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츠 드래그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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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페어리 테일의 남주인공. 이름의 유래는 작가의 전작 레이브의 주인공인 하루 글로리의 '봄(하루)'에 이은 '여름(나츠)'이다.
2. 상세
염룡왕 이그닐의 양자이자, 페어리테일 최고 문제아로[6] 삐죽삐죽한 분홍색(벚꽃색-원작에서 벚꽃색 머리라고 나왔다) 머리에 갈고리 같은 눈매, 용의 비늘로 만든 은빛 머플러[7][8] 가 특징인 청년. 사용하는 마법이 화염계 마법인 데다 본인 성격도 그에 맞게 불 같은 전형적인 열혈계 소년만화 주인공이다. 그리고 열혈 청년답게 전형적인 근육바보에 먹는 걸 어마어마하게 밝힌다.[9] 초반 카비 멜론이라는 사람의 이름을 듣고 엄청 맛있을 것 같은 이름이라고 발언하기도. 샐러맨더라는 이명으로 온 나라에 그에 대한 소문이 펴져있으며 '벚꽃색 머리카락에 비늘같은 머플러를 한 페어리테일의 마도사'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 심지어는 사칭하는 사람이 나올정도로 명성이 높다.[10]
불꽃 같은 성격을 가진 나츠가 세상에서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은 바로 자신이 속한 길드 페어리 테일이다. 777년 7월 7일 이그닐이 사라지자 아버지를 찾아 다녔다가 우연히 길드에 들어가게 된다. 어떤 상황에서도 동료를 소중히 하며, 길드가 모욕 받기라도 하면 상대를 전력으로 날려버린다. 나츠에게 있어서 길드는 그야말로 가족과 같은 존재인 것이다. 이런 류의 주인공이 전반적으로 그렇듯 침착함이나 지적인 면은 부족하지만, 즐겁게 살아가면서 자신의 소중한 것을 위해서라면 누구보다도 뜨겁게 타오르는 모습이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다.
나츠를 대표하는 또 다른 키워드는 바로 멸룡마도사(드래곤 슬레이어)일 것이다. 항목에 나와있듯이 멸룡 마법이란 용에 의해 길러진 아이들이 용으로 부터 배운, 용을 멸하기 위한 마법인데, 용이 직접 자신들을 멸하기 위한 마법을 가르쳤다는 의미이기에 지금도 그 의도가 떡밥으로 남아있다.[스포일러3] 나츠는 어려서부터 화룡 이그닐에게 길러지면서 그에게 말과 글, 그리고 마법을 배웠고, 그 덕분에 페어리 테일의 세계관의 로스트 매직(잃어버린 마법)인 멸룡 마법을 익힌 것이다. 작중 초반부에는 유일한 멸룡 마도사 였지만, 작품이 진행되면서 곧 가질이나 웬디가 등장하게 된다.
이그닐과 즐겁게 살아가고 있는 중 777년 7월 7일 갑자기 이그닐은 사라졌고[11] 이후 페어리 테일에 들어갔다. 나츠는 일관되게 맨 몸에 바지, 조끼, 머플러라는 아방가르드한 패션으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데[12] , 이중에서도 머플러는 이그닐이 준 것으로 소중히 여기고 있다. 페어리 테일에 들어가고 나서 지금까지도 나츠는 자신의 부모나 다름없는 이그닐의 행방을 찾고 있었다. [13]
그 외에도 어떤 종류의 탈 것이든 멀미를 하는 막장스러운 체질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이는 멸룡마도사들의 공통적인 체질이라는 떡밥이 있다.[최강스포일러] 참고로 해피에 매달려서 나는 것 만은 괜찮다. '''해피는 탈 것이 아냐. 동료지''' 라는 이유로. 항구도시 하르지온에서 루시를 구해준 것을 계기로 루시와 얽히면서 페어리 테일 본편이 시작된다.
작가 본인의 인터뷰에 따르면, 멀미에 약한건 작가의 개인적인 습관과 관련이 있다고. 그레이의 옷 벗는 습관도 작가의 습관이라고 한다.
출처
3. 인간 관계
해피는 리사나와 함께 부화시켜 지금까지 둘도 없는 파트너이다. 해피는 탈것이 아니냐는 루시의 말에 해피는 탈것이 아니라 동료라고 말하는 등 서로 상당한 신뢰를 가지고 있다. 에도라스 편에서는 해피와 샤를이 반 의도적으로 나츠 일행을 함정에 빠뜨렸다는 의심을 받는 상황에서도 해피를 끝까지 믿었다. 서로 콤비네이션이나 죽이 정말 잘 맞는 편이고 텔레파시가 통할 때도 있다. 둘 다 천방지축 성격인지라 서로 외에는 둘을 그리 잘 이해하는 사람이 없다고 봐도 된다.
