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파볼레티
1. 클럽
소속팀 명단을 보면 알겠지만 꽤 나이가 찼을때까지도 하부리그를 전전하던 그저 그런 공격수였다. 본격적으로 눈에 띄는 활약을 하게 된건 2011년 버투스 란치아노에 입단하여 세리에C에서 득점왕을 차지하게 된 이후부터다.
득점왕을 거머쥐고 파볼레티는 세리에B에 있던 US 사수올로 칼치오에 입단하였다. 사수올로에서 도메니코 베라르디와 함께 팀의 세리에A 승격을 이끈다. 하지만 곧 시모네 자자 등의 영입으로 입지가 좁아져 다시 세리에B의 바레세로 임대를 가게 된다. 바레세에서 33경기 24득점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보여주며 다시 사수올로로 돌아왔지만 파볼레티의 자리는 없었다.
결국 2015년 겨울 제노아로 선임대 후이적 방식으로 팀을 옮기게 되고, 막판 4경기동안 매경기 골을 넣으며 제노아의 6위 수성에 한몫했다. 2015-16시즌 완전이적후 26경기 15골의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그러나 2016-17시즌 부상으로 지오반니 시메오네에게 밀려 좀처럼 출장기회를 얻지 못하는 가운데 2017년 겨울 아르카디우스 밀리크의 부상과 마놀로 가비아디니의 부진으로 원톱 공격수를 찾던 나폴리로 이적한다. 하지만 사리의 축구에 전혀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다음시즌 바로 칼리아리 칼초로 떠나게 되었다.
18-19 시즌 칼리아리에서 리그 16골을 넣으며 본인 커리어하이를 찍었고, 팀도 성공적으로 잔류했다.
2. 국가대표
아주리 명단에 소집된 적은 있지만 아직 경기를 뛰진 못했다.
그러나 2019년 3월 유로 예선을 앞두고 다시 소집되었으며 2019년 3월 27일 (한국시간) 리히텐슈타인과의 유로 예선 2차전에 교체출전하며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으며 이 경기에서 골을 넣으면서 데뷔전에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3. 플레이스타일
건장한 체구의 전형적인 타겟형 스트라이커. 어떻게든 꾸역꾸역 위협적인 슈팅을 한번정도는 때려줄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