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턴 오리엔트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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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잉글랜드 런던 월섬 포레스트 구에 위치한 축구팀. 밀월, 웨스트 햄, 대거넘 & 레드브리지와 함께 동런던 더비를 형성중이다.
2. 역사
1881년에 호머튼 학교의 동문들이 모여 '글린 크리켓 클럽(Glyn Cricket Club)'라는 크리켓 팀으로 결성하기 시작, 이후 1886년에 '이글 크리켓 클럽'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가, 1888년에 축구로 종목 전환을 하여 '오리엔트 FC'로 이름을 바꾸었고, 1898년에 '클랩튼 오리엔트 FC'로 바꾸었다가, 1946년에 현재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1904년에 풋볼 리그에 참가한 이후 거의 대부분의 역사를 하위 리그에서만 머물러 왔는데, 팀 역사상 유일하게 최상위 리그에 머무른 것이 1962/63 시즌이었다. 그나마 위안이라고 할 수 있는게 1977/78 시즌 FA컵 준결승 정도?
15-16시즌 43라운드 현재 승점 63점으로 11위에 위치해 있지만 승격 플레이오프권인 7위 윔블던과의 승점차가 5점이라 확률 상으로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가능성이 남은 상태다. 결국 윔블던하고 승점차가 6점이 되어 8위로 잔류가 결정되었다. 이 시즌 중반에 선수 겸 감독으로 부임한 케빈 놀란은 시즌 막판 새 감독이 부임하며 일반 선수로 전환되었다.
그러나 16-17 시즌은 시즌 내내 최하위를 면치 못하며 충격적인 부진을 겪었고, 감독이 4번이나 갈리는 내홍 끝[2] 결국 45라운드를 끝으로 내셔널리그로 강등당하며 112년만에 풋볼 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게 되었다.
이후 18-19 시즌 내셔널리그를 우승하면서 3시즌 만에 다시 프로리그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다.
2020년 9월 22일 홈페이지에서 2020년 9월 19일 맨스필드와 경기 이후 1군 선수들 '''18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감염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하여 토트넘과의 EFL컵 32강은 레이튼의 경기 불가 사유로 부전패 처리[3] 되었다. 그래도 경기규칙 위반 등의 사유가 아니라 불가피한 경우라서 보상할 방안을 협회차원에서 논의하고 있다.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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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팀의 유소년 클럽과 FC 슛돌이 간의 대결이 펼쳐지기도 했다.
- 해리 케인이 유망주 시절 임대 선수로 활동했던 팀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케인은 레이턴의 유니폼 메인 스폰 권한을 구입해 자선 단체나 의료종사자들을 향한 감사 메시지를 유니폼에 적는 것으로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