루시와는 첫 화에서 만난 이후로 늘상 붙어다니고 사생활까지 공유하는 등 매우 가까운 관계. 만화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 페어이며 평상시에도 절친이다. 주로 나츠가 루시에게 장난을 치는 패턴이지만 의뢰도 같이 하러가고 같이 놀러가기도 한다. 심지어는 루시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툭하면 루시네 집에 처들어와서 멋대로 집안을 휘저어 놓는다든가 잠자러 찾아간다. 루시의 말을 들어보면 이제는 일상적으로 일어난다고. 루시의 집이 상당히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루시네 집에서 붙어산다고 해도 좋을 정도. 월간 페어리 테일 1,2권을 읽으면 알 수 있듯이 안습인 루시의 작중 취급과는 달리 서로 간에 믿고 의지하며 신뢰하는 사이이기도. 또한 1차 미래로그 전 때 나츠의 "넌 내 눈 앞에서 내 소중한 것을 빼앗었다." 라는 발언을 통해 나츠에게 있어서 루시는 소중한 사람이기도 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X792년 시점부터는 유독 루시가 나츠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는 묘사도 꽤나 있고, 크리스마스 번외편에서는 아예 당사자들이 아닌 엘자가 확인사살을[14] 해주면서 결국은 공식 커플이 될 듯하다. 뭐 작중에선 아직 직접적으로 연인이 되진 않았어도 팬들은 그 이전엔 반신반의했던 사람들도 번외편 나오고서 부터는 공식 커플로 취급하지만...
532화 표지에서 루시에게 기대어 잠을 자고 있다. 구석에 있는 해피는 사귀고 있네라는 표정을 짓고 있는 중. 다른 커플들(그레쥬비, 가질레비, 엘프에버, 렉서미라, 제랄엘자, 제레메이)이 연달아 표지에 나오기도 하였고, 표지 설명에 '사랑'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있는 것을 보아 드디어 공식커플(!)이 된 듯 하다.
그레이와는 라이벌이면서 동시에 서로 신뢰하는 관계. 그런데 그레이가 항상 최종전에 못가고 뻗는 수준인데 비해 나츠는 주인공이라서 사실 라이벌이라고 하기엔 좀 미묘한 감이 있다. 딱히 둘이 진심으로 실력 대결을 하는 것도 아니고... 실력적인 면에서 라이벌이라기 보다는 비슷한 나이대의 티격태격하는 친구란 의미에서 라이벌에 가깝다. 일단 나츠와 가장 절친한 친구이긴 하지만 루시나 엘자에 비하면 오히려 싸우는 일이 많을 정도로 어릴 때부터 치고 박고 싸우며 자랐다. 일단 일상 생활에서는 항상 투닥투닥대는데 루시와 웬디는 이게 둘의 속성이 반대이기 때문이라 추측했다.[15] 틈만 나면 서로 베고 걷어차려고 벼르는 모 해적 만화의 누구들과는 달리 나츠와 그레이는 허물 없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 알바레즈 제국 편에서는 모종의 입장 차이로 마침내 서로 진지하게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결국 마지막에 그레이가 루시를 도와 나츠를 구하는 데 일조하며 역시 둘도 없는 친구 사이라는 것을 인증한다.
엘자 또한 신뢰하는 동료. 루시나 웬디와 달리 나츠가 무서워하면서도 의지하는 큰누나같은 멤버이다. 그 외에도 나츠가 목표로 삼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꾸준하게 강해지고는 있지만 아직 엘자를 1 대 1로 이기기는 무리인 듯. 예전부터 워낙 당한게 많아서인지[16] 조금 무서워하는 듯한 모습도 보인다. 물론 이는 엘자가 군기반장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어렸을 때부터 같이 지내온 친한 사이라서 굉장히 친하다.
이그닐이 나츠의 아버지라면, 마카로프는 그의 할아버지와 다름없다. 나츠가 777년에 일어나 이그닐을 찾을 때, 페어리 테일에 들어오도록 도와준 고마운 분이다. 아무리 나츠가 사고를 쳐도 '''큰'''마음으로 용서해주고 마카로프도 나츠를 아낀다.[17] 다른 길드원들처럼 마카로프를 부모처럼 여기며 존경하고 있으며 마카로프의 신변에 문제가 생기면 물불 안 가리고 뛰어드는 모습을 보인다.
나츠가 목표로 삼고 있는 최강자 중 한명으로 작중 시점 1년 전에 렉서스에게 한방컷으로 순삭당한 일이 있었다. 작중 초반에는 자신을 무시하는 렉서스를 증오하는 듯 보였지만 사실 BOFT 이전부터 나츠는 렉서스를 꽤나 좋아하고 있었다. 심지어 렉서스가 내전을 일으켜서 친할아버지인 마카로프조차 그에게 분노하고 있을 때도 렉서스가 동료를 해칠 리 없다고 태연하게 웃으면서 유일하게 렉서스의 진심을 믿고 있던 멤버가 나츠였으며 심지어 렉서스한테 심한 처분은 내리지 말라고 그를 옹호하는 모습도 보였다. 반면 OVA 과거편에서 청소년기의 렉서스 역시도 심심한데 나츠나 골려먹을까 하는 걸 보면 마냥 무시만 한건 아니고 나츠를 놀려 먹으면서도 나름 친하게 지내며 자란 듯 하다. BOFT 결투 이후 나츠는 렉서스를 존중하고 형으로 대접하고 있고 서로 신뢰하고 꽤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멸룡마도사로사 나츠의 추가 속성 역시 렉서스의 마력인 번개 마법이다. 페어리 테일이 해체 됐을때, 나츠가 렉서스가 다음 길드 마스터를 차지하면 된다라는 말로 렉서스를 다음 리더로 인정하고 있다.
