1 기준으로 랩타임이 무척 짧다.[8] 길이가 4.3 km인 것 치고, 코너가 10개로 적어서 가속구간이 상당히 많기 때문. 나름 고속 서킷으로 불릴 만한 곳이다.
그리고 스타팅 그리드부터 1번 코너까지 이륙하듯이 올라가는 오르막 스트레이트가 유명하다.[9]
이외에도 얼마 되지도 않는 코너들이 죄다 모양이 괴랄하고, 오르막과 내리막이 교차하는 지점에 코너가 있어서 의외로 차체에 부담에 많이 가는 서킷이다. 스핀은 시도 때도 없이 볼 수 있다. 서킷 굴곡이 심하고 급격하게 바뀌는 편이라 그렇다. 게다가 이 곳은 연석이 무섭기로 유명해서 연석을 이용하려다 오히려 타이어 펑쳐나 심하게는 서스펜션이 부러지는 경우도 있다. 특히 8번 코너와 1번 코너의 연석은 조심해서 밟아야 한다.

[1] '레드불링'이라는 이름으로 재개장한 건 2011년 5월 15일이다.[2] #[3] 위 사진에서의 1번과 2번 코너 사이, 3번과 4번 코너 사이에 꺾인 부분도 코너이며 실제로 각각 2번과 5번 코너로 칭한다.[4] 이 서킷에서 기록된 가장 빠른 랩타임.[5] 연습주행 중 기록.[6] 이 서킷에서 열린 레이스 도중 기록된 가장 빠른 랩타임. 대회에 따라 상이할 수 있음.[7] 첫 코너 직후의 스트레이트 중간에서 우측으로 빠지는 구간이 있음. 이후 5번 코너 앞에서 합류[8] 현 F1 캘린더에서 랩타임이 가장 짧은 서킷으로 손 꼽힌다.[9] 이와 비슷한 서킷이 최근 미국에 생긴 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스. 레드불링은 우측 오르막인데 여기는 좌측 오르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