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강철의 누이들)

 

로사트의 탄생 원인을 분석하고 로사트의 복구 및 강화 당시 자료를 참고해서 유진제레미와 함께 만든 인공 요정.[1] 최상등 라인메탈 14개로 이루어진 로사트와 달리 특수하게 마법적으로 가공한 보통 라인메탈 14개를 사용해서 만든 일종의 인공지능 시스템이다. 탑재된 전차는 레오파르트1 비슷하게 생긴 전투중량 42톤짜리 신형 전차. 정식 형식명과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일단 사용된 라인메탈의 품질 문제 때문에 로사트처럼 완벽한 요정은 아니지만, 기동계통 조작 능력은 로사트와 거의 대등하다. 또한 필요시엔 제한적으로 실체화할 수도 있다고. 감정도 거의 인간과 흡사한 것 같지만 정신연령은 아직 어린아이 정도라는 추측이 있다. 실제로는 어떨지 모를 일. 사실 아직 설정도 안 돼 있을 것이다. 다만 감정표현 자체는 확실히 고려하고 있는지 작중 한얼에게 니링해서 경례한다던가, 로사트가 칭찬하며 쓰다듬자 기분이 좋아져서 차체를 부르르 떤다던가, 한얼이 경악하자 맥빠져서 추욱 늘어지는 등의 제스처를 보였다.
로사트에 대해선 어머니와 같은 감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추측할 여지가 있으나, 단순히 어느 높으신 분에 대한 조직사회에서의 경의에 불과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한얼은 피로 이어지지 않은 아버지? 만약 레오나가 로사트에 이어, 대를 이어 한얼이를 공략하게 되면 여러 가지로 골때리는 취향이 될 것이다. 아니면 아예 로사트와 함께 어택할지도 모른다. (…)
[1] 작가는 이 소재를 이용해서 "오오 '''두 사람의 딸'''인가, 로사트는."이라며 ?백합 떡밥도 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