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니코 베라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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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탈리아의 축구선수. US 사수올로 칼초 소속으로 공격수로서 뛰어난 재능을 가져 어린나이부터 주목을 받았다. 또한 득점수에 육박할 정도로 많은 옐로카드가 증명하듯 난폭한 플레이를 펼치기로 유명하다.
2. 클럽 경력
1994년 8월 1일 이탈리아의 카리아티에서 태어난 그는 13세 때 지역 축구팀인 코센차 유스클럽에서 뛰게 되었고 2년 뒤 우연히 사수올로의 스카우터에게 스카웃되어 사수올로 유스팀에 입단하게 된다.
2.1. US 사수올로 칼초
2012년 8월 27일 18살의 나이로 당시 세리에 B 소속이었던 사수올로에서 프로 데뷔하였다.
5일 뒤 그는 프로 데뷔 첫 골을 기록하였고 그 후 맨유, 리버풀, 맨시티, 토트넘 등 여러 잉글랜드의 빅클럽들이 그를 지켜본다는 소식이 들리기 시작한다.
베라르디는 12/13시즌 37경기에서 11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격을 이끌었고 Gran Galà del Calcio에서 세리에B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2013년 9월 2일 이탈리아의 챔피언 유벤투스가 베라르디의 영입을 발표했다. 사수올로와 공동 소유이고, 이 과정에서 루카 마로네의 소유권 절반과 4.5M 유로를 사수올로에게 주었다.
이후 베라르디는 2시즌간 공동 소유로 뛰었고 공동 소유 제도가 폐지되자 사수올로는 10M 유로를 들여서 베라르디의 소유권을 모두 가지게 되었고 유벤투스는 베라르디에게 바이백 조항을 넣었으며 18M 유로면 영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임대 신분인 콰드라도가 영입된다면 베라르디는 자리가 없으며 그렇다고 최전방으로 가자니 마리오 만주키치, 파울로 디발라, 곤살로 이과인, 시모네 자자가 있다.
선수 본인도 자리가 없다면 유벤투스로 가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되며 마로타 회장도 선수 본인의 의지라며 이적이 안 될 수도 있다고 말하였다.
2.1.1. 2013/1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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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르디는 13/14 시즌 9월 25일 나폴리전 세리에 A 데뷔전을 가졌다. 지난 시즌 세리에 B에서 받은 징계 때문에 초반 4경기를 결장하였다.
이후 10월 6일 파르마전에서 PK로 세리에 A 1호골을 넣었고 이후 10월 20일 볼로냐전에서 PK를 다시 성공시키며 팀의 세리에A 첫 승을 이끌었다.
그는 2013년 11월 3일 삼프도리아전에서 첫 해트트릭을 달성했으며 2014년 1월 12일 자신의 인생경기를 갖게 된다.
2014년 1월 12일 AC 밀란전에서 4골을 넣으며 AC 밀란을 상대로 4골을 넣은 첫 선수가 되었으며 10대가 4골을 기록한 것은 1931년 실비오 피올라(당시 만 18세) 이후로 최초의 일이었다. 참고로 이때 혼다 케이스케의 세리에A 데뷔전이었지만 완전히 묻혔다....
베라르디의 4골은 전 세계적으로 깜짝 놀랄 일이었고 많은 명문 팀들이 그를 다시 노리기 시작했으며 이탈리아 성인 대표팀에도 승선할 수 있다는 여론도 나왔다.
리보르노전 골 이후 한동안 골 행진을 멈췄던 베라르디는
이후 5월 6일 피오렌티나전에서 전반전에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으며 13/14 시즌 리그에서 16골 6도움을 기록했다.
10대의 나이로 세리에 A에서 16골을 넣었지만 몰아서 넣은 골들이 많으며 경기력이 들쭉날쭉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또한 멘탈적으로 좋은 선수는 아니라서 자주 징계로 빠진 부분도 아쉬운 점이다.
2.1.2. 2014/15시즌
유벤투스로 돌아가는 것보다 사수올로에 남아서 성장하는것이 더 낫다고 판단한 베라르디는 팀에 남았다.
하지만 시즌 초부터 사수올로와 베라르디는 어려웠다. 팀은 2R 인테르와의 맞대결에서 7-0으로 완전히 깨졌고 이후 무승 행진을 기록했으며, 베라르디는 레드 카드 징계로 인해 3-5R를 결장하였다.
6R 라치오전 베라르디는 시즌 1, 2호 골을 기록했지만 팀은 3-2로 패하였고 이후 8R 파르마전에서 3-1로 승리하며 리그 첫 승을 기록했다.
