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계전기 디스가이아
1. 개요
니폰이치 소프트웨어에서 발매한 사상최흉의 시뮬레이션 RPG,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대한민국에는 2003년 PS2용으로 최초 발매된 준3D[1] 쿼터뷰 턴제 SRPG로서, SRPG로는 참신했던 캐릭터 집기-던지기 시스템과 라퓌셀에서 이어지는 패널 시스템, 아기자기한 그래픽, 적절하고도 훌륭하신 로컬라이징, 팩 뒷면에 당당히 적혀있는 '최흉'의 시스템으로 화제가 되었었다.
PS2용은 카마디지털엔터테인먼트[2] 에서 발매, 그 후 PS2용 빅히트판, PSP용은 전부 SCEK에서 발매했다.
참고로 공략집이 게임문화에서 별도로 출시됐는데, 비교적 상세한 공략법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틀린 내용이 많다. 아이템계 장군, 대왕, 신을 격파할지 말지가 자유라던가, 천사병이 마인보다 좋다던가, 기능 계승률이 기능 유지도라고 쓰여있다던가,,,당시 몇몇 콘솔 타이틀들이 잡지사 등에서 별도로 공략집이 판매되던 시기이기도 했다.[3]
북미판 제목은 Disgaea: Hour of Darkness이다.
2018년에 니폰이치 소프트웨어에서 발매하는 신작을 소개하는 동영상에서 고해상도 리메이크판의 발매가 발표되었다. 플랫폼은 PS4, 닌텐도 스위치.전격온라인
2. 상세
2년 만에 잠에서 깨어난 마왕의 아들 라하르가 자신의 아버지가 2년 전에 돌아가셨다는 것을 알게되고 황당해하다가, 아버지가 죽었으니 이제 내가 마왕이다! 하고 금방 기운을 되찾고는 마왕이 되기 위해 마계 전역, 그리고 마왕이 되고 난 후 인간계, 천계 등을 휩쓸고 다니는 이야기이다.
스토리는 전반적으로 유쾌하나, 시리어스한 챕터가 1,2개 정도 있다. 특히 에트나 관련으로는 줄곧 어두워지는 편. 조건에 따라 엔딩이 달라지기도 하며, 패배했을 때나 일정 조건에 따라서는 스토리가 다 진행되기 전에 중간엔딩이 나오기도 한다. 기분 찝찝한 배드엔딩 역시 있다. 엔딩을 보고나면 2회차부턴 능력치를 그대로 계승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도 있다.(스토리로 얻는 캐릭터는 스토리 진행을 해야 다시 얻는다. 물론 능력치와 장비는 그대로 계승. 이외에도 의회에서 가결시킨 안건 중 대부분이 취소되어 있어서 다시 가결시켜야 하는 패널티가 있다.) 이것도 나름대로 노가다의 이유가 되는 요소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이 게임을 폐인 양성 게임으로 만드는 것은 스토리 때문이라기 보다는, 제자시스템과 전생시스템, 그리고 '''아이템계''' 때문이다.
먼저 제자시스템을 보면, 기존의 캐릭터는 제자로 새캐릭터를 만들 수 있고, 그 제자는 또 자신의 제자를 만들 수 있다. 제자의 기술을 스승은 옆에 있기만 하면 사용할 수 있으며, 그 기술이 마법이라면 레벨 1로 만들면 영원히 그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이 키운 제자들 중에서 ATK이 가장 강한 제자, INT가 가장 강한 제자가 둘 존재한다면 그 제자의 ATK(물리공격),INT를 각각 10%를 자신의 능력치에 더할 수 있다. 문제는 쓸만한 제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마나'가 필요하며, 마나는 적을 죽여야만 얻을수 있다. 후반에야 넘처나서 다 쓰지도 못하지만 초반에는 부족하다. 그리고 제자로 기를 수 있는 직업군이 상상외로 많으며, 일정 조건이 되지 않으면 출현도 하지 않는데, 당연한 얘기지만 숨겨져 있는 직업군이 대부분 더 좋으며 특히 그중에서도 궁극 초마인의 경우, 라하르를 압도적으로 초월하는 강함을 자랑한다.
