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메게톤(마기과의 검사와 소환마왕)
1. 개요
하야시자키 카즈키의 계약 디바. 사실 그 정체는 '''솔로몬의 72 악마를 통솔하는 왕의 악마 '레메게톤'.''' 전승에는 마도서라고 되어 있지만 그건 그녀에 대한 이해를 쉽게하기 위해 변형된 기술이고, 실제로 솔로몬은 레메게톤과 계약하고, 그 레메게톤을 통해서 다른 72 악마를 다스렸다고 한다. 즉, '''그녀와 계약한 자는 실질적으로 솔로몬 72 악마의 왕이 될 수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카즈키와 그 일행은 그녀를 '레메'라 줄여서 부른다.
2. 능력
본인에게는 특출난 능력은 없지만, '집속의 힘'을 통해 솔로몬 72 악마와 계약한 인물과의 호감도 수치에 따라 상대 디바의 능력을 자신도 쓸 수 있다. 이론상으로는 디바마다 사용할 수 있는 총 10개의 게티아를 72종 사용할 수 있으니까, 결과적으로 720개의 게티아를 사용하는 최강 능력. 호감도 수치에 따라서는 디바와 계약한 본인도 못 쓰는 상위 레벨도 사용가능하며, 키스라는 행위를 통해 마력회로를 강제로 접속시켜서 최종 레벨인 10의 게티아도 발동할 수 있다. 작중 실제로 죽기 일보 직전의 미오를 피닉스의 레벨 10의 게티아로 살리기도 한다. 다만 키스를 통한 마력회로 접속은 내성이 생겨서 한 번 쓰면 못 쓰는 비장의 수.[1]
체구가 상당히 작은데, 이는 기억과 힘을 상당히 상실했기 때문. 처음 만났을 때에도 자신의 이름과 능력, 사명 정도 밖에 기억하지 못했으나, 카즈키가 왕으로서의 힘을 모으면서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당연히 상대하고 친해야 하는지라, 만약 카즈키가 인기가 없다거나 하면 말 그래도 망했어요가 되는 지라, 카즈키에게 하렘왕이 되라고 대놓고 부추기고 있다.
또한 솔로몬의 72 악마 외의 디바도 상대방이 접속만 해주면 능력 사용이 가능. 다만 역사 / 종교적 관념 때문에 신화 계통이 다른 디바들은 기본적으로 우호적이지 않아서 다른 계통의 디바와 연결이 가능하냐는 리즈리자의 질문에 레메는 회의적이었으나, 2권부터 카즈키가 뿌리고 다니던 플래그 덕분에 엄연히 다른 신화의 디바와 계약했던 로테와 마력회로가 접속되자, '''공략해야 할 히로인은 72인을 훨씬 넘을지도 모른다'''면서 카즈키 몰래 좋아한다. 다만 히키타 코하쿠가 카즈키에게 청혼했을 때에는 디바가 없는 검기과는 사이 좋아져봐야 득 될게 없다며 타산적으로 말하기도 했다.
데콜테 오블리주는 솔로몬의 반지, 제코르베니. 호감도 수치가 150 이상이 되면 원거리 통신이 가능하다.
3. 작중 행적
4. 그 외
8권에서 카즈키의 자매덮밥 덕분에 드러낸 원래 모습은 거유 누님. 즉, 힘과 기억의 일부를 되찾았다. 그리고 9권에서 '''전(前) 계약자'''가 밝혀지는데, 그 전 계약자는 '''카즈키의 친어머니인 히비키.'''
9권부터 카즈키에게 플래그가 꽂힌 상태다.(...)
[1] 문제는 적이 적이다보니, 안 쓸 수가 없어서 한 권에 한 번은 한다. 9권까지의 시점에서 카즈키는 카구야를 제외한 마녀의 관의 '''모든''' 멤버와 키스 경험이 있다. 그리고 10권에서 드디어 카구야와 키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