이후 베라르디는 한동안 골 소식이 딱히 없었지만 도움을 많이 기록하고 있었는데 특히 AC 밀란을 상대로 2도움을 기록하면서 밀란 킬러임을 증명했다.
이후 19R 제노아전에서 오랜만에 2골을 넣었으며 연속해서 공격 포인트를 쌓아갔다. 특히 29-31R에서 모두 골을 기록하며 3경기 연속 골을 만들었다.
36R에서 AC 밀란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12, 13, 14호 골을 기록하였고, 38R에서 득점하여 15골 10도움이라는 좋은 성적으로 리그를 마무리하였다. 10도움으로 리그 도움왕에 오르며 세리에 A에서 첫 개인 타이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보다 여러 면에서 많이 좋아진 모습을 보였지만 15골 중 6골이 PK였으며 이 시즌도 징계나 퇴장으로 못 나온 경기가 많다는 건 아쉬운 점이다.
2.1.3. 2015/16 시즌
리그 첫 경기부터 강호 나폴리를 상대로 1도움을 올리며 2-1로 승리하는 데 큰 기여를 했지만, 부상으로 2-3R를 결장하였다.
이후 8R 라치오전 골을 기록하며 시즌 첫 골을 가록했으며 9R 팀이 지긴 했지만 밀란을 상대로 멋진 프리킥 골을 넣으며 밀란 킬러의 본색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후 다시 폭군 기질이 나오며 징계로 경기에서 빠졌다.
이후 19R 인터 밀란을 상대로 PK골을 넣으며 팀의 극적인 승리를 만들었지만 비매너 행동으로 1경기 출장 정지를 당했다.
이후 괜찮은 움직임을 보였지만 팀이 부진에 빠졌으며 23R 로마전에서는 PK를 놓치며 패배의 원흉이 되었지만 26R 엠폴리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3-2로 승리하였고 팀은 7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37R 프로시노네 전에서 상대 선수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는 와중에 호쾌한 발차기를 시전, 태클한 상대를 넘어뜨려 이번에도 경고를 적립하였고, 덕분에 유로파를 가느냐 못 가느냐를 결정하는 운명의 파이널 라운드(vs인테르)를 결장하게 되었다.
그리고 6위로 시즌을 마무리했고, 유벤투스가 코파 이탈리아에서 우승하면서 유로파 티켓은 사수올로에게 돌아갔다!
리그에서 7골 6도움을 올렸다.
시즌을 마친 후 유벤투스와 인테르가 적극적인 구애를 보냈다. 선수 영입을 할때 우위를 점하고 있는 유벤투스 이적이 유력했다. 유베가 바이백을 사용하기로 하고 클럽 간 동의도 마친 상황에서, 베라르디의 사인만 남겨둔 상태였다. 그러나 베라르디는 이 계약서에 사인하지 않았다! 이렇게 되자, 다른팀들도 달려들기 시작했는데, 그 중에 인테르도 있었다. 마침 베라르디도 어렸을 때 인테르의 광팬이라고 알려졌고, 인테르의 디렉터 아우질리오도 베라르디의 팬이라고 하여 2016-17시즌 종료 후 밀라노행도 가능성을 열어두게 되었다.
2.1.4. 2016/17 시즌
시즌초반 2경기 2골 2경기 mom을 달성 을 달성하고 8월의 선수 5위에 들지만 부상으로 12월달까지 강제 휴식을 당한다.....
19라운드 드디어 명단에 복귀했다 부상이 회복된 모양이다.
20라운드 선발로 나와서 2어시를 기록 팀의 4:1승리를 도왔다.
시즌 총 21경기동안 5골 9어시를 기록했다.
2.1.5. 2017/18 시즌
전반기에 극심한 부진을 겪다가 후반기가 돼서야 그나마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면서 현재 4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이젠 사수올로의 에이스는 폴리타노가 차지한 상태이므로 베라르디의 가치도 많이 하락했다. 그래서 예전 은사인 AS 로마 감독 에우세비오 디 프란체스코가 베라르디를 노리고 있다.
