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고클러빙
1. 개요
넷마블게임즈가 2015년 4월 13일 출시했던 스마트 기기 전용 리듬게임.
다음 해 3월 8일에 다운로드 및 결제를 막아놨고, 4월 8일에 서비스 종료. 4월 15일에 카페 폐쇄.
보도자료에 따르면 게임 사에서 내세운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자체 제작한 고품질 클럽 음악[1]
- 다양한 노트 액션을 통한 완성도 높은 타격감
- 1000여 종이 넘는 최신 패션 아이템
- 나만의 댄스팀을 만들 수 있는 '동료 시스템'
- 최대 3명의 백댄서[2]와 함께 스테이지를 공략해 나가는 '스테이지 모드'
- 무작위로 매칭된 이용자와 춤 대결을 벌이는 '배틀 모드'
여담으로 갱신시간이 오전 8시로, 모바일 게임중에서 가장 늦다 카더라.
2. 가동 초기부터 드러난 허점
하지만 게임 발매 후 평가는 점점 바닥을 떨어지고 있는데, 결정적으로 이미 눈이 높아질 대로 높아진 코어 리듬 게이머들을 공략할 생각도 없는 것은 물론 어중간한 시스템의 한계를 고치지 않은 결과, '''2015년 6월 25일 목요일 이후로부터 진전이 없어지면서 시원하게 말아먹었다. ''' 지금은 모바일 고객센터 시스템 안정화나 하고 있다.
문제점을 짚어 보자면,
1. 자체 제작한 고품질 클럽 음악
곡은 많고 질은 좋다. 하지만 그 곡들과 보면의 난이도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없는, 일종의 퍼즐 형태[3]로 만들어진 덕분에, 곡을 기대하고 들어온 유저의 대다수가 그냥 다른 게임하러 가버렸다.
하지만 넷마블도 어느 정도 인지를 했는지 업데이트로 신곡모드에서 '''3곡만'''이라도 추가했다.
2. 다양한 노트 액션을 통한 완성도 높은 타격감?
"타격감을 살렸다"고 했지만, 사운드를 켜도 키음 대응이 없고 핸드 클랩만 있기 때문에, 오히려 리듬감이 떨어진다.
3. 1000여 종의 패션 아이템
리듬게임에 과연 이것이 필요한가? 라는 구설수가 올라온 부분. 플레이어가 플레이하면서 자신의 아바타를 보고 만족감 및 체력 부분에서 컨텐츠 조정을 하긴 했으나, DMTQ나 오투잼 쪽이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잘 기억해 본다면 안 넣는 것이 나은 시스템이 되어버렸다.
4. 국산 3류 리듬게임의 하위호환.
사실상 국내 '오디션'류 온라인 게임이 밀려나고 밀려나서 모바일까지 쫓겨난게 렛츠고 클러빙인데, 커뮤니티성을 강조한다면 차라리 다른 게임을 한다. 결국 커뮤니티, 게임 두 개의 어중간함으로 되려 게임을 망친 케이스. 특히나 국내 오디션 류 리듬게임의 수명을 계산해 본다면, 커뮤니티 조차도 못잡은다면 1년도 못 가 시체가 될 것이 분명하다. 실제로 이 게임은 수명이 1년하고도 3개월 12일이나 더 버텼다.
5. 높아질대로 높아진 유저층
비트크래프트 싸이클론을 예로 들자면, 괜찮은 게임성과 높은 수준의 음원으로 무장을 했으나, 타 게임에 비해 미흡한 완성도와 서비스의 미흡 및 시장 공략에 대한 어중간함으로 결국 밀려났다. 렛츠고 클러빙도 크게 다르지 않은데, 미미한 홍보는 물론, 이미 오투잼, 사이터스, 디모등이 꽉 잡고 있는 모바일 시장에서 비집고 들어갈만한 장점도 없다. 결국 높은 음원으로 무장했다고 장담해도, '리듬게임'을 원하는 유저들에게 이런 게임이라면, 씨알도 안먹힌다는 소리.
6. 관리하기 불편한 동료 시스템
동료가 기본적으로 수집한 순서대로 배치되고, 정리해주는 시스템이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아서 특정 캐릭터를 역으로 썰어넣거나, 귀하게 키운 레어 동료를 실수로 방출하거나 역으로 썰어 넣기에도 너무나도 쉬운 환경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보다도 그보다도 치명적인 크리가 있으니...'''
