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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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스'''
'''Circuit of the Americ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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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 정보'''
'''위치'''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 트래비스카운티
'''착공'''
2011년 1월 2일
'''개장'''
2012년 10월 21일
'''설계자'''
헤르만 틸케
'''수용능력'''
120,000명
'''개최 경기'''
포뮬러 1, 인디카 시리즈, 모토 GP, WEC, 르망시리즈,
'''길이'''
5.513km
'''코너'''
20개
'''트랙 레코드'''[1]
1:32.029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AMG F1 W10 EQ 파워 +, 2019)
'''랩 레코드'''[2]
1:36.169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AMG F1 W10 EQ 파워 +, 2019)

풀 코스 레이아웃 주행[3]

1. 개요


미국 텍사스오스틴에 위치한 FIA 1급 서킷으로, 오스틴 시내로 부터 약 24km 외곽에 위치하고 있다. 헤르만 틸케의 디자인으로 지어졌으며, 길이 5.515km에 20개 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2012년 완공되어 포뮬러 1은 2012년부터, 모토 GP는 2013년부터 미국 그랑프리를 개최하고 있다. 통칭 '''코타(COTA).'''

2. 특징


여러 유명한 서킷들의 코너들을 오마주 한 것으로 유명하다. 먼저 하늘로 치켜올라간 급격한 경사의 오르막 턴1은 레드불링의 턴1을 오마주 하였고, 섹터1 턴3~6의 고속 S구간은 실버스톤 서킷의 마곳-베켓-채플에서 따왔다. 빠른 진입속도와 정확한 레이싱 라인이 요구되는 곳. 턴11을 지나면 가장 긴 직선구간이 나오는데 완전한 직선형태가 아니다. 약간 휘어져있고 노면도 높이변화가 살짝 있다는 것이 특징. 그리고 섹터3 구간은 전체적으로 호켄하임링의 아레나 밴드를 옮겨온 모습이고, 턴16~18은 가속 페달을 밟은 채로 통과하는 고속 구간으로 이스탄불 파크의 8번 코너와 굉장히 흡사한 구조다. 높은 중력 가속도가 걸리는 곳 중 하나.
보통 틸케표 서킷이 차의 전체적인 성능을 보기 위해 다소 뻔한 구조를 넣다보니 추월도 잘 안되고 지루함도 강하다. 하지만 이스탄불 파크와 더불어 틸케가 설계한 경주장 중에서는 그나마 호평을 받는 서킷 중 하나다. 실제 F1 드라이버들도 적절한 높이변화와 블라인드 코너가 섞인 이 서킷을 재밌어 한다.

3. 여담



[1] 이 서킷에서 기록된 가장 빠른 랩타임.[2] 이 서킷에서 열린 레이스 도중 기록된 가장 빠른 랩타임. 대회에 따라 상이할 수 있음.[3] 제바스티안 페텔의 2012년 미국 그랑프리 폴포지션 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