2.1.6. 2018/19 시즌
리그에서 꾸준히 얼굴을 비추고 있다. 지난시즌을 기점으로 지지난시즌 까지에 비해 플레이스타일이 달라진듯한 느낌인데, 기존의 베라르디가 빠른스피드와 정확한 킥력을 기반으로 시도때도 없이 상대 골문을 위협하는 인사이드 포워드였다면, 지금은 공격 2선에서부터 양질의 킥력을 이용한 찬스메이킹, 빠른 주력과 간결한 모션을 활용한 페네트레이션을 주무기로 삼은채 라움도히터처럼 움직인다.[1]
리그 7R, vs. 나폴리전 교체 출전했다. 들어오자마자 나폴리의 미드진을 헤집고 다니는 진기한(...)상황을 연출, 우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그 전까지 꿈쩍않던 나폴리의 미드진과 수비진을 뒤흔드는데 성공한다. 교체출전한 베라르디로부터 만들어진 스루패스, 슛 등의 직접적인 득점기회가 4차례 이상 만들어진 것만 봐도 이 경기 사수올로에서의 베라르디의 영향력을 알수 있는 대목이 다.
세리에 A 9R, vs. 삼프도리아전 우측윙으로 선발출전했다. 양팀컬러자체가 많이 뛰는 것을 추구하기 때문에 다소 역동적이고 산만한 분위기속 전반전이 진행되었다. 베라르디는 끊임없이 우측에서 공간을 만들고 수비를 어지럽히는 등의 활약을 보였고, 그만큼 많은 태클과 파울을 얻어냈다.[2] 특히 홀로 수비 여럿을 달며 위협적인 슈팅을 때리는 모습에서[3] 아직 그의 왼발은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점차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세리에 A 16R, vs. 프로시노네전 드디어 득점에 성공했다! 리그 3호골. 리그 1, 2R 이후 첫 리그 둑점이다. 자신의 전매특허 왼발 감아차기로 집어넣는데 성공했다. 실로 오랜만의 득점. 뿐만 아니라 이날 베라르디는 드리블 성공률 100%(2/2)이외에도 파울유도만 6회(...)를 기록하며 MOM을 가져온다. 확실히 동료들의 움직임을 이용한 본인의 플레이가 성숙해졌다. 지난번 피렌체 전에 이어 다시한번 더 공격포인트를[4] 기록하고 MOM까지 가져오면서 다시한번 날아오를 준비를 하고있다.
총 35경기 8득점 4도움을 기록하며 4골 2도움에 그친 지난(17-18) 시즌에 비해 공격포인트가 두 배로 늘었고[5] , 세리에 A 입성 후 처음으로 35경기 출장에 성공했으며, 동시에 가장 적은 옐로카드(5개)를 받았다.
2.1.7. 2019/20 시즌
세리에A 2R, 베라르디의 첫경기. vs. 삼프도리아전 부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75분 동안 4번의 슈팅을 모두 유효슈팅으로 연결하는가 하면, 해트트릭까지 찍으며 환상적인 개막전 분위기를 가져갔다. 초장부터 득점에 포커스를 맞춘듯한 움직임을 가져간 베라르디가 한번 터지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준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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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 vs.AS 로마전, 팀이 4대2로 패배한 가운데 멀티골을 기록하며 겨우 체면치레를 했다. 수비진이 무너지고 골키퍼가 멘탈이 터져버린 상태에서[6] 전반전에 4점을 먼저 실점하고 후반전에 환상적인 프리킥득점을 시작으로 멀티골을 뽑으며 기적을 만드는가 싶었지만 거기까지였다. 3라운드 기준 2경기 5골로 득점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무려 33분당 1득점(...)이다. 아직 시즌 초지만 그의 환상적인 행보에 많은 팬들이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7]
세리에 A 4R, vs. 스팔 전, 2도움을 올리면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한다. 팀은 3대0 승리. 이로써 베라르디 본인은 3경기 5골 2도움으로 공격포인트 숫자를 늘린다. 사수올로가 전반적으로 분위기를 가져온 가운데 슛을 어마어마하게 때렸으나 상대적으로 유효슈팅은 부족했다. 그 가운데 카푸토가 한골을 넣으며 점수를 벌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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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된 플레이로 보이는 환상적인 플레이가 나왔다. 던컨의 정확한 크로스와 가볍게 떨궈주는 베라르디, 카푸토의 마무리까지.
이후로도 1도움을 더 올리는 베라르디였지만, 보이는 스탯에 비해 이 경기 베라르디의 활약은 그리 좋지만은 않았다. 물론 슛으로 연결될만한 찬스를 가장 많이 만든 선수가 베라르디였지만, 그 중간 과정에서 있던 빌드업 상황/돌파 상황에서 그리 인상깊지는 않았다. 물론 데체르비 감독 부임 이후, 공격수들의 빌드업 관여 빈도는 줄여나가는 추세였지만 그 점을 감안하더라도 베라르디는 꽤 많은 경합상황이 만들어질 때 번번히 공을 얻어오는데 실패했다.