PSP판의 에트나 편으로 데이터를 승계하거나 반대로 그쪽에서 받을 때는 스승 제자 관계가 엉망이 되어버리는 버그가 발생한다. 패턴을 분석해보면 생성 캐릭터나 에트나를 제외한 레귤러 캐릭터가 스승인 경우, 해당 캐릭터의 한 칸 위에 있는 캐릭터가 대신 스승으로 바뀌는 듯하다. 제자 스탯뻥이 사라지기 때문에 영 좋지 않은 버그. 인터넷에 퍼져있는 경험담을 보면 돈죠앙, 마데라스, 앙투아르 같은 몬스터형 캐릭터에게 라하르의 제자를 다 빼앗겼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이는 라하르를 맨 위에 놓고 해당 캐릭터들을 바닥에 쳐박으면 라하르에서 한 칸 올렸을 때 바닥으로 가기 때문인듯.[4] 그런데 스승 바로 윗칸에 제자를 배치할 경우 자기 자신이 스승이 될 수는 없기에 이 버그가 봉쇄된다. 그러므로 '''모든 캐릭터를 미리 제자-스승 순으로 정렬해둘 경우 이 문제가 해결된다.''' 제자가 여럿이면 그 중 한 명만 위에 올려두면 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전생시스템은, 캐릭터가 레벨 1로 되돌아가면서 보너스 포인트를 받게되는 시스템(폐인 양성 시스템)이다. 이때 게임 속의 주요캐릭터가 아니라 제자 같은 경우라면 다른 직업군으로 바꿀 수 있다. 더 좋은 직업군을 위해 계속 전생하게 되고, 그걸 또 다시 강하게 만들기 위해 레벨업 노가다를 하게 되는 순환시스템이 디스가이아의 폐인 양성 요인이 된다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디스가이아는 몬스터도 종족별로 있는데, 특정 몬스터의 격파수가 조건을 만족하면 그 몬스터를 아군으로 생성시킬 수 있다. 또 필드 위의 적 몬스터를 베이스 패널에 집어던질 수도 있는데, 성공하면 날로 포획이 가능하지만 패널 안에서 몬스터가 활개를 치면서 미출격 멤버들이 쓰러지거나 크게 대미지를 입고, 지나치게 강하거나 포획 불가능한 몬스터를 패널에 던져넣으면 '''패널이 폭발'''하면서 그 안의 아군이 전멸할 수 있으니 주의. 이때 패널안의 레벨합계가 몬스터보다 높으면 포획 할 수 있고 인간이나 주요보스몹은 포획할 수 없다.
보너스 포인트에 대해 약간 더 이야기하자면, 예를들어 어떤 캐릭터가 레벨업을 하면 HP가 10씩, MP가 5씩, 그 외 여타 스탯들이 '일정하게' 오른다고 가정해보자. 그런데 일정 레벨이 되어서 전생을 하게 되면 보너스포인트를 약간 준다. 여기서가 문제인데 그 '일정하게' 올라가는 스탯들에 보너스포인트를 주면 그만큼 레벨당 오르는 수치가 늘어나는 것. 예를들어 전생 후 HP에 보너스 포인트를 HP에3, MP에 2를 준다고 하면, 그 이후 그 캐릭터는 1렙부터 레벨업 시에 HP가 13씩, MP가 7씩 오르게 되는 시스템이다. 고로 여러번 전생을 한 캐릭터와 한번도 안 한 캐릭터의 동일 레벨 스탯차이가 난다. 물론 저렙 때는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레벨이 올라가면 차이는 엄청나게 벌어지기 마련이다. '''그리고 디스가이아의 만렙은 9999다.'''
- 이 보너스 포인트는 캐릭터 기본 능력치(파란색) + 환생 당시 아이템을 뺀 순수능력치에 비례한 추가 포인트(노란색, 최대 40), 그리고 그 뒤에 자신이 직접 올리는 커스텀 포인트(보너스로 표시됨)로 구성된다. 누적 레벨이 한계치인 186000이 되었을 때 커스텀 포인트를 균등분배 하여 장비를 뺀 순수 능력치를 모두 28만[5] 이상으로 맞춘 뒤 전생하면 이 추가 포인트와 커스텀 포인트가 최대가 되므로, 최강의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도전한다면 아래의 최적 전생 타이밍에 전생하는 것을 98회 반복한 뒤 전 능력치가 28만을 넘기는 레벨대까지 키워서 또 전생시킨 뒤에 만렙을 찍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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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주어진 커스텀포인트를 최대로 얻었다고 해서 한 스텟에 모두 몰아줄 수는 없다. 어차피 제한이 걸려 있으므로 한계누적레벨 186000까지 다 올릴 필요는 없고 Atk이 더 이상 올라가지 않는 시점에서 누적레벨 노가다를 중단하는 것이 좋다. 