가질와 처음 만났을때는 적으로 만나서 서로를 싫어하고 증오했다. 하지만 렉서스와의 결투 이후 그들의 증오는 동료심으로 변했다. 가질이 나츠를 위해 탱커 역할을 하거나, 쌍룡과 결투에서 보여준 전투나, 그들은 서로 믿으면서(?) 서로 높은 수준의 협동심(?)을 보여준다. 호전적인 성격과 무대포 기질, 멸룡 마도사라는 비슷한 포지션까지 나츠와 여러모로 겹치는 게 많아서 웬디와 함께 멸룡마도사로서 나츠를 보좌하는 가까운 동료이자 또다른 라이벌이기도 하다. 사실 가질의 비중이 더 높았으면 그레이를 밀어내고 나츠의 진 라이벌이 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웬디를 처음 봤을때 나츠는 웬디를 한번 본 적이 있던 거 같기도 하다고 말했고[스포일러4] 웬디가 오라시온 세이스를 처치하려는 데 합류한 이유부터가 나츠를 만나러 온 것이다. 니르바나 편에서는 웬디가 납치되었을 때 적극적으로 구하러 가기도 했고, 금방 만났는데도 다음 날부터 잘 지내는걸 보면 둘다 서로 아끼는걸 알수 있다. 그리고 나츠는 웬디를 작은 여동생 처럼 대하고 웬디도 나츠를 큰오빠 처럼 대한다. 니르바나 편에서 마스터 제로를 쓰러트리고 캣 셸터를 보호 했을 때 웬디는 나츠를 허그하며 좋아했고 나츠처럼 강해지고 싶은 마음도 있다. 또 나츠는 웬디에게 의존 하며 서로를 아끼고 있다. 둘의 사이는 비공식 의남매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좋아서 2차 창작에서도 루시 못지않게 많이 엮인다.
소꿉친구이며 길드원들이 부부라고 표현할 만큼 친한 사이였었다. 해피의 부모 역할을 하기도 했고 리사나는 어릴 때 무려 나츠의 신부가 되어주겠다는 언급을 반복적으로 한 바 있다. 에도라스 편 이후 재회했을 때 반응을 봐도 둘의 사이가 각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리사나가 조연이기 때문에 에도라스 편이 끝난 이후엔 접점이 부각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사이는 여전히 좋다. 그러나 파이널 편 결말에서 리사나가 렉서스와 엮인다는 언급이 나와서 현재는 연애 플래그가 분쇄된 듯 하다.
길드원 중에서 나츠에게 가장 아버지에 가까운 인물로 길다트가 가장 아끼는 멤버는 단연코 나츠였다. 주변 사람들도 이들을 보고 마치 부자 지간이라며 흐뭇해했다. 렉서스와 마찬가지로 나츠가 동경하는 최강자 중 하나로 길다트 역시 어릴 때부터 나츠를 매우 귀여워해서 일 끝나고 길드로 돌아오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덤벼드는 나츠를 한방컷으로 제압한 뒤(...) 데리고 놀아주는 일이었다. 둘이서 캐치볼을 하기도 하고[18] 무등도 태워주는 등 길다트는 나츠를 친아들처럼 귀여워했다. 길다트의 대접이 뒤로 갈수록 안습해졌고 친딸이 등장해서 나츠와의 인연이 조금 덜 강조된 감이 있지만 그럼에도 나츠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어른 멘토 중 한 사람이다. 루피에게 있어 샹크스가 가지는 의미와 비슷해서 길다트를 페어리테일의 샹크스라 하는 사람도 있다.[19]
4. 작중 행적
5. 전투력
너희가 나츠의 전투력을 너무 얕잡아 본 모양이군.. 그 녀석은 나와 대등한.. 아니, 그 이상의 힘을 갖고 있다!
- 엘자 스칼렛
잊고 있었다. 저 녀석이 바보기는 해도 '''싸움에 관해서만은 누구보다 머리회전이 빠르다는 걸.'''
- 리온 바스티아
젠장... 저 녀석은 대체 얼마나 더 강해질 셈이지?
- 렌 아카츠키
나츠.. 드래그닐... 끝을... 알 수 없는 사나이다...
- 로그 체니
렉터... 나츠 씨는.. 너무 강했어...
- 스팅 유클리프
'''2대 용왕'''[20][21]너야말로 왕에 어울린다.
- '''아크놀로기아'''
페어리 테일의 등장인물 중에서도 나츠는 가족, 동료를 사랑하는 마음을 포함해 각종 주인공 보정을 받으며 적을 쓰러뜨리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초창기부터 나츠의 기본적인 전투력은 상당한 편으로, 길드 내에서 S급 마도사를 제외하면 그레이, 가질, 엘프먼, 뇌신중, 쥬비아와 함께 주력 전투원이었다. 실제로, 연옥의 칠권속이나 육마 장군 등의 간부급 상대들이 아니고서야 어지간하면 '''길드 단위로 쓸어버리는'''게 가능했다.
드래곤 포스가 등장한 낙원의 탑 편부터 '''나츠가 엘자 스칼렛과 대등 혹은 그 이상'''임이 엘자 본인을 통해 매번 언급되었다. 성십대마도의 일원인 제라르 페르난데스 전과 오라시온 세이스의 마스터인 제로 전이 대표적인 예시로, 마스터 하데스 전에서의 뇌염룡 모드 역시, 본인 포함 엘자+그레이+루시+웬디에 렉서스 드레아까지 가볍게 압도하던 하데스를 리타이어시키는 발판이 되었을 정도였다.
2부 시점에서는 뇌염룡 모드를 처음보단 약하지만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게 드러났고, 세컨드 오리진까지 개방한 이후엔 당대 최강 길드 세이버투스의 쌍룡을 '''뇌염룡 모드도 안 쓰고''' 쓰러뜨린다.[22] 타르타로스 전에서는 마르드 길 타르타로스와의 전투에서 더더욱 성장하여 '''드래곤 포스'''까지 자력으로 각성시킨다.