리그 18라운드 제노아 전에서 77분 교체로 들어갔다가 90+분에 퇴장(...)을 기록했다.
리그 20라운드 까지 진행할 동안, 15경기(14선발) 9골 3도움 을 기록 중. 팀 내에서는 주전 스트라이커 카푸토를 넘는 팀내 득점수 1위.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평점 사이트에서 팀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리그 전체로 보아도 득점순위 8위로 개인 기록만 놓고 보았을때 그리 나쁘지는 않다고 평가받는 시즌이 되고는 있으나 경기력이 들쭉날쭉하면서 득점으로 세탁한 경기도 있다는 점은 여전히 지적받는 문제이다. 게다가 소속팀은 15위라는 다소 불안한 순위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다른 팀을 찾는다는 찌라시성 소문도 있으나 베라르디를 노리고 있는 팀이 드물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 점. 대부분의 사수올로 팬들은 베라르디의 센세이션함을 되찾는 것은 이미 늦었고, 그나마 그 대단한 재능이 헛것이 아니라 현재로서는 팀의 에이스로 남아있다는 것만으로 위안을 받고있는 형국이다.
준수한 활약상을 인정받아, 시즌이 끝나기도 전인데도 아스날과의 링크가 떴다. 축구팬들은 흔한 축구계 가십으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과거에도 접촉했던 전적이 있어서 주목받고 있다.
리그 22R vs. AS 로마 전, 사수올로 홈에서 로마를 4:2로 잡으면서 이변을 연출했다. 구단의 1부 리그 입성 이후 로마 상대로 첫 승을 거두었다. 해당경기 베라르디는 1도움을 올리며 3:0으로 벌리는 역할을 했다.[8]
23R vs. 스팔 전, 다시한번 1도움으로 연속 도움을 기록했다. 양팀 공격진을 통틀어도 베라르디보다 볼터치가 많은 선수는 보가 1명뿐이고 드리블 성공률, 키패스 질 역시 괜찮은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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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R vs. 유벤투스 전, 2:1로 뒤진 가운데 니어 포스트를 노린 감각적인 프리킥으로 득점을 기록, 승부를 원점으로 만드는 동점골을 만든다. 득점 전 상황에서 골키퍼와 1대 1상황을 놓치며 아쉬워하는 모습이 있었는데 이 득점으로 설욕한 셈. 이어서 프란체스코 카푸토의 득점을 돕는 역전골 어시스트까지 기록하며 3:2로 벌렸다. 결국 경기는 3:3 동점으로 끝났다. 개인 돌파 부분에서 아쉬운 부분을 남겼으나 양팀 공격진 중에서 가장 많은 볼터치를 기록, 여전히 공격의 핵심은 베라르디임을 상기 시켰다.
이 경기로 리그 13골 7도움을 기록 중이며, 득점 페이스는 근 5시즌 동안 가장 뛰어나다.
37R vs. 제노아 전, 수비진 뒤를 정확히 노리고 간 높고 느린 크로스로 하메드 트라오레의 선제골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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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감탄이 나올 수 밖에 없는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가르며 2:0을 만든다. 베라르디는 이후로도 2도움을 더 올리며[9] 팀의 4:0 스코어까지 올리는데 큰 공을 세웠고, 팀은 5:0 대승을 거둔다. 팀 5골 중에서 무려 4골에 관여하며 MOM에 선정되었고, 이 경기로 리그에서 14골 10도움을 기록, 자신의 커리어 2번째 10-10을 기록했다.[10]
세리에 A 최종전, 우디네세와의 경기에서 침묵하며 1:0으로 패배했다.
리그에서 '''31경기(29선발) 14골 10도움'''을 기록, 이는 14-15 시즌 15골 10도움 이후 가장 뛰어난 기록이며, 팀내 최고 평점, 득점 2위, 도움 1위를 기록, 리그 전체로 봐도 도움이 3위에 랭크되었다. 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상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완벽한 부활을 보여주었다.
3. 국가대표 경력
2012년에 U-19 대표로 뽑히며 3경기 1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U-19 경기를 위해서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 팀의 승격에 신나서 밤새 파티를 하다 비행기를 놓치는 바람에 한동안 모든 연령별 대표팀에서 보이지 않았다.
2014년 징계가 끝나고 U-21 대표팀의 부름을 받아서 U-21 대표가 되었으며 14경기 출전 3골을 넣으며 주축으로 활약하였다.