아래 스크린샷을 보면 Atk이 240에서 더 이상 올라가지 않아 나머지 3포인트를 Int에 배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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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계는 아이템 안에 존재하는 던전으로 들어가서 층을 올라가서 아이템의 레벨(=능력)을 높일 수 있다. 일반 아이템은 레벨 30이 한계이지만 레어나 레전드급은 60, 100까지 올리 수 있기 때문에 레벨업만이 아니라 이 레어나 레전드 아이템을 찾기 위해 아이템계를 들어가야 하는 일도 허다하다.(아이템의 성능에 따라 몇가지가 결정되지만, 그 외엔 로그라이크급으로 랜덤이다.) 또한 아이템마다 기본 성능에 더해 부가적으로 능력을 올려주는 '사도'라는 아이템 계의 주민이 있는데 그 아이템 계의 던전안에서 중립 세력으로 나타나는 이들을 때려잡아 복종시켜 다른 아이템으로 강제이주시킬 수 있다. 이로써 사도들을 모아 아이템의 원하는 능력치를 끌어올리는게 가능. ATK,INT등의 능력치일 경우 9999까지, EXP 사도의 경우 300까지, 숙련도 사도의 경우 1900까지 모을 수 있다. 물론 한계까지 모은 사도들을 합체시키면 두 배로 뻥튀기 되어 각각 19998, 600, 3800으로 증가한다[6] . 그렇지만 이렇게 19998이라는 상한선까지 합체한 ATK사도들을 한 아이템에 한계까지 우겨넣는것은 가능하다.즉, 한 아이템에 ATK사도-19998을 16마리 넣어서 19998X16이라는 수치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결론인 즉, 캐릭터를 키우는 전생 노가다 뿐만 아니라 '''장비까지 육성 노가다를 해야 한다'''. 2~3회차 쯤에는 아이템계를 노예처럼 빙빙 돌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주의점'''이 하나 있는데, 19998을 다 모은 상태에서 다른 atk사도를 넣어놓고 합체시키면 20000을 넘기는 게 아니라 '''그냥 19998로 환원할 뿐'''이다. 굉장히 중요한 주의사항이니, 19998까지 모았으면 실수로라도 합체시키지 말자.
결정적으로 레벨이 무려 9999까지 올라가고, 주요 이벤트를 모두 깨기 위해서는 최소한 주력 캐릭터 하나는 누적 레벨 4000정도(으로도 아이템계 노가다가 없다면 무리겠지만)는 되어야 하며 진정한 최강 캐릭터를 만들려면 환생을 죽자살자 반복해야 한다는 점 때문일 것이다. 조금 정확히 말하자면, 노강화 기준으로 ATK이나 HIT 등 주력 캐릭터의 공격 능력치를 순수 50만, 풀버프 100만 이상으로 맞추고 20단 풀강화 기준으로 순수 160만, 풀버프 320만 정도가 나오게 하면 모든 이벤트의 클리어가 가능해진다. 여기까지 걸리는 플레이타임은 보통 120시간 내외. 또한 일반적으로 마지막으로 노리는 20강 프리니 바알 원킬의 경우, 검 캐릭터로는 ATK사도를 모아주면서 ATK*2.5*(비검 암야베기의 스킬레벨)*3/100-프리니 바알의 방어력(160~180만)>1200만이 되도록 맞춰주면 충분하니 무조건 ATK사도만 모으지 말고 이 쪽의 스킬 레벨도 올려둬보자. 참고로 그냥 스토리만을 깨려면 레벨 100 정도로도 충분. 게다가 조금 무리한다면 최고 레벨 70 정도만 되어도 운이 살짝 결합하면 '''굉장히 쉽게''' 스토리를 완주할 수 있어 라이트 유저들도 부담없이 정주행할 수 있는 구성이다.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품목과 게임 전체의 레벨링, 능력 향상과 아군 영입, 이세계 진출과 군자금 등 태클 걸릴 만한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안건을 내고 의회의 승인을 받아 가결시켜야 한다는 '''암흑 의회'''라는 특이한 시스템이 존재한다. 뇌물을 먹여서 부정적인 의원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일 수도 있고, 여차하면 힘으로 눌러버릴 수도 있는 참으로 마계다운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당연히 군자금을 걷는 것은 어지간한 뇌물 공세로도 거부당한다. 물론 라하르가 마계의 정점인 초마왕이 되면 의원들이 굽실굽실대며 알아서 기니 그야말로 현실적.
- 의원의 호감도는 의원목록을 보면 확인할 수 있으며 뇌물을 먹이면 올라가고, 힘으로 누를 때 격파해 버리면 호감도가 낮아진다. 다만 고레벨 찬성의원에게 던져서 합칠 경우에는 호감도가 감소하지 않는다.