3부 시점부터는 길다트 클라이브에 맞먹었던 '''블루노트 스팅거를 한 방에 날려버릴 정도'''로 강해진다.[23] 알바레스 제국 편에서 자력으로 쓰러뜨린 스프리건 12는 아이린 베르세리온에 의해 강화된 나인하르트 이외엔 없으나[24] , 강화된 나인하르트는 동등했던 브랜디쉬 뮤의 질량 조절 마법이 먹히지 않는 정도로 강해진 상태였기에 스프리건 12보다 더 강한 기본 스펙을 가졌음이 드러난다. 또한, 이그닐의 표식이 없음에도 '''단신으로 제레프와의 전투가 성립한다.'''[25]
페어리 하트로 각성한 제레프를 '''자가 버프만으로'''[26][27] 쓰러뜨린 직후, 지친 상태로 본인 포함 7명의 드래곤 슬레이어들과 함께 대 아크놀로기아 전에 참여했지만, 시간의 틈새까지 흡수한 아크놀로기아였기에 7명이 단체로 별 피해도 입히지 못한채 털렸다. 결국에는 웬디 마벨이 자신을 포함한 6명의 남은 마력을 나츠에게 인챈트하여 칠염룡으로 각성시켰고, 그 아크놀로기아에게 강함을 인정받으며 아크놀로기아를 쓰러뜨린다.[28][29]
나츠의 정체(스포주의)가 밝혀지면서 제레프, 아크놀로기아와 함께 세계관 최강자급 강자로 오랫동안 떡밥이 뿌려져왔지만, 갑자기 그 싹을 스스로 잘라냄으로써 그런 나츠로서의 최강자급 강자인 상태는 사실상 볼 수 없게 되었다. 대신에 페어리 하트를 흡수한 제레프의 마법을 불태우고 쓰러트린 '''염룡왕 모드''', 아크놀로기아를 쓰러트린 '''칠염룡 모드'''를 새롭게 얻으면서 세계관 최강자급의 힘을 손에 넣었다.
완결되어 더 이상 후속작이 나오지 않는 이상 전투력을 논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르지만,[30] 굳이 비교해본다면 버프를 사용하지 않은 나츠는 각성하기 이전의 제레프보다 한참 아래이며, 드래곤들은 물론 드래곤인 아이린, 그녀와 동격인 오거스트, 그 자체로 무한 마력인 메이비스, 아크놀로기아와의 1vs1이 성립되는 제라르 등의 준최강자급 인물들보다는 약한 편이다.
하지만 이는 당연히 '''기본적인 전투력'''이기 때문이다. 완결 시점에서는 애초에 드래곤 포스를 온전히 자력으로 발동할 수 있고, 드래곤 포스를 기초로 염룡왕 모드나 칠염룡 모드 등의 타 모드를 결합시킬 수 있다는 것이 제레프와의 마지막 전투를 통해 밝혀지면서 나츠의 풀파워는 단연 '''세계관 최강자급 강자'''임을 알 수 있다.[31] '''그리고 외전 100년 퀘스트에서 염룡왕 모드와 드래곤 포스를 병행해 목신룡 알드론을 자력으로 쓰러트는데 성공했다.'''
즉, 나츠가 드래곤 포스를 발동시키고 염룡왕 모드를 병행한 상태에서 전력으로 싸우면 1vs1로는 아크놀로기아나, 시간의 틈새를 다루는 제레프 정도를 제외하면 최강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6. 사용 마법
6.1. 불의 멸룡 마법
염룡왕 이그닐로부터 직접 배운 불의 멸룡 마법이다.[스포일러5] 자신의 불을 제외하고[32] 자연적인 것이든 타인의 마법이든 상관없이 '''불을 먹을 수 있는데'''다 강한 불일수록 많은 체력과 마력을 회복과 동시에 도핑까지 할 수 있다. 열을 기반하는 마법까지도 먹을 수 있지만, 마법을 흡수하거나 무적인게 아니라 의미 그대로 먹는 것이기에 의식적으로 먹지 않으면 불꽃이든 열이든 데미지를 받는다.[33] 온몸에서 발화가 가능하여 불꽃을 두르고 타격하거나 휩쓸어버리는 방식을 선호하며 파워가 강해질 시 마법까지도 태워버린다. 타 멸룡마도사들에 비해, 감정에 따라 불꽃의 형태나 위력이 달라지는 특징을 가졌다.
- 화룡의 포효: 입에서 불을 내뿜는 마법이다. 초반에는 주된 원거리 공격수단이지만, 갈수록 비중이 떨어진다(...). 3부 시점부터는 염룡왕의 포효로 대체한다.
- 화룡의 철권: 불꽃을 휘감은 주먹으로 타격하는 마법으로, 작가인 마시마 히로에 의하면, 나츠를 대표하는 기술이다. 3부 시점부터는 염룡왕의 붕권으로 대체한다.
- 홍련 화룡권 : 화룡의 철권으로 연타한다. 가질 레드폭스 전 피니쉬 기술이다.
- 화룡의 익격: 양 팔에 가느다란 불줄기를 휘감고 휘두르는 마법으로, 밧줄처럼 사용할 수도 있는 등 물리적인 특성을 가졌다. 연재 초반에는 타격 범위가 넓어서 다수를 상대하는 전투에 주로 사용하여 등장 빈도가 매우 높았으나, 언제부터인가 아예 쓰이질 않는다.