7. '''정확도를 무시하고 스코어만 따지는 점수 시스템'''
게임의 클리어 여부는 게이지를 올려 별을 최소 1개 이상 얻어야 클리어하는 시스템인데, 게이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점수를 올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스테이지 페일드는 물론이고 '''보너스 노트와 미션에 해당하는 보상도 못 받는다.''' 결국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점수에만 닥돌'''해야 한다는 소리다. 동료나 아이템도 점수 올려주는데 도움이 안 되면 딱히 필요가 없을 정도.
심지어 로당화면에서도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높은 등급'''의 동료가 필요하다"고 했으니 할 말 다 했다.
출처
2.1. 그 외의 사소한 결점
- 로딩 화면의 마지막 문구인 "파티 피플들이여 춤출 준비가 되었는가". people 자체가 복수이다.
- 가사 내용에 약간 선정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Catch Me If You Can, Dance Pop 등)
- 설정에서 볼 수 있는 제작진 버튼을 누르면 “준비중입니다.”라고 창이 뜬다(...)
- 스토리를 한번 스킵하면 영영 다시 볼 수 없다.
- 업데이트 파일를 다운받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5분).
- 개인차이긴 하나, BPM이 150을 넘지 않아서 느리다고 평한 사람들도 있다. 평균은 BPM 128.
3. 이 게임을 리듬게임처럼 제대로 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팁
'''일단 팁치고는 귀찮은 것들이 많으니 각오하자.'''
- 동료 시스템을 절대로 간과하지 말자.
- 매일 3명이 나오는 추천친구 중에서 레벨이 높아보이고 강화도 많이 한 동료가 보이면[6]판이 끝나고 친구요청하는 것을 잊지 말자. 강력한 동료가 많은 게임친구들이 많을수록 동료 2명 있을 때보다 스테이지 진행이 더더욱 수월해진다. 이는 배틀모드에서도도 마찬가지.
- 매일 친구의 마이룸에 가서 매 친구의 방마다 선물상자 뒤지는 것을 잊지 말자. 정말 귀찮지만, 매 100골드나 낱개 티켓이나 엠스톤 5개(!!!)가 쌓이게 되면 스테이지 진행에 필요한 아이템을 많이 살 수 있어서 든든해진다.
- 또 좋아요하는 것도 잊지 말자. 여기서 얻는 하트는 100개가 모아지면 동료 뽑기를 한번 할 수 있고, 하트 5개로는 티켓 1장을 살 수 있다.
- 작정하고 아예 파고 들어갈꺼면 매일 배틀모드 최소 7번하고 마이룸을 꾸며서, 배틀 순위와 인기 순위 보상도 매 주마다 챙기자.
- 또 좋아요하는 것도 잊지 말자. 여기서 얻는 하트는 100개가 모아지면 동료 뽑기를 한번 할 수 있고, 하트 5개로는 티켓 1장을 살 수 있다.
- 설정에서 배경음악을 켜놓고 이펙트를 꺼 놓으면 아이템을 설정하는 곳에서 음원을 미리 들을 수가 있다.
- 좋은 기록을 남겼는데 매번 하기가 귀찮으면 오토플레이 모드인 "공연보기" 모드를 활용하자. 보상이 일반 플레이의 것과 같다. 아예 각잡고 풀콤보 기록을 남기면 티켓밀레를 해서 코인을 왕창 벌 수 있다.
4. 표절 논란
플레이 방식이 '''그루브 코스터와 일치'''하여 표절 의혹을 받고 있다. 노트 표시 방식, 노트 종류, 화면 연출 등이 아예 같다.
출시 당시에도 논란이 있었지만 3개월 후에 '''본가가 출시되면서''' 논란은 더욱 더 극대화되고 있다.
넷마블은 2015년 상반기 중 이 렛츠고클러빙을 전세계 시장[7][8]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하여 국제망신이 우려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행히 아무런 소식도 없었고 오히려 게임이 서비스 종료를 하게 되었다. [9]
5. 수록곡
주로 EDM으로 구성되어 있고, 트랩이나 터보펑크나 덥스텝 등의 다른 장르도 있다.
제작진에 대한 사항은 서비스 종료때까지도 공개되지 않아서, 이 게임의 참가했던 아티스트들의 정체는 영영 알 수 없게 되었다.