- 의원의 호감도는 의제가 가결되거나 부결되거나 상관없이 유지가 되며 심지어 다음 회차에 가서도 지속된다. 그러므로 지속적으로 뇌물을 먹여주면서 다들 애정마저 느끼는 상태로 만들다 보면 웬만한 의제는 무사 통과하게 된다. 또한 의원목록에서 볼 때 애정마저 느껴진다더라도 사실 상한에 도달한 것이 아니며, 군자금이 필요하다 의제에서 상당히 호의적이 되어야 상한에 도달한 것이다. 마나는 적게 들면서도 호감도가 낮게 나오는 군자금이 필요하다 의제를 반복해서 제안하면서 살의가 느껴진다…로 나오는 의원들에게 뇌물을 계속 먹이다 보면 군자금이나 게이트같은 저항이 심한 의제에서도 찬성을 하게 만들 수 있다. 다만 모든 의원들의 호감도를 관리하기에는 그 숫자가 만만치 않게 많다는 게 문제. 의회랭크 4까지 나오는 의원만 집중적으로 호감도를 올려 두면 전생할 때 마다 반격,이동력 의제를 뇌물없이도 바로 가결 할 수 있어 편하다.
- 의원이 좋아하는 뇌물은 무의미할 것 같다, 별 관심을 끌지 못할 듯, 호의 표시는 될 것 같다, 만족해하지 않을까, 매우 만족해할 것이다. 5단계로 나누어져 있는데, 첫 번째, 두 번째는 호감도가 오히려 떨어지니 주의. 추가로 뭘 좋아하는지에 관한 건 아이템의 값어치가 아니라 아이템의 레어도에 관련이 있다. 레어도가 낮다고 좋아한다는 것이 아니라 딱 좋아하는 레어도 숫자가 있는데, 그 수치에 가까울수록 좋아하고, 멀 수록 안좋아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껌이나 로버핸드 같은 싸구려 소모 아이템으로도 의회장악이 충분히 가능하다. 좀처럼 호감도가 올라가지 않는 의원들은 선호하는 레어도가 레어나 레전드에 가깝기 때문이다.
- 아무리 호감도 관리를 해서 애정마저 느껴진다.까지 만들어 두었다 하더라도 또 다른 마계 게이트를 연다.와 봉인된 게이트를 연다. 이 두 의제 만은 살의를 느끼는 상태일 것이다. 이 때는 합치기 신공을 위해 고레벨의 한 의원만 집중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아이템을 준비할 때는 되도록 좁은 범위 내의 레어도에 해당하는 아이템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레어도 80~100 사이의 아이템만 준비하는 식. 다만 임의로 정한 레어도에 맞아 떨어지는 고렙 의원이 있을지는……. 운빨에 맡기던지 노가다 리셋을 이용하자.
- 숨겨진 보스인 초마왕 바알을 격파하면 라하르의 칭호가 마왕의 아들 → 초마왕이 되는데 그 후부터 의원들은 라하르가 제안하는 의제에는 전부 찬성만 하는 예스맨이 되어버린다.(근데 사실 이쯤되면 의회가 예스맨이 아니더라도 의원들을 전부 잡을수있다..)
노가다를 좋아하지 않던 사람들도 이 게임을 계속 잡다보면 굳이 할 필요가 없는데도 어느 순간 부터 '''극한의 노가다를 계속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PS2시절의 폐인 양성 게임으로서 가히 마성의 게임이라고 불릴만하다. 이 게임 좀 내가 했다 하는 사람들 대부분 플레이 시간이 500시간에서 1000시간도 훌쩍 넘어가는 마성의 노가다성을 자랑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붙인 별명이 폐인전기 디스가이아.
그럴 의도는 아니었는데 1편이 상당히 히트해서 시리즈가 계속 나오고 있다. 그리고 시리즈 통틀어 1의 3인방(라하르, 에트나, 프론)이 가장 사랑받고 있으며 라하르의 경우 디스가이아1 이후의 작품에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팬서비스도 상당하다. 1편을 예로 들면, PS2판은 전작 '라 퓌셀'의 주인공 프리에와 같은 회사 작품인 '마알 인형 시리즈'의 바보 마녀 '마죠리'가 나오고 PSP판의 경우 PS2판과 PSP판 사이에 나왔던 신작 캐릭터가 게스트 참전하거나 서로 전투를 벌인다. 이런 경향은 니폰이치 계열 게임 전체에서 거의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3. 게임 플레이 관련 정보
마계전기 디스가이아/게임 플레이 관련 정보 문서 참조.
4. 등장 인물
(이름은 정발판 기준.)