- 화룡의 황염: 양 손에 불꽃을 모은 후 두 개의 불꽃을 합쳐 거대한 불구슬을 던지는 마법이다. 흡사 에이스의 대염계 염제를 연상케 하는 연출을 가졌다. 럴러바이 전 피니쉬 기술이다.
- 용신의 황염: 잔크로우의 마력을 흡수하고서 양손에 화룡의 불꽃과 염신의 불꽃을 합해 사용한 응용 기술로, 잔 크로우 전 피니쉬 기술이다.
- 화룡의 염주: 양 팔에 불꽃을 휘감은 후 팔꿈치에 화력을 모아 내리찍는 마법이다.
- 화룡의 구조: 불꽃을 휘감은 발로 타격하는 마법이다. 정식 발매본에는 '화룡의 갈고리'로 등장한다.
- 화룡의 쇄아: 팔이나 다리에 가느다란 불꽃을 휘감아 할퀴는 마법이다.
- 화룡의 악격: 왼손으로 오른팔을 거머쥐고 근거리에서 강력한 폭발을 일으키는 마법이다. 자칼의 폭 주법이 모티브인 듯하다.
6.1.1. 멸룡오의
- 홍련폭염인
- 성염폭염인: 한 손에는 화룡의 힘과 다른 한 손에는 성령구의 힘을 실어 회전시키는, 홍련폭염인의 응용형 기술. 덕분에 13체 성령의 사슬과 동시에 성령구를 파괴해 성령왕의 구출을 성공한다. 오리지널 스토리인 일식 성령 편에서, 성령수 속의 성령왕 구출하기 위한 피니쉬 기술이다.
- 부지화형 · 홍련봉황검
- 연옥극룡염
6.1.2. 드래곤 포스
멸룡오의 최종 형태 기술로, 온몸에 비늘이 돋아나고, 힘이 대폭 상승하는 버프기이다. 제로전에서의 언급에 의하면 힘이 3배 이상 증가하는거 같은데 오라시온 세이스 한명 조차 못 이기던 7년 전 나츠가 드래곤 포스를 쓰자 성십대마도급 실력자인 제라르나 제로를 상대할 수 있게된 걸 봐선 3배는 가볍게 넘는 것으로 보인다.[38]
첫 등장은 낙원의 탑 편으로 에테리온을 먹고 발동되어 그 전까지 상대도 되지 못한 제라르를 상대로 나름 선전하게 되었다.[39] 그 땐 드래곤 포스란 언급은 되지 않고 불꽃의 색도 일반적인 붉은색이었다.
본격적으로 언급된건 니르바나 편으로 제라르이 만든 과실의 불꽃을 먹고서 새롭게 각성. 제로의 말에 의하면 드래곤 슬레이어의 최종 형태라고하며 이전과는 달리 온몸에서 황금빛 불꽃을 발현한다. 처음엔 제로에게 처참히 밀렸으나 결국엔 모든 마력을 쏟아부어서 제로를 쓰러뜨린다.
마르드 길과의 전투에서 다시 사용[40] 하였는데, 이전보다 드래곤 포스가 완전해졌는지 비늘도 더 많아졌고, 뿔 형상의 화염이 머리에 돋아났다. 그러나 모든 마력을 다 썼는데도 결국 마르드 길을 죽이지 못했다. 이유는 마르드 길은 악마라 멸악마법의 효과가 잘 듣는데 나츠의 기술은 아무리 강해도 용을 죽이는 마법. 그래서 데미지가 2% 부족했던 것. 이 부족한 데미지는 그레이의 멸악마법이 해결해서 드디어 마르드 길을 해치우는데 성공한다.
531화 제레프 전 마지막 장면에서 불타오른다며 드래곤 포스를 발동하였다! 이제 완전 자력으로 각성하였다는 것이 거의 확실해 졌다. 염룡왕 모드와 결합하여 얻은 무지막지한 힘으로 결국 제레프를 쓰러뜨린다. 다만 이 때는 상대가 상대인지라 드래곤 포스 하나만으로는 당해낼 수 없었다. 심지어 모드 염룡왕까지 병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방 컷을 당했으니.. 루시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절대 이길 수 없었을 것이다.
페어리 테일 100년 퀘스트 21화에서 염신룡 이그니어에 불을 먹고 다시 발동한다. 비늘이 돋아나는 것은 동일하지만 불꽃의 색이 황금색이 아닌 칙칙한 어두운 색이고 양팔에도 검은 문양이 생겨났다.[41] 그 위력은 이전 드래곤 포스를 한참 상회하여 수신룡을 압도했지만 너무 강력해서 나츠 본인이 불꽃에 휘쓸려 폭주한데다가 싸움 이후 양팔의 살이 녹아버렸다.[42]
이후 62화에서 알드론을 상대로 제레프 전때처럼 염룡왕 모드와 병행하여 발동한다. 통상 불꽃으로는 태울 수 없던 알드론의 나무를 순식간에 쟂더미로 만드는 위력을 보이더니 그동안 나츠가 먹어온 염룡들의 불꽃을 한데모으는 것으로 기어이 알드론을 쓰러뜨렸다.[43]
6.1.3. 모드: 뇌염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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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랑섬 에피소드에서 그리모어 하트의 마스터 하데스와의 결전에서 렉서스의 마력을 받아 새로이 각성한 나츠의 새로운 형태. 화염과 번개의 융합에서 빚어진 막대한 파워로 그 마스터 하데스를 무지막지하게 두드려 패 결국에는 날려버렸다.