2015년 콘테감독의 부름을 받아 성인 국가대표 엔트리에 포함됐지만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이탈리아명단에 포함되면서 프랑스와의 평가전에 선발출전했다. 경기전반엔 루카 에르난데스한테 막히는 모습도 보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키에사와 함께 볼배급도 잘해주고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19/20 시즌 활약에 힘입어 11월 이탈리아명단에 소집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
안쪽으로 파고들어 슈팅을 시도하는 플레이를 선호하는 인사이드 포워드 유형의 선수이다. 왼발 킥력은 이미 동 나이대의 수준을 넘었고 세리에 A 전체를 봐도 왼발 킥력 하나는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다. 오른발도 평균 수준이며 주로 크로스를 올리는데 사용한다. 크로스도 상당히 좋은 편이라 도움도 꽤 많이 올린다. 스피드 역시 빠르고 드리블도 잘하며, 연계능력도 좋아 플레이메이커의 기질도 있다. 그러나 진정한 강점은 공이 없을 때 움직임이 매우 좋고 순간적으로 파고 들어서 마무리를 짓는 데에 능하다는 것이다. 토르강 아자르와 비슷한 장점.
단점은 크게 2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기복이 꽤 심하다는 점이다. '그날'이 오면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안 부럽지만 그렇지 않은 날은 매우 좋지 못하다. 그러나 프로에서의 경험이 점점 쌓이면서 기복 문제는 점차 해결되고 있다.
제일 큰 문제는 '''거칠다 못해 난폭한 플레이. ''' 베라르디는 세리에 A에서 데뷔한 이후 3시즌 동안 30개가 넘는 카드를 받고 있으며, 이 부분은 전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11] 때문에 부상은 많지 않지만 매 시즌 징계로 인하여 35경기 이상의 경기를 소화한 적이 없다. 차라리 수비 가담을 열심히 하는데 그 과정에서 너무 거칠게 파울을 범해 경고를 받는거면 모르지만, 너무 난폭한 플레이를 해서 받는 카드가 더 많아서 문제.
그러나 18-19시즌 들어서는 불필요한 파울 및 카드 수집의 횟수가 줄어들고 점차 원숙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어 팀에게나 선수 본인에게나 다행이라면 다행. 향후 본인 스스로가 난폭한 플레이를 자제하고 어떤 행보로 나아가냐에 따라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 수상 기록
- Serie B: 2012-13
- Gran Galà del calcio AIC – Best player of Serie B: 2013
- Serie A Young Footballer of the Year: 2014
- Serie A Top Assist Provider: 2014–15
- Bravo Award: 2015
6. 여담
- 리그 59경기 만에 30골을 달성하였으며, 이는 메시보다 빠른 기록이다.(...)
- AC 밀란 상대로 5경기 8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 2013-14시즌 세리에 A 데뷔 이후 경고 56장, 레드 카드 6장을 받았다.
7. 같이 보기
[1] 사실 이건 로렌초 펠레그리니의 이적이 큰 영향을 미쳤다. 펠레그리니가 있을 당시에는 공격에만 집중해도 되었지만 그의 이적 후 빌드업 자체가 안돌아가니 베라르디가 직접 빌드업 과정에 관여하게 된 것이다.[2] 인상깊은점은 과거의 베라르디라면 일정 개수 이상의 파울이면 카드받고 상대에게 비신사적인 행동을 보였겠지만 이제는 달라졌다.[3] 골포스트를 강타하며 득점에는 실패[4] 피렌체전은 도움이었다[5] 득점, 도움 모두 2배가 되었다.[6] 콘실리는 이날경기 이례없는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였다. 웬만한 슛에 반응조차 하지 않고 쳐다보는 모습이 많았다.[7] 데뷔시즌부터 베라르디는 화끈한 공격력 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 선수였지만 부상과 멘탈관리로 인하여 스스로가 발목을 잡았다고 평가 받던 선수이기도 했다. 주장단 대열에 들어가며 성숙해진 모습을 보인 이후로 경기력과 멘탈관리가 점점 발전하고 있었으므로 이번 시즌 좋은 활약을 보이는 것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절대 근거없는 것이 아니다.[8] 로카텔리가 헤더로 떨군 공을 논스톱 아웃프론트로 전방으로 넘겨줬고, 두리치치가 마무리 지었다.[9] 하나는 카푸토에게 가볍게 떨궈주는 어시스트, 하나는 하라슬린의 치달 득점 직전에 공을 넘겨준 것이다.[10] 첫 10-10은 14-15 시즌이다.[11] 쉽게 말해 시즌마다 경고 10개 가량을 받는다는 소리다. 한 시즌 경고를 5장만 받아도 꽤 많이 받는다고 평하는 마당에 10장이면 이건 그냥 많은 수준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