- 라하르 (C.V.미즈하시 카오리)
- 프론 (C.V.사사모토 유코)
- 에트나 (C.V.한바 토모에)
- 돈죠앙 = 제니스키 (C.V.니시무라 토모미치)
- 마데라스 (C.V.미야타 히로모리)
- 고든 (C.V.토비타 노부오)
- 제니퍼 (C.V.사이토 치와)
- 써즈데이 (C.V.오치아이 유리카)
- 커티스#s-1.3 (C.V.토리우미 코스케)
- 바이어스 = 중간보스
- 불카누스#s-7
- 카터#s-2.1
- 레밍턴#s-2 (C.V.마지마 준지)
- 클류체프스키
- 레인보우 레인저
- 사르디아#s-2
- 프리니
5. 이식작
5.1. P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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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로는 1편을 이식한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포터블'과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포터블 - 통신대전 시작했습니다'가 있다. 두 편 모두 PS2판에 없던 에트나 편[7] 과 이벤트 보스 추가, 표 시스템 추가 등의 개선이 있으며 소프트간엔 추가 캐릭터와 통신대전 유무의 차이가 있다.
또한 이후로도 PSP에서는 외전격 작품으로 1편을 배경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는 횡스크롤 액션 게임 '프리니 ~제가 주인공해도 되겠슴까?~가 발매되기도 하였다. 또한 2009년 3월 26일에는 시리즈 후속작인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2도 마찬가지로 시나리오와 캐릭터를 추가해서 PSP로 발매되었다. 게다가 11월 1일에는 어드벤처 게임인 디스가이아 인피니트가 발매되었다. 니폰이치의 라하르 일행 편애를 느끼게 해주는 대목. 많은 팬들도 역시 1편의 삼인방을 가장 좋아하기도 한다.
그리고 2010년 8월 20일 PSP판이 한글화되어 정발되었다. 거기다 초회 예약 한정판 특전으로 프리니 인형까지, 게다가 이 프리니 인형은 1/2의 확률로 프리니 ver 라하르다! 이 프리니 인형은 니폰이치에서 판매중인 1,800엔대 가격의 인형과 동일하다. 그런데 PSP버전 한글판의 정식발매 가격이 무려 14,000원(!!!)[8] 본격 '인형을 사니 게임이 덤'.
그러나...예약판매는 보도자료와는 달리 한정판매였으며 그 수량도 말 그대로 극소수량이었다. 심지어 예약판매를 단독으로 받은 모 쇼핑몰은 예약판매기간이 쇼핑몰 휴가기간과 겹치기까지 했다. 덕분에 해당 쇼핑몰 게시판은 고객들의 불만글이 올라오고 있지만 관리자가 부재중이기 때문에 아무런 대응도 이루어지지 않더라...
심지어 예판 물량 동났는데 SCEK로부터 예판한다는 메일을 받은 사람도 있었다.
북미판 제목은 Disgaea: Afternoon of Darkness이다.
5.2. 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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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S용은 마계전기 디스가이아1만 나왔다. 기본적으로 PSP판이 베이스지만 NDS의 성능과 용량때문에 하향된 상태로 이식 되었다.
이하가 PSP판과의 차이점.
- 이벤트중 프리니의 츳코미가 나오는 프리니 코멘터리의 추가. 옵션에서 ON/OFF 설정 가능하다.
- 대량의 적이 나오는 맵은 적의 수가 줄어드는 등의 일부 시나리오 맵의 변경.
- 제자 작성가능 수의 변경. (PS2는 최대 104명, DS는 최대 35명)
- 몇몇 이벤트 데모의 보이스 삭제.
- 기술 이펙트가 간소화 되었다, 일부는 삭제됐다.
- 나레이션 보이스가 와카모토 노리오로 변경.
- 차회 예고 전부 변경.
- 아델, 로자린드을 격파하면 동료로 들어온다. 다만 인간형이 아닌 몬스터라서 실전 활용가치는 좀 떨어진다.
- 프레네일을 동료로 들어오게 할수있다. 프레네일이 동료로 들어오면 의회는 프레네일 대신 프리니가 담당하게 된다
5.3.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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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스팀 발매(한국어 공식 지원)가 예고되었다. PC 유저도 막장에서 안전하지 못하다! 2016년 2월 25일 발매.