하데스 전에서 보여진 대로라면 확실히 "궁극"이라는 칭호를 받을 정도로 강력하지만 나츠의 경우를 보면 처음에는 타속성에 대한 반발력으로 생기는 고통과 마력의 소모가 심각한 듯. 하지만 이는 버프기는 항상 높은 리스크와 시간 제한이 있다는 소년 만화의 암묵적인 룰이니 무시하자.
현재는 나츠 자신이 원하는 대로 뇌염룡 모드로 각성할 수 있게 된 듯. 그러나 나츠 말로는 하데스 전 때보다 약해졌다고 한다.[44] 불꽃으로 공격하고, 번개로 추가적인 타격을 주는 식으로 싸운다.
그러나 1년 후인 3부 시점에서는 염룡왕 모드가 주력기가 되어 등장하지 않았다가 외전 100년 퀘스트 때에 다시 등장하게 된다.
- 뇌염룡의 포효 : 입에서 불꽃과 번개를 내뿜는 엄청난 파괴력의 기술. 천랑섬을 관통하고도 남는 정도의 범위를 자랑하며 일순간 마스터 하데스를 리타이어시켰다.[46]
6.1.3.1. 멸룡오의
- 홍련폭뢰인
6.1.4. 모드: 흑염룡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일식성령편에서 나츠가 일식 레오의 검은 불꽃을 먹고 각성시킨 새로운 모드. 다만 레오가 사용한 검은 불꽃은 원래 어둠 마법이라 뇌염룡 모드때처럼 거부 반응이 일어나 모드가 풀리는 것과 동시에 고열이 발생하였다.[48] 이후 다른 모드처럼 자력 발동이 가능하지만 해당 에피소드 이후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6.1.4.1. 멸룡오의
- 칠흑폭염인
- 부지화형 · 칠흑봉황검
6.1.5. 모드: 염룡왕
1년 후인 3부에서 등장한 나츠의 새로운 모드. 타르타로스 전에서 나온 가질의 강철룡 모드와 비슷하게 기존 불의 멸룡 마법을 대폭 강화시킨 버프기로 이 때 나오는 불꽃은 '''이그닐의 불꽃'''이라고 한다.
염룡왕 모드에서 사용하는 기술 자체는 아바타르 전에서 나왔지만 본격적인 등장은 제레프와의 1 대 1 대결로 이 때는 이그닐의 표식과 병행하는 것으로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제레프를 쓰러뜨리는 듯 했지만 해피의 난입으로 실패하게 된다. 이후에는 이그닐의 표식이 없어서인지 제레프 전때만큼에 스케일은 보여주지 못했지만 뇌염룡 모드를 능가하는 화력 덕에 3부에서 나츠가 주력가로 사용하한데다가 드래곤 포스를 병행하게 되면 '''페어리 하트를 손에 넣은 제레프'''나 '''아크놀로기아급 힘을 지녔다는 목신룡 알드론'''마저 쓰러뜨리는 등 세계관 최강자급 스펙을 낼 수 있는 무시무시한 모드다.
- 염룡왕의 붕권 : 화룡의 철권의 강화형. 주먹에 강대한 불꽃을 모은뒤, 한번에 타격한 다음 모은 불꽃으로 내부부터 파괴하는듯한 기술이다. 이그닐의 불꽃이라고 하며, 거의 신급 존재마저도 부수는 강대한 힘을 보여주었다. 제레프 전 피니시 기술이다.
- 염룡왕의 포효 : 화룡의 포효의 최종 강화형. 입에서 강대한 불꽃을 내뿜는 기술. 한방으로 지형이 바뀌고 알바레스의 병사 973명이 순삭 되었다.
- 염룡왕의 연옥: 외전 100년 퀘스트에서 사용한 나츠의 신기술. 거대한 화염으로 상대를 태워버리는 기술로 아주 뜨거워서 주변에 모든 것이 다 녹아버린다. 위력은 염룡왕의 붕권을 맞고도 멀쩡한 매드몰을 한방에 쓰러트릴 정도로 강력하다.
- 염룡왕의 황염: 화룡의 황염의 강화형.
6.1.5.1. 이그닐의 표식
나츠가 제레프와의 1 대 1 대결에서 사용한 새로운 힘. 나츠의 몸속에 있던 이그닐이 남겨준 마력으로 나츠는 이를 죽은 이그닐의 집념이라고 하며 이 힘을 해방하는데 10개월이 걸렸다고 한다. 그 힘은 다른 모드들을 가볍게 압도하여 사용시 몸에서 나오는 불꽃이 진홍색으로 바뀌고 제레프와 정면으로 싸워 타격을 줄 정도로 스펙이 급상승하게 된다.