아래는 무소속 아티스트들의 곡 명렬이다.
Bass, Turn On The Radio 렉 위주로 하니 잠깐 참고라도 하자.
5.1. docob 그룹
Get Down을 빼고 전부 터보펑크 곡이다.
5.2. MUSIGN 그룹
1-1 ~ 1-3 스테이지
1-3, 1-4 스테이지
1-6, 1-7 스테이지
2-10, 2-8, 2-9 스테이지
[1] 로딩 화면에 따르면 주로 힙합비트와 EDM이라고 한다.[2] 자신의 동료 2명 + 친구의 동료 1명[3]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스테이지 모드는 현재 총 11개의 스테이지가 있고, 각 스테이지마다 10개의 보면이 있고, 각 곡에는 이지/노멀/하드 3개의 난이도가 있는 구성이다.[4] 신곡모드에서 앵벌이하는데 도움이 된다.[5] 지뢰곡 처리에 도움이 준다.[6] 보이지 않으면 나갔다 들어와서 새로고침하면 된다.[7]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포루투갈어, 터키어를 지원한다.[8] 그런데 '''본가를 의식하는지 일본어를 지원하지 않는다.''' 출시된다면 모 아케이드 게임처럼 고소크리를 먹을 것이다는 것을 인식한 것. 특허가 이미 있는 일본에 진출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수에 가까웠을듯[9] GROOVE COASTER/초대판의 내용과 같이 '''원 게임 관련 기술이 특허 출원'''된 상태고 출원일은 2011년 5월 31일이다. 그루브 코스터가 전 세계 목표로 발매된 상황이라 렛츠고클러빙이 해외 진출을 했다간...[10] 박자가 **◎**◎**'''◎*◎*'''**◎*[11] 처리에 자신이 좀 있으면 생명보존 동료 2명을 합류해서 깰 수 있다.[12] 주 박자는 '''닥 다다닥 닥 다다닥 닥 닥'''[13] 패턴은 4종류로 나뉘어지는데,
'''닥 다닥 다닥(◎*◎◎*◎**)'''
다닥 다닥 다닥 다닥 닥
닥 닥 닥 닥 닥 다닥 다닥
그리고 최후반의 ◎↑◎↓◎↑◎↓ 8비트의 최후반살인 즈레다.[14] 절대로 연타 패턴이 어려운게 아니라, '''연타 구간 노트 사이의 빈 공간에서 연타해도 퍼펙트로 인정되어서''', 그 부분에만 온 힘을 쏟아도 '''별사탕은 거저 먹기'''니 그 두 구간만 주의하자.[15] HOLOGRAM PARTY + MONSTER-K의 합작 명의로 추정된다.[16] 처음 연타 패턴은 '''닥 닥 다다닥 닥 닥 다다닥 닥 닥 닥 닥 닥 닥 닥''', 그 이후 연타 패턴은 '''다다닥 닥 닥 닥 다다닥 꾸-욱 닥 닥 닥'''이다. 이 부분만 마스터헤도 클리어는 거저 먹기다.[17] 패턴은 ◎**◎◎*◎(◎)◎◎◎◎
'''닥 다닥 다닥(◎*◎◎*◎**)'''
다닥 다닥 다닥 다닥 닥
닥 닥 닥 닥 닥 다닥 다닥
그리고 최후반의 ◎↑◎↓◎↑◎↓ 8비트의 최후반살인 즈레다.[14] 절대로 연타 패턴이 어려운게 아니라, '''연타 구간 노트 사이의 빈 공간에서 연타해도 퍼펙트로 인정되어서''', 그 부분에만 온 힘을 쏟아도 '''별사탕은 거저 먹기'''니 그 두 구간만 주의하자.[15] HOLOGRAM PARTY + MONSTER-K의 합작 명의로 추정된다.[16] 처음 연타 패턴은 '''닥 닥 다다닥 닥 닥 다다닥 닥 닥 닥 닥 닥 닥 닥''', 그 이후 연타 패턴은 '''다다닥 닥 닥 닥 다다닥 꾸-욱 닥 닥 닥'''이다. 이 부분만 마스터헤도 클리어는 거저 먹기다.[17] 패턴은 ◎**◎◎*◎(◎)◎◎◎◎