니폰이치 소프트웨어의 첫번째 컴퓨터 이식작이다 보니 곳곳에서 미숙한 모습을 보였다. 발매 하고 보니 주로 베이스 패널 증발과 레벨링 문제 등의 심각한 그래픽 문제와 10프레임까지도 떨어지는 프레임 저하로 인해 많은 비난을 들었고, 예약구매 특전이었던 디스가이아 리마스터 사운드트랙은 라이센스 문제로 예약구매 기간 동안만 살 수 있었으며 원본 35곡 중에서 10곡만, 그마저도 리마스터 완료가 3월달로 계획되어 정작 예약 날짜는 지났는데 듣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결국엔 발매일에서 딱 한달 뒤인 3월 25일에 사운드트랙이 나왔다.
처음 출시했을땐 위의 문제로 게임의 평가가 '미묘함'까지 떨어졌었으나 문제가 일자마자 스팀 게임 공지사항을 통해 문제를 지적받고, 매일매일마다 문제 해결 진행상황을 보고하는등 빠르고 적극적으로 대처를 하여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평가도 '대체로 긍정적'으로 차츰차츰 좋아지고 있다. 2016년 3월 6일 기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6년 여름 세일로 프로모 업데이트가 이뤄져 여름 세일때 산 인원에게 팀 포트리스 2 아이템인 프리니 모자와 밸트, '''전 클래스 공용''' 기본 리스킨 무기인 프리니 칼이 진품 등급으로 지급되었다. 특히 프리니 칼의 경우 본래 엔지, 스파이 사용불가였으나 패치로 착용이 가능해졌다.
후속작인 디스가이아 2의 PC판 발매가 예고됨과 동시에 NDS 한정 캐릭터였던 프레네일, 아델, 로자린드 등이 해금되었다. 획득 방법은 기존과 동일.
스팀에서 HD 고해상도 패치를 사람들이 만들었다. 이걸 적용하면 PC판으로 PS4, 닌텐도 스위치판의 기분을 내면서 할수가 있다.
5.4. PS4, 닌텐도 스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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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닌텐도 스위치판 고해상도 리메이크 버전이 2018년 7월 26일 발매 확정되었다. 타이틀명은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리파인'''. 단, 발매 전부터 국내외 반응은 이제 작작 우려먹으라는 반응이 대부분.
발매 후 악평이 심하다. 말 그대로 '''딱 해상도만 늘려놓고''' 나머진 플스2나 PSP 시절 거의 그대로다. '''즉, 추가 요소 몇 개만 수록되고 해상도만 향상된 단순 이식작인 것이다.''' [9] 아무리 그래도 초대작이 나온지 15년이나 지났고, 하드웨어도 PS4로 두번이나 업그레이드 되었는데 디스가이아 5 이후에 발매한 것임에도 UI 및 시스템은 한참 퇴보 해서 놀랍고 화가 난다는 평. 디스가이아 시리즈가 후속작이 나오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플레이 하는데 있어서의 개선점이 최소 하나씩은 보이는데, 이 작품에 한해서 개선점이란 건 그저 약간의 시스템 개선과 PC판 추가 요소 수록 뿐이다. 덤으로 가격은 풀프라이스 7700엔에 파는 패기를 보여준다.[10]
한 일본 유저가 아마존에 올린 통한의 장문이 볼 만 하다. 본문 외에 추기를 2번 더 썼는데 마지막에 가서는 디스가이아로 취급도 안해준다.
2018년 8월 1일, 인트라게임즈에서 한글화 정발이 발표되었다. 예상대로 반응은 싸늘... 한데 가격이 관건이 될 듯 하다. 국내 발매일은 9월 13일로 정해졌다.
정발품 가격은 59,800원으로 일본판 보다는 낮지만 여전히 비싼편이다.
스위치판의 경우에도 평이 그다지 좋지 않다. 스위치 자체가 철지난 게임 리마스터판도 풀프라이스로 나오는 경우가 많고, 휴대용으로 즐길 수 있다는 강점이 있기 때문에 어지간히 발이식이 아닌 이상 다른 콘솔 기종보다 평가가 후한 편인데도 이건 좀 너무하지 않았냐는 반응이 대다수. 특히 스위치로도 디스가이아 5가 나왔기 때문에 자주 비교가 된다. https://www.amazon.co.jp/%E6%97%A5%E6%9C%AC%E4%B8%80%E3%82%BD%E3%83%95%E3%83%88%E3%82%A6%E3%82%A7%E3%82%A2-%E9%AD%94%E7%95%8C%E6%88%A6%E8%A8%98%E3%83%87%E3%82%A3%E3%82%B9%E3%82%AC%E3%82%A4%E3%82%A2-Refine-Switch/dp/B07C41Q9JT/ref=sr_1_3?ie=UTF8&qid=1548426631&sr=8-3&keywords=%E3%83%87%E3%82%A3%E3%82%B9%E3%82%AC%E3%82%A4%E3%82%A25+%E3%82%B9%E3%82%A4%E3%83%83%E3%83%81
참고로 발매 후의 메타크리틱 점수은 76점. 리메이크임을 감안하면 아주 심각한 점수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좋다고 할수도 없는 점수.