게다가 여기서 염룡왕 모드를 병행하게 되면 이그닐의 마력과 이그닐의 불꽃이 더해진 시너지 효과로 주변 대지를 불태워버리는 무시무시한 힘을 발현하게 된다. 제레프는 이에 죽은 자의 힘이라면 불사신인 본인을 죽일 수 있을 거라며 기대한다. 그러나 이 힘은 나츠 본인의 힘이 아니기에 쓰면 고갈되고 회복되지 않는다고 하여 힘이 완전히 소실된 제레프 전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6.1.6. 모드: 칠염룡
웬디가 나츠를 제외한 나머지 드래곤슬레이어의 마력을 인챈트해 발동. 나츠의 몸에서 각 속성(불, 철, 천공, 빛, 그림자, 독, 번개)의 특징이 보인다.[50] 아크놀로기아에 맞먹는 힘을 자랑하며 이 힘을 얻으면서 나츠는 아크놀로기아에 대적할 수 있게 되었고 결국 이 모드로 페어리 스피어에 몸이 고정된 아크놀로기아를 쓰러트린다.[51]
- 칠염룡의 붕권 (가칭): 7개의 속성을 담은 화염을 두른 팔로 공격하는 기술이다.위력은 시간의 틈새에서 사용하여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신과 같은 존재를 일격에 쓰러트린 염룡왕의 붕권의 배 이상으로 강할 듯하다.[52] 아크놀로기아 전 피니시 기술이다.
6.1.7. 반룡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극장판 Dragon cry에서 나온 모드. 드래곤 크라이의 영향으로 각성했다. 나츠의 얼굴에는 드래곤 포스처럼 붉은 비늘이 생겼고 뿔도 생겼으며 왼쪽 팔은 마치 용의 팔[53] 처럼, 다리는 용의 다리처럼 그리고 등에는 한쪽의 날개가 달려있다. 이 폼으로 400년전 아크놀로기아에 의해 죽을 뻔한 드래곤 어니무스와 싸워서 압도적으로 부숴버린다.
6.2. 스포일러
503화에서 각성. 506화에서 점점 악마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된다. 507화(애니 310화)에서 다행히 엘자와 루시 덕에 악마화가 진정되었다. 그러나 또 언제 폭주할지 모르는 상황. 하지만 520화에서 마음 속의 이그닐에 의해, '''
- 흑염 : 시커먼 화염. 평범한 불꽃의 규격을 넘어섰으며 악마에게 독이 되는 멸악 마법을 사용하는 그레이와 교전할 때 다른 마법은 사용하지도 않고 이 흑염만 두른 채 호각으로 싸웠다. 애니에선 악마의 손처럼 연출되었다.
7. 명대사
'''"불타오른다!"'''[55]
'''"먹었더니 힘이 솟아오르는군!'''"
우리들의 대답은 무슨 일이 있어도 변하지 않아! 너희들을 박살내주마!
죽으러 가는게 결판이냐? 앙? 도망치지마, 인마.
같아... 우리들도 같다고. 두 번 다시 이런 짓 하지마!
셋. 설령 길은 다르더라도 힘이 닿는한 강하게 살아야 한다. 결코 자신의 목숨을 하찮게 여겨선 안 된다. 사랑했던 친구들을, (평생 잊어서는 안 된다.) 전해졌냐? 길드의 정신만 있다면 세상에 불가능 따윈 없어!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네 미스트건.[56]
네 놈처럼 죽은 것 마냥 살아가지 않아! 목숨 걸고 싸우는 거라고, 이 자식아! 변할 용기가 없다면, 거기서 그냥 멈춰 있으란 말이다!
겁대가리 없이 우리 길드를 건드리고 말이야! 네놈은..!! 사라져라!!!!
우리는 자신의 약함을 안 거야. 그렇다면 이젠 뭘 해야 하지? 강해지는거다! 다시 일어나 맞써 싸우는거야! 혼자서는 두려워서 아무것도 못할 지 모르지만 우리는 이렇게 가까이 있다. 바로 곁에 동료가 있어! 지금은 두려워 할꺼 하나 없어!! 우리는 혼자가 아니니까!!!
내일 따윈 몰라도 상관없어! 오늘을 전력으로 살아가기 위해!
동료를 위해서다. 7년... 내내... 우리를 기다린... 아무리 힘들고, 슬퍼도. 바보 취급을 당해도 참고 견디며... 길드를 지켜낸... 동료를 위해. 우린 보여줄꺼야. 그동안에도 페어리테일이 계속 걸어왔다는 증거를!! 그래서 앞으로 나아가는거다!!!
너희들 따위에겐 지지않아. 아니, 너희는 절대로 우리를 못따라와. 명색이 길드라면 동료를 소중히 여겨라.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그게 다야.
그렇다면 나는 이 힘을 비웃음 당한 동료들을 위해 쓰겠다!
왕국을 적으로 돌려? 너희야말로 페어리 테일을 적으로 돌릴 각오는 되어 있겠지! 우린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나라든, 세상이든 다 적으로 돌릴 수 있어! 그게 페어리 테일이다!!!
운명이라고? 그런 거 내가 불태워 주겠어!!!
모든걸 손에 넣을 수는 없어. 그러니까 손에 넣을 수 있는걸 소중히 여기는 거야. 욕심내지마 나는 동료들이 있으면 다른건 필요없어.
먹었더니 기운이 좀 나는데? 잘 먹었습니다~!
