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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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의 기업인. 샤오미 창립자 겸 회장 및 CEO. 샤오미와 더불어 킹소프트와 UCWeb의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2. 생애
1969년 후베이성 출신으로 후베이성셴타오 고등중학을 졸업하고 1987년 우한대학교에 입학했으며 2년만인 1989년 학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대학시절 당시 이미 프로그래밍으로 학교에서 유명했었다고 한다.
1991년 베이징으로 상경하여 산써라는 기업을 세웠지만 기술유출로 인해 망해버렸고 절치부심을 하던 중 추보쥔을 만나 이듬해인 1992년 킹소프트 창립에 참여하였다. 1998년 킹소프트 대표이사로 승진하였고 온라임 서점 조조를 창업하여 후에 아마존에 매각하기도 했다.[2]
킹소프트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후에는 앤젤투자자가 되어 중국의 다양한 IT기업에 투자하는 사업을 하였는데 그는 레노버, 아마존 차이나 등을 돌면서 여러 경영업에 참여했으며 2010년 샤오미를 창립하였다.
2012년에는 베이징시 인민대표대회 대표로 선출되었고 이듬해에 전국인민대표대회 광저우시 대표에 선출되었다.
3. 기타
- 샤오미 경영 초기에 스티브 잡스 회장의 스타일을 따라한 것으로 유명하다.
- 2013년에 거리(格力)전기 회장 둥밍주와 "5년 뒤 누가 매출을 많이 낼 것인가"에 대해서 언쟁을 하다가 무려 10억 위안(약 1700억 원)에 달하는 내기를 했다. 그러나 2018년 1분기 매출이 거리전기에 비해 모자랐고, 결국 내기에서 지는 바람에 레이 회장은 전 재산의 1.5%를 한순간에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