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온 윌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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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n Wilters.[1]
유노 가(家) 직속 대(對)크리쳐 특수부대 가이스터즈의 대원. 성우는 신성호/마츠모토 다이.
계급은 대위로, 가이스터즈의 커맨더이기도 했다. 안타깝게도 모샤 족 캐러밴을 습격한 크리쳐 무리와의 전투 중 미처 몸을 피하지 못한 어린이들을 지키려다가 1화만에 전사. 부대에서 큰형같은 존재였기 때문에 그의 죽음으로 인한 부대원들의 상심이 컸다. 사후 시신은 유노 가 생물화학 연구소에 연구용으로 기증되었고, 대위에서 중령으로 2계급 특진을 받았다.
알키온에게는 친형과도 같았던 존재.

슬럼가에서 막장인생을 살고 있었던 알키온이 유노 가에 들어와 갱생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가 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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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에서 사망처리 당했으나, 에레시아에 의해 사이보그 인간이 되어 다시 살아났다. 물론 에레시아가 자신의 목적을 위해 소생시킨 것이다보니 인격적으로 조금 달라진 모양. 에레시아의 충직한 개가 되었다. 알키온에레시아 아래에 들어오게 된 것도 이 양반의 공이 컸다.
남서스 군과의 전투에서 과 재회했을 때 이난나딘의 부모님에 대한 사실을 폭로하여 멘탈붕괴를 유도했고, 이로 인해 은 정신적으로 좀 방황하게 된다.
교전 중 샤이를 아틀란티스 섬으로 유인해 사망위기까지 몰고갔다가 샤이를 구하기 위해 쫓아온 과 마지막 전투를 벌여 떡실신을 시킨다. 그러나 마침 충전이 끝난 드비어스포가 아틀란티스 섬을 향해 발사되었고, 옛 정 탓인지 을 바다로 던져버리고 자신은 그대로 아틀란티스 섬과 함께 산화해버린다.
소생한 이후로는 검은 망토를 두르고 다니기 때문에 개조당한 몸이 계속 드러나지 않다가 후반부 전투씬에서 드러나게 되는데... 상당히 괴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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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풀네임은 '레온 윌터스 쿠마'(Leon Wilters Cu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