약속할께..(눈물을 흘리면서) 약속
8. 기타
여성진들과의 커플링이 많은 편이다. 루시, 엘자, 리사나, 웬디 등. 그냥 베프인지, 아님 그 이상인지 헷갈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루시라든가, 낙원의 탑 편에서 포텐 터지던 엘자. 그리고 결정적으로 '소꿉친구'에 길드원들이 인정하는 정실부인 포지션에 해피의 '(양)엄마'...이었던 리사나. 그리고 어디선가 만난적 있는것 같다는 떡밥이 있는 웬디까지.... 다만 진도를 도통 나갈 생각을 안하니(...) 리사나와의 커플링 가능성이 완전 박살난 상태는 아니나, 워낙 리사나의 비중이 공기인 관계로 루시와의 커플링은 이제 돌이킬 수 없을 듯하다. 특히 최근에 나온 크리스마스 특집에서 술 취한 루시가 나츠에게 달라붙는 걸 보고 엘자가 "어디서 연애질이야!" 하는 걸 보면... 허나 자신의 정체를 알았고, 자신 및 드래곤 슬레이어들이 이클립스를 통해 400년 후로 보내진 자들이라는 것, 그것을 연것이 각각 안나와 레이라라는 것을 알았다. 아직까진 그 둘이 루시의 선조라는 걸 모르지만, 길드로 돌아갔을 때 서로의 사실을 짜맞췄을 경우, 애증이 교차하는 잔혹한 운명의 재회가 될 듯하다.[57][58][59]
외전격인 100년 퀘스트에서 나츠를 좋아한다는 여성이 또 나왔다. 이름은 토카. 그런데 브라이아를 아는듯한 걸 보면 어둠에 접한 적도 있는 것 같다.
여러 에피소드에서 본인처럼 로스트 매직을 사용하는 마도사와 필수적으로 전투한다. 팬텀 로드 편의 가질 레드폭스, 배틀 오브 페어리 테일 편의 렉서스 드레아, 오라시온 세이스 편의 코브라, 에도라스 편의 도르마 아니무, 그리모어 하트 편의 잔크로우, 대마투연무 편의 스팅&로그가 이에 해당한다.
에도라스의 나츠는 '''자동차 운전이 특기'''이나 차만 타면 성격이 바뀌는 소년이다. 차를 탈 때는 드라이빙을 즐기는 간지폭풍 쿨가이처럼 보이지만 차에서 내리면 소심한 소년이 된다. 덕분에 에도라스 쪽의 루시에게 좀 제대로 하라고 매일 혼나고 있다는 모양이다.
작가가 레이브하고 크로스시킨 번외편에서는 루시와 떨어져서 고통받는 중 하루를 만나고 금세 친해진다. 하지만 나츠가 물리치라고 의뢰받은 여자가 엘리라고 오해해버려서 한 판 붙는다. 이때 하루의 반응은 "용인인가?" [60]
작품 분위기 상 넘어가는 구석이 있는데, '''나츠의 가족사는 페어리테일 내에서 가장 거창하다.'''[61]
그리고 한국판 나츠 성우인 남도형이 아이스 버켓 챌린지에 참여했을 때 일본판 나츠 성우인 카키하라 테츠야를 지목했다 한다.
마인드가 초딩스러워 보이는것과는 별개로 가족애, 부성애가 굉장히 강하다. 만약 아이를 가지게 된다면 아주 좋은 아버지가 되어줄 걸로 예상된다. 아직 알이었던 해피를 발견하여 리사나와 함께 부모처럼 잘 키워내기도. 아스카와 놀아주는 에피소드에서는 알작과 비스카가 의뢰를 해결하고 올때동안 놀아주게 되는데 나츠와 아스카는 사격내기를 한다. 나츠는 마법으로 아스카는 장난감 총으로 표적을 맞춰서 지면 하룻동안 소원을 들어주는 내기였다. 나츠는 일단 승부를 하는 이상 무조건 이겨버리겠다고 선언하지만 처참히 발린다. 이 내기에서 진 나츠는 하루종일 아스카에게 끌려다니면서 라크리마를 구매할 돈을 모으기 위해 노예처럼 부려지는데, 그 라크리마가 구입하자 마자 공중도적단에게 빼았기자 나츠는 아스카의 눈을 가리고 총을 쏘라고 하고는 약한 위력의 포효로 공중도적단을 명당 한발씩 쏴 모조리 격추하고 아스카가 쏴서 떨어트린것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사격 승부에서 일부러 아스카에게 져 주었던 것이였다.[62] 길드의 영향도 있겠지만 아버지에게 기대되는 역할 행동은 자신의 아버지에게 배우는데, 이그닐이 얼마나 나츠를 애정으로 키웠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여러모로 감동적인 에피소드다.[63]
2개의 속성을[64] 사용할 수 있는 멸룡마도사중에서 유일하게 또하나의 원소가 인공 멸룡마법이다.[65] 스팅과 가질, 로그는 모두 용에게서 직접 마법을 배운 멸룡마도사들에게서 받은것.
대게 깐머리 속성을 지닌 캐릭터들이 전부 머리를 내리면 인상이나 이미지가 확 바뀌거나 외모 버프를 받는 것이 클리셰로까지 자리잡은 만큼, 나츠도 머리를 올렸을 때와 내렸을 때의 갭이 꽤 있다. 좀 더 순하고 훈훈해보이는 인상. 물에 젖었을 때나 땀이 젖었을때, 머리카락이 강한 충격으로 내려가는 등 빈도는 적지는 않으나 많다고도 하기 애매하다. 확실히 잘생겨지는건 사실이다.
마시마 작가의 후속작 에덴즈 제로 3화에서 루시와 같이 한 컷 카메오 출연한다.
반장난식으로 나츠를 고자 취급하는 팬들도 많지만 가끔 여자들의 노출에 얼굴을 붉히는 듯한 묘사도 종종 있는 것을 보면 연애에는 크게 관심이 없을 뿐 성에 대해서는 목석 수준인 것은 아닌 듯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