6. 소설
엔딩 이후를 다룬 소설이 꾸준히 나와주고 있다. 소설마다 2년후 , 10년후, 디스가이아 2에서 120년후 1000년후 등으로 시간차는 있다.
고모에 외삼촌.etc해서 우르르르 마왕 혈족이 나온다던가, 소설을 이끄는 오리지널 캐릭인 사쿠라 라든가, 프론의 동생 오존(그리고 갑툭튀하는.. 라하르-프론-오존 3각 관계)과 프론의 천사 복귀 떡밥, 새로운 마계용사가 된 고든과 제니퍼의 딸의 등장(정작 아비인 지구용사 고든은 갑작스럽게 사고로 차원이동해서 행방불명.) '''묘하게 삼각관계인 삼인방인데 혼자만 눈치못채는 라하르'''등등이 있다.
디스가이아 1의 2년후엔 라하르가 천계로 올라간다. 프론의 부모는 둘다 '사랑의 전사'고, 동생 오존은 그런 부모에 반발해 정반대의 성격. 천사날개는 장식드립, 라하르한테 오존이 한 결혼드립(그리고 프론과 에트나의 반응)등 개그및 러브코메디 전개. 중반 이후는 카터가 복수한다고 기계 생명체 외계인인 비전을 뒷조종해서 천계침공. 라하르와 레밍턴이 저지하나 밀리는 상황에서 프론의 사랑타령으로 그들의 창조주로 인정받으면서. 사태를 막으면서 종결. 이후 그들은 프론이 사랑 설교하러 데리고 돌아다닌다.
참고로 1엔딩에서 성불한 중간보스는 천사로 환생해서 교환학생으로 유학을 온다. 천계를 싫어하는 오존이 마계로 오자 슬쩍 감시 및 체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오존이 레밍턴 손아귀에서 못 벗어나자 신경을 꺼버린다. 그나마 천계가 싫다고 오존이 나름의 공격및 현상태 타결 수단이 애정없이 마왕 라하르과 결혼해서 마계에서 정착하기라 그냥 방치상태.
소설판에 따라 게임 스토리를 그대로 따르고 그 이후를 다루는게 있는가 하면, 그냥 엔딩을 게임과 달리 바꾸는 경우도 있다. 불카누스를 프론과 라하르가 애정의 힘으로 끝낸다음에 라하르 대관식에 웨딩드레스 입은 프론이 들이닥치고 거기에 레밍톤이 '영원히' 프론을 부탁한다고 드립을 치질않나..
7. 애니메이션
2006년에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 PV에서 수준급의 작화와 액션을 보여주어 원작 팬들간에 꽤나 기대를 모았으나……. 막상 나온 물건은 PV와는 너무나 다른 물건이었다. PV에서 간지나게 등장하던 바알은 아예 '''나오지도 않고,''' 라하르가 오프닝이나 PV에서 남발하던 간판기술 메테오 임팩트 또한 본편엔 미등장. 애초에 작화도 별로고 원작 내용과도 괴리가 심해 흑역사 취급받는 신세. 대부분의 에피소드가 오리지널인데 이게 딱히 재밌지도 않고, 원작에 있던 에피소드도 파괴가 심한 편이다. 예외적으로 중요 이벤트중 하나인 '전생'편은 애니판도 괜찮은 평가를 받지만, 어디까지나 그 에피소드 자체를 봤을 때의 얘기다. 애초에 라하르의 성장에 있어서 중요한 계기를 만드는 에피소드인데, 그걸 마지막화 바로 전에 넣어버린 것부터가 문제. 게임 유저들도 애니의 존재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 안습.
그래도 게임을 모른 채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접한 유저한테서는 볼만하다는 평가가 많다.. 초반과 중간 진행이 괴악스럽긴 하지만, 11화와 12화에서는 애니메이션 일반 엔딩을 충실히 재현했고, 마무리가 깔끔하다. 게임에서 메시지로만 나왔던, 라하르의 프리니화된 모습도 나온다!!
애니메이션과 게임의 등장 성우가 정확히 일치한다는 것도 장점. 팬 입장에서는 마냥 비판하기만 할 물건은 아닌 셈.
