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서(페어리 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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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오라시온 세이스 편
3. 별하늘의 열쇠 편


1. 개요


페어리 테일의 등장인물.
어둠의 길드 오라시온 세이스의 일원. 성우는 마지마 준지/심규혁.
항상 레이싱 선수 복장을 하고 있으며 취미는 바이크 레이싱이다. 기다란 코와 모히칸 머리가 특징인 거구.
기도는 누구보다 빠르게 달리는 것[1]

2. 오라시온 세이스 편


레이서라는 이름답게 초사기적인 스피드를 지녔다. 작중에서는 이 사기적인 스피드를 이용해 그레이리온을 밀어붙이지만 리온이 자신의 마법의 정체를 알아채고[2][3] 리온이 자신의 마법이 닿지 않는 곳까지 유인해 그 뒤에 그레이가 아이스 애로우로 떡실신 시켰다. 하지만 마지막에 몸에 지니고 있던 폭탄으로 같이 자폭하려 했으나 리온의 희생으로 이마저도 실패했다.[4]

3. 별하늘의 열쇠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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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후엔 말이 없어졌고 복장도 붉은색에서 검은색 '''쫄쫄이'''로 바꿨다. 그리고 그레이의 말로 보아서는 새로 사용하는 마법이 체감 시간 둔화가 아니라 '''진짜 스피드 업''' 마법이다. 이것으로 자신의 꿈은 이루어졌다.
사족으로 브레인의 대사 때문에 한동안 페어리 테일 위키에서 '''고인 취급'''을 당했다.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146화에서 미라젠과 싸우는데 자신을 쫓아온 미라젠에게서 과거 낙원의 탑에서 자신을 쫓아온 간수의 기억을 떠올리며 당황하다가 결국 리타이어 된다. 레이서가 스피드 마법을 사용하게 된 이유는 누구보다 빠르게 '''도망치기 위해서'''였다는 사실이 나온다. 또한 미라젠에게서 마지막까지 도망칠 때[5] 더 이상 도망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듣고 짐승이 아닌 인간의 눈물을 흘리며 전의를 잃고 주저앉는다.

4. 타르타로스


잠시 구금되었다가 364화에서 드란발트에 의해 석방되어 다른 오라시온 세이스 멤버들과 함께 제라르를 공격한다. 하지만 더욱 강해진 제라르는 코브라와 레이서를 싸잡아서 제압했을 정도.
결국 크림 소르시엘에 들어갔다.
본명은 '소이어(sawyer)'라고 한다. 4대 비극에서 모티브를 따온 미드나잇처럼 이쪽은 마크 트웨인의 소설 톰 소여의 모험에서 따온듯.

[1] 낙원의 탑에서 혹사당하던 시절 병사들을 피해 도망쳐야 됐던 날들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추정된다[2] 일정한 범위 내의 사람들의 체감 속도를 느리게 만들어 자신이 상대적으로 빨라보이게 하는 것. 얘도 불쌍하다. 낙원의 탑에서 노예로 일하다가 탈출할 때 '빨라야 한다, 빠르게 달리고 싶다' 라는 염원을 마법으로 성취한 듯. 사실 오라시온 세이스 멤버들은 하나하나 다 불쌍한 애들.[3] 그런데 초반에 브레인이 그의 속도를 인정하는 발언을 하거나 숨겨두었던 제라르의 관을 가져오는 모습(오토바이로 가지고 왔다고 하면 되긴 하지만), 먼거리에서 절벽 위의 있는 그레이와 나츠에게 접근해 공격하는 모습, 도망치는 나츠를 따라잡는 모습 등을 보면 설정 변경의 느낌이 난다(단행본의 자투리 코너에서도 이 지적을 받았지만 얼렁뚱땅 넘어갔다 ). 아마 원래 초고속이동 능력자가 맞는데 초반에 보여준 설정 그대로 가면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아서 중간에 체감 시간 둔화로 설정을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4] 참고로 리온은 레이서를 막을 때 레이서가 몸에 두르고 있던 폭탄을 떼어내 다른 곳으로 빼돌려 둘 다 살았다.[5] 이때 사족보행이 아닌 이족보행으로 간다. 그 전까지는 짐승마냥 팔다리를 이용해서 보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