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밍턴

 


1. 마계전기 디스가이아에 등장하는 인물
2. 프랑스 애니메이션 왁푸에 등장하는 인물


1. 마계전기 디스가이아에 등장하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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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mington
성우는 프리니와 같은 마지마 준지/제이미슨 프라이스(북미)
대천사로서, 모든 천사들의 위에 군림하는 천사들의 우두머리. 차분하고 나긋나긋한 성격이다. 천사 견습생인 프론을 아끼며 소중히 여기는 모습을 보인다.[1] 프론도 레밍턴을 누구보다 신뢰하며 존경하고 있다.
2화에서 처음 등장해, 프론에게 마왕 클류체프스키를 암살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마왕이 2년 전에 이미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굳이 프론을 보내 라하르를 만나게 했다. 악마에 대한 편견이 없는 프론이라면 천계와 마계의 교류를 다시 이을 계기를 만들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 뒤로부터는 직접 나서지 않고 사태를 관망했다. 또한 자신이 부활시켜준 친우 바이어스를 통해 작중의 모든 사정을 파악하고 있었다.
불카누스의 속셈을 미리 짐작하고 있었지만, 계획 진행에는 크게 차질이 없었기 때문에 내버려두고 있었던 듯하다(어찌보면 불카누스 덕분에 고든 일행까지 만나게 되어서 악마-천사-인간의 화합이 이뤄진 셈이니). 그가 불카누스를 방관하고 있던 사이, 불카누스는 인간과 악마까지 끌어들여 마계를 붕괴시키고 천사들에게 라하르 일행은 절대악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려 했다. 라하르에게 패하고, 자신의 힘을 빌리려는 불카누스에게 직접 벌을 내려 그를 꽃으로 변하게 한다.
그 뒤 천계의 주민을 공격한 죄를 물어 프론마저 유이에 꽃으로 만들어버린다. 라하르는 이 지나친 처사에 분노해서 레밍턴에게 싸움을 건다. 그는 '이것은 내가 받는 벌이다'(프론을 비롯한 여러 사람들을 속이고 진실을 감춘 죄, 부가적으로는 불카누스의 부정을 알면서도 방치한 죄)라고 생각하며 마지막 결전을 받아들인다.
실제로는 프론을 죽인 것이 아니고, 라하르를 시험할 의도로 잠깐 동안만 꽃이 되도록 주문을 걸어놓은 것. 이는 악마의 마음에 사랑이 존재하는지를 증명하는 최후의 시험이었다. 레밍턴이 죽지 않는 진엔딩 루트에서는 프론을 되살려준다.[2] 그리고 프론의 견습 천사 자격을 박탈하고 타천사로 만들어, 천계와 마계 사이의 징검다리 역할을 계속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이후 엔딩 스태프롤에서는 라하르와 화해하고 원하던 대로 천계와 마계의 교류를 다시 시작한 듯하다.
디스가이아 D2에서는 마계에 천계의 꽃이 퍼져나가기 시작해 그걸 조사하기 위해 천사장 직을 다른 천사에게 위임하고 조사에 들어간다. 하지만 마계로 조사차 나간 천사들이 연속으로 납치되는 사건이 터지자 임시 천사장이 멋대로 마계로 쳐들어가는 바람에 라하르 일행이 천계로 쳐들어온다. 라하르 일행이 천계로 오자 이번 사건이 천계와 무관계하다는 것, 그리고 시실리가 라하르의 진짜 여동생이라는 걸 가르쳐 주고 상급 천사의 힘을 프론에게 빌려 주면서 사태 수습을 해달라고 부탁한다.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5의 등장인물 중 하나인 크리스토가 레밍턴의 과거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자세한 것은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5/등장인물의 크리스토 부분 참고.

2. 프랑스 애니메이션 왁푸에 등장하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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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알수없음
키 : 180cm
이름 : 레밍턴 스미스 (Remington Smisse)
클래스 : Roublard
시즌2에 새롭게 추가된 악역. 형제처럼 취급하는 고양이 그라니(Grany)와 함께다닌다.악마 슈슈를 수집하러 다니며 온몸에 수집한 슈슈들을 달고다닌다.통수의 제왕.처음부터 끝까지 통수만 치다 사라진다.
애니메이션에 나오기도전에 하기전에 단행본으로 등장. 인터뷰 영상도 있는걸 보면 앙카마에서 밀고있는 캐릭터인듯 하다. 레밍턴이라는 이름답게(?) 총기를 사용한다. 주무기는 슈슈쌍권총.
시즌2 초반에 에방젤린의 앞길을 막아서 마법 지도 그루퐁을 빼앗으려 한다. 그러다가 구울들이 쏟아져 나오자 잠깐 에반젤린과 팀을 맺고 싸운다.물론 그 뒤 통수.루빌락스의 성에 걸린 수많은 슈슈를 보고는 루빌락스와 에반젤린이 싸우는 사이 쓸어담는다.그러나 슈슈 가방이 찣어지자 세 보이는 거 하나만 가져 가야지 하며 트리스트팽을 가져간다.뒤쫓아온 에반젤린에게 네가 들고 있는 슈슈와 바꾸자 하고 또 통수를 치지만 실수로 에반젤린과 함께 사이좋게 떨어져 밧줄에 매달린다.에반젤린에게 도와달라고 사정하고는 에발젤린이 구해주자 또 통수를 치지만 역관광 당하고 사라진다.
이후 아나타 에피소드에서 나온다.유고 일행이 갇힌 감옥 옆에 갇혀 있었다.유고에게 감옥을 빠져 나가는 법을 알려주고 감옥에서 벗어난다.물론 풀려나자마자 통수를 친다.그리고 선물을 준답시고 감옥 문을 여는데...감옥에 있던 것은 수화자와 융합한 아나타였다.아나타가 탈출하자 얼떨결에 아나타 레이드에 끼게 된다.아나타를 쫓아가 슈슈 세계에 밀어넣었으나 아나탁 길동무 한답시고 유고,트리스트팽과 함께 슈슈 세계에 빨려들어갔다.퀼비아다마이가 만든 포탈로 탈출하려 했느나 그라니를 구하기 위해 남는다. 이후 루슈를 안마해주는 잡일을 하다 슈슈 대침공때 슈슈로 변장해 빠져나온다.슈슈와 수포키아의 전쟁을 피해 안전한 곳에 피해 있다 에반젤린을 만난다.전쟁이 끝난 뒤 트리스트팽과 에반젤린이 풋풋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을 때 갑가지 나타나 에반젤린을 죽이려 한다.다행히 클레오피가 나타나 총을 떨어뜨리고 트리스트팽이 화내면서 도망쳤다.막판에 수포키아 잠수정 하나를 훔치는데 성공은 한다.
왁푸:6개의 도푸스 엘리아트로프의 모험에서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슈와 같이 있다.활약은 별로 없고 총질만 하다가 진다...
(추가) 코믹스 외전에서 그와 그의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악역이지만 사연있는 악역 (녹스에 묻히지만)
[1] 그래도, 나중에 4에서 프론을 자그마치 천사장으로 올린 부분 때문에 벙찐 유저들도 많았다.[2] 하지만 노멀엔딩, 배드엔딩에서 레밍턴은 살해된다. 레밍턴이 건 마법은 레밍턴밖에 풀 수 없기 때문에, 프론은 영원히 꽃이 되어야 할 운명에 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