7.1. 주제가
- 오프닝 테마 愛したげる
- 작사, 작곡: aya
- 편곡: Akihiro
- 노래: LOVERIN TAMBURIN
- 엔딩 테마 鎖り
- 작사: 미사키 히이로(美咲ひいろ)
- 작곡, 노래: 카와카미 아키코(川上彬子)
- 편곡: 타카하시 KATSU(高橋KATSU)
7.2. 회차 목록
8. 여담
PS2판으로 처음 나온 디스가이아1의 경우 니폰이치의 의욕이 충만했는지 라하르 테마가 한국어 버젼으로도 있으며, 번역의 질도 상당해 회화에서 일본어 직역투를 찾아보기 힘들뿐더러 고유명사 번역도 대단하다. 일례로 제니스키같은 경우만 봐도 錢好き, 그러니까 ぜに(돈이) すき(좋아)라는 부분은 '돈죠앙'이라 센스있게 번역해냈다. 한국판에만 있는 아이템도 있다. 'X필드 3종세트'라든가, '황금빛 용포'라거나, '정종 엑기스'라든지.[11] 만약 디스가이아1이 잘 되었다면 이후 시리즈들도 개념 충만한 로컬라이징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1] 도트 그래픽이지만, 이펙트와 무기 그래픽을 3D로 표현하고, 현란한 카메라 워크를 이용한 연출 등[2] 카마는 라 퓌셀, 디스가이아 발매 이후, 두 게임의 판매량이 굉장히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로컬라이징, 유통에서 손을 뗀다. 그 후, 게임문화에서 PS3용 디스가이아3를 정식 발매 하기 이전까지 니폰이치의 거치용 게임기 소프트 정식 발매는 맥이 끊겼다. PSP용은 그나마 SCEK에서 정발해 주고 있는 상황이기라도 했지만. 덕분에 디스가이아1 이후의 작품도 훌륭한 로컬라이징으로 정식 발매 할 줄 알았던 팬들에게 충공그깽을 선사했다. 갈수록 작아져 가는 국내 시장을 보면 일찌감치 시장에서 발을 뺀 것은 선견지명일...수도??[3]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2, 파이널 판타지 10, 아머드 코어 3 사일런트 라인 등[4] 반대로 본편으로 넘어올 때는 시작하자마자 라하르가 바닥으로 들어오므로 마찬가지 현상이 발생.[5] 한국에는 45만, 35만 등의 준 괴담이 퍼져 있는데 일본 위키를 보면 28만이 맞고 실제로도 그러하다.[6] 단, PS2판에선 EXP와 숙련도는 시스템에 적용되는 것이 비복종 기준이라, '''복종시키거나 같은 사도를 더 넣어서 총합을 비복종 최대치보다 높게 끌어올려도 적용되지 않는다'''. PSP판도 마찬가지니, 어떤 판이건 복종 상태로 300이나 1900을 갓 넘겼으면 그 때부터는 다른 사도를 만들자.[7] 에트나의 비밀의 방에서 매 화마다 추가되는 일기를 모두 읽은 후 라하르편을 클리어 하면 선택할 수 있다. 또는 New game 위에 손가락표시를 올린 다음 니폰이치 커맨드(△□X△□X○)를 입력하면 에트나편부터 시작할 수 있지만 라하르편보다 어렵다. 의회에서 만든 캐릭터의 스승이 바뀌어버리는 버그가 발생하기도 한다.[8] 2010년 기준으로도 클래식한 게임이고 PS2버전의 한글화 데이터가 존재하며 이제와서 한글화 발매를 한다는 것이 늦어도 많이 늦은 것 같은데 그걸 감안하더라도 놀라운 가격이다. 게다가 예판 특전이 게임보다 더 비싸니 그야말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셈. [9] 심지어 엔딩 크레딧에는 'Disgaea PC' 라고 표시되있다![10] 더구나 원래 한 게임 타이틀이 발매한 지 한참 지나서 이식할 경우 소정의 추가 요소(추가 퀘스트, 추가 캐릭터, 추가 브금, 추가 게임모드 등.)을 집어넣고 출시하는 것이 사실상의 업계 관례다. 그 관례을 니폰이치가 영 않좋은 의미로 깨 버렸다는 것은 게이머들에게 비판받는 건 당연하다. 심지어 추가 요소도 고사하고 해상도을 제외하고 다른 그래픽 향상도 없는 단순 이식작 주제에 '리파인'라며 게이머을 속이고 풀 프라이스로 팔아먹기까지 했으니 말 다했다. [11] 카마에서 출시한 PS2판에는 아이템 중에 '진로'도 있었으며, 아이템 설명에는 '인간계의 국민 